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마 2: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마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마 2: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 2: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최고의 경배를 드리세요 !
오늘 우리는
대림절 첫주일을 맞았습.. 대림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을 말하는데 주님의 오심을 믿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거룩한 절기가
대림절입..
이 앞의 대림절 화환을 보세요 주님의 오심에 기다림을 뜻하는 보라색 첫 번째 초에 불이 붙여져 있죠?
이제 매 주일 우리 기다림의 보라색 초는 둘, 셋, 넷으로 늘어갈 것이고 성탄절 이브에는 중앙에 있는 주님의 초에도 불이 붙여질 것입..
이것은 우리의 기다림의 표시입..
주님은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지만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해 재림주로 다시 우리 앞에 그
얼굴을 드러내실 그 날, 그 날을 기다리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기다림의 표시입..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외부적 분위기를
보면 우리나라와 서구 사회는 많은 차이가 있습.. 한국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데 미국과 같은 나라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으로 매우 뒤덮어버린 찬란한 거리를 볼 수 있습.. 미국의 한 동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리 마을이
있는데 도시 전체가 한 달 동안 한 집도 빼놓지 않고 지붕 꼭대기에서 주춧돌까지, 도시의 가로수 전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한다고 합..
그렇게 하라고 시청에서 전기세를 내주는 재정 지원까지 한답.. 그러니 얼마나 반짝이겠습니까? 그래서 크리스마스 전후로 한 달 동안
미국 전역에서 그 마을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온갖 아이디어를 다 짜내서 누구의 집이 더 화려한가? 경쟁할 만큼 아기 예수,
동방박사, 천사, 산타클로스 등 수없는 장식들을 만들어 아름답게 장식해서 조명을 밝힌다고 합.. 도시 전체가 그렇게 되니까 황홀한 조명을 찾아온
사람들이 밤이 새도록 집에 가지 않고 구경을 한다고 합.. 어느 집 주인을 만나 어떻게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했는지 물었답.. “당신
집이 이 마을 전체에서 제일 멋있게 장식을 했는데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그 분의 대답합.. “우리 가족은 한 해 동안 이때만
기다리면서 삽..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우리 집을 왜 찾아오겠습니까? 우리 집 앞에 와서 너무나 즐거워하는 바로 그 모습을 보려고 일 년
내내 아이디어를 내서 꾸미는 것입..”
그 주인에게 물었답.. “예수님을 믿으세요?” “아닙니다” “그러면 이것을
왜 하셨습니까?” “그냥 좋잖아요”
여러분 ! 크리스마스 장식을 온 정성을 다해 꾸몄는데 예수님은 믿지 않는다니, 과연 이
장식은 누구를 위한 장식이었단 말입니까?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문화가 예수님 믿는 것과는 아무 관계없는 행사가 된 것이 오늘
이 시대 현실의 모습입.. 온 마을을 가장 아름다운 성탄 장식으로 뒤덮은 이 마을 사람들 중에 교회 나가는 사람들은 10분의 1도 안
된다고 합.. 이것은 정말 보통 큰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 ! 성탄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1. 예수님이
이 땅에 찾아오시는 절기입..
마 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성탄절이 어떤 절기예요? 이 땅을 영원히 다스리는 자, 가장
위대하신 왕이 이 땅을 찾아오시는 절기가 성탄절입.. 베들레헴아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
이 왕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원한 목자가 되시는 분입.. 우리가 잘 아는 시편 23편을 함께 읽으실까요?
시
23:1-6)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이 구절 가운데 다른 것은 다
생략하고 5절 말씀에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라는 말의 뜻을 아십니까?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광야에서 양을 칩.. 양의
우리가 가까운 곳이면 그 양의 우리까지 데리고 오지만 우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풀이 있는 곳을 향해 쫓아갔다면 그곳에서는 밤이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까운 곳에 굴이 있으면 그 굴로 양을 몰고 들어갑.. 그런데 굴도 없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 목자가 주위에 있는
돌을 가져다가 쌓아서 울타리를 만듭.. 그리고 그 안으로 양들을 다 몰아넣고 목자는 울타리의 입구를 밤새도록 지키며 앉아 있습..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해가 떨어지고 깜깜해지면 이리나 늑대 여우들이 양 냄새를 맡고 울타리를 둘러싸겠지요? 목자가 지키고 있어서 울타리 안으로
쳐들어오진 못하지만 밖에서 이빨을 드러내놓고 쉴 새 없이 으르렁 거립.. 겅중 겅중 뛰면서 소리소리 지릅.. 그러면 양들은 어떻게
할까요? 두려움에 바들바들 떨며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됩.. 죽음의 위협으로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떨고 있을 때 그때 목자의 큰
기침소리가 들려옵.. 어떤 양들은 자신의 목자가 가까운 곳에 앉아 있는 것을 보면서 이리들이 소리소리 지르는 속에서도 눈을 붙이고 잠을
자지만 어떤 양들은 목자를 보면서도 두려워서 떨게 됩.. 심한 경우에는 어떤 양들은 아예 패닉, 공황 상태에 빠져 두려움 때문에 죽음
직전에 이르기도 한답..
