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이 부은바 된 사람 - 곽근열 (2007-06-07)

제목 / 하나님의 사랑이 부은바 된 사람
본문 / 롬 5:1-5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놀랍고도 위대한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일본에서 미야우찌라는 사람이 6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노인은 평생을 거지로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미야우찌가 세상을 떠난 후에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다락방에서 5천만 엔의 예금 통장과 1억 7천만 엔 가량의 주식이 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일생동안 헐벗고 굶주리면서도 동냥하여 모은 돈이었습니다. 이를 모으기 위해 어쩌다가 현미 쌀을 사다먹기도 하고 남이 주는 야채 부스러기를 날로 먹기도 하였습니다. 목욕은 기껏해야 일 년에 한두 번 했습니다. 그러다가 죽음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사망 원인을 조사해 보니까 영양실조와 동맥 경화가 원인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입버릇처럼 '나는 200세까지 살 것이라'고 했지만 겨우 1/3밖에 못 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조차 누리지 못하고 죽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도 미야우찌와 다를 바가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한 푼도 써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당한 것을 보고 우리가 그는 자신의 일생을 누리며 산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본문은 그런 관점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삶을 누리며 살아야하는 사람인지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1절에 보면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라고 말씀하시고 있고 2절의 말씀에 보면 은혜에 들어감을 얻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즐거워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5절의 말씀에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은바 되었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가르쳐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누려야할 영적인 복록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늘의 복록을 누리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풍성히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본문 1절의 말씀을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이이라는 말씀은 로마서의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헬라어로 디카이오덴테스 운 에크 피스테오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성경도 번역이 잘 되었지만 헬라어의 의미는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이라는 말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물건을 사면 품자가 표시된 물건은 품질 보증의 의미가 있고, ks 마크가 있는 물건은 표준 규격품이라는 표시이고 GD 마크가 있는 것은 디자인 상 획득 상품이라는 표시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믿음은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하심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라고 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평을 누린다는 말은 에이레넨 에코멘이라는 말인데 이 말씀의 의미는 지금 현재 그렇게 능동적으로 살고 적극적으로 살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 속에는 이미 우리가 화평을 소유한 사람들이라는 전제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화평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문의 말씀을 자세하게 묵상해보면 이 화평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주시는 화평은 세상이 주는 그런 평화가 아니라 믿음 안에서 주어지는 화평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돈 리챠드슨 선교사가 네델란드령인 뉴기니아의 사위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화해의 아이를 통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부족들과는 완전히 고립된 채로 석기시대의 풍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을 사냥해서 해골을 베고 자는 식인종 사위 부족에게 카무르 마을과 해남 마을 사이에 화해를 위해서 카이요는 자신의 하나 뿐인 아들 비아카돈을 내어주고 마하엔의 아이인 마니를 얻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시면서 우리를 얻으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사위족을 위해서 요한복음3:16을 설교할 때에 그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해의 아이(Peace Child)'로 주셨습니다. 이 화해의 아이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제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화평을 누리게 된 것은 내가 잘해서 얻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화해의 아이가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한 분이 죽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습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네가 목사인가?"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너는 세상에서 진실하게 살았느냐?"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너는 네가 설교한 대로 희생봉사는 실천하였느냐?"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면 너는 성직자라는 직함 그대로 거룩하게는 살았느냐?"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그때 하늘이 노한 얼굴을 하고 바야흐로 하나님의 심판이 떨어지려 하는데 갑자기 사방이 환해지더니 예수님이 목사님 곁에 서시더랍니다. 그리고 목사님을 변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내 피로 죄 씻음을 받았습니다." 그때 목사님이 깜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목사님은 나의 모든 죄가 예수님의 피로 용서함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더욱 예수님만을 의지하였다고 합니다. 저도 목사지만 100% 죄 짖지 않고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육신의 죄가 아니면 정신적인 죄, 정신적인 죄가 아니면 영적인 죄를 시시때때로 범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완벽하게 살 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능력으로만 거룩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롬 14:19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을 누리고 주님의 영광을 맛보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화평을 누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는 삶의 좌표는 언제나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는 것이라고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화평을 누리는 사람을 통해서 주님은 이 세상을 세롭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인은 은혜에 들어감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본문 2절의 말씀을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은 구약의 제사에 대한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을 사람들이 직접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7월 10일 대 속죄일에 대 제사장이 사람들을 대신하여 지성소의 시은소 앞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먼저 제사장은 자신을 위하여 정결케 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다시 백성들을 위하여 정결케 하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여기에서 정결케 했다는 말은 희생의 제사를 드렸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피 흘림의 제사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도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아니고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에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제 십 장로교회 목사님이신 반 하우스 목사님이 프랑스에서 유학하는 동안 알프스 지방 한 마을에서 계속하여 성경 공부를 인도하였습니다. 