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마 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 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마 2:5)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마 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 2: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마 2: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마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마 2: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 2: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희생이 담긴 예배를 드리세요 !
지난주에 첫눈이 오면서 계절이 확연히 바뀌는 것을 신문에 게재된 사진을 통해서
실감할 수 있었습.. 지난 화요일만 해도 가을 단풍과 함께 ‘겨울비가 그린 수채화’ 라는 사진이 중앙일보 1면에 실렸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여러분에게 공개합.. 그리고 목요일 첫눈이 내렸는데 한 주 사이에 이렇게 완연하게 계절이 바뀌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
그리고 지난주 우리는 너무 중요한 말씀을 받았습.. 주님 앞에서 군중이냐 제자냐? 예인교회는 군중의 교회냐
제자 된 교회냐? 이것을 분명하게 선포했습..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언제나 주님 앞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군중과 제자들이다
군중과 제자는 어떻게 다른가? 1. 군중은 자기 스스로 주님을 찾아 온 사람들이고 제자는 주님이 친히 찾아
부르신 일꾼들입..
2. 군중은 자신의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주님 앞에 왔고 제자는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위해 자신의 것을
버리고 희생한 사람들입..
3. 군중은 주님 앞에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떠나갔고 제자는 끝까지 주님 곁에 머물러 있던
사람들입..
4. 군중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순식간에 주님을 배신했고 제자는 끝까지 주님을 신뢰했습..
에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교회는 절대로 군중들의 교회가 아니라 제자 된 교회로 반드시 주님 앞에 서야 합..
그리고 오늘 우리는 대림절
첫주일을 맞았습..
대림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을 말하는데 주님의 오심을 믿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거룩한 절기가
대림절입..
이 앞의 대림절 화환을 보세요 주님의 오심에 기다림을 뜻하는 보라색 첫 번째 초에 불이 붙여져 있죠?
이제 매 주일 우리 기다림의 보라색 초는 둘, 셋, 넷으로 늘어갈 것이고 성탄절 이브에는 중앙에 있는 주님의 초에도 불이 붙여질 것입..
이것은 우리의 기다림의 표시입..
주님은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지만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해 재림주로 다시 우리 앞에 그
얼굴을 드러내실 그 날, 그 날을 기다리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기다림의 표시입..
오늘 그 첫 주에 우리는 동방박사들의 경배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
동방의 박사들을 보세요 저들은 ‘마고이’ 라고 불리었던 그 시대의 지혜자, 박사들이었습..
‘마고이’ 라는 말은 갈대아나 파사에서 천문학자들에게 붙여진 이름이기에 이들이 갈대아나 파사, 오늘의 이라크 지방에서 온 것으로 짐작할
수가 있습..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자신이 살던 지역을 떠나 이스라엘 땅까지 왔던 그 긴 여행경로를 통해 동방박사들도 그 먼 길을 오직 주님
한 분을 경배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
이들은 민24:17절에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
일어나서 모압을 이 편에서 저 편까지 쳐서 파하고 그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라 하신 이 말씀 하나만 믿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까지 오게 되었습..
저들은 대제사장이나 서기관과 비교하면 하나님의 말씀엔 형편없이 미약한 자들이었습..
그러나 그 말씀에 비해 믿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큰 믿음의 사람들이었습..
저들의 눈과 마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열려있었고
그리고 아주 예민하고 섬세했습..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의 인도에 항상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
그리고 또 저들은
자신들이 최고의 헌신을 해야 할 대상과 그 기회를 알고 있었습..
그리고 저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최고의 희생을 치렀고
최고의 경배를 드렸습..
저들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별을 보고 자신의 가정과 생업을 다 내려놓고 별이 인도하는 곳까지 찾아왔으며
자신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물로 주님을 경배한 예배자가 되었습..
그런 반면에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어땠습니까?
저들은 누구보다도 말씀에 통달한 사람들입.. 말씀의 전문가들입.. 날마다 눈을 뜨면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그 말씀을
베껴 쓰며 연구하며 암송하며 가르치며 온 하루하루를 그렇게 산 사람들입.. 그런데 그 말씀이 생생하게 살아서 자신에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습..