그때 그것을 알고 있는 목자가 일어나 그 양에게로 다가갑.. 그리고는 기름병을 꺼내 기름을 그 머리에
붓습.. 기름이 머리를 타고 목으로 흘러 내려오면 목자는 그 기름이 흐르는 양의 목을 부드럽게 주물러 줍.. 아주 노련한 손길로 초죽음 상태에
빠진 양의 목을 주물러 맛사지를 하면서 조용히 속삭여줍.. “얘야 너 아무 걱정하지 마라 내가 여기 있잖니? 자 봐라 내가 널 이렇게
어루만지고 있잖아, 아무 걱정하지 말어 내가 너를 지키고 있는 동안은 누구도 너를 해치 못해 그러니 내 손길을 느끼면서 편히 눈을 감고 자 !
내가 너를 밤새도록 이렇게 지켜줄 거야” 할렐루야 ! 여러분 ! 이것이 바로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고’ 의 의미입.. 내가 가장
큰 두려움과 죽음의 위협 앞에 노출 되어 있을 때 내게 다가와 기름을 부어 내 목을 부드럽게 맛사지 하시면서 위로하시고 염려를 잠재워 주시는
분, 이분이 바로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님이십..
그렇습.. 그리고 더 중요한 문제, 죄로 죽어갈 나의 영혼을 소생시켜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시고 살리기 위해 직접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는 하나님, 그 위대하신 목자가 나 때문에 이 땅을 향해 찾아오시는 절기,
이것이 바로 성탄의 절기인 것입..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대림절 첫째 주일에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맞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 그분이 오시기 때문에 나의 어려움의 문제가 해결됩.. 그분이 오시기 때문에 나의
고통의 문제가 해결됩.. 그분이 오시기 때문에 나의 죽음의 문제가 해결됩.. 그분이 오시기 때문에 나의 안식의 문제가
해결됩.. 그분이 오시기 때문에 나의 구원의 문제가 해결됩.. 할렐루야 !
이 목자는 바로 온 구약의 성경이 모두 다
예언 해 온 위대한 왕이십.. 구약 성경 속에 300 개가 넘는 예언들이 오직 한 분 이 왕에게 초점이 맞춰져 선포됐습.. 이번
성탄절에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위대하신 목자, 위대하신 왕, 위대하신 구원자 우리 주 예수님을 우리 모두 환영하며 만나 뵙게 되기를
축원합..
성탄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2. 예수님을 찾아가는 절기입.. 마 2:1-2)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여기 동방의 박사들을 보세요 저들은 페르샤 땅의 박사들로 보이는데 그 땅에서부터 베들레헴까지 멀고도 먼
길을 오직 하나, 별만을 바라보며 좇아왔습.. 어딘 지도 모르는 곳에, 곳곳에 상상 못할 위험과 죽음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저들은 그 두려움과 위험을 감수하며 좇아갔습.. 도대체, 무엇 때문에, 저들은 이런 위험까지 무릅써가면서 달려와야 했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섭..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가야 했기 때문입.. 그렇습.. 오늘도 변함없이
성탄의 절기는 그 목적이 하나, 우리가 예수님을 향해 찾아 나아가는 절기입,, 동방의 박사들은 유대인이 아니었습.. 저들은
이방인이었습.. 그런데, 이방인이었는데도 저들이 이렇게 주님을 만나려고 찾아가는 모습은 과연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까?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 유대 땅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다고 유대
사람들만이 예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모르는 이방 땅의 모든 사람들까지 모두 다 예수님을 찾아가야 한다는 것, 이것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는 그림입..
