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외쳐야 합니까? - 최성욱 (2007-10-06)

마 21:1-5 뭐라고 외쳐야 합니까? 071007주일낮예배


마 21: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마 21: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마 21:4)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마 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확실하게 외치세요 !

유월절이 가까웠고 예수님이 곧 십자가를 지실 이 땅의 마지막 주간에 주님이 제자들에게 이상한 명령을 하십..
“맞은 편 마을로 가라 가면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볼 거야 그러면 풀어서 끌고 와라 만약 누가 뭐라 묻거든 그저 주가 쓰시겠다고 해라 그러면 즉시 보낼 텐데 이것은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려는 것이다”

제자들이 순종하여 그 나귀를 끌어다가 주님께 드렸고 주님이 그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실 때 사람들이 몰려들어 호산나 호산나 외치며 경배를 드렸습..

사실 오늘 본문은 수난주일 종려주일에 선포해야 어울릴 말씀이죠? 그런데 오늘은 수난주간도 아닌데 이 말씀을 선포합.. 이유가 있기 때문입..
그리고 언제나 이 본문은 나귀 주인이나 나귀를 타신 예수님에게 초점을 맞춰서 설교를 했는데. 오늘은 이 말씀 속의 제자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설교를 해보고자 합..

제자들은 첫째로 주님의 명령을 들었습..
“맞은 편 마을로 가라!”
저들은 그 말씀대로 갔습.. 그리고 그 말씀대로 행했습..
주님의 하늘나라 구원사역 여정의 또 한 부분을 이렇게 확실하게 메꾸는 도구가 되었습..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도 이 제자들처럼 주님이 가라 하시면 가야합..
가야 합.. !
제자들은 순종하며 갔습..
저들에게 이 명령은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이었습..
버젓이 임자가 있는 남의 짐승을 무조건 가서 풀어 끌고 오라니요 이것은 말이 안 되는 명령이었습..
사실 이건 도적질과 같잖아요?
정상적인 명령이라고 볼 수 없잖아요?
그런데 저들은 군소리 없이 갔습.. 항의하지도 않고 갔구요 투덜거리면서 가지도 않았습.. 영문을 몰랐지만 스승의 명령이기에 믿고 갔습..
교우 여러분 ! 이것이 온전한 순종의 모습인 줄 믿습..
순종 하는 데는 이유가 필요 없습.. 변명도 팔요 없습.. 원망과 불평도 필요 없습..

오늘 저와 여러분은 이 제자들로부터 바로 이 순종을 배우기를 축원합..

맞은 편 마을로 가라 그러면 그곳으로 가야하구요
건너편 마을로 가라 그래도 그곳으로 가면 됩..
이 땅의 메시아가, 왕 중의 왕이신 메시아가 강력한 힘을 상징하는 말을 타지 않고 가장 초라한 나귀를 타시겠다고 해도 묻지 말고 순종해야 합..
그래서 우리도 주님이 가라 하시는 그곳으로 반드시 가야 합..

오늘 말씀의 첫 메시지는 바로 이것,

1. 주님이 가라 하시는 곳으로 우리도 반드시 가야 합..

오늘까지 여러분이 그 동안 걸어왔던 인생의 길을 돌아 보십시오
지금까지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왔습니까?
그리고 정말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주님이 가라 명하시는 바로 그곳으로 내가 나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길보다는 내가 원하는 길, 내가 기뻐하는 길, 내가 소원하는 길을 향해 줄기차게 걸어왔습.. 그러나 오늘 이시간 주님의 음성을 새롭게 들으며 내가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듣게되기를 축원합..

마 21: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디로 가라구요?
예, 너희의 맞은편으로 가라 하셨습..

여기 이 맞은편, 주님이 말씀하시는 마을로 우리도 지금 즉시 가야 합..
이 말씀을 좀 더 깊이 묵상해 보십시다
그러면 우리의 맞은편이 과연 어디이겠습니까?

1) 나를 대적 하는 자, 나를 반대 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우리의 맞은편입..
나를 환영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나를 공격하는 사람이 있는 곳, 바로 그곳입..
그런데 그들을 향해 어떻게 해야 해요?
그곳으로 가야 합..

2) 나와 믿는 것이 완전히 반대인 사람이 있는 곳, 그곳이 나의 맞은편입..
불교를 믿는 자든지 유교, 혹은 그 밖의 잡다한 우상과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 저들을 향해서도 주님이 가라하시니 우리는 가야 합..

3) 나와 생각하는 것이 완전히 반대인 사람이 있는 그곳, 그곳이 나의 맞은편입..
내가 꺼내는 이야기에 언제나 물고 늘어지는 사람, 언제나 내 말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 그래서 언제나 나를 피곤하게 만들고 온갖 스트레스를 다 안겨 주는 바로 그 사람, 그를 향해서도 주님이 가라 하시면 우리는 순종하며 가야 합..

