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1-2 평신도선교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060716주일낮예배
눅 10:1) 이 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눅 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눅 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눅
10: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눅 10: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눅 10: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가든지 보내든지 합시다 !
오늘 우리 예인교회는 교회창립 18주년 만에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행합..
우리교회의 평신도선교사를 파송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
양기훈 형제가 시리아로 떠나기 전에
파송예배를 드립..
오늘은 특별히 설교 후에 성만찬을 나누게 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의 교우 중에 한 형제가 선교지로 나아가지만 우리는 한
몸이며 그러기에 거기에 우리가 함께 나아가는 것이며 선교지로 가는 형제의 짐을 한 형제된 우리가 언제나 함께 나눠지겠다는 고백으로 성만찬을
나누게 됩..
그래서 설교는 되도록 간단히 꼭 필요한 말씀만 나누겠습..
앞의 화면에서 아프카니스탄의 참상을 보셨습.. 양기훈
형제는 이번에 예멘으로 갔다가 시리아를 거쳐 아프카니스탄으로 들어갑.. 그리고 다시 시리아로 나와서 일년 반 동안 사역을 하게 됩.. 그런데 이
형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프카니스탄이 아니고 이라크 땅입..
아프카니스탄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땅입..
어느 누구도 가려고 선뜻 내켜하지 않는 땅, 우리의 기억에도 생생한 김선일 이란 청년이 몇 년 전 참혹히 참수 당해 죽은
땅입..
남들은 다 피하는 땅을 이 형제는 원하고 있습.. 왜요?
그곳의 버림 받은 무슬림들, 지난 주간에도 인도
뭄바이에서 폭발사고를 일으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내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자폭테러로 수많은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세계의 부랑아들,
마치 저주 받은 것 같은 저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해주려는 열망으로 이 형제는 가득 차 있습..
하긴 저들은 마호멛을 신봉하고
알라신을 섬기면서 잘못된 원리주의 극단주의의 신앙으로 지금처럼 수많은 건물들을 폭파하고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알라신의 뜻이라고 잘못 믿고
있습.. 이 얼마나 딱한 노릇입니까?저들이 주님을 만나고 바른 믿음을 가지기만 한다면 세계 속의 깨어진 평화가 다시 회복되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
누군가는 저 폭도와 같은 맹신자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러 가야 하는데 바로 이 일을 이 형제가 떠맡겠다는 것입..
또
김신명이란 형제는 두 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대권도를 통한 선교를 하기 위해 역시 아프카니스탄으로 이번 주에 떠납..
또 그 동안
청년시절 이 교회에 나와 훈련 받다가 같은 청년회원 이었던 자매를 만나 결혼하고 예배의 건반으로 베이스로 또 베트남선교회 임원으로 섬기던 지민보
이혜경 교우의 가정이 이번 금요일에 미국 뉴저지로 이민을 떠납..
이민으로 이 나라를 떠나가지만 충성된 훈련을 받은 일꾼들이기에 저들은
어느 곳을 가든지 신실한 주님의 제자로 헌신할 것입..
우리 예인교회로서는 큰 일꾼의 손실이지만 궁극적인 하나님의 역사로 확대해서 보면
하나님나라의 확장이라는 소득이며, 우리 예인교회가 일꾼을 잘 길러서 이제 땅 끝을 향해 파송하는 주님의 사역을 행하고 있는
것입..
자, 이제 가야할 나라들은 다 다르지만 그곳에 평신도선교사의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는 모든 종들에게 오늘 주님은 선교하는
종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아주 세밀하게 말씀하고 계십..
특별히 오늘 파송을 받는 일꾼들은 주님의 말씀을 더 크게 귀담아
들어야 할 것입..
우선 주님은 12 제자들 외에 70인 이라는 전도대를 ‘달리 세우셨다’ 고 말씀합..
모두 다
주님의 이름으로 파송 받아 나가는 주님의 제자들이지만 12제자들과 이 70인의 전도대는 분명히 다른 부분이 있었습..
뭐가
다릅니까?
12 제자들이 사도의 신분을 가진 제자들이라면 70인의 전도대는 평신도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
저들은 사도들이 아닌 평신도 선교사였어요
이름도 없이 헌신한 일꾼들이었습..
주님의 일에는 이렇게 이름 없는
사람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성경에서 흔히 볼 수 있습..
엘리야 선지자가 자기 혼자 남아 이세벨의 영과 바알신과
아스다롯 신과 싸운 것 같이 착각했지만 실제로 그 땅에 이름도 드러내지 않고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 헌신한 일꾼이 7,000 명이나
있었습..
