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분변하고 계십니까?(신년주일) - 최성욱 (2008-01-05)

눅 12:54-56 시대를 분변하고 계십니까? 080106주일낮예배

눅 12: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눅 12:55)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눅 12: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시대를 분변하세요 !
시대를 분변해야 합..

오늘은 2008년의 첫 번째 주일입..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해의 새날들을 축복의 선물로 주셨습..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새로운 기대와 새로운 계획들이 있을 것입.. 그것이 주님 안에서 확실한 응답으로 이루어지시기를 축원합..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너희가 시대를 분변하고 있느냐? 이 시대가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어떤 지점에 와 있는지 알고 있는가?
언젠가도 말씀을 드렸습..
시간을 가리키는 구체적인 단어가 두 개가 있다구요

하나는 크로노스라고 하는 시간인데, 연대기적인 시간, 즉 지금 설교하고 있는 이 시간에도 똑딱 똑딱 일 초 일 초 변함없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흘러가고 있는 시간, 이것은 크로노스라고 하는 시간입..
그런가 하면 또 하나의 시간은 카이로스라고 하는 시간인데, 이 시간은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는 크로노스의 시간 속에 하늘로부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내려와 꽂히는 특별한 시간들을 가리킵..

전도서 3장을 보면...
전 3:1-4)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구약의 히브리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해 놓은 70인 역 성경의 번역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러분은 헬라어를 잘 모르시지만 1절만 화면에 뜬 것으로 한 번 보시지요
전 3:1) toi'" pa'sin crovno" kai; kairo;" tw'/ panti; pravgmati uJpo; to;n oujranovn

여기 보면 정확하게 크로노스( crovno" )와 카이로스( kairo;" ) 가 정확하게 나오지요?

내가 이 땅에 태어나던 날 그 시간, 그 때는 그냥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었지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이 땅에 꽂혀진 정지된 한 정점의 시간을 말하죠 이것은 크로노스가 아닙..
카이로스, 특별한 때를 가리킵..

이 땅의 천지가 창조된 때도 그냥 흘러가는 시간인 크로노스가 아니고 특별한 의미를 가진 카이로스였어요
또, 내가 주님을 만나 영접하고 구원을 받은 그 시각도 하나님의 생명책 속에 내 이름이 정확히 기록된 중요한 카이로스의 시간입..
또 내가 이 땅을 마감하고 주님 품에 안기는 그 시각도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시간입..

그렇다면요 길게 애기했지만 이 땅에 주님이 오시는 그 마지막 심판의 날도 이것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시간입..

지금 주님은 오늘 본문에서 바로 그 카이로스의 시간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 것입..
이제 이 의미를 가지고 오늘 본문을 다시 한 번 읽어볼까요?
눅 12:54-56)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여러분 ! 지금이 과연 어떤 때입니까? 주님은 지금이 어떤 때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1. 지금은 마지막 때라는 것입..

눅 12: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시대의 마지막이 올 것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이 바로 그때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채 살아가고 너희는 도대체 어떻게 된 자들이냐? 이 외식하는 자들아!”
여러분 ! 저들을 향해서 주님이 지금 뭐라고 부르셨어요?
“외식하는 자들아!”
외식하는 게 뭡니까?
밖에 나가서 밥 먹는 외식이 아니고, 가면을 쓰고 사는 자들, 가식적인 가증한 삶을 사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입..
그렇습..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땠습니까?
눅 12:54-55)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구름이 이스라엘의 서쪽 지중해 쪽에서 불어옵.. 지중해의 바다 바람은 뜨거운 바람입.. 그 바람이 불어 요르단 산맥으로 올라오면서 찬 공기와 부딪힐 때 식으면서 휀 이라고 부르는 소낙비가 쏟아집.. 그러니까 서쪽의 구름만 보면 ‘아 이제 소나기가 오겠구나!’ 이것은 이스라엘 의 어린아이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

또 남쪽에서부터 애굽 광야 시내광야의 습기가 잔뜩 먹은 뜨거운 바람이 몰아쳐오면 ‘이제부터 끔찍한 더위가 시작되겠구나!’ 이것도 너무나 잘 아는 겁..
그런데 이런 기후의 징조는 구름이나 바람만 보이도 너무 잘 알면서 이 시대에도 중요한 징조들이 있는데도 진짜 중요한 그 징조를 모르면 어떻게 되느냐?

소낙비는 지붕 밑에 들어가 피하면 되고, 끔찍한 더위는 커다란 바위나 굴속으로 들어가 견디면 되겠지만, 마지막 시대의 징조를 놓쳐서 지옥 불에 떨어지게 되면 이것은 진짜로 큰 낭패가 아닌가?
이것이야말로 빠져나갈 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 아닌가?
그 다음엔 다른 돌파구가 없는데, 그렇다면 기후의 징조는 알고 대비하면서 이렇게 가장 중요한 생명에 관한 것, 심판에 관한 것에서는 왜 무방비로 살아가느냐? 이것은 진짜 멍청한 것이 아니냐?
이것이 지금 주님이 경고하고 계신 것입..

그러면 여러분 ! 우리의 모습을 보시지요
우리도 아침에 일어나 먹구름이 끼면 오늘 큰 비가 오겠구나 생각하지요?
또 아침에 안개가 자욱이 낀 날은 오늘은 낮에 무척 덥겠구나, 그리고 차 사고도 많이 나겠구나, 일어날 징조들을 미리 압.. 아주 잘 압..
그런데 지금 이 땅에서 이미 시작된 마지막 시대의 징조들에 대해서는 정작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주님이 말씀하셨습..
마 24:6-8)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여기 마지막 때에 나타날 여러 가지 일들 중에 난리와 난리, 이것은 원어를 직역하면 ‘이상난동 기후’ 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습..

