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최성욱 (2006-04-22)

요20:19~23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060423주일낮예배

요 20:19)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 20: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요 20: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요 20: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성령을 받으세요 !

이것은 저의 말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입..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이 두려워 숨은 곳까지 찾아오셨습..
그리고 그들을 향해 말씀하신 중요한 세 마디가 있습..
1.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2.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3. 성령을 받으라 !

이 세 마디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말씀은 무엇일까요?
예, 마지막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입..
주님의 제자로 보냄을 받는 자는 성령 충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

오늘 이 예배드리는 시간에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계속해서 경험하시기를 축원합..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
2000 년 전에 주님이 이 땅에 오시던 사건을 기억해 보세요
우리가 그분을 먼저 찾아간 게 아니죠?
하나님이신 주님이 먼저 죄인들을 향해 찾아오셨습..
그리고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주님이 먼저 그들을 찾아오셨습..
또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에 낙심하고 고향을 향해 가던 엠마오상의 제자들도 주님이 먼저 찾아와 주셨구요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을 만나주실 때도 주님이 먼저 찾아오셨습..

지금도 주님은 언제나 먼저 우리를 향해 찾아오십..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이 시간도 우리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시기 때문입..
주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시기 때문입..
그래서 우리는 나를 찾아오시는 그분을 향해 마음 문을 열기만 하면 됩.. 그러면 우리는 주님을 직접 만날 수 있습..

제자들을 찾아오신 주님이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있지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할렐루야 !

그렇습..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목적이 있습..
그게 무엇입니까?

1. 평강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십..

요 20:19-20)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
주님은 두려움을 가진 자에게 오늘도 평강을 주십..

인간은 불완전하면서 동시에 불안전한 존재입.. 그래서 항상 두려워하며 삽..
여기 주님의 제자들도 주님이 잡히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모두 다 한 곳에 모여 문들을 걸어 잠갔습..
왜요? 두려워서 !

우리 곁을 맴돌고 떠나질 않는 두려움, 주님은 그 두려움에서 우리가 해방되기를 원하십.. 그 두려움에서 자유케 되기를 원하십.. 할렐루야 !
왜요?

두려움이 가진 병폐가 있기 때문입..
1) 우리의 잠재력을 마비시킵..
2) 우리의 관계들을 파괴시킵..
3) 우리의 행복을 방해합..
4) 우리의 성공을 방해합..

그러면 이 두려움의 병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하나님께 ‘이 두려움에서 건져달라’ 고 기도하며 구하는 것입..

성 프란체스코가 순례의 길을 행하다가 지치고 낙심이 되어 작은 동네 우물가에 주저앉아 쉬고 있는데 마침 그때 동네 여인이 물을 기르고 있었습..
아주 능숙한 솜씨로 물을 기르는데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고는 옆에 서있는 나뭇가지를 하나 꺾더니 항아리에 던져 넣습..
이상히 여긴 프란체스코가 왜 그렇게 하는지 이유를 물었더니 ‘그렇게 해야 물이 출렁거려도 물이 다 쏟아지지 않는다’ 는 것입..
이 소리를 들은 프란체스코는 큰 깨달음을 얻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습..
"하나님, 나의 마음속에 다시 한번 십자가의 은혜를 부어주시어 세상의 염려와 두려움으로 인해 흔들리거나 요동치 않게 해 주시옵소서"

교우 여러분 ! 십자가의 은혜, 부활의 은혜는 우리를 두려움에서 해방시시고 주님의 평강을 누리게 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

또 두려움을 가진 자들에게 주님은 기쁨을 주십..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실 때 제자들이 기뻐했다고 말씀합..
부활의 주님은 자신을 가려두지 않으시고 그 실체를 보여주셨습..
그 주님의 실체를 본 자들은 다 기뻐했고 다 감격했습.. 그리고 그 주님을 향해 자신의 생애를 드리기에 주저하지 않았습..
바라기는 오늘 여러분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강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목적이 있습..
그게 무엇입니까?

