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8-14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061225성탄예배
눅 2:8)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눅 2: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눅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 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눅
2: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눅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대림절 초에 기다림과 주님의 초 모두에 불이 부쳐졌습..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메리크리스마스 !
즐겁게 주님을 예배합시다 !
기쁘게 주님을 경배합시다 !
(오늘은 유아세례와
성찬 때문에 또 성가대 특별 칸타타 로 해서 설교를 아주 짧게 전해야 합.. 근데 너무 좋아하시는 거 같애)
여러분 !
누가
뭐라고 해도 성탄의 가장 기쁜 소식은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 ’
바로 이것 이라고 이미 말씀을
드렸습..
그렇습..
주님은 이미 오셔서 영접한 우리 마음속에 지금 함께 거하고 계십..
우리의 걸음 하나하나에
동행하고 계십..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그곳이 죽음의 자리, 고난의 자리라 할지라도 그곳에 나와 함께 거하고 계십..
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을 우리는 중심으로 감사하며 경배 드려야 합..
그리고 그 다음에 성탄의 기쁜 소식이 무엇입니까?
하늘엔
영광 ! 땅에는 평화 ! (한 번 따라하실까요?)
하늘엔 영광 ! 땅에는 평화 !
눅 2:13-14)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여러분 !
주님의 오심은 하늘에는 영광이며 땅에는 평화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
그런데 하늘엔 영광
!
이 영광의 의미가 구체적으로 무엇인 줄 아십니까?
쉽게 말해 어머니의 영광은 잘 차려 입은 옷, 잘 가꾼 피부와 손톱,
명품 백, 좋은 차, 주머니에 가득 찬 수표, 이런 것이 어머니의 영광이 아니라고 지난주 수요일에 설교했죠?
어머니의 영광은 반대로 거친
손입.. 젖은 손입.. 주름진 피부와 갈라진 살갗, 자식을 위한 끝없는 희생, 바로 이것이 어머니의 영광입..
왜요? 자식을 위해 자신의
가꿈과 아름다움을 포기한 것이기 때문입..
그렇다면 여러분 ! 이것을 그대로 하늘엔 영광 !
성탄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의미에
그대로 대입시켜 보세요
하나님의 영광, 하늘의 영광이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를 위해 그렇게 희생하셨다는
것입..
하늘 보좌를 버리셨습..
인간의 땅으로 내려오셨고 무한하신 하나님이 한계가 있는 답답한 세상으로 비집고 들어
오셨습..
사람의 몸으로 오셨습..
자신은 하나도 저지르지 않은 죄인들의 모든 죄를 혼자서 다 뒤집어 쓰셨습..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온갖 고문과 고통을 당하시고 처절하게 죽으셨습..
그리고 무덤 속으로 들어가셨지만 무덤의 권세,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
여러분 !
하나님이 행하신 이 희생 !
나를 살리려고 자신을 내버리신 희생 !
여기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극치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그렇습.. 성탄의 사건은 이 땅의 역사 가운데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희생이 가장 큰
영광으로 나타난 사건입..
오늘 우리는 이 신실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해야 할 줄 믿습..
그러면 땅에는 평화 ! 이 평화는
무엇입니까?
성경이 말하는 평화는 전쟁이 끝난 평화, 이런 정도의 평화를 말하는 것이 아닙..
싸우다가 싸움을 잠시 멈춘 곳에
나타나는 그런 정도의 평화를 말하는 것이 아닙..
상황에 관계 받지 않는 감사, 환경을 뛰어넘은 감격, 바로 이 기쁨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올라 그 기쁨을 벅차게 누리는 것, 눈물이 흐를 만큼 감동적으로 누리는 것, 이것이 주님이 주시는
평홥..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이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까?
지금처럼 경제가 어렵고 하는 일이 계속 꼬이고 들어오는 수입이
줄어들고 고민과 번민이 늘어나 잠이 달아나는 밤을 보내는 우리에게 어떻게 이 평화가 찾아올 수 있습니까?
정답은 간단합..
하나님의 영광을 깊이 깨닫게 될 때 ! 할렐루야 !
바로 그 시간에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가 우리 속에
임합..
다시 말해서 지금 상황과 환경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데도 평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
지금보다 더 고통스런 일이
일어나도 평화를 누릴 수가 있다는 것입..
어떻게 ?
