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1: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마 21: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마 21:4)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주님이 쓰시는 기쁨
누리세요 !
여러분 ! 제 모습이 많이 달라졌죠? 생전 처음 염색이라는 것을 해봤습..
12년 전 쯤인가요 네 딸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 “아빠 머리 염색하면 안돼?” 아마도 제 친구들 부모보다 나이가 더 많은 아빠를 조금이라도 젊게 보이도록 하려는 것 같았는데
그때도 저는 흔들리지 않았습.. 또 사랑의 동산 영성훈련을 인도할 때 어떤 분이 “ 목사님 사모님보다 훨씬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혹시
사모님이 두 번째 부인 아니세요?”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할 때도 저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습.. 그런데 두 주 전에 제 아내와 함께 어느
병원을 잠깐 들른 적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들은 얘긴데 그 병실에 있던 분들이 ‘아버지가 딸을 데리고 온 줄 알았다’ 이 말 한 방에 그냥
무너지고 말았습..
10년은 젊어졌다고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중후한 멋이 사라졌다고 하는 분도 있구요 그러나 알파를
비롯해서 우리 예배에 나오시는 젊은 분들에게 목사가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하시고 어여삐 봐주시기 바랍..
오늘은 종려주일, 수난주일이고 본문의 주님을 향해 호산나 외친 말씀은 우리가 많이 들었는데 오늘은 그런 저런 것 다 내려놓고
특별히 오늘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우리가 집중하며 주시해야할 말씀이 있습..
주가 쓰시겠다 ! (한 번
따라하지요) 주가 쓰시겠다 !
주님이 나귀를 타셔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이 땅에 왕 중의 왕으로 오셨지만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 검으로 치는 자가 아니라 사랑으로, 평화의 왕으로 오신 것의 상징이 나귀입.. 이제 십자가 죽음을 당하시기 위해 마지막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주님이 왕으로서 기마병을 이끌고 거대한 말에 올라 당당히 나아가셔야 했는데 조그만 나귀 새끼 하나를 타고
나아가십.. 얼마나 강력한 상징입니까? 군중들이 원하는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의 방법으로,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죽음의
희생의 능력으로 하나님나라의 구원을 이루실 메시야의 모습입.. 그 모습은 작은 나귀 새끼를 탄 초라한 모습이었습..
얼마 전
MBC - TV 의 ‘목사님, 우리 목사님’ 프로가 대교회 목사님들과 그 아들들의 부정과 축재, 세습에 대한 고발을 했는데, 어떻게 MBC 라는
방송은 꼭 부활절이나 성탄절, 교회의 큰 절기가 다가오면 교회의 좋은 모습이 아닌 이렇게 부정적인 것들만 찍어서 공개하는지 정말 사탄의 역사가
얼마나 크게 방송국까지 점령해 움직이는지 정확히 알 수가 있습.. 이 방송의 폐해가 또 얼마나 기독교의 전도와 부흥을 가로 막게 될지 정말
안타깝습..
그러나 어찌됐든 이 땅의 모든 목사님들이 또 교회의 지도자들이 오늘 나귀를 타고 죽으러 나가시는 주님의 이 모습을
조금만이라도 닮을 수가 있다면 우리 교회들은 역사가 달라지게 될 것입..
그런 의미에서 주가 쓰시겠다 !
성도는
누가 뭐래도 주님께 신뢰받는 종이 되어야 합.. 나귀 주인은 누구일까요? 모르겠습.. 성경 어디서도 그의 이름을 찾을 수가 없습..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 그는 주님께 인정을 받은 사람입.. 적어도 주님이 쓰시겠다 라고 하면 언제든지,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즉각
내어드릴 수 있는 종으로 주님의 인정을 받은 사람입..
마 21:2-3)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주가 쓰시겠다 하면 즉시 보내리라 ! 이 나귀 주인은 적어도 주님께 그런 인정을 받은 사람입.. 부럽지요? 저는 정말 영적인
부러움을 느낍.. 여러분 ! 교인들을 보면 역시 목사의 사랑과 인정을 필요로 합..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런데 목사는
따라갈 수도 없는 우리 주님의 인정을 받는 일꾼, 그게 나라면 어떻겠습니까? 이 땅의 누구도 부럽지 않을 것입.. 그렇잖아요?
주님의 인정을 받은 일꾼이라면 이 땅에서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그는 누가 뭐래도 이 땅에서 가장 행복한 인생, 가장
위대한 인생인 줄 믿습..
