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의 제자 된 교회입니까?(신년) - 최성욱 (2005-12-31)

마28:18-20 주님의 제자 된 교회입니까?
060101주일낮예배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참 제자가 되세요 !

중세에 어떤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많은 수도사들이 수도사가 되기 위해서 자원을 하고 들어오지만 얼마 있지 않아서 다 떨어져 나가고 남는 사람은 몇 사람밖에 없는 겁.. 그래서 기존 수도사들이 원장을 찾아갔습..
“원장님! 많은 사람이 지원해서 수도사가 되려고 오는데 그 중에 대다수가 떨어져 나가는 것을 왜 막지 못합니까?”
그러자 원장이 가만히 처다 보면서 이렇게 말합..
“내 말을 들어 보시오. 사냥꾼이 사냥을 하러 갈 때 많은 사냥개를 데리고 갑.. 그러다 사냥개 한 마리가 토끼를 보면 쏜살같이 뛰어나가면서 짖고 나가면 다른 사냥개들은 뒤따라서 깨갱거리면 짖고서 따라갑.. 장애물을 뛰어넘고 멀리 뛰다가 다른 개들은 다 뛰는 것을 중지하고 그만 숨을 헐떡거리고 뒤로 돌아섭.. 그러나 토끼를 본 사냥개는 끝까지 뛰어가서 토끼를 잡습.. 왜 그렇습니까? 다른 개들은 토끼를 보지 않고 그냥 덩달아 뛰었기 때문에 목표가 없었습.. 목표 없이 달리기만 했으니 허덕이다가 중도에서 탈락하고 말았죠 그러나 목표를 분명히 본 개는 아무리 피곤해도 끝까지 토끼를 따라가서 잡아 온 것입.. ” 할렐루야 !

여러분 !
우리는 오늘 한 해를 출발하는 첫 주, 첫 날을 맞이했습.. 2006년 한 해를 열심히 질주해 가야 하는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야 할까요?

여러분 ! 오늘 말씀의 핵심이 무엇이죠?
한 마디로 제자를 삼으라는 것입..
모든 성도가 할 일입..
이 말씀은 특별히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 직전에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위임하신 아주 중요한 사명입..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제자를 삼아야 합.. 다른 어떤 것보다도 이것을 잘 이루는 교회가 주님의 참 제자 된 교회인 줄 믿습..

우리 예인의 교회는 정말 주님이 보실 때 주님의 참 제자 된 교회라고 생각하실까요?
더 많은 것을 보완해야 할 거예요 그렇다면, 오늘 새해 아침에 다시 한 번 원론으로 돌아가서 주님의 제자 된 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 것인지 그것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할 것입..

주님의 참 제자 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1. 계속해서 제자들이 세워지고 있는 교회가 참 제자 된 교회입..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여러분 ! 여러분은 거듭나셨습니까?
거듭났다는 게 뭐예요?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이구요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한 사람입.. 그리고 그 증거로 세례를 받은 사람입.. 이들은 이제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죠? 또한 이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주님의 제자로서 출발을 한 사람들입..
이제 그 신분이 바뀐 사람들입..
그런데 문제는 신분이 바뀌면 그 신분에 맞게 삶의 수준도 달라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우리의 속사람까지 달라져야 합..
한 농부가 돼지 한 마리를 우리 안에서 데리고 나왔습.. 집안으로 들여서 깨끗이 씻기고 발굽을 닦아 주고 향수까지 뿌려서 목에 리본을 달아 주었습.. 그리고 농부는 돼지를 안방으로 데리고 들어갔습.. 그러구보니 돼지도 참 괜찮아 보였습..
돼지가 더러운 짐승이 아니고 귀엽고 붙임성 있는 애완동물처럼 되었습.. 그런데 조금 있다가 농부의 아내가 방으로 들어오느라고 문을 열었더니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문이 열리자마자 쏜살같이 안방을 뛰쳐나가더니 집 앞에 있는 시궁창 속으로 다이빙을 해서 들어갔습..
여러분 ! 왜 시궁창 속으로 뛰어 들어갔어요?
아직도 돼지의 본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몸은 깨끗이 씻겼는지 몰라도 돼지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던 것입..
겉으로는 변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입.. 이것은 결코 거듭나지 않은 것입..
거듭났다는 것은 겉만이 아니라 속까지 바뀌어지는 것을 말합.. 완전히 새 피조물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

톨스토이도 '나의 종교' 라는 글 속에 자신의 신앙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

"5년 전 내게 믿음이 생겼다.
나는 예수의 가르침을 믿었다.
그리고 나의 모든 생활이 갑작스러운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나는 전에 바라던 것을 바라지 않게 되었고,
전에 원치 않았던 것을 원하게 되었다.
전에 옳다고 생각하던 일이 그릇된 것이 되었고,
과거에 옳지 않다고 생각했던 일이 옳은 일이 되었다.
나의 생활과 욕망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선과 악은 서로 그 의미를 바꾸었다."