2. 사명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십..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요 20:21)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제자라는 말, 사도라는 말이 무엇 말인지 아십니까?
아포스톨로스 ! 보냄을 받은 자 예요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주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보내진 하나님의 사도였습..

그분이 말씀하십..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그렇습.. 주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사람들, 이들이 바로 주님의 사도들입..

예인의 교우 여러분 !
대단히 중요한 이야긴데 잘 들으시기 바랍..

지금 이 시대는 사도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일어서야 할 때입..

예전의 교회들은 사도는 목회자들로만 알고 있었습..
그래서 모든 주님의 일은 복회자들만이 하는 것인 줄 알았습..
그래서 목사는 코피가 터지고 암이 걸리고 교인들은 구경만 하고 있었습..
이것은 교회가 아니죠? 주님이 세운 초대교회는 그런 교회가 아니었습..
오늘 주님 영접하면 그날로 제자였고 세상으로 보냄을 받는 사도였습..
오늘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초대교회와 같이 모두가 다
주님의 이름으로 보냄을 받는 사도들이 되어야 합..
주님의 이름으로 보냄을 받는 사람들, 자신의 사도의 사명을 확인하고 일어서서 담대히 만나야 할 자들을 향해 찾아 가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주님의 사도가 분명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 !’

그래서 바울사도는 그것을 이렇게 고백했습..
고후 5: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우리가 누구라구요?
주님을 대신하는 사신들, 궁극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다 세상으로 주님의 보냄을 받는 사도들인 것입..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주님의 이 부르심에 오늘 이 시간 아멘으로 응답하시기를 축원합..


또 하나,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목적이 있습.. 그게 무엇입니까?

3. 성령을 부어주시기 위해 찾아오십..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인간을 지으시고 하나님이 하신 두 가지 일이 있지요?

1) 하나님의 형상을 부으셨습..
여기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모양이 아닙..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알아들을 수 있는 접촉점을 말합..

2)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셨습..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영, 이것을 인간에게 부으셨습..

그러니까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영을 가진 존재, 이것이 완전한 인간입..

그런데 죄가 한 일이 뭐예요?
하나님의 형상을 일그러뜨려버렸고 하나님의 영을 빼앗아가고 말았습..

교우 여러분 ! 오늘도 잘 보십시오 누가 죄인입니까?
하나님이 부르시는 데도 응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죄인이예요
저들은 하나님의 형상이 일그러져 있습.. 하나님과의 접촉점이 무너져 있습..
그래서 하나님이 아무리 찾아도 대답하지 못합.. 부르시는 음성이 들리지 않기 때문입..
오늘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분이 계시다면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려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고 말씀하셨습..

하나님은 사역자에게 뛰어난 말솜씨보다는 능력을 부어주셔서 사용하십..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바로 왕에게 갈 때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라.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니 보낼 만한 자, 즉 말을 잘하는 아론을 보내시라"고 요청하였지요 그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어요?
말 잘하는 아론을 보내지 않으셨지요? 또 모세에게 말을 잘하게 하지도 않으셨고, 그냥 말 잘 하는 아론을 모세에게 달려 붙여 주셨습..
오히려 모세에게는 말 잘 하는 재주를 주신 게 아니라 능력의 지팡이를 잡게 하시고, 그 지팡이를 잡은 손에 이적을 행하는 능력을 부어 주셨습.. 할렐루야 !

우리가 말을 잘한다고 해서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까?
아니죠? 오히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신임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습..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지상에서 최후로 약속하신 성령 충만의 언약을 믿고, 전심으로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며 능력을 구해야 합..
성령 하나님을 통해 능력을 받을 때 우리는 진정 사람을 낚는 어부, 주님의 사도가 될 줄로 믿습..