그렇다면 여러분 ! 주님께 인정받는 일꾼은 어떤 일꾼일까요? 주님은 어떤 일꾼을 오늘도 이 나귀
주인처럼 신뢰하실까요?
1. 주님이 쓰시겠다고 할 때 내어 드릴 것이 있는 종입..
마 21:2-3)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나귀 주인에게는 나귀가 있었습.. 주님이 쓰시려 할 때 그분에게 즉각 내어 드릴 수 있는 바로 그 물건을
그는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나귀 주인에게 나귀가 없었다면 주님이 요구하시지도 않았겠구요 그에게는 헌신의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입.. 그는 주님이 요구하실 때 드릴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 그래서 드릴 수
있었습..
교우 여러분 ! 그러면 저와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는 어떤 나귀가 있을까요?
1) 우리 시간의 나귀가
있습.. 주님이 쓰시겠다 그러면 얼른 우리의 무엇을 드려야 해요? 예, 우리의 시간을 내어드려야 합.. 주님께 우리의 시간을 드려야
합.. 나귀 주인은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새끼를 드렸습.. 오늘 우리도 아무에게도 주지 않은 가장 깨끗한 시간 그 시간을 주님께
드려야 합.. 시간을 드리는 것은 우리의 생명을 드리는 것입.. 그렇잖아요? 시간이 곧 우리의 생명 아닙니까?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오면 우리의 시간도 멈추는 것입..
이제 우리에게 남아 있는 한정된 시간이 우리의 생명이라면 그것을 누굴 위해 쓰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인지, 그것을 생각하셔야 합.. 주님이 요구하실 때 이 나긔 주인처럼 기꺼이 우리 시간을 내어드려야 합..
2)
우리 달란트의 나귀가 있습..
주님이 절대로 땅에 묻어두면 안 된다고 강조하신 것, 절대로 땅에 묻어두면 안 되는 것, 우리의
달란트, 이것 역시 그분을 위해 쓰여 져야 할 존귀한 나귀입..
한 달란트 받았지만 주인을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땅 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가지고 온 종의 말로를 보셨지요? 있는 것마저 빼앗기고 주인으로부터 쫓겨남을 당하고 말았습..
주인은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신 것으로 끝나지 않고 주셨기에 반드시 그 대가, 열매를 요구 하시는 순간이 있다는 것입..
또, 주님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도 보세요 그 철이 열매철이 아니었는데도 일단 주님이 요구하시면 우리는 열매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
여러분에게만 있는 주님이 주신 재능, 달란트 이것은 주님이 쓰시겠다 하면 즉시 내어드려야 할 나귀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3) 우리 물질의 나귀가 있습.. 주님의 일도 물질을 가져야 할 수 있습.. 물론 물질만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죠? 그러나 우리의 사랑이 입술로만이 아닙.. 우리의 헌신이 말로나 몸으로만이 아닙.. 구체적인 물질들이 사랑의 행위로 쓰여 질 때 하나님의
역사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 교회의 재정 창고는 누구를 위해서도 쓸 수 있을 만큼 채워져야 합.. 텅 빈 창고로는 말만 무성할
수밖에 없습.. 우리의 물질도 주님이 쓰시겠다 하면 얼른 드려야 하는 나귀라는 것을 아셔야 합..
4) 우리 자녀의 나귀가
있습..
우리 자녀들, 우리 몸을 통해 낳았지만 우리 것이 아니죠? 그 생명을 창조하tu서 우리 가정으로 보내신 분의
것입.. 그 주인이 쓰시겠다 하면 기꺼이 내어드려야 합..
주님께 인정받는 일꾼은 어떤 일꾼일까요? 주님은 어떤
일꾼을 오늘도 이렇게 나귀 주인처럼 신뢰하실까요?
2. 주님이 요구하시면 무조건 아멘 하며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종입..
한 마디로 순종의 종입.. 나귀 주인은 즉시 순종해서 나귀를 새끼와 함께 보내드렸습.. 어미 나귀는 보내고 나귀
새끼는 너무 어려서 안 된다고 핑계대지 않고 거역하지 않고 즉시 보내드렸습.. 핑계나 거절의 토를 달지 않는 순종, 이것이 참된 순종입..
