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아브라함의 복이 나의 복이 될 수 있습니까? - 최성욱 (2006-08-19)

창13:14-18
어떻게 아브라함의 복이 나의 복이 될 수 있습니까?
060820주일낮예배


창 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창 13: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 13: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창 13: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창 13: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해보죠
아브라함의 복이 나의 복입.. !
갈증 후의 시원한 냉수 한 잔의 맛을 기억하십니까?

지난 주말은 태풍 때문에 조금 시원했지만 주초에 월 화 수는 정말 지옥 속에서 살았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경험을 했구요 새벽예배를 마치고 집에 들어갔을 때 새벽인데도 문을 다 열어놨는데도 후텁지근한 그 끈끈함, 정말 열대지방이 따로 없었습..

그럴 때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려 목물 한 번 쫙 쏟아 부으면... 오장육부까지 자르르르 얼음기운이 훑어나가는 그 기분.... 과거에 경험이 있었던 분들은 지금 느낌이 확 오시죠?

이 시원한 감격, 이것이 오늘 본문 속의 아브라함의 마음이었습..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조카 롯을 향해 ‘네가 먼저 좋은 땅을 선택하라’ 양보했습..
철없는 조카 롯은 그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비옥한 땅을 찍어서 자기 가족들을 데리고 떠나버렸습..

눈앞의 비옥한 좋은 땅을 조카에게 빼앗기고 비옥하지 못한 땅을 가족들과 함께 힘들여 갈아엎어야 할 부담감,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련이 닥쳐올까? 염려되는 두려움, 그리고 어쨌든 미우나 고우나 함께 정붙이고 살았던 조카의 식구들이 떠나버린 빈 자리의 허전함,
이 고독과 절망감 속에 있을 때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
그리고 그를 향해 상상 못할 말씀을 하셨습..
창13:14-17)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마음이 곤고한 중에 있을 때 찾아와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기가 막힌 축복을 싸들고 찾아오신 하나님을 대면했을 때 아브라함이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갈증으로 죽게 된 자에게 생수가 부어진 것입..

오늘 이 시간 어려운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예인의 교우들에게 아브람에게 부어진 축복의 생수가 그대로 부어지기를 축원합..

그런데 여러분 ! 여기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할 것이 있습..

네 자손이 땅의 티끌보다 많게 될 것이다 네 눈으로 보이는 땅, 네가 발로 밟은 땅 모두를 너에게 주리라 ! 이 말씀 속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1. 우리를 통해서 건져질 영혼들을 말합..

내가 주님을 의지하고 열심히 헌신하면 나를 통해 건져지는 구원의 열매들이 땅의 티끌보다 더 많게 될 것입..

우리 예인의 알파 사역을 통해서 주님 오실 때까지 건져질 영혼들이 정말 땅의 티끌보다 더 많아질 것을 내다보시기 바랍..

여러분 중요한 질문을 해봅..
하나님이 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은 오늘도 어떤 일꾼들을 찾아오십니까?

하나님은 구원의 종자씨앗들을 찾아오십..

믿음의 조상 아브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는데 그것은 너무나 중요한 계획이었습..
아브라함 한 사람을 건지고 끝내버리는 것이 아닙..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건지고,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통해서 온 인류의 모든 호흡이 있는 자들을 몽땅 건지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

여러분 ! 종자씨 라는 것을 아시죠?
농부는 아무리 집안에 양식이 떨어져도 종자씨앗은 손대지 않습.. 왜요?
종자씨 한 알은 한 알이 아니거든요 그걸 뿌리면 한 알에서 수 백 개 수천 개의 열매가 달리는 너무너무 소중한 것이기에 앉아서 굶어죽으면 죽었지 아무리 기근이 와도 종자씨앗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습..
그만큼 종자 씨앗은 농부에게는 생명과 같은 것입..

마찬가지입.. 아브라함은 온 인류 구원의 종자씨였습.. 아브라함은 한 사람이 아니었습.. 그를 통해서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빌리면 ‘땅의 티끌보다 더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종자씨가 아브라함이었어요

그렇게 하나님 앞에는 너무 너무 소중한 아부람이 지금 곤고한 지경에 처했습.. 그러니 하나님이 가만 있으시겠어요?
우리말을 빌리면 신발도 신지 않은 버선발로 하나님이 아브람을 향해 달려오셨습.. 그리고 그를 일으켜 세우셨습.. 할렐루야 !

여러분 !
여러분이 기억하실 것이 있습..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아브라함만큼 소중한 자녀라면 하나님은 두려움 속에 있는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듯이 바로 여러분을 찾아오실 것입.. 믿으시기 바랍..

