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 최성욱 (2008-01-19)

빌 3:12-14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까?
080120주일낮예배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오늫은 이렇게 인사합..
행복하세요 !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삶을 살 권리가 있습..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실 때 불행하게 살라고 만드시지 않았기 때문입..

불행의 짐을 짊어지고 사는 게 너의 업보다 ?
이건 기독교가 아닙.. 이런 건 불교지요

하나님은 최초의 사람 아딤을 향해 이렇게 축복을 선포하며 말씀하셨습..
창 1:28)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습.. 이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셨습.. 이것이 우리의 본분입.. 이것을 이루는 자는 환경이 어떠하든지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습..

땅의 것에 정복당하고 다스림을 받고 사는 불행한 삶은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며 하나님의 계획도 아닙..

여러분 ! 이 사실대로 우리가 당연히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런데 오늘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우리가 저지른 죄 때문입..
죄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한 인생들, 불신자들이 이 땅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없는 것입..

그런데 이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여기 있습..
이미 원죄의 문제를 해결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
그런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여러분은 지금 주님 때문에 행복하십니까? 지금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런데 얼굴이 왜 그 모양이세요?

여러분 !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을 모시고 사는 데도 행복하지 못하다면 이거야말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문제가 아닙니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다면 이제라도 그 행복을 되 찾아와야 할 줄 믿습..

우리 모든 예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주님께 붙잡혀 살아야 합니다.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바울 사도를 보세요
바울 사도는 지금 나는 예수께 붙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간다고 말하고 있습..
우선 그는 예수님께 붙잡혔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사실 무엇에든지 붙잡혀 있다면 그것은 구속입.. 편할 수가 없습.. 그것 때문에 불편한 것입.. 풀려나야만 자유 하는 것입..
그런데요 기독교는 역설입.. 예수님께 붙들렸을 때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이것이 기독교의 역설적인 진리입..
주님께 붙들려 사는 게 가장 행복한 것이다?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바울 사도를 보세요 바울 사도는 지금 이 빌립보 교인들을 향한 편지를 어디에서 쓰고 있습니까?
로마 감옥에서 쓰고 있습.. 감옥에 묶여 있는 채로 이 편지를 쓰고 있습.. 그런데요 빌립보서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기쁨입..

“기뻐하십시오 !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 내가 옥에 갇혀 있는 이 것만 빼고는 빌립보 교회 교인들인 당신들이 모두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 !”

여러분 ! 이런 역설이 어디 있습니까?
감옥에 갇힌 자가 묶이지 않은 채 자유롭게 살고 있는 자들을 향해서 “기뻐하라, 나처럼 기뻐하라!” 고 외치고 있다면 이것은 둘 중에 하나일 것입..
외치는 자가 미친놈이든지, 아니면 진짜 기쁨을 가지고 있든지 둘 중에 하나겠지요
그런데 바울은 절대로 정신이상자나 미친 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바울 사도는 틀림없이 우리가 가지지 못한 아주 놀라운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틀림 없습..
그 비밀이 뭘까요?

그가 예수님께 붙잡혀 있다는 것입.. 예수님께 강하게 종속되어 예수님과 뗄래도 뗄 수 없는 한 몸이 되어 있다는 것입..
그렇다보니 내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있든지 밖에 있든지, 이것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더라는 것입.. 할렐루야 !
감옥에 갇혀서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 그는 누가 뭐하고 해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줄 믿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바울 사도가 터득한 이 진리를 나의 것으로 가져오게 되기를 축원합..
바울 사도는 주님 만나고 난 후에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살았습.. 자녀도 없었습.. 가정이 주는 행복도 맛보지 못하고 한 평생을 살았습.. 그런데 그가 이렇게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구요?
예수님께 붙잡힌 자가 되었기 때문입..

그렇습.. 여러분 !
오늘도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
내가 주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선택하시고 붙드셨다는 사실입..

그분이 나를 붙드셨기 때문에 나의 인생은 그분이 확실하게 책임져 주십..
내가 지금 어떤 환경에 있든지 그분은 나를 패배자가 아니라 승리자로 만드실 것을 우리는 분명히 믿습..
이 사실 하나만 확실히 붙들어도 우리는 지금 너무 행복하지 않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 이 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아내인 김 윤옥 예비 영부인의 마음은 어떨까요?
BBK 특검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있다?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겠지요 그러나 천만의 말씀입..
이불 속에서도 정말 그렇게 두려워 떨며 잠을 못 이룰까요? 천만에 말씀입..

