경배의 기회를 붙드셨습니까?(대림절#1) - 최성욱 (2005-11-26)

마2:9-11 경배의 기회를 붙드셨습니까?
051127주일낮예배

마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 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마 2: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까요?
주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리세요 !

대림절 첫 번째 주일이 되었습..
이 앞의 대림절 화환을 보세요
기다림을 뜻하는 보라색 첫 번째 초에 불이 타오르고 있지요
이제 매 주일 기다림의 초는 둘, 셋으로 늘어갈 것이고 성탄절 이브에는 중앙에 있는 주님의 초에도 불이 붙여질 것입..
이 촛불들은 우리의 기다림을 나타내는 것입.. 특별히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표시입..
주님은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지만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해 재림주로 우리 앞에 다시 찾아오시는 주님을 누구보다도 진실하게 맞이하려는 우리들의 믿음과 기다림의 표시인 것입..
이 성탄절 전 4주 간의 절기를 대림절이라고 하는데 오늘이 바로 그 첫 주일입..
이번 4주 동안에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진실하게 경배했던 사람들을 통해서 오늘 우리의 믿음과 예배, 경배를 새롭게 하고자 합..

오늘은 먼저 동방박사들의 경배를 통해 은혜를 나눠봅..
새로운 별을 발견하고 그 별의 인도를 따라 먼 이방의 땅에서 유대 베들레헴까지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드렸던 동방의 박사들, 이들의 경배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죠
이들은 누구보다도 경배의 기회를 잘 붙들었던 사람들입..
그리고 이들은 준비된 경배자들이었습..
그들의 행적을 종합해보면 이런 몇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습..

1. 최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기쁨을 소유한 자
2. 그 가치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 자
3. 유대인들로 하여금 부끄럽도록 만든 이방의 경배자
4. 예수님은 한 민족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주님 탄생 때부터 드러내 준 자
5. 최고의 예물을 드린 자

유대민족이 아니었으면서도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향해 누구보다 먼저 최고의 경배를 드릴 수 있었던 사람들, 이들은 진정 주님을 향한 진실한 경배자였고 주님께 축복받은 사람들이었습..

그런데 이들과는 완전히 대조적으로 참으로 불쌍하고 딱한 사람들이 있습.. 당시 헤롯왕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입..
저들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었고 특히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그 당시 가장 경건하다는 사람들이었습..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저들은 주님을 경배하지 못했습.. 더 나아가 주님을 죽이려는 시도까지 합..
경배의 기회를 놓친 것만도 안타까운 일인데 주님을 향해 반역까지 했으니 얼마나 딱한 인생입니까?

여러분 ! 한 번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도 잘 모르는 이방 땅의 박사들은 고사하고 그들을 인도한 하늘의 별조차도 주님의 탄생과 경배에 거룩한 쓰임을 받았는데 헤롯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그 별만도 못한 자들이었습..
축복의 순위로 보면 누가 뭐라고 해도 저들이 o 순위였는데 그것을 빼앗긴 자들이었습..
이 땅에서 가장 불쌍한 영혼들입..
그런데 이런 모습이 또 나타나는 것을 보지요?
주님이 오실 때뿐만이 아니라 주님이 죽으실 때 주님 이 마지막 십자가를 지실 때에도 이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
주님이 수없는 고문을 받고 지쳐서 더 이상 힘이 없어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없어 쓰러지신 바로 그때 그 십자가를 가장 먼저 지고 갔어야 할 o 순위는 누구였습니까?
주님의 제자들이었습.. 그 중에서도 누구?
아마 베드로가 지고 갔어야 할 겁..
그러나 그 영광의 십자가는 베드로나 주님의 제자들이 지지 않았습.. 그들이 아닌 엉뚱한 사람, 구레네 사람 시몬이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올라갔습..

여러분 ! 이 두 가지 사건 속에서 우리는 경배의 기회를 붙든 자와 놓친 자의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수 있습..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에게서도 이런 기막힌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
정작 헌신해야 할 사람들이 그 헌신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사람들이 헌신하는 것을 볼 수 있습..
그래서 오늘 설교제목이 뭐예요?
경배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까?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여러분은 주님을 경배하는 기회, 주님께 헌신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붙잡고 계십니까?
물론 우리는 오늘 이 예배가 바로 주님을,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지만 정말 우리의 이 에배가 진정 주님이 받으실만한 경배인가? 이것이 중요한 것입..