여러분 !
하나님 앞에는 내가 아브라함만큼 소중한 자녀인 줄 아십니까?
더 정확하게 말하면 여러분은 누구만큼 귀한 분들입니까?
예수님만큼 !

하나님이 나를 살리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못 박아 죽이셨습.. 나를 살리시고 예수님을 대신 죽이셨습..

그러니 내 생명의 값이 예수님 생명만큼 하나님께는 소중한 것입..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 그만한 가치가 있는 내가 어려운 일로 고민하고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합,,
하나님이 가만 있으시겠어요?
버선발로 뛰어서 우리를 찾아오십.. 그리고 아브람을 일으킨 것처럼 여러분을 일으켜 주십.. 이것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

엄밀히 말하면 우리도 수많은 영혼들을 건질 구원의 종자씨앗들입..
자손의 번성함 !
창 13:16)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저는 이 말씀을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찜했습..
여러분도 이 말씀을 나의 약속이라고 고백하시기 바랍..
내가 건진 영혼이 땅의 먼지보다 더 많을 것이다 !
예인의 교회 성도가 건진 영혼들이 땅의 티끌 수 보다 많을 것이다 !
이 약속은 나의 약속, 우리의 약속이라고 선포해야 합..


네 자손이 땅의 티끌보다 많게 될 것이다 네 눈으로 보이는 땅, 네가 발로 밟은 땅 모두를 너에게 주리라 이 말씀은 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2. 이것은 구체적인 땅의 것들의 축복을 말합..

하나님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그곳을 모두 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 하나님의 약속입..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보라 너의 눈으로 보이는 그 땅을 너에게 주리라 !
여기 중요한 것, 내 눈으로 볼 수 있는 땅을 주신다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땅은 주시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우리의 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가 있습..
우리의 눈이 얼마나 크게 보느냐? 얼마나 세밀하게 보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과 직결되어 있습..

여러분 !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을 멀리 더 멀리 크게 더 크게 내다 볼 수 있기를 축복합..
그것을 종과 횡으로 걸어보라 그것을 네게 주리라 !

내가 믿음의 눈으로 본 것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으로 믿고 믿음이라는 발로 그것을 밟아나갈 때 하나님의 구체적인 축복들이 여러분에게 부어지게 되어 있습..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나의 것이라고 고백하는 것입..
그것이 나에게 다가올 때까지 내 것이라고 선포하며 한 발짝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것입..

교우 여러분 !
볼 것을 보는 자는 그것을 구할 수 있습..
보지 못하는데 구할 수 없습.. 구하지 않는데 하나님이 주시지 않습..
그래서 수없이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내다보는 눈이 열려지는 것입..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진 약속의 창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계속해서 읽어야 합..
특별히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말씀들은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합..
그리고 그 약속 위에 손을 얹고 ‘이것은 내 꺼 !’ 라고 찜을 해야 합..
그리고 그 약속을 암송하면 더욱 좋습..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그 말씀을 암송하면서 믿음으로 선포하면 어려운 일들이 쫓겨 가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

어떤 목사님이 시골에서 교회를 섬기면서 동네 분 중 한 사람에게 아무리 전도해도 안 믿더랍.. 한번은 그 이유를 물었더니 예수 믿으면 돈이 들기 때문에 비용이 아까워서 교회를 안 가겠다는 거래요
그런데 어느 날 이 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 "목사님, 예수 믿으려고 하면 비용이 얼마나 듭니까?" 그래서 목사님이 웃으면서 "담배 값 정도 듭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 비용이 얼마 안 드네요" 하면서 예수 믿기로 했습.. 그리고 담배를 끊고 담배 값을 주일마다 헌금을 하더랍.. 후에 세례 받으라 했더니 세례를 안 받습..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세례 받으면 십일조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예수 믿는 비용이 갑자기 비싸져서 안 된다는 겁..
그런데 어느 날 찾아오더니 묻더래요.
"목사님, 십일조를 하는데 농사비용을 빼고 십일조를 합니까? 아니면 무조건 수확의 십일조를 합니까?" "믿음대로 하는 겁.."라고 답하시자 그 분이 말합.. "농사비용 빼고 나면 얼마 안 남는데요." 그러더니 쌀 한 가마니를 십일조하고 그 다음에 세례를 받더랍..
그 다음 해에는 농사지은 십일조로 쌀 일곱 가마를 가지고 왔더랍.. "아니 왜 이렇게 많이 가지고 왔습니까?"
"목사님,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싸구려로 예수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비싸게 예수님 믿기로 했습." 할렐루야 !