그런데 여러분 ! 이 사람들을 향해서 왜 가야 합니까?
여기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메시지가 있습..

2. 묶인 자들을 풀어주기 위해 가야 합..

마 21:2)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우리가 나와 정반대인사람, 종교가 완전히 다른 사람, 심지어 나를 공격하는 사람을 향해서도 꼭 가야하는 이유는 저들을 묶고 있는 모든 것에서부터 저들을 풀어내 주기 위해 가야 하는 것입..

사람들은 많은 것에 묶여서 살고 있습..
자기 아집과 고집에 묶여 사는 사람, 자기 교만에 묶여 사는 사람, 자기라는 우상에 묶여 사는 사람,
자기 편견에 묶여 사는 사람,
또 세상의 인기나 명예, 재물에 묶여서 사는 사람,
바로 이 사람들을 그 묶여 있는 모든 것에서 풀어주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가야 합..

풀어내주면서 뭐라고 말해 줘야 합니까?
오늘 말씀 중 가장 중요한 부분입..

3. ‘주께서 너를 쓰시겠다’ 말해줘야 합..

마 21: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만일 누구든지 왜 나귀를 푸느냐? 라고 묻거든 정확히 말해 주어라
‘주가 쓰시겠다 한다’ 할렐루야 !

여러분 ! 이 말씀을 영혼구원 초점에 맞춰서 다시 보시기 바랍..

우리가 가야 할 내 구원의 대상자들은 누구입니까?
내 가족,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구요 나를 싫어하는 내 맞은편 사람들,
나를 원하지 않는 맞은편 사람들,
심지어 나를 공격하는 내 맞은편 사람들, 그들을 향해서도 우리는 반드시 가야 한다는 것입..
이것이 오늘 우리를 향해서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입..

여러분 ! 이 말씀대로 바로 이 주간에 꼭 순종해 보시기 바랍.. 한 번 그대로 해보시기 바랍..
역사는 언제나 내 뜻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일어나는 줄 믿습..

이번에도 한 번 보세요 남북의 정상들이 만났는데요
저는 이번 주 설교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떻게 이 말씀과 지금 우리의 상황이 이렇게 절묘하게 맞아 떨어질까 아주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습..
이 나라 최고 지도자가 어디로 갔어요?
북쪽이요? 북쪽이 우리의 어디입니까?
너희의 맞은편으로 가라!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맞은편을 향해 간 겁..
최고의 적대자를 향해 간 것입..
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우리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갔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말씀에 비추어서 분명코 한 가지를 확신합..
북쪽의 저들을 묶고 있는 모든 것에서 풀어내기 위해 간 줄로 믿습..

노 대통령은 이것까지는 모르고 갔는지 몰라도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은 이 한반도 땅위에서 하나님의 역사의 정확한 시침과 분침, 초침을 움직이고 계신 줄 믿습..

하나님은 저 북녘 땅의 딱한 영혼들을 위해 그들을 오랜 기간 동안 묶고 있는 사슬에서 풀어내시기 위해 하나님은 저들을 도구로 가게 하신 것입..

그런데 그들이 ‘왜 왔느냐?’ ‘무얼하러 왔느냐?’ 라고 물을 때 뭐라고 얘기했어야 해요?
“주께서 당신들을 쓰시겠다 합..” 할렐루야 !

노대통령이 이 말을 하고 왔어야 합..
이 말을 못하고 왔다면 이 다음에 가는 누군가는 분명히 이 말을 전하고 와야 합..
‘주께서 당신들을 쓰시겠다 하신다!’ 할렐루야 !
하나님은 우리 남한 땅만이 아니라 북녘 땅에 억압된 사람들도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 쓰시기 원하시는 줄 분명히 믿습..
저들도 구원의 도구로 쓰임을 받아야 합..
남쪽과 북쪽이 하나 된 씨너지의 엄청난 힘으로 땅끝을 향해 주의 복음을 쏘아 올려야 합..
북쪽의 사람들은 툭하면 미사일도 잘 쏘아 올리니까 믿음만 제대로 들어가면 복음의 폭탄도 확실하게 쏘아 올릴 줄 믿습..
그러려면 저들 속에 먼저 정확한 복음이 심겨져야만 합..
남쪽과 북쪽에 경협이 먼저 이루어지겠지만 그 루트를 통해서 복음은 확실하게 흘러들어갈 것입.. 그리고 복음에 의해서 공산주의의 체제가 확실하게 무너질 줄 믿습..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하나님이 지금 이 땅의 사람들을 움직여서 하시는 일들을 주의 깊게 바라보며 우리는 중보기도를 그치지 말아야 할 것입..