“천지가 개벽을 한다 해도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을 나의 남편으로 둔 것이 너무나 행복합.. 당신 같은 사람의 아내가 된 것이 너무 너무 행복해요 !” 이것이 지금 예비 영부인의 마음일 것입..
위대한 남편에게 소속된 아내, 그것만으로 세상 것을 다 얻은 것처럼 행복한 것입.. 할렐루야 !

내가 누구에게 소속되어 있느냐? 이것은 정말 중요합..

여러분 ! 김 윤옥 예비 영부인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왜요?
여러분은 이 명박 당선자보다 더 위대한 예수님의 신부들이기 때문입.. 할렐루야 !

여러분의 신랑 되시는 예수님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아닙.. 이 세상을 창조한 분이시고 이 세상의 역사를 움직이시는 분입.. 그런데 내가 바로 이분의 신부입.. 그분에게 붙들려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시기 바랍..

“내가 그분의 신부이기 때문에 나의 남은 생애는 분명히 승리자로 살 것이다 !” 할렐루야 !

교우 여러분 ! 신랑 되신 주님이 오늘도 나를 완벽하게 붙들고 있다는 이 사실을 확신하시면서 그것에 감사하시고 바울 사도처럼 고백하시기 바랍..
“주님, 나는 당신께 붙들려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합..!” 할렐루야 !

내가 이 땅에서도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변화하는 삶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변화 !
이 사진 좀 보세요 뭐예요? 바다가재 !
바다가재로부터 배워야 할 게 있답.. 뭐예요?
껍질 벗는 법을 배워야 한대요
이것을 잘 배우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랍..
바다가재는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때에 맞춰 껍질을 벗어야 합.. 그래서 몸이 커져갈 때마다 성장하는 몸에 맞는 새로운 껍질을 입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옛 껍질은 과감히 포기해야만 하는 것입..
바다가재가 이 껍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옛 껍질은 곧 바다가재의 감옥이 되고 결국은 죽음의 관이 되고 말 것입..

그렇습.. 변화를 위해서는 옛 것을 반드시 버려야 합..
엡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렇습.. 제자의 삶은 가재의 삶과 결코 다르지 않습..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하여 우리는 때때로 그동안 의존해온 우리의 옛 껍질들을 부정적인 껍질들을 타성에 젖은 껍질들을 과감히 벗어버려야 합..
옛 부대를 버리고 새 부대를 취해야 합..

오늘 본문의 '좇아가노라'는 말 '디오코' 는 '추적한다'는 뜻으로 주로 사냥이나 달리기에서 사용된 말입..
그저 대충 대충 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적극적이고 열정을 가진 강한 의지로 예수님을 배우고 닮아가고자 추적하는 삶을 사는 것입..

여러분 ! 우리가 변함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왜 이 시간 그 행복이 없습니까?

지금 우리의 신앙이 그냥 제 자리에 언제나 그 자리에 멈추어 있기 때문입..
이만하면 다 된 것처럼, 아니면 ‘그냥 이 정도의 신앙의 선에서 나는 만족하겠다, 더 이상 자라나는 것, 성숙하는 것, 변화되는 것은 아예 포기하겠다!’ 여기에 언제나 머물러 있기 때문입..

이런 신앙생활에서 만족이나 행복을 얻을 수가 있을까요? 결단코 단언하는데 절대로 얻을 수가 없습..

어제 신문을 보니까 이런 글이 있었습..
아시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싱가포르의 발전에는 리셴룽이라는 탁월한 지도자가 있기 때문이다
리셴룽이 누굽니까?
30년 전의 리콴유라는 걸출한 지도자의 아들로 미국의 부시대통령부자처럼 아버지의 대를 이어 지도자로 선 인물인데 그는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산답..