여러분은 예수 믿는 모습이 어떻습니까? 싸구려로 믿으십니까? 아니면 비싸게 예수를 믿으십니까?

미국의 17대 대통령이 앤드류 존슨(Andrew Johnson)인데 이분은 링컨 대통령 시절 부통령으로 있다가 링컨이 암살당하는 바람에 대통령직을 승계했습.. 그 다음 선거에서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는 미국 역사에 엄청난 업적을 남겼습..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랠리라는 곳에서 태어났고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는 바람에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습.. 14세 때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가서 재봉일을 배웠습.. 그리고 3년 뒤 17세에 양복점을 차렸답..
그리고 19세 때 구두 수선공의 딸인 엘리자 매커들과 결혼했는데 부인 엘리자는 신앙의 여인이었습.. 공부도 많이 한 여인이어서 남편 앤드류에게 글을 가르쳤습.. 엘리자는 남편에게 기초적 교육을 시키면서 정치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습.. 마침내 그는 링컨의 러닝메이트가 되었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의 업적 중에 하나가 바로 720만 달러를 주고 러시아로부터 알라스카를 사들인 것입..

물론 처음에는 얼음으로 뒤덮은 쓸모없는 땅을 사들인다고 엄청난 저항에 부딪쳤습.. 그러나 그에게는 믿음이 있었습.. 꿈이 있었습..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그의 믿음의 분량만큼 그를 큰일을 위해 쓰셨다는 것입..
앤드류와 엘리자의 믿음은 결국 하나님의 능력을 땅으로 끌어내렸습.. 오늘날 알라스카는 미국의 보화일 뿐 아니라 세계의 자원이 되었습..

여러분 ! 보십시오 !
믿음이 있는 사람은 꿈을 꾸고 그 꿈의 가능성에 확신을 갖습..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믿기 때문입..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의 가능성 때문에 ꡒ안 된다ꡓ는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지 않습..
“안 된다ꡓ는 말은 부정적인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능력 주시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줄 믿습..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구원의 종자씨앗들입..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존귀한 종들입..
너무나 소중한 존재들이기에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면 119 구조대가 달려오듯이 하나님이 달려오실 것입..
그리고 더 정확한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를 감동시키시고 우리를 살려 일으키십..

그 약속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의 자손이 땅의 티끌보다 많을 것이다 !
이것은 우리의 비전입..
이 비전이 나의 비전이 되려면 지금보다 눈을 더 높이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봐야 합.. 우리의 소유가 될 땅들, 영혼들을 바라봐야 합..
바라보는 것에서 멈추면 안 되고 우리 믿음의 발로 구체적으로 종과 횡으로 누벼야 합..
내가 믿음으로 밟은 땅, 터치한 영혼들은 모두 다 나의 소유가 될 것입..
눈을 들어 멀찍이 보시기를 축원합..

또 하나, 여기 하나님이 주시겠다는 땅은 우리의 구체적인 땅의 것들의 축복이라고 했습..
여러분이 진정 하나님의 믿음으로 내다보고 발로 밟은 곳은 모두 다 여러분의 축복의 소유가 될 것들입..

하나님을 향해 꿈을 크게 가지시기 바랍..
그 꿈의 땅들을 날마다 내 믿음의 발로 밟고 선포하세요
이 땅은 내 것이다 !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다 !
지난 부흥회에서 부어진 약속의 말씀처럼 우리 예인의 교우들 중에서도 백만장자들이 백 명 이상 나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1 억이 아니라 10 억 이상 십일조 하는 종들이 계속해서 생겨지기를 축원합..
우리 교회 성도들 중에 셋방살이 하는 교인들이 모두 다 자기 집을 소유하게 되기를 축원합..
기업이 하나가 아니라 두 개 세 개 확장되는 역사들이 일어나기를 축원합..
몸에 질병을 가진 교인들이 건강한 몸으로 치유되기를 축원합..
여러분의 자녀들이 모두 다 주님의 신실한 일꾼들로 세워지기를 축원합..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합.. 왜지요?
열방을 구원하기 위해서 !
이 마지막 목표의 비전이 없다면 이 모든 것들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

그러나 이 비전을 가진 복음의 종자씨앗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손으로 이 모든 복을 누리도록 축복하실 것입..
온 열방이 나의 영적 자손들이 되는 꿈과 비전을 붙들고 담대하게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십시오 !
그리고 ‘그 땅은 내 것이다 !’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

아브람의 복이 여러분의 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