지금 이 땅 한 구석에는 이제 이 땅의 대통령이 되어야 할 사람을 위해서 생명을 내놓고 기도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습..
저들은 아직 누가 이 땅의 대통령이 될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우실지 아직은 알지 못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기도제목은 ‘이번에 대통령이 되는 분은 하나님을 대충 믿는 사람이 아니라 확실하게 믿는 사람이 될 것이며 또 그렇게 되어야 하기 때문에’ 목숨을 거는 마음으로 기도를 쏟아놓고 있는 것입..

왜 이렇게 목숨을 걸고 기도합니까?
이번에 이런 지도자가 세워지지 않으면 더 이상 한국 땅을 향한 하나님의 사명의 촛대가 옮겨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들이 하나가 되어서 목숨 내놓고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

여러분 ! 우리도 저들의 자리까지 가서는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있는 곳에서 우리의 가정에서 우리의 교회에서 엎드릴 때마다 우리도 이같은 기도의 제목으로 한 몸을 이루어야 할 줄 믿습..
“하나님 ! 이번에 세워질 대통령은 주님을 확실히 믿고 주님을 위해서라면 주님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면 그 한 몸 더 던져서 죽을 수도 있다고 확신하는 바로 그 종을 세워주시옵소서 !”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 하나의 기도제목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이 기도의 응답해 주실 줄 믿습..

그리고 이제 우리 예인들의 삶의 자리로 돌아와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이 해가 가기 전에 정말 우리 예인교회에 부흥의 계절이 오기를 우리 모두 사모하시기 바랍..
부흥은 우리가 그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향해 순종해 나갈 때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부어지는 줄 믿습..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알파의 구원!
11월 1일 알파 11기 !
1 예인 1 게스트 !
이것이 우리 모두의 구호가 되기를 원합..

11월 1일 11기 1 예인 1 게스트 !
이것이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의 한 마음의 구호가 되고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함을 여러분의 영적인 지도자로서 오늘 선포합..
지금까지 한 영혼을 제대로 인도하지 못한 분도 실망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
1 예인 1 게스트 인도하기 위해 하루 1끼 금식,
1 끼니때마다 1분씩 게스트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 !
이렇게 모든 예인들이 행해 간다면 하나님의 역사를 움직이는 손길이 우리 위에서 움직여질 줄 믿습..
그래서 우리의 구호를 다시 확정합..
11월 1일 11기 1 예인 1 게스트 1일 1끼 금식 1끼니 1분 기도 ! 할렐루야 !

기도만 하면 됩니까?
맞은편을 향해 가야 합..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부터 나의 반대자 적대자까지 다 찾아가시기 바랍..
우리의 활동무대를 예수 믿는 사람 만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그 지경을 넓혀가야 합..
너희 맞은편을 향해 가라 !

이것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길입..
그리고 찾아 갈 때마다 사명을 분명히 하고 가십시오 !
내가 왜 저들을 찾아간다 ?
저들을 묶고 있는 모든 것에서 풀어주기 위해 ! 할렐루야 !
그리고 저들이 ‘왜 내가 너를 따라 가야하느냐?’ 라고 질문을 던지고 공격해 올 때마다 뭐라고 답변해야 합니까?
‘주께서 너를 쓰신다고 한다!’ 할렐루야 !
궁극적인 것은 바로 이것을 이루기 위함입..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더 거부할 사람들을 위해서 이것은 속으로만 선포하시기 바랍..
겉으로는 이렇게 대신하면 됩..
‘너에게 너무 좋은 일이 생길 거야!’ 할렐루야 !
겉으로는 이렇게 말하면서 속으로는 이렇게 선포하세요
‘주께서 너를 반드시 쓰실 것이다! 할렐루야 !

여러분 ! 기도하시면서 우리를 통해서 건져진 영혼들이 주님의 손에 붙들려 거룩한 도구로 쓰일 것을 먼저 내다보시기 바랍..
그러면 찾아가 이끌다가 어려운 일을 만나고 험악한 일을 좀 만나도 이겨낼 힘이 솟아오를 줄 믿습..

주님께 이끌려온 나귀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겸손의 왕을 태우고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일획의 오차 없이 이루어드리는 거룩한 도구가 되었습..
오늘 우리는 제자들처럼 순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귀처럼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를 축원합..
이렇게 쓰인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합..
구레네 시몬은 영문도 모르고 강제로 끌려가면서 주님의 십자가를 졌지만 그 십자가를 진 축복이 그와 그 후손의 가정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대들보와 같은 기둥으로 쓰임 받는 하나님의 복으로 임한 줄 믿습..

우리가 이번 알파 11기에 바로 이 역사에 순종함으로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강력한 축복의 기둥들로 세워 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

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구체적인 축복이
나의 맞은편을 향해 가고
묶인 것을 풀어주기 위해 가고
주님이 너를 쓰신다고 한다 메시지를 들고 나아갈
여러분의 삶 속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