동방의 박사들의 경배는 분명히 주님이 기뻐 받으신 경배였습..
주님이 메시아이신 것을 알고 나아간 헌신, 그분을 경배하기 위해 모든 희생을 아끼지 않은 헌신, 그리고 그 왕께 최고의 예물을 드린 헌신, 이 모습을 오늘 우리가 딸가게 되기를 축원합..
동방박사의 경배는 우리가 따라 가야할 진정한 경배의 모델인 줄 믿습..

그리고 오늘 본분 속에 또 하나의 경배의 모델이 있지요?
동방박사들만 경배들 드린 겁니까?

그들을 이끌어 간 별, 이 별이야말로 주님께 큰 경배를 드린 거룩한 경배자였습..

그 별이 없었다면 동방의 박사들이 어떻게 주님을 경배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 별이 중간에 사라졌다면 먼길을 갔어도 결국 허탕을 치고 말았을 겁..
그런데 그 별은 박사들로 하여금 주님께 완전한 경배를 하도록 철저하게 그 길을 비춰주었고 정확한 가이더가 되었습..
이 별도 주님 앞에는 훌륭한 경배의 도구로 쓰인 것입..

이 별의 존재는 성령 하나님이셨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
어두운 암흑의 땅에 나타나 참 메시아가 오시는 것을 먼저 알려주신 분, 그리고 그분을 향해 경배할 사람들을 이끌어 가신 분, 그리고 그 경배를 이루게 하신 분 이분이야말로 우리 성령 하나님이십..
모든 사람들을 주님께 경배 드리도록 인도해 가시는 분, 그분은 정녕 성령 하나님이십..
오늘도 우리가 주님을 예배하고 경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 때문인 줄 믿습..
우리를 오늘도 진정한 경배자로 격려하며 세워주시는 유일하신 분 성령 하나님을 우리는 강력하게 의지하며 붙들어야 하고 그 기름 부으심을 구해야 할 줄 믿습..

그런가 하면 이 별은 또 누구의 모습과 같습니까?
우리 먼저 믿은 성도들의 모습과 흡사하지요
먼저 구원받은 성도들, 우리처럼 먼저 주님을 만나 예배하며 사는 성도들은 진정 이 땅에서 별의 역할을 해야 할 사명자들입..
주님을 경배해야 할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어 간 것이 별의 역할이라면 지금 이 시간에 아직 주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역할은 바로 저와 여러분, 먼저 주님을 영접한 우리의 몫이라는 것입..
그래요? 안 그래요?
주님 모르는 불신자들을 한 걸음 한 걸음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 마지막에는 주님 앞에 확실한 경배를 드리기까지 이끌어 가야하는 자, 이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사명인 줄 믿습..
이것을 잘 감당하는 성도들은 오늘도 주님을 향한 경배를 놓치지 않은 살아있는 성도들인 줄 믿습..
여러분은 이 별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남보다 고기를 잘 잡는 어부가 있었습.. 모두가 허탕을 치는 날에도 그의 그물에는 고기가 그득했어요 비바람과 눈보라가 치더라도 변함없이 고기를 잘 잡았습.. 모두 다 그의 고기 잡는 솜씨에 탄복했습.. 그래서 그에게 붙여진 별명이 ‘낚시의 달인’이었습..
사람들은 모두 다 낚시의 달인에게 ‘한 수’ 배우기를 원했습.. 그래서 이 어부는 몇 사람을 모아놓고 ‘고기 잘 잡는 방법’에 대해서 특강을 했지요 특강을 받은 ‘제자’ 어부들은 놀라운 결과에 환호했습.. 모두 다 고기를 잘 잡게 된 것입..
그러자 그의 ‘고기 잘 잡는 법’ 특강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어부들로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
그리고 특강을 들은 제자들이 제안을 했어요 “선생님, 차라리 고기 잘 잡는 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연구소를 하나 만드시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생님의 ‘비법’을 전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부는 뜻을 같이 하는 제자들과 함께 ‘고기 잘 잡는 연구소’를 만들었습.. 연구소일은 더욱 바빠지게 됐고 어부는 책도 발간했다. 그의 ‘낚시학’은 ‘Fisherlogy’란 영문 이름으로 체계화됐고 그 어부의 강의를 듣고 수년 동안 배웠던 제자들은 지방과 해외에 지회를 만들어 스승의 낚시법을 전파했습..
일개 어부였던 ‘낚시의 달인’은 수많은 어부의 스승이 됐습.. 어업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도 그의 낚시법 이론을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났습.. 어부는 점점 바빠지게 됐고 전국적인 명사가 되었습..
그러나 그 사이에 어부는 실제로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습.. 사실 고기 잡는 일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어요 생색도 나지 않고 힘만 들었습.. 그것보다는 그럴듯한 연구소에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낚시법’을 가르치는 일이 훨씬 더 신났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됐습.. 어부의 ‘성공’을 벤치마킹한 또 다른 어부들도 새롭고 충격적인 ‘고기잡는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고기 잡는 것을 중단하고 강의실을 만들기 시작했습..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연구소는 갈수록 늘어났습..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습..
고기를 잡는 어부들이 줄어든 것입.. 어촌에는 고기 잡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게 됐고 어업에 일대 위기가 찾아왔다고 합..
미국 풀러신학교 선교학과 벤잉겐 교수의 이야기인데 수많은 전도법들이 새롭게 새롭게 소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구원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입..
여러분 !
‘낚시의 달인’은 그가 낚시법을 강의할 때보다 고기를 잡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처럼 모든 성도들은 불신자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해 가는 별의 역할을 감당할 때 가장 진실한 주님의 경배자가 되는 것입..
우리는 영혼을 주님께로 이끌어 가야 할 명령을 받은 종들이며 사명을 받은 종들입..
이번 성탄절에도 내 곁의 불신자 VIP들을 주님께로 인도해 가는 별, 이 별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주님의 경배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

