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롬13:11-14
(제목)이때를 마땅히 알라
11절의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는 말은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으니 준비에 게으르지 말라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초대 교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대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었을지라도 확실한 사실은 주님의
재림이 곧 있을 것으로 믿고 준비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여러 가지 면으로 봐서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웠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계속 잠 잘 때가 아니라 깰 때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 때입니까?
⑴, 깨여
예비할 때
성서에서 보면 예수 님의 재림이 확실하게 있을 것이지만 그 시기에 관해서는 언급 한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여 있으면서 그날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잘못하면 잠들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지 못하고 세상일에만 골몰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생활은 분명히 외형상으로는 교회를 다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분명한 것은 신앙적으로 잠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개인적으로 살아 있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세계적인 종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관심 없이
지나서 그렇지 관심 있게 보면 세상 역사는 어떤 정점을 향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정점은 곧 마지막 때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마지막 때가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면서 준비해야 합니다. 깨어있지않으면 우리 모두 미련한 다섯처녀 처럼밖에 버리워져서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될것입니다. 지혜로운 다섯처녀 처럼 깨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⑵, 어두움을 버릴 때
어두움은 하나님의 빛을 받지
못한 밤의 세계, 죄악의 세계를 말합니다. 어두움 속에서 사는 자들의 생활은 방탕과, 술 취함과, 음란과, 호색과, 쟁투와, 시기하는 삶입니다.
방탕은 밤거리를 떠들고 다니면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술 취함은 썩을 것들에 정신팔려서 신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음란과 호색은 가장 추하고 파렴치한 죄악들입니다. 쟁투라는 말은 무슨 일에서나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오만 불손한 태도입니다.
이러한 생활들이 곧 어두움의 생활입니다. 이와 같이 어두움 속에 쌓여 있는 사람은 그 어두움에서 벗어나야 빛을 볼 수 있습니다. 버린다는 것은
능동적인 동작으로서 죄악 된 생활을 내가 버리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언제나 더러운 죄악을
버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요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라고 했습니다.
⑶, 광명의 옷을 입을 때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가능합니다. 주님께서 분부하시기를 깨어 있으라 했으니 우리는
당연히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두움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즉 낡은 습관이나 낡은 습관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따라서 낮과 같은 밝은 질서에
속해야 합니다. 빌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고 했으니 하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하늘의 사람답게 살려면 '단정'해야
하며 '낮'에 속한 자가 되어서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광명의 옷을 입는다는 말은 '깨끗이 하자' '무장하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깨끗하게 살려면 고후6: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살기 위하여
모든 이론을 버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하여야 합니다.
성서는 주님의 재림을 도적같이 임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도적같이 임한다고 할지라도 준비를 잘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세상 만사는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때를 위하여 우리는 깨어
있으면서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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