과거의 말씀에는 통달했는데 지금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깜깜했습.. 저들에게 하나님은 과거에 역사하셨던
위대한 하나님일 뿐이었으며 현재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아니었습.. 결국 그렇게 애지중지하며 붙들고 살았던 그 말씀은 남의 말씀이었고
자신의 말씀이 아니었습..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
하나님을 오늘 나와 함께 동행 하시며 내 곁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으로 믿느냐? 과거에 위대한 역사를 행하신 하나님으로 믿느냐? 이것은 우리 삶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
특히 오늘 이 시대의
대다수의 교인들은 여기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처럼 지금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그랬다더라 그 하나님을 믿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 앞에서 새 역사를 행하실 수 있으며 새 역사를 지금 행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교인들이
거의 대부분입.. 지난주 설교처럼 주님 앞에 제자 된 교인들이 아니라 언제나 군중으로 머물러만 있는 교인들입..
그렇습..
어느 시대나 교인들 중에는 동방박사와 같은 교인들이 있고 대제사장, 서기관과 같은 교인들이 있습.. 말씀은 아주 잘 분석합.. 아주 해박한
성경지식을 가졌고 성경 암송도 인용도 아주 잘 합.. 그런데 그 말씀이 지금 내 앞에서 능력으로 나타난다는 것은 인정하질 못합.. 받아들이질
못합.. 그런 일이 일어나면 당황하고 일단 부담스러워 합.. 이런 역사를 받아들이는 데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처럼
미숙합..
마 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했다 - 요동쳤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저들은 구약의 예언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이 땅에 그대로 이루어질 줄은 몰랐기 때문입.. 말씀과 믿음이
따로 놀고 있었습.. 말씀에는 통달했으나 영적인 감각에는 미숙하기가 짝이 없었던 것입..
요즘 한국교회 안에도 이런 일이 최근에
와서 더 심하게 일어나고 있습.. 알파를 행하는 교회들 속에 하나님의 이적과 기적들이 나타나면서 전통교회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당황하고
소동하고 있습.. 대제사장과 서기관들 하고 어쩌면 이렇게 닮은지 몰라요 말씀은 예리하게 분석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지금 우리 앞에
새로운 일들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미숙합.. 전혀 열려져 있질 않습.. 그래서 제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해 혼동을 일으킵..
이 부분이 아직은 너무 미숙한 것입..
그래서 이 땅의 영적인 모든 교인들이 기도해야할 제목이 바로 여기 있습..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말씀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에 동방박사들처럼 눈이 열려지게 하옵소서 !” 이것이 오늘 우리가 기도해야 할
중요한 제목인 줄 믿습..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이제 중요한 질문을 해 봅.. 오늘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이미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이제 이 땅에 주님이 다시 오실 때도 주님 앞에 제일 먼저 나아가 엎드리는 동방박사들 같이 서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 주님을 향해 어떤 경배를 드려야 합니까? 어떻게 하면 동방의 박사들처럼 이방인이지만 주님을 잘 경배하다가 다시 오시는 주님
앞에 상급 받는 자로 설 수 있을까요?
오늘 우리는 이 대림절 첫 주간에 주님 앞에서 나의 신앙을 결정해야 합.. 그게
뭡니까?
1. 과거의 약속과 말씀에만 붙들려 사는 자가 아니라 현재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여는 자가 될 것을 결정해야
합..
먼저 성경을 읽어야 합.. 지난주 알파의 토크가 ‘왜, 그리고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였습.. 그리고 알파
게스트들이 성경을 열어 읽는 일들이 시작되었습.. 이제는 읽는 과정에서 더 나아가 묵상과 인싸이트를 해야 합.. 그래서 읽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 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 자로 나아가야 할 것입.. 대제사장과 서기관처럼 지식을 쌓는 성경읽기가
아니라 성경 속에서 지금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는 자로 성숙해져야 합..
그래서 목사님이 들려주는 설교에만 의존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자가 되도록 성숙해야 합.. 이것은 속성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열고 나아갈 때
가능케 되는 줄 믿습..
이 대림절 첫 주간에 주님 앞에서 나의 신앙의 또 무엇을 결정해야 합니까?
2. 그분을 향해
최고의 헌신을 하라 한다면 나는 무엇을 드릴 것인가? 그것을 결정해야 합..
동방의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렸습.. 그 당시 물건들 중에 최고로 값이 나가는 물건이었습.. 저들은 이 예물을 드리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 중에 상당부분을 희생해야만
했을 것입..
우리도 주님을 향해 언제나 최고의 예물을 드려야 합..
1) 이방 땅을 향해 선교하는 일 너무 중요합..
우리 선교회들이 그 선교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더 많은 지원과 물질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성숙해야 합..
2) 또 실제로 가까운 곳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 알파가 너무 중요합..