저들이 있었기에 이스라엘은 무너지지 않았고 더 중요한 것은 성경은 저들의 이름을 적어놓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 무명의 7,000
용사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하고 계셨다는 사실입..
그렇습.. 여러분 !
주님의 일엔 목회자만 쓰임 받는 것이 아닙.. 또
중직을 받은 분들만 쓰임 받는 것도 아닙..
때로는 이름도 모르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 오늘 갓 예수를 믿고 영접한 사람들, 이
사람들도 주님의 일에 얼마든지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입..
그러면 70인 전도대, 저들의 사명은
무엇이었습니까?
저들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자들이었습..
주님보다 먼저 주님이 가실 곳에 보내졌습..
주님의 선봉이
되어서 주님이 가실 길을 앞서서 예비하는 일을 했습..
마치 저들은 세례요한과 같은 사명을 가진 종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
주님이 가셔서 사역을 하시기 전에 먼저 70인의 전도대를 보내십.. 주님 보다 먼저 그곳에 가서 주님이 오셔서 일하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준비했습..
저들은 먼저 그 땅을 돌면서 기도했을 것입.. 주님이 오시기 전에 그 땅을 점령하고 있는 어둠의 영들이 어떤
영들인지? 그리고 그 영들을 먼저 추방하는 일들을 했습..
그 지역의 땅들을 밟으면서 영적인 지도를 그렸을 것입.. 이것을 영적도해라고
합..
그 땅에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가를 조사해보면 그 땅에 어떤 어둠의 영들이 진을 치고 있는지 당장 알 수가
있습..
그것을 하나하나 지도처럼 그려서 주님이 오실 때 방해하는 세력들이 다 소멸되도록 하는 일을 무명의 70인 전도대들이
감당했습..
이번에 파송되는 양기훈 선교사도 예멘과 시리아, 아프카니스탄에서 이 작업을 하게 될 것입..
주님이 그 땅에
오시기 전에 주님을 예비하는 자, 이것이 평신도 선교사의 사명이었습..
바라기는 오늘 파송을 받는 일꾼들은 모두 다 주님을 길을 확실하게
예비하는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
또 오늘 성경을 보면 70인 전도대들은 마을의 집들을 찾아다니면서 평안을 선포했습..
눅
10:5-6)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저들은 가정을 찾아다니면서 그 가정에 평안이 임하도록 선포했습..
이 평안이 무슨
평안이었을까요?
그 집안의 어려움이 사라져서 찾아오는 평안일까요?
아니죠? 여기 이 평안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깨어진 것들이
회복되면서 찾아오는 평안입..
다시 말하면 저들이 한 집에 들어가 “ 이 집에 하나님의 평안이 임할지어다!” 할 때 그 집안사람들이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사모하면서 동의하면 그 집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찾아오게 됩..
그러나 저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할 때는 어떻게 된다고 했어요?
그들을 위해 빈 평안이 모두 다 그 평안을 외친 종들에게 돌아온다는
것입..
한 마디로 주님이 70인의 전도대들에게 주신 놀라운 권세였습..
그렇습..
70 인의 전도대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었습.. 그러나 저들의 입술에는 어마어마한 권세가 있었습..
저들의 입술이 외치는 대로 받아들이는 자에겐 축복이 임했고
거절 하는 자들에게는 저들의 평안마저 빼앗기고 말았습.. 이게 얼마나 놀라운 권세입니까?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
선포하는 말씀대로 되어지는 놀라운 입술의 권세를 가진 종들이 바로 70 인의 평신도
선교사들이었습..
바라기는 오늘 파송을 받는 일꾼들은 그 입술의 권세를 당당하게 사용하시기를 축원합..
저들은 또 하나
주님의 중요한 경고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
눅 10: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이것은 70 인의 전도대들은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 될 사람들이었습..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야 할
사명자들이었다는 말씀입..
오늘 파송을 받는 일꾼들 !
특별히 일하다가 어려울 때 이 말씀을 확실하게 기억하십시오
!
사람을 의지하면 언제든지 실망할 수 있습..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면 절대로 절망하지 않습..
주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신 적이
한 번도 없습..
자신의 사명을 행하는 자들을 확실하게 책임져 주십..
이제 이 찬양을 부르면서 이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갖겠습..
‘너의 가는 길에 주의 축복 있으라’ 찬양과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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