여러분 ! 이것이 톨스토이만 겪은 일입니까? 아니죠?
오늘도 주님을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서는 이런 똑같은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줄 믿습..
이런 역사는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됩..


이런 글이 있어서 또 소개합..

신자와 제자의 차이입..

신자는 열매가 빈약하고, 제자는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신자는 자기 혼자의 영혼을 겨우 건지나, 제자는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한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 불리기는 쑥스러우나, 제자는 큰소리로 "그는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불릴 수 있다.
신자는 싼 값을 지불하며 살고, 제자는 비싼 값을 치르며 산다.
신자는 빈 어깨로 천국에 가려하고, 제자는 남의 십자가까지 지고 천국으로 향한다.
신자는 혼자 기뻐하고 혼자 만족한다. 그러나 제자는 눈물과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존경하라' '나를 예배하라'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라는 말 대신 '나를 따르라'라고 하셨다. 제자가 될 뿐만 아니라 제자 삼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
제자는 E 다른 제자를 세우고 있어야 합..
우리 예인 교회 안에 2006 년 한 해 동안 이것을 이루는 몸부림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

참 제자 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2. 영적 아버지와 아들딸이 존재하는 교회입..

하나님을 잘 보십시오
하나님은 언제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모습으로 존재해 오셨습..
세상 끝날까지 이 모습으로 존재하실 것입..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이것을 삼위일체라고도 하지요?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이 각기각기 독특한 영역의 사역을 하시는데도 하나님은 세 분이 아니라 한 분이십.. 이것이 하나님의 모습입..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인 교회도 이 모습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
어떻게요?
교회 안에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이 한 몸으로 계셔야 해요 무슨 말입니까?
교회 안에 영적인 아버지들이 있어야 합.. 할렐루야! 그리고 영적인 아들딸들이 있어야 합.. 그리고 여기에 성령 하나님이 함께 어우러져 거하셔야 합..
이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온전한 교회의 모습입..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 중에 40 이상 되신 분 한 번 손을 들어봐 주실까요? 아버지 세대들입.. 이 아버지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아들딸들이 존재할 수 있었습..
하나님의 역사도 마찬가지입..
누군가 먼저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해 준 사람이 있기에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 그리고 나를 통해 또 누군가가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의 감격을 맛봐야 합..

올해 우리교회 표어가 ‘영적인 리더와 능력의 사역자가 되는 교회’ 입..
한 번 따라하시죠
영적인 리더와 / 능력의 사역자가 되는 교회 !

여기 영적인 리더가 바로 영적인 아버집.. 그런데 왜 영적인리더라고 했을까요? 영적인 아버지가 되라고만 하면 경끼 하는 분들이 계세요
내 까짓게 어떻게 영적 아버지가 되느냐는 거지요 ?
지 까짓게 말이 참 맞는 말 같애요

그러나 아버지 되는 건 다른 거 없더라구요 아주 쉬워요 아이만 낳으면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낳아놓고 길러가다 보면 진짜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자격이 될 때까지 아이 낳는 것을 보류하겠다 그러면 아버지가 돼요 안 돼요?
아버지 되기 전에 아버지 학교 가고 아이 낳는 교육 받으러 가고 육아 양육하는 거 배우러 가는 아버지 보셨습니까?
그리고 누군 처음부터 아버지 노릇 잘 했습니까?
하나만 낳은 사람보다는 많이 낳으면 낳을수록 아버지 노릇도 익숙해지더라구요 아이들과 이 일 저 일 자꾸자꾸 부딪혀 가면서 아버지 노릇하는 실력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
아마도 지난 한 해 동안 제 입에서 제일 많이 외쳐진 말씀이 있다면 ‘영적인 아버지’ ‘능력의 사역자’ 였을 것입..

어떤 목사님이 한 달 동안 똑같은 설교만 했습.. 교인들이 설교 때마다 짜증을 내니까 장로님이 하루는 참다못해 “목사님 ! 날마다 똑같은 설교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다음주엔 좀 다른 설교를 해주세요”
그랬더니 목사님이 뭐라고 하셨게요?
“장로님 우리 교인들이 이 설교대로 살았나도 생각하십니까? 우리 교인들이 이 설교대로 사는 몸부림이라도 보이면 제가 다른 설교를 하지요 4 번을 설교했는데도 행하질 않으니 설교가 진도를 못나가는 거예요”

여러분 ! 새해에는 저도 설교 진도 좀 나가게 해 주세요 ! 할렐루야 !

올 한 해 동안 나를 통해 건져 질 영혼들을 바라보십시오 그들을 일단 낳으세요 그러면 그들을 통해 내가 조금 더 나은 영적 아버지가 되어질 것입..

