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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 - 곽근열 (2006-12-20)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8-14 (목) 17:44 조회 : 1110

제목 /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하나님
본문 / 빌 4: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복주시기로 약속하신 주님의 은총이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풍성한 은혜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베토벤은 26살 때부터 청력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청력 감퇴와 실연, 그리고 가정불화로 한없는 슬픔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베토벤은 32살의 나이에 죽기를 각오하고 유서를 썼습니다. 그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나는 지난 6년 동안 나아지리라는 희망에 속았던 절망스러운 존재다. 나는 귀머거리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완전해야만 하는 감각이 나에게 있어서 오히려 더 허약하다는 사실을 내가 어떻게 감당해 낼 수 있을까? 잠시 후면 나는 나의 삶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이 불운한 존재여!.....오! 하나님, 나에게 마지막으로 순수한 기쁨의 날을 허락하소서! 너무도 오랫동안 진정한 기쁨이 나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지 못하였습니다."
유서를 쓰고 있던 베토벤의 영혼은 메말라 버린 영혼이었습니다. 베토벤의 기쁨은 슬픔과 불행 그리고 절망에 짓눌려 질식해버린 것입니다. 유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베토벤은 기쁨은 상실하였고 죽음의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는 고독한 영혼의 부르짖음이었습니다. 물론 베토벤은 다시 하나님 앞에서 새힘을 얻어 위대한 음악가로 세우심을 입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자신에게 한 번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에 고독한 영혼으로 몸부림치도록 버림받는 자가 되게 하시려고 부르신 것입니까? 아니면 세상이 알지 못하는 영혼의 기쁨을 누리도록 우리를 부르셨겠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어떤 환경이나 조건에도 굴하지 아니하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본문의 말씀은 바로 그렇게 살아가는 믿음의 법칙을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 속에서 바울 사도는 그렇게 강조하여 부탁하시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말씀은 아주 단순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말씀 속에서 우리는 바울 사도의 영성과 그 신앙 인격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가 우리에게 부탁하시는 말씀의 의미와 무게가 어떤 것인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 시대와 역사 속에 하나님이 쓰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

본문 4절 말씀을 다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의 말씀을 읽어보면 너무 쉬운 말씀이어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가 그렇게도 단순한 말씀을 왜 거듭하여 말씀하시고 강조 하시겠습니까? 혹시 그 속에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영적인 법칙과 질서가 감추어져 있는 것은 아닙니까?
기뻐하다 라는 말은 헬라어로 카이레테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즐거워하다, 매우 기뻐하다, 번성하다, 라는 의미로서 지금 현재 말씀을 듣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명령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좀 더 설명해보면 참 믿음의 사람은 주 안에서 모든 일에 있어서 즐거워하고 기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자주장사 루디아에 의해서 이루어지 교회였습니다. 여자가 장사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열정적인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집을 내어주고 교회가 되게 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봉사나 헌신에도 적극적인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교회는 날마다 자라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울과 실라를 따라다니는 귀찮은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귀신들인 여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종에게 역사하는 귀신을 쫓아버렸습니다. 그 사건으로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바울과 실라는 찬송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전도여행을 떠났던 바울 사도는 삼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지금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감옥에 갇힌지 2년이나 지났지만 승소할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재판에서 지게 된다는 것은 자신이 순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는 항상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육신은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그의 영혼은 자유하는 영의 소유자였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절망 적인 상황 속에서도 바울 사도의 영적인 감격과 믿음은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영적인 감격을 바울 사도는 그렇게 고백합니다.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2:17-18).
B. P. 롯이 쓴 "고통과 기쁨"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스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 대사에게는 심한 발작을 일으키는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아들은 머리와 몸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이러한 병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러나 그 나름대로 그리스 귀족의 아이들과 어울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리스의 어린 왕자가 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사랑스러운 학생에 틀림없어." 그러자 장애 아이는 불평하며 소리쳤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스런 학생이라고? 자 나를 좀 봐! 그분이 나를 어떻게 만드셨는가 잘 보라구!" 그 왕자는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아냐, 학교에서도 그와 유사한 경우가 있는데, 학교 선생님은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학생에게 제일 어려운 문제를 주시지. 그 이유는 그 학생이 정답을 잘 알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너도 역시 제일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잖아."
하나님은 자기의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것도 가장 어려운 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문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에서 문제를 해결 하셨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할렐루야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차드 포스터 목사님은 '영적 훈련과 성장'이라는 책에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영적 훈련의 기본은 기쁨이라고 하였습니다.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눅2:10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요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항상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십자가의 신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하는 말씀은 기뻐하심을 입으라는 말씀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왕이 성 안에 있을 때에는 언제나 깃발을 걸어 나부끼게 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기가 걸려 있다는 것은 왕이 성안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기쁨은 내 안에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깃발과 같은 것입니다." 나는 나 자신의 삶에 영원한 생명의 주님이신 예수~! 그 이름을 나타낼 수 있는 기쁨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습니까?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하는 말씀 속에서 주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여 우리의 왜곡된 영적 질서를 회복하고 흔들림이 없는 믿음의 길을 걷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