그가 성경 공부를 인도하기 위해 가면, 저쪽 편에서 신부 한 분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마주쳤을 때 한 번은 천주교 신부가 "당신들 개신교들은 왜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않고 직접 나아갑니까? 프랑스 엘리제궁에 대통령을 만나러 들어갈 때 그냥 들어가는 법이 있습니까? 비서들을 다 통과해야 하지 않습니까?" 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목사님은 "엘리제궁에 들어가는 것은 힘듭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아들은 어떻습니까? 그 아들은 일어나자마자 대통령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통령이 집무실에 들어가기 전에 '아빠, 일 잘하세요'하고 뽀뽀하지 않습니까? 아들이 안내를 따라서 비서실에 등록하고, 안내를 받아서 자기의 아버지를 만나는 법이 있습니까? 라고 대답해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아버지 앞에 당당하게 나아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다는 말씀은 바로 그런 의미입니다. 우리가 더 이상 종의 영을 받은 사람이 아니라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양자의 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레 16: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장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무시로 들어오지 말아서 사망을 면하라 내가 구름 가운데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히 10:19, 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얼마든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친히 자신의 몸을 드려서 우리의 길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은혜의 보좌에 들어가는데 아무런 제한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와 여러분은 세상에 살면서도 하늘에 속한 하나님 사람입니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영광중에 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이 위대한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이 바로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귀한 은총을 누리며 살아가야하는 사람이 누구여야 하겠습니까? 이 놀라운 은혜가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그리스도인은 소망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본문 3-5절의 말씀을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의 말씀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고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부은바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환난 중에도 조금도 비굴하지 않고 영광의 길을 갔던 스데반은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어 가는 순간에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서 스데반을 보고 계셨습니다.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그 장면을 너무나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스데반 집사가 예수님이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그 감격을 외쳤을 것이라는 것을 넉넉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 가는 그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얼굴이 천사와 같이 광채가 났을 뿐 아니라 기쁨으로 순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의 아픔이나 고통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주님이 주시는 위대한 사랑에 감격할 따름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에 부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이 모든 환난을 넉넉히 극복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인하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부은바 된 사람입니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톨스토이의 소설이 있습니다. 1881년 1월에 쓰기 시작해 거의 1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이 작품은 어린이를 위해 썼지만 지금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이들에게 고귀한 삶의 지침서로 사랑받는 책이 되었습니다. 톨스토이는 이 책의 제목을 통해서 다소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그리고 이 질문에 대하여 분명하게 ‘사랑’으로 사는 것이라 대답하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세 가지의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 질문은 바로 사람에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질문의 답은 사랑이고 두 번째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바로 죽음이며, 세 번째 답의 질문으로는 사람은 주위의 사랑으로 산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날 벌거벗은 채로 길가에 버려진 천사 미하일을 구해준 구두 수선공 시몬과 부모를 잃은 쌍둥이 소녀를 돌보며 길러준 한 여인의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사랑이 얼마나 소중하며 위대한 것인지를 감동적으로 전해준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있는 사랑의 힘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위대한 사랑을 먹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천사 미하일은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가는지를 발견하고 다시 천사로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질문하고 싶은 것은 그러면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잇대어있는 하늘의 속한 것,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있는 한 세상은 새로운 소망으로 넘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8:17-18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요 16:12-15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은바 된 사람들이니라~! 나는 주님이 주신 그 위대한 사랑으로 충만함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그렇게 살아갈 때에 비로소 우리가 가진 소망이 자랑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성령으로 부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마음에 가득한 사람입니까? 나는 지금까지 무엇으로 살아왔습니까?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다면 지금 주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자복하고 엎드려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 주님은 우리에게 바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