그렇습.. 여러분 ! 성탄의 절기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 가야 하는 날입.. 모든
사람이...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부터 온전히 돌아봐야 합.. 내가 지금 예수님을 향해 그분을 갈망하며 찾아가고 있는가? 내 속에
갈급함이 없다면 그 갈급함이 살아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 구하고 엎드려야 합.. 목마른 사슴이 죽음을 각오하고 물을 찾기 위해 온몸의
힘을 다 쏟아내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더 깊이 알기 위해 그분을 더 깊이 만나기 위해 그분을 더 깊이 경험하기 위해 갈급한 목마름을 가지고
예수님을 향해 나아가야 합.. 그리고 내 곁을 둘러봐야 합.. 모든 인간들이 다 예수님을 찾아가야 한다면 바로 내 곁에 가장
가까이에서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영혼들이 예수님을 찾아가고 있는지 그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도와주어야 할 것입.. 이것이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모든 인간들이 모두 함께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갈급한 마음, 사모하는 마음으로 찾아 나아가는 것,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서 나타나야 할 진정한 성탄의 절기인 줄 믿습..
성탄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3. 예수님께 최고의 예물을
드리는 절기입..
마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동방의 박사들은 그냥 예수님을 찾아나간 게 아닙.. 저들은 경배를 위해서 갔습..
경배를 위해서 그 머나먼 길을 좇아왔습.. 죽음도 불사하고 좇아왔습..
그리고 저들은 최고의 경배를 에수님께
드렸습.. 저들이 바친 예물을 보십시오
1) 황금입.. 왕을 상징하는 예물이었습.. 예수님을 향해서 ‘당신은 이 땅
위에 가장 위대한 왕이십.. !’ 이것을 고백하는 예물이었습.. 최고의 신앙고백이 최고의 예물인 황금과 함께 드려진 것입..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사실은 주님을 향해 경배를 드리는 것이지요? 그분에게 예물까지 드리며 경배를 드립.. 그렇다면 내가
드리는 예물은 어떤 예물입니까? 진실하게 돌아보십시오 내가 드리는 예물은 황금과 같은 가치를 가진 것입니까? ‘당신은 나의 왕이십.. !’
이 고백이 우리 예물 드림 속에 담겨져 있는지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돌아보시기 바랍.. 이 고백이 살아날 때 우리의 예물은 황금 같은
최고의 예물이 될 것입..
2) 저들은 유향을 예수님께 드렸습.. 유향, 제사 드릴 때 피어 올리는 향기의 근원, 이 예물은
‘당신은 우리의 대제사장이십..!’ 라는 고백이 담겨 있는 예물입..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열려진 하나님과의 직접 만남,
이것은 유일하시고 영원하신 대제사장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에 저들은 지금 유향을 드리며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을 선포하고 있는
것입..
3) 저들은 몰약을 예수님께 드렸습.. 몰약이 어디에 쓰는 물건입니까? 방부제입.. 특히 시체를 썩지 않게 할 때
쓰는 물건인데, 이 방부제를 왜 예수님께 드렸습니까? 예수님은 영원히 죽지 않으실 분이라는 고백을 드린 것입.. “당신은 죽으셔도
다시 살아날 분이십.. 당신은 사망이 가두어 둘 수 없는 분이십.. 영원한 부활의 생명을 가지신 분이십.. 당신은 영원한 생명 그 자체이십..
!” 저들은 바로 이 고백을 몰약을 드리면서 선포하고 있었던 것입..
그렇습.. 여러분 ! 오늘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예물들은
그냥 바쳐지는 물질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그 예물 자체가 또 하나의 믿음과 고백의 선포가 된다는 것입.. 올 한 해 동안 여러분이
하나님께 드려온 예물생활을 돌아보시기 바랍.. 우리가 드리는 예물 속에 어떤 고백이 담겨 있었습니까? 진정한 감사가 그 예물 속에 들어
있었습니까? 구원의 대한 감격이 들어 있었습니까?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쳐나고 있었습니까?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그
속에서 넘쳐나는 예물이었습니까? 이제는 예물을 들릴 때마다 먼저 기억하셔야 할 것입.. 이것이 최고, 최선의 예물인가? 이 예물
속에 진정한 구원의 감격이 담겨 있는가? 이 예물 속에 최고의 사랑의 고백이 담겨 있는가? 이 세 가지가 담겨 잇는 예물은 오늘도
동방박사의 예물처럼 주님이 가장 기뻐 받으시는 예물이 되어질 줄로 믿습.. 성탄절을 기점으로 우리의 예물 드리는 태도가 달라져야 할 줄로
믿습..
성탄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4. 성탄절은 성취의 기쁨을 맛보는 절기입..
마 2: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저들은 아름다운 최고의 경배를 드린 후에 그 경배가 실패로
돌아가지 않는 지혜로운 길을 선택하여 돌아갔습..