본문 5절의 말씀을 한 목소리로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의 말씀에서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들에게 알게 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은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관용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공동번역에서는 이 말씀을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십시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의 성경도 그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관용이라는 단어는 에피에이케스라는 말로 인내, 절제, 온유, 아량, 유순, 양보, 친절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우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관용에 대해 정의하기를 전체 상황을 고려하여 개개인의 잘못에 대해 너그럽게 대하고 개개인의 결점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인자한 사람의 태도'(Marshall)라고 정의하였습니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조카 롯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창세기 13:9). 주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마태복음 18:22).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관용함이 아니겠습니까?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관용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대립관계'에 있는 사람을 공석에서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원수는 우리 마음에서 없애야 한다." 이것이 링컨의 생활신조였습니다. 이런 링컨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이 "원수는 없애야 하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없애야죠." 링컨은 이렇게 말한 뒤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원수를 죽이라는 말이 아니라 마음에서 없애버리자는 말입니다. 저는 원수를 친구로 만들어 없애버린답니다. 링컨 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 지낸 스탠톤은 링컨에 대하여 욕하기를 "교활한 광대요, 고릴라같은 사람이요, 고릴라를 잡으려면 아프리카로 가지 말고 링컨의 고향으로 가라"고 악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에 국방장관에 기용했습니다. 후에 링컨이 죽었을 때 가장 슬퍼한 사람이 스탠톤 장관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울면서 고백하기를 "여기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위대한 통치자가 누워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누가 이 시대의 관용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서있어야 하겠습니까?

엡 4:2-3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골 3:13-14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딛 3:2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 주님은 바울 사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신 것입니까?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갖춰야할 믿음의 자세가 아니겠습니까?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신비입니다. 감춰진 하늘의 은총이 관용하는 사람을 통하여 나타나고 그로인하여 하나님은 시대와 역사를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관용의 사람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을 닮아가는 올바른 믿음의 사람으로서의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십니다.

본문 6-7절의 말씀을 다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 바울 사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무엇을 나타내려고 하신 것입니까? 바울 사도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아뢰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 사도는 기도에 대하여 네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프로슈케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기도라고 번역하였습니다. 프로슈케라는 말씀은 특별히 따로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데에세이 라는 말인데 본문에서는 간구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좀더 구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구란 "특별한 필요에 초점을 맞추어 드리는 기도"를 말합니다.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 앞에 도움을 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우리의 영혼을 쏟아 부어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아이데마타 라는 말씀인데 구할 것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구체적이고 분명한 요구"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는 구체적인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고 말씀 하시고 있습니다.
넷째는 유카리스티아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이 부분을 놓치면 않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모든 것에 대하여 기도로 감사하고 찬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와 구하는 것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노먼 빈센트 필 목사가 어느 의사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의사로서 한 일 중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의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인생을 변화시킨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살아날 수 있는 확률이 10퍼센트밖에 없는 매우 허약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간호원들이 수술준비를 하는 사이에 나는 수술대 위에 있는 소녀에게로 나아갔습니다. 그때 그 소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부탁이 있습니다. 저는 매일 잠자기 전에 기도합니다. 지금 기도해도 괜찮겠죠.' 그때 나의 마음은 매우 괴로웠습니다. 나는 평소 주를 잘 섬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소녀에게 나를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사랑이 많으신 목자시여. 나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오늘밤 당신의 어린양을 지켜주소서. 그리고 예수님. 의사 선생님도 축복해 주세요. 그는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 그 기도가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나는 간호원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돌아서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하나님,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이 소녀의 목숨을 구하게 하소서.' 결국 그 소녀는 수술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고, 저는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 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시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말씀 가운데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여기에서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은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누려야할 영적인 특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주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가운데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으로 충만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