오늘 우리가 나귀 주인처럼 순종하려면 겨자씨 순종부터 잘 애햐 합.. 무슨 순종부터 잘 하라구요? 한 번
따라합시다
겨자씨 순종이 산을 옮긴다 !
어느 교회의 컴퓨터 수리와 부품 판매를 하는 한 집사님이 차를 바꿨다고 합..
그런데 사업이 잘 돼 새 차를 장만한 줄 알았는데 주일에 보니 낡은 중고 경차를 몰고 왔대요 사연을 들어보니 그동안 형편이 어려워 세금을
못 내고 있었는데 타고 다니던 차를 공매에 넘겨 밀린 세금을 내고 그리고 작은 경차 중고차를 싼값에 구했답..
처음에는 세무서에서
독촉이 오면 ‘돈이 없는데 어쩌란 말이냐 사업 면허를 취소할래면 해라’ 이런 마음이었대요 떼어 먹으려는 게 아니라 없어서 못 내는 것이니
아무 죄책감이 없었다는 것입.. 그런데 어느 날 롬 13:6 말씀을 읽는데 찔림이 오더래요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이 말씀을 들으면서 말씀대로 따라야 될 것 같은 거룩한 부담이
오더래요 그런데 당장 돈을 마련할 방법은 없고 차는 있어야 일을 할 수 있고 고민 고민 하다가 차를 공매에 넘기고 남는 돈으로 중고 경차를
바꿔버렸답..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과금이나 과태료 내는 것이 아까워서 어떻게든 안 내려고 애를 씁.. 크리스천이라고 해도 이런 것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 사소해 보이는 공과금, 과태료 문제에서
순종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주님께서 어떤 큰 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일꾼인 줄 믿습..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말씀하셨는데 지금 우리
앞에 태산 같은 빚, 태산 같은 질병, 태산 같은 자녀 문제가 바로 내 앞에 놓여 있습.. 이 산을 어떻게 옮길 수 있습니까?
40일 금식하고 철야하고 작정 기도를 해야만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뚝 딱 큰 물질을 가져다 기적처럼 던져줘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겨자씨만큼의 믿음만 확실하면 되는 줄 믿습..
산을 옮기는 것은 산처럼 큰 믿음이 아닙.. 겨자씨만큼의 믿음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주님이 요구하시는 일에 먼저 겨자씨만큼의 사소한 일부터 순종해 보십시오 그러면 태산 같은 큰
것의 순종까지도 행하는 종들이 되는 줄 믿습..
주님께 인정받는 일꾼은 어떤 일꾼일까요? 주님은 어떤 일꾼을 오늘도 이렇게
나귀 주인처럼 신뢰하실까요?
3. 내 것이 주님 손에서 쓰임 받는 것을 보면서 감격하며 기뻐할 수 있는 종입..
여러분
! 한 번 따라하십시오 희생한 자만이 누리는 기쁨이 따로 있다 !
그렇습.. 주님을 위해 희생을 주님께 드린 자가 누리는
기쁨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기쁨의 최소한도가 갑절입.. 희생하지 않은 자는 도저히 맛볼 수 없는 감격의 기쁨입.. 나의 것이 주님께
드려져서 주님의 손에 존귀하게 쓰임 받는 것을 바라보는 자의 기쁨, 이것은 세상 어느 것에서도 결코 얻을 수 없는 기쁨인 줄
믿습..
우리 교회 올해 표어처럼 ‘아버지 마음이 충만한 사역자교회’ 우리 예인들 모두가 다 이 시대 사역자 리더들이 되었을 때
누릴 기쁨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내가 건져서 목회적 돌봄을 하면서 양육한 새 영혼이 주님께 헌신하는 것을 바라몰 때 우리가 누릴 기쁨,
이것은 최고의 기쁨인 줄 믿습..
세례요한은 자신이 기른 제자를 주님께 보내드린 헌신의 종, 희생의 종이었습.. 자신의
생애조차도 주님의 앞길을 예비하면서 따뜻한 집에서 평안한 잠 한 번을 자지 못하고 광야에서 약대 털옷 입고 메뚜기 석청을 먹으면서 주님의 오시는
길을 예비했던 종, 마지막에는 헤롯의 칼날에 목이 베여 순교한 종입.. 그런 그가 때가 되니까 자신의 제자들을 주님께
보내드립.. 안드레는 본래 세례요한의 제자였습.. 그를 기꺼이 주님께 내어드린 세례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이 주님 앞에서 더 큰 일들을 행하는
것을 볼 때 그가 누리는 기쁨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감회가 깊었을 것입..