그것을 사모하시고 할 수 있는대로 최선을 다해 보세요 그래서 우리 예인의 교우들 모두가 어설퍼도 영적인 아버지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참 제자 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3. 교인들을 통해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는 교회입..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이 땅과 하늘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이 우리와 언제든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셧습..
나는 부족해도 그분이 함께 하시니 능력의 역사가 안 나타날 수가 없습..
안 나타나는 게 기적이지요
믿음으로 그 능력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세워야 합..

어떤 분이 커다란 농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농장에서는 많은 일꾼들이 일을 하고 그날그날 품삯을 받았습.. 그런데 그 중의 한 일꾼은 아주 능력이 뛰어나서 다른 사람들보다 일을 썩 잘 해냈습..
주인은 언제나 그를 보고 감탄을 했고 하루는 농장을 방문해서 그 일꾼을 데리고 농장을 돌아보며 산책을 했습.. 그러면서 하루가 다 지나갔어요
하루 일이 끝낸 일꾼들이 그 날의 품삯을 받으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그 중에는 거의 반나절 이상을 주인과 산책을 한 일꾼도 끼여 있었습.. 그러자 다른 일꾼들이 불평을 하면서 그 중에 한 사람이 주인에게 대들어 따졌습..
"저 사람은 오늘 두 시간밖에 일하지 않고 나머지 시간은 주인님과 함께 산책만 했습.. 그런데도 그가 우리와 똑같은 임금을 받다니 그건 말도 안 됩.."
그러자 주인이 이렇게 말했습..
"너희들이 하루 걸려서 한 일보다 더 많은 일을 이 사람은 두 시간 동안에 해냈다. 그와 같은 일은 또 있다. 오늘 28살로 죽은 랍비가 있는데 그는 다른 사람이 백 년 동안 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다."

여러분 !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 보다도 어떻게 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
능력을 행하는 일꾼들은 더 이상 환경에 눌린 자들이 아닙.. 저들은 환경을 굴복시키는 정복자들이 되는 것입..
우리 예인의 교회가 그런 일꾼들의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

여러분 ! 시이저는 간질환자였구요 가장 위대한 황제라는 아우구스터스는 심한 위궤양으로 평생을 고생했습..
또 2차 대전 때 영국 공군의 영웅인 더그러스 베이더는 두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끼운 뒤에도 공중전의 최우수 조정사로서 대단한 활약을 했구요
또 어느 신학교에서는 헬라어의 최고점을 받은 학생이 앞을 못 보는 소경이었다고 합.. 그에게 비결을 물었더니 빌립보서 4장13절로 대답했다고 합..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수 있느니라." 할렐루야 !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놓으시고 애굽으로 가라 했을 때 모세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자꾸 물러섰지요?
그때 하나님이 뭐라고 하셧습니까?
"지금 네 손을 보아라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렇습.. 바로 그것,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으로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시작됩..
능력의 근원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닙..
나의 가장 가까이 계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

이제 한 가지 이야기만 더 하고 설교를 마치겠습..

어느 초등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미술시간에 도화지를 꺼내놓고 그 위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 크레파스를 가지고 이리저리 칠을 하는데 아무리 해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그림이 되지 않자 마음이 초조해지고 불안해서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선생님이 곁으로 와서 그 어린 아이를 위로해 주었습..
"얘야,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도와줄게!"
선생님은 아이에게 크레파스를 손에 단단히 쥐게 하고 그 어린아이의 손을 감싸 쥐었습.. 그리고는 선생님의 손이 어린아이의 손을 인도해 도화지 위에 이리저리 색을 칠하기 시작했습.. 그러자 아이의 눈앞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
기가 막힌 그림이 되어진 것입..
어린아이가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지금 자기 손이 선생님의 큰 손에 잡힌 것도 잊어버리고 마치 자기가 그 그림을 그린 것처럼 즐거워하고 기뻐했다고 합..

여러분 ! 우리들은 크레파스를 들고 도화지 위에 나름대로 열심히 그림을 그리지만 잘 그려지지 않아 속상해 하고 초조해 하는 이 어린이와 똑같지 않습니까?
이럴 때 우리를 오둘 수 있는 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님이십..

"성령님.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저를 도와서 능력을 행하게 해주세요 ! 제 손을 잡아주세요!" 할렐루야!

여러분 ! 주님은 우리가 능력 없이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 이미 나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
이제는 나를 통해서 그 능력이 나타나기만 하면 됩..
그런데, 능력은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니죠? 성령 하나님이 임하셔야 나타납.. 마가의 다락방을 보십시오
성령님이 바람같이 불같이 임하시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
오합지졸 같은 제자들이 위대한 능력의 사역자로 일어서게 된 것입..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십..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한 해 동안 우리 예인들 모두가 다 한 마음이 되어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구하십시다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제자를 낳는 제자가 되십시다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영적 아들딸을 낳아 기르는 영적아버지들이 되십시다

이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짐으로 주님이 꿈꾸셨던 참 제자 된 교회로 우리 예인의 교회가 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