헤롯의 꼬임에 빠져서 예수님의 탄생지역을 그에게 가르쳐 줬더라면 세상의 역사가 또
다시 씌어졌을 것입.. 저들은 실패하지 않기 위해 오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택해 성취의 기쁨을 안고 돌아갔고 아기 예수님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습..
오늘도 이 땅에 건전한 주님의 일들 속에는 그것을 무너뜨리려는 어둠의 역사가 간교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 그 꼬임에 빠지면 모든 것이 무너져버릴 수 있습.. 지혜롭게 우리의 사역을 지키고 우리의 경배를 지켜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입..
여러분 ! 이제 올해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한 달 동안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일년을 돌아보고 실패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입.. 그러면 올 한해가 실패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제 아침 중앙일보에 아주 내공 깊은 고수의 권면이 있었는데 함께 나누려고 그 글을 퍼왔습..
정진홍 이라는
분의 ‘올 한 해 얼마나 실패했습니까?’ 라는 칼럼입..
누구나 자신의 이력서가 성공으로 도배되길 원한다. 하지만 성공으로 도배된
것 같은 이력서도 사실은 그 행간마다 실패의 흔적들로 가득 차 있다. 모든 성공은 실패를 뚫고, 그것을 딛고, 넘어서며 이뤄진다. 실패 없이
만들어지는 성공이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은 자신의 이력서에서 실패를 지우고 싶어 안달한다. 하지만 그 실패를
지우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을 패배시키는 것뿐이다. 아울러 실패를 패배시키는 방법은 실패에 담긴 진짜 성공의 불씨를 되살려내는 일이다. 모든
실패에는 진짜 성공의 불씨가 남아 있다. 그러니 실패를 그냥 덮어버리지 마라. 그것을 덮는 것은 미래를 덮는 셈이다.
흔히
사람들은 실패를 자신의 무능과 직결시킨다. 그래서 실패를 부끄러워하고 감추기 일쑤다. 실패를 드러낸다는 것은 단지 남들에게 자신의 무능함을
광고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여긴다. 결국 실패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이 된다. 아니 자신마저 그 실패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새롭게 도전할
결의에 차 그 실패를 딛고 선 것이 아니라 그저 외면하고 무시하고 뭉개버린 것이다. 그래서 실패는 반복되고 결국엔 자신의 삶을 더욱 옥죄고
만다. 사람들은 성공의 리스트를 만들고 성공의 리포트를 하는 데 익숙해 있다. 하지만 진짜 성공, 더 위대한 승리를 원하거든 실패의
리스트를 만들고 실패의 리포트를 작성하라. 성공의 리스트를 만들고 성공의 리포트를 제출할 수 있는 사람은 물론 훌륭하다. 하지만 실패의
리스트를 만들고 실패의 리포트를 정직하게 작성할 수 있는 사람은 더 위대하다. 실패의 리스트와 리포트를 작성하는 그 순간 그는 실패를
패배시키기 시작한다. 아울러 불굴의 의지를 바탕으로 한 더 위대한 승리와 진짜 성공이 펼쳐진다. 비단 개인만이 아니다. 모든 조직, 모든 기업,
모든 단체에서 실패의 리스트를 만들고 실패의 리포트를 작성해 보자. 거기에서 새로운 도전의지와 새 비전이 창출될 것이다.
올해의
남은 한 달. 대선 바람에 이리저리 휩쓸리고, 송년회니 망년회니 흥청거리다 허비하지 말자. 대신 꼼꼼히 적어 보자. 지난 한 해 동안의 실패의
리스트를. 그리고 냉정하고 준엄하게 스스로를 질책하자. 자신만의 실패의 리포트를 통해. 내년은 더욱 추울 것이다. 그러니 올해의 실패를
반복해선 안 된다. 아니 그 실패 속에 숨은 진짜 성공의 불씨를 살려내 스스로의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야 한다. 누구나 실패는
두렵다. 결코 다시 되새기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실패의 사슬을 끊고 진짜 성공하려면 더욱 솔직하고 냉정하게 실패의 리스트를 만들고 실패의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그 실패를 패배시켜야 한다. 실패 속에 숨은 진짜 성공의 불씨를 살려내야 한다. 그것만이 제대로
살길이다
여러분 ! 올 한 해 실패의 리스트를 빨리 만들어 보시기 바랍..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일을 위해 남은 올해의 마지막 한
달을 가치 있게 소비하시기 바랍..
그래서 이방인이었지만 주님을 향한 최고의 경배에 성공한사람들처럼 여러분의 믿음에도 최고의 승리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