사랑의동산 영성훈련에서도 보면요 주바라기들이 처음에
들어올 때는 정말 눈만 꿈뻑꿈뻑 꼭 빚 받으러온 사람들처럼 들어옵.. 그런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그들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깊은 곳에서
감사가 터져나올 때 그들을 바라보는 도우미들의 기쁨은 갑절 이상이죠?
또 알파의 도우미들도 생짜배기 게스트들이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대답들을 할 때 얼마나 큰 감격이 있습니까? 또 둥지의 리더들도 마찬가지고 교회학교의 교사들도
마찬가지죠? 내가 책임진 교인들이 또는 아이들이 주님 앞에 견고한 일꾼으로 자라나는 변화를 바라볼 때 느끼는 감격은 세상 어느 곳에서도 줄
수 없는 기쁨이며 만족입..
오늘 우리 예인의 모든 교인들은 모두가 다 한 가지, 나를 통해서 주님께 세워지는 그런 영혼을 반드시
한 사람 이상 준비해야 합.. 아멘입니까?
죤 넬슨이라는 웨슬레 시대의 유명한 설교가 중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넬슨과 웨슬레가
영국 서쪽 끝에 있는 콘월 주의 전도를 함께 한 일이 있었다고 합.. 그때 적어놓았던 넬슨의 일기에 이런 글이 있습..
“전도 여행 중 웨슬레와 나는 땅바닥에서 잤습.. 웨슬레는 나의 외투를, 나는 신약 성경 주해서를 베개 대신으로 베고 잤습..
거기서 거의 삼 주간을 지낸 후 어느 아침 3시 경에 웨슬레는 몸을 돌리다 내가 깬 것을 보고 내 옆을 툭 치면서 말했습.. ‘넬슨 형제,
기뻐합시다. 내게는 아직 한 쪽 옆구리의 감각이 살아 있네요’ 라고 말했습.. 당시에는 먹을 것도 충분하지 않았습.. 하루는 웨슬레가
설교를 하고 돌아오다가 산길 좌우에서 산딸기를 발견했는데 그 때 요한 웨슬레가 또 이렇게 말했습.. “넬슨 형제, 여기에 많은 산딸기가 있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죠? 여기는 먹을 것을 구하기가 참 어려운데 말이예요”라고 했습.. 웨슬레는 전도를 하기 위해 말을 타고 여러 날을
여행하면서 설교를 해야 했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복음을 전했습..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의 집회를 방해하고 심지어는 돌을
던지기도 했지만 그런 것들이 그에게 큰 타격을 주지는 못했습.. 왜냐하면 그의 기쁨과 행복은 환경에서 온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은 그것이 결코 작은 기쁨이 아니라는
것입.. 그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적인 것이며 풍성한 기쁨인 줄로 믿습.. 삶이 시작할 때 -작가 미상-
태어날
때 삶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삶의 시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것이 20세일지, 30세일지 아니
40세, 50세, 60세일지... 그때는 아무도 모르고 누구와도 꼭 같을 수가 없습니다.
소박한 삶의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갈 때 진실한 삶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한계와 약점을 받아들이며 지난 일을
돌아보아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고 고쳐 나갈 때 겸허한 삶이 시작됩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나의 시간과
능력과 사랑을 보답을 바라지 않고 줄 수 있을 때 사랑의 나눔 그 아름다운 삶이 시작됩니다.
진리 안에서 삶의
참뜻을 발견할 때,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 비범을 키워나갈 때 빛나는 삶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하며 그 사랑 안에서 다시 태어날 때, 그리하여 흐르는 시간 속에서 영원히 문을 열며 다가섬을 느낄 때 영원한
삶이 시작됩니다.
주여! 지금 여기에서 나의 참 삶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 모두 당장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나의 삶 속에서 내 것이 주님께 쓰임 받고 있는 것 작은
것 하나를 발견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에서 기쁨을 맛보십시오 그러면 그 기쁨이 점점 더 커지는 것들을 찾아나서게 될 것입..
그리고 작은 것뿐 아니라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주님께 드리면서 더 큰 감격과 기쁨을 맛보는 성숙한 성도가 될 것입.. 오늘 주님의
종려주일에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서 나귀 주인이 가졌던 쓰임 받는 자의 기쁨이 충만히 넘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