어느 교회 성가대 지휘자가 새로운 성가를 가르치고 있었습..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임하소서 임하소서!"
그런데 성령이라는 구절에서 박자가 자꾸 한 박자 씩 빨라지면서 번번이 틀리는 거예요
그랬더니 이렇게 고함을 버럭 질렀다고 합.
"성령이 그렇게 빨리 와서는 안돼요!"
"성령이 한 박자 늦게 와야 돼요!"
이 말 해 놓고 정말 후회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와 똑같은 교인들이 우리 교회들 속에 너무 많다는 것입..

성령, 임재, 이런 단어만 나와도 인상 쓰고 싫어하는 교인들이 은근히 많아요

그런데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성령을 받으라 !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
성령님을 환영하세요 !
성령님을 사모하며 구하세요 !
“성령 하나님, 오늘도 제한하지 않겠습.. 오셔서 저를 만져주세요 !”

“목마른 나의 영혼 주를 부르니 나의 맘 만져 주소서 !
주님만을 원합니다 더 원합니다 나의 맘 만져 주소서!”

욜 2:28-29)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요엘 선지자는 이 땅 마지막 추수 때가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선포해 놓았습..

바라기는 이 말씀대로 우리 예인의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게 되기를 축원합..
예인의 노인들이 요셉같이 거룩한 꿈을 꾸게 되기를 축원합..
우리 예인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이상, 비전을 보게 되기를 축원합..

이제 또 잘 들어보세요 !
성령을 받은 자들은 받지 못한 자들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습.. 그게 뭡니까?
용서하는 것입..

요 20: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너희가 뉘 죄든지 용서하면 그 죄는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용서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그 죄는 절대로 용서받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여러분 !
잘 들으세요 우리가 우리에게 해를 끼친 사람들을 용서해야만 하는,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그들은 그 죄를 안고 평생토록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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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연예인을 보내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서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세주, 구원자를 보내 주셨다 할렐루야 !
그렇습.. 오늘 우리는 가장 큰 용서를 받은 사람들입..
그래서 우리는 또 다른 사람, 나에게 아픔을 준 사람도 용서해야만 하는 것입..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사랑의 사도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답..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 사람이 가장 미워하는 사람,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는 원수 같은 한 사람을 데려다가 그 사람 옆에서 살게 하셨대요
그러다보니 사랑의 사도가 아니라 오히려 더욱 깊이 마음에 상처를 받고 원망과 불평의 사도가 되고 있더랍..

그러다가 어느 날 깨달음이 찾아왔습..
그 원수 같은 사람을 붙여주신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응답이었구나 !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
그 사람을 바라볼 때마다,
내가 얼마나 사랑이 없는 사람이었던가 !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속 좁은 사람이었던가 !
참으로 가슴을 치며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합..

성령이 충만하면 누구든지 용서할 수 있습..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령을 받으십시오 !
날마다 받되 충만히 받으세요 !
그래서 나에게 아픔을 준 모든 사람들을 용서할 때 여러분의 마음에 반드시 주님의 평강이 임하실 줄 믿습..
그리고 우리는 누구에게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찾아가는 자가 될 것입..
특히 건져야 할 불신자들에게 주님의 사도로서 나아가게 될 것입..

지난 주 보셨지요?
부활주일 칸타타 중의 알파 게스트들의 고백이 왜 그렇게 더 은혜가 되었습니까?
저들이 바로 우리가 건진 영혼들이기 때문입.. 알파를 통해서 건져진 영혼들이 주님을 향해 드리는 고백이었기에 더 큰 감격이 있었던 것입..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로 동참했던 분들, 주방에서 봉사한 분들, 봉사하지 못해도 음식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 또 찬양팀으로, 셋업 노가다로, 리더 인턴 헬퍼로 봉사한 분들은 누가 뭐래도 바로 이들에게 ‘주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 주님의 사도가 된 것을 믿습..

주님의 사도들은 날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구해야 합..

우리 예인의 교우들은 항상 성령충만한 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마지막 날에’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