또 하나, 오늘 본문 속에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경배가 있습..
주님께 바쳐진 예물들을 보십시오

동방박사들이 드렸던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이 예물들 역시 주님께 드려진 경배의 도구였습..

그런데 절 보십시오 여기 중요한 진리가 보입..
사실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이것은 세상의 물건들입.. 사람들이 소유하기를 원하는 우상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
그런데 그 세상의 우상들이 주님의 최고의 경배의 예물이 된 것입..
얼마나 놀라운 변화입니까?
세상에 속한 것들도 주님께 온전히 바쳐질 때 최고의 예물이 되고 확실한 경배의 도구가 되었던 것입..
나는 믿음도 부족하고 모든 것이 영적으로 처진다고 생각하고 계신 교우 여러분!
여러분도 주님께 드려지는 최고의 예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까?
오늘 말씀을 들으시면서 소망을 가지시기를 축원합..

여러분 ! 파이프 오르간을 아시죠?
커다란 예배당에서 예배의 음악을 장중하게 울리는 악기로는 파이프오르간이 최고인데 그 파이프 오르간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아십니까?
미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론 세버린이 어느 날 술파는 상회 앞을 지나다가 그 앞에 쌓여 있는 헌 맥주 깡통들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습.. 주인을 만나 그 캔들을 자기가 치워주겠다고 제의했고 주인은 감사하다며 그렇게 하라고 했습..
당시 세버린은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대학의 학생으로서 다우니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있었는데 그 캔들을 가져다가 손질하기 시작했습.. 위와 아래의 뚜껑을 모조리 따내고 깨끗이 소독을 한 다음 긴 파이프가 되도록 납땜을 했습.. 어떤 것은 길게, 어떤 것은 짧게 만들고 파이프의 주둥이 부분을 만들어 달았습.. 그 파이프의 길이를 달리하면서 플루트와 비올라의 소리를 나게 하는 데는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리드 악기의 음을 내는 데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습..

그런데도 결국, 그는 3년의 세월을 들여서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 인류 역사에 새롭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악기 하나가 탄생한 것입..

여러분 ! 잘 들으셨습니까?
인간의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술을 담았던 그릇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도구가 되었습..
얼마나 대단한 역전입니까?
이 얼마나 커다란 영광입니까?

황금도 유향도 몰약도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을 때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과 같은 것들이었습..
그냥 비싼 것, 값나가는 것, 그 이상에 지나지 않았습..
그런데 주님께 바쳐지니까 그 우상들이 가장 위대한 경배의 제물이 된 것입..

그렇습.. 교우 여러분 !
세상의 죄악 속으로 달려가던 사람들이 세상의 탐욕과 정욕으로 절어 산 사람들이, 주님 앞에 드려지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 됩..
이것보다 더 큰 예물이 없습..