“싱가포르가 살려면 늘 탁월해야하며, 탁월함을 드러내려면 반드시 기존 틀을 벗어나서 생각하라 이것만이 불확실성이 도처에 널린 시대에서 계속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다”

그렇습.. 여러분!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해야 합..
신앙생활은 계속 변화해 갈 때 행복한 것입..
변화를 통해 더욱 성숙해져 가고, 더욱 온전해져 가야 행복한 것입.. 그래서 날마다 내 신앙이 더욱 깊어져 가야하고, 더욱 커져가야 하고, 더욱 높아져 가야하고, 더욱 넓어져 가야 행복한 것입..
나의 신앙생활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이런 모든 것들을 아예 포기했거나 잃어버렸기 때문입..
바다가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옛 껍질을 포기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의
옛 껍질을 벗는 훈련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추구해야 합..

딱딱하게 굳은 것들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합.. 오래된 것이라도 버려야 할 것들은 뒤도 돌아보지 말고 버려야 합..
그리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합..

여러분이 버려야 할 옛 것을 끝까지 붙들고 늘어질수록 행복은 더 멀리 더 멀리 사라져 간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반대로 지금 이 시간에라도 버려야 할 것을 빨리 버릴수록 잃어버린 행복은 쉽게 되찾아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기억하시기 바랍..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3. 소망하는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신도시라는 것이 많이 생겨났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 생겨나고 있는데요 신도시라는 말의 뜻이 뭔지 아세요?
새로 생긴 도시?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신도시는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도시’ 라는 것입..

신도시에 대한 구상은 1898년 영국에서 처음 발표되어 1946년 이후에 구체화됐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보다 150년이나 훨씬 앞서서 수원 화성을 계획된 신도시로 건축했다고 합..
우리나라가 정말 뛰어난 민족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애요 인쇄에 쓰는 활자나 세종대왕의 해시계 같은 것도 세계적으로 최첨단이잖아요
지금 우리나라의 디지털과 IT 산업들이 전 세계를 이끌고 있는 것도 우리나라가 본래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뛰어난 축복을 받은 우수한 민족인가를 알 수가 있습..

어쨌든 수원 화성은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우수한 건물들이라는데, 이 건물들은 그냥 지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을 존중하고 백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큰 계획 속에서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한 ‘성화주략’ 을 지침서로 삼았다고 합..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서 행복을 이루는 게 아닙..
우리가 이루어야 할 꿈, 하나님이 나에게만 주신 꿈,
그 꿈을 반드시 찾아서 그것을 붙들어야 합..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이 시간에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늦추지 말고 행해야 합..
그러면 그 꿈은 허황된 공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확실한 나의 꿈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줄 믿습..

그래서 바울 사도는 힘 있게 말하고 있습..
나의 푯대, 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여러분 ! 나의 푯대가 저기 있습.. 저 푯대는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의 푯대입.. 누구도 이룰 수 없는 나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푯대, 그것을 일구어 낼 때 나에게는 놀라운 영광의 면류관이 주어지는 줄 믿습..”

그리고 바울 사도는 죽음을 코앞에 두고 이런 유언을 또 했지요?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그렇습.. 여러분 ! 오늘도 나에게 하나님이 주실 상급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 상급을 이루기 위해 오늘 놓치면 결코 안 되는 일들을 반드시 오늘 행하며 달려가시기를 축원합..
이렇게 오늘 해야 할 것을 놓치지 않고 행하는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의 상급을 예약한 사람들입.. 믿습니까?

한 번 따라합시다 !
예인교회를 만나면 / 천국의 상급을 예약한 것이다 !

지난주에 삼척성결교회에서 치유부흥회를 인도했는데 길가에 이런 현수막이 붙어 있었습..
‘강원도를 만나면 당신도 자연입니다 !’
그래서 오늘 제가 이것을 인용해서 이렇게 바꾸어보았습..

예인교회를 만나면 / 천국의 상급을 예약한 것이다 !

천국의 상급을 바울처럼 바라보시기 바랍..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 행할 일을 절대로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
그러면 천국의 상급은 반드시 나의 것으로 부어질 것입..

주님께만 붙들려 사십시오 !
계속해서 날마다 영적인 변화를 추구하십시오 !
상급의 푯대를 향해서 확신을 가지고 진군하십시오 !

이 진리를 행하므로 우리 예인의 교우들은 모두가 다 어떤 사람 앞에서나 ‘예수님 때문에 나는 행복합.. !’ 이렇게 선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