그래서 알파 시간에 나와서 봉사하는 도우미가 되는 일, 너무 가치 있는 예물을 주님께
드리는 것입.. 그래서 알파 자리에 나와서 도울 수 없으면 그 시간에 내가 있는 곳에서 단 1분간의 지원기도를 하더라도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중보기도자로라도 서야 합..
3) 지난 금요일 밤에 말씀을 선포했습..
갈 3:13-1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갈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율법의 저주는 3 가지라고 했습..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저주 첫째는 가난과 황폐함이며, 둘째는 질병이고 셋째는 영적죽음이라고 했습.. 이것이 우리의
문제들입..
그러나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 모든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고 우리를 이 모든 저주에서 풀려나게
하셨습..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이 땅에서 가난하게 살아서는 안됩.. 주님이 주신 부요함을 되찾아 와야 합.. 또 죽을병에 걸려
살면 안됩.. 치유 받고 건강을 회복해야 합.. 주님이 주신 건강을 되찾아 와야 합.. 또 영적죽음에서부터 주님을 나의 구주로 주인으로
영접하고 새 생명,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야 합..
이미 여러분들은 이미 주님을 영접해서 새 생명, 영생을 소유했기 때문에 세
번째 저주에서는 풀려난 것입.. 그러나 첫째 둘째의 저주는 아직도 우리의 발목을 붙들고 있습.. 이것을 확실하게 끊어내고 승리의 깃발과
나팔을 불 수 있어야 합..
질병에 걸린 분들에게 하나님의 강력한 치유의 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
그리고 경제적으로
가난하거나 어려운 문제에 묶여 있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부요함의 축복이 부어지기를 축원합.. (한 번 따라하세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은 / 나의 것이다 !
우리는 이렇게 선포하며 기도하고 우리의 재정에도 하나님의 축복의 기름 부음이 임해야 합.. 하나님의
축복은 언제나 거저 부어지지 않았습.. 우리의 믿음의 행위 위에 부어졌습..
하나님의 최소한의 축복의 기준이 30 배라면 우리는
먼저 십일조 30배부터 이루어야 합.. 믿습니까? 그러려면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냥 맨입으로 이루려고 하면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입..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여기 반드시 우리가 심어야 열매를 거둔다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을
깨버리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가 되는 것입..
그러면 십일조 30배를 이루려면 먼저 우리가 무엇을 심어야 합니까? 무엇을
심어야 하죠?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한 십일조부터 먼저 깨끗하게 청산해야 합..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내가 써버린 것,
그것은 내 것이 아닙.. 하나님의 것인데 내가 써버린 것입.. 그것을 먼저 하나님께 심어야 합.. 먼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창고에 들이라고 하셨죠?
말 3:10-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러분 ! 이 해가 가기 전에 먼저 이것부터 청산해봅시다 그리고 2007 년
새해에는 이 약속대로 부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모든 영역 위에 풍성하게 기름 부어지기를 축원합..
동방의 박사들이 최고의
예물을 준비하고 경배하면서 아기 예수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린 것처럼 우리 예인의 모든 교우들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최고의 예물을 주님 앞에
드려야 합..
영혼 구원하는 일에 헌신하십시오 ! 알파 사역에 어떤 모습으로든지 동참하십시오 ! 그리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 철저하게 드리십시오 ! 우리가 이 세 가지만 온전히 한다면 주님은 이 세 가지 예물을 동방박사의 황금과 유향과 몰약처럼 최고의
예물로 받아 주실 것입..
그리고 주님과 우리는 정이 아닌 신실한 사랑의 관계로 나아가게 될 것입..
정과
사랑
당신은 말하였소 사랑보다 정이 귀한 것 같다고 사랑이란 단어는 오염되었고 간지러우나 정이란 깊고 변치 않는 것
같다고
그러던 어느 날 당신은 말하였소 사랑과 정은 다른 것 같다고 사랑으로 사는 것과 정으로 사는 것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그리고 사랑은 사랑이란 단어 말고는 달리 표현할 수 없겠다고
그러던 어느 날 당신은 말하였소 정보다
사랑이 더 운명적인 것 같다고 정은 누구나 살다 보면 들게 되지만 사랑은 선택된 이들만이 누리는 축복이라고
그리고
오늘 당신은 말하였소 이제 사랑이 주는 기쁨을 알았노리고 지난날 사랑이라 부른 것은 정이었고 오늘 주님과 나누는
기쁨은 사랑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