제 자신도 세상을 향해 저의 몸을 던지고 달려갔던 사람입.. 죄도 많이 지었습.. 그런데 지금 저는 주님 앞에 서있는 거룩한 예배자로 목회자로 쓰임을 받고 있습..
세상에 속한 것이 구별되어 주님께 바쳐지면 이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

어느 날 성프란시스에게 제자가 물었습..
“선생님, 선생님이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 그리고 선생님의 생애에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납.. 선생님을 보면 성자 같은 인격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비밀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프란시스가 이렇게 이야기했습..
“그것은 간단한 거야.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를 내려다보시고 사람을 찾고 계셨어. 가장 추한 사람이 누군지, 가장 불결한 사람이 누군지, 고통 가운데 고민하는 사람이 누군지, 가장 병든 인생이 누군지 찾고 계셨어. 그 하나님의 눈길이 나에게 머물렀어. 그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난 후에 ‘저 사람이야. 저 사람을 붙들어 내가 한 사람의 생애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 줘야 겠어’라고 생각하시고 나를 선택하신 거야.”

그렇습.. 여러분 !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이 땅에서 뛰어나고 아름답고 잘못이 없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아닙..
사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하나님은 지렁이 같은 야곱을 찾아 위대한 일꾼으로 세우십..

어떤 사람이 아내와의 사이가 좋지 못해 우울증에 빠졌습.. 이 사람은 고등 교육도 받았고 수입도 많으며 훌륭한 저택을 가지고 있었습.. 그러나 이 사람은 부인과의 잦은 의견 충돌로 삶의 기쁨을 잃고 신세 한탄을 하다가 종종 술에 만취한 상태로 귀가해 죽고 싶다고 절규를 하곤 했습.. 그는 마치 급한 물살에 떠내려가는 나무토막과 같은 인생을 살고 있었습..
그러던 그가 전도를 받고 교회에 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사하는 비결을 배우게 되었습.. 그의 영혼 속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는 말씀이 메아리쳤습..
그때부터 그는 "하나님, 제게 신앙을 갖도록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 아내를 선물로 주신 것도 감사드립.. 좋은 자녀와 집을 주신 것도 감사드립." 이렇게 계속 감사했습.. 그러자 그는 놀랍게도 모든 억압에서 조금씩 풀려나기 시작했습.. 그리고 그의 마음속에서 기쁨의 샘물이 솟아나기 시작했습..
그러자 그 부인이 "어떻게 당신이 이렇게 변화될 수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습..
"당신이 아무리 바가지를 긁어도 소용이 없소. 그럴수록 나는 더욱 감사 할 테니까. 내가 변화를 받게 된 것은 신앙의 힘이오. 어두운 내 마음에 빛 되신 예수님께서 오시고 난 후 내 마음은 환하게 바뀌었고, 우리 함께 예수님 안에서 살아갑시다"
그의 부인은 이 말에 감동을 받고 즉시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고 그때부터 삭막하던 가정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정으로 변화되었다고 합..

교우 여러분 ! 세상에 속한 것들도 주님께 온전히 바쳐지면 거룩한 도구로 바뀝..
그 중에 가장 귀한 것, 그것은 사람입..

여러분 !
세상의 별이나 관찰하며 살던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간 최고의 경배자가 되었습..
또, 세상을 밝히던 별이라는 도구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거룩한 도구가 되었습..
또 하나, 세상 사람들에게 우상처럼 여겨졌던 보물들이 주님께 드려진 최고의 예물이 되었습..

주님께 드려지면, 온전한 경배가 이루어지면 이런 놀라운 변화가 찾아오는 줄 믿습..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여러분에게도 이 경배의 기회가 주어져 있습.. 절대로 이 경배의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
동방박사들처럼 쓰임을 받든지, 별처럼 쓰임을 받든지, 아니면 예물들처럼 쓰임을 받든지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오직 한 분 주님께 진정한 경배자들로 쓰여 져야 합..

진실하게 우리 자신의 영성을 돌아보십시다
동방의박사들처럼 인내하면서 경배하는 중간에 실족하지 않는 경배자가 되십시오
별처럼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전도자로, 최고의 경배자가 되어 보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우상처럼 여겨왔던 물질들, 시간들, 자녀들을 최고의 예물로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경배자가 되어 보십시오

이 아름다운 경배가 주님이 기뻐하시고 감격하실 경배가 이번 대림절, 성탄절 절기에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주님 곁으로 날 이끄소서’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