나를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희생, 이것이
무엇이라고 그랬어요?
하나님의 영광 ! 그래요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죠?
이 하나님의 영광이 나에게 지금도 함께 머물러 계신
다는 이 사실,
나의 구차스런 환경, 나의 초라한 환경, 이속에도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내가 온몸으로 느끼며 경험할 때 우리에게
환경을 뛰어넘는 감격과 기쁨, 위에서부터 주시는 바로 이 평화가 임하는 줄 믿습..
이 성탄에 우리는 이 평화를 받아 누려야 할 줄로
믿습..
사실이번 성탄에 우리 기독교계 전체가 참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습..
이 사진을 보세요
목사님들이 삭발을
하셨습.. 그것도 교계를 대표하는 총회장, 노회장님들이 삭발을 하셨어요
(불교계와 화해를 하려고 깎으신 게 아니죠?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시학법이 잘못 개정된 것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책임을 걸고 이것은 되돌려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삭발을 했습..
교육은 역사의 대계라고 말합.. 교육이 잘못되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습..
오늘 한 가정의 자녀가 유아세례를 받게
되는데 어린 시절부터 성경의 교육을 받은 것과 자라나서 받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
그래서 기독교의 선구자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녀들을 교육하겠다고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기독교 학교를 설립했고 지금까지 수많은 교회의 사역자들분만 아니라 나라의 중요한 일꾼들이
그 기독학교를 통해서 수없이 배출되었습..
심지어 교회 전혀 안 나가는 분도 어린 시절 기독학교를 다닌 분은 언젠가 주님의 교회를 향해
반드시 찾아 나오게 되어 있잖아요?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신앙교육의 대사입..
그런데 이 정부 들어서 사립학교의 부정을 뿌리
뽑겠다고 정부에서 파송하는 개방형 이사를 몇 명씩은 반드시 두어야 한다는 법으로 개정을 해버렸습..
목적은 좋습.. 그러나 만약 믿음이
전혀 없거나 다른 불교나 이방종교 혹은 무신론자 이사가 기독학교에 개방형 이사로 파송되어 올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사사건건 기독교
믿음의 프로그램에 성경교육에 제동을 걸기 시작하면 기독학교는 일반학교와 똑같이 돼버리고 맙.. 이것도 평준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빈대 몇 마리 잡겠다는 의도지만 결국은 초가집도 태워버릴 수도 있는 힘을 이 정부가 가지고 기독교학교의 종교교육까지
통제하겠다는 것이 이 법의 취지입..
이 기회에 불신자들이나 기독교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 의원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나왔고
그럴듯한 명분을 들고 나와 반대하는 교인들이 마치 편협하고 불의를 보호하는 부패세력처럼 몰려가게 되었습..
그러나 이 교육만큼은
절대로 우리 교회가, 기독교가 물러설 수 없다고 확정하고 전국적인 목회자 기도회와 기독교대표들의 삭발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
‘정 개방형
이사를 파송하려면 추천만이라도 교계에서 하게 해달라 ! 이것만이라도 개정해 달라 !‘ 외치고 있는 것입..
이 정부는 과거의
독재정권도 하려다가 실패하고 포기한 종교계 통제까지 거침없이 행하려 하고 있습..
어느 시대 어느 역사를 막론하고 힘으로 교회와 기독교를
탄압한 세력들은 반드시 무너지고 말았습..
우리 교우들도 이 법은 반드시 다시 바뀌어지도록 우리 총회의 결의에 따라 함께 기도에
동참해야 합..
보십시오 !
한 가지만 언급했지만 이 땅의 우리의 환경은 결코 평화의 환경이 아닙..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긋난 세상의 험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땅의 평화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이 시간 우리가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내가 있는 바로 이 자리까지 내려오신 성탄의 하나님, 주님을 바라봐야 합..
그분이 나의 가장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와 함께
계심을 내가 분명히 느끼고 경험해야 합..
그리고 그분만은 나를 고난의 환경에서 뒤엉클어진 환경에서 반드시 일으켜 주실 것을 믿으셔야
합..
이것을 확신하는 자에게 성탄의 주님, 임마누엘의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넘쳐나게 될 줄로 믿습..
하늘에는 영광이
!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가 !
이 성탄의 축복이 오늘 성탄의 경배를 드리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양과 통성기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