지구 온난화, 기후대란, 이것은 이미 우리 속에서 오래전부터 진행되었죠?
또 전쟁과 기근과 지진, 이미 마지막 때의 징조들은 이미 우리 앞에서 다 일어나고 있습.. 그렇다면 이제 주님이 오실 준비는 다 끝난 것입..

“이제 주님이 일 년 후에 오실 수도 있고, 한 달 후에 오실 수도 있습.. 오늘 오후에도 오실 수가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오실 수가 있습..
“그런데 너희가 이것은 왜 모르느냐?”
이것이 주님의 말씀의 진의입..

그렇다면 여러분, 새해 첫 주일에 올 한해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질문의 답은 분명히 나왔습..

나의 하루하루를 주님이 오실 날로 알고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주님 만날 준비를 이른 아침 첫 시간부터 확실하게 하시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시기를 축원합..

지난주에 전교인 새벽특별예배를 드렸는데요 어땠어요? 너무 너무 좋았어요!
정말 은혜의 시간이었습.. 저는 반주자들만 새벽을 깨워 나올 수 있으면 일년 내내 그런 새벽예배를 드리면 좋겠더라구요 그러면 부흥도 일찍 임하겠지요?

깜빡 곯아 떨어져서 하루 새벽을 놓친 교우가 너무 너무 아쉽고 섭섭했다고, “목사님, 한 주만 더하면 안 돼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
“그럼 혼자서라도 다음 주에 한 주간 더 해요” 그랬더니 “예. 그러면 목사님이 쪽 집게 과외 해 주시는 거지요?”

여러분 ! 어쨌든, 매일 매일 아침, 내가 눈을 뜨는 시간, 바로 그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 오늘 주님이 오셔도 충분히 주님을 맞을 준비와 각오를 하고 하루를 출발하시기 바랍..
이것 하나만으로도 여러분의 2008년 인생은 과거에는 상상도 못한 영적인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
이것이 시대를 분변하는 자의 삶인 줄 믿습..

여러분 ! 지금은 과연 어떤 때입니까? 주님은 지금이 어떤 때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2. 지금은 한 해가 시작되는 때입..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요?
어떤 일으든지 출발하는 시간이 전체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이죠?
출발하는 첫 시간에 내가 어떤 마음과 계획을 갖고 출발하느냐?
이것이 한해의 모든 시간들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드느냐 또 다시 두리뭉시리한 시간으로 꾸겨버리느냐를 가름하는 중요한 기로가 된다는 것입..

주님은 이것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할렐루야 !

그렇습..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합..
거꾸로 새 부대엔 새 술을 부어야 합..

그렇다면, 새해라는 새 부대는 이미 우리 앞에 준비되어 있습.. 여기에 우리의 새 술을 담아야 하는데 담아야 할 새 술이 무엇입니까?
한 해의 비전! 이루어야 할 새 꿈 ! 이것이 새 술입..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주님을 향해 가진 소망과 꿈, 이 새 술을 새해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합..
그리고 시간이 흐를 때 수시로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확히 점검해야 합..

이것을 염두에 두시고 새해 아침에 이런 기도를 드려보면 어떨까요?

하나님 아버지 !
걱정이 있어도 즐겁게 살게 하시며 선물로 주신 나날을 뜻있게 살게 하옵소서
지난 일 때문에 현재를 망치지 않게 하시며
모든 새벽을 얼룩 없는 새 도화지로 받게 하옵소서
주님은 나의 선장이시며 진정한 후원자시고
주님은 나의 모든 문제의 해답지시옵니다
주님은 결코 나를 조롱치 아니하시며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최후까지 사랑해 주시며
나를 정말 걱정해 주시고 용서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밝은 햇살로 하여금 반드시 구름을 찢게 하시며
폭풍 뒤에는 반드시 고요한 평화를 주시고
자비로써 눈물을 씻어주시는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품에 안기게 해 주시옵소서
죽음을 이기신 주님,
실패 속에서 새 꿈을 보게 하시고
두려워 말라,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
주님께 내 모든 것을 온전히 믿고 맡기게 하옵소서 !

그리고 우리의 한 해의 자세를 향해 주시는 음성을 들어보시기 바랍..

허무라고 부르는 지하철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는 당신에게 소망을 줄 것입니다.
교만이라 부르는 비행기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는 당신을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성공이라 부르는 과속 택시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주님은 성실이라는 새 차표를 주실 것입니다.
욕심이라 부르는 배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상륙해야 할 만족의 섬은 예수라는 섬입니다.
소위 자신감이라는 풍선에 탔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하나님 안에서만 평화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움이라 부르는 호랑이 등에 올랐다면 곧 갈아타십시오.
예수께로부터 사랑의 묘약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 결국 한해를 출발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온유와 겸손입..
교만을 버리시기 바랍..
겸손하게 낮아질 때 우리는 반드시 나의 일생이 아닌 주님의 역사를 행하게 될 것입..

여러분 ! 지금은 과연 어떤 때입니까? 주님은 지금이 어떤 때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3. 지금은 교회를 확실하게 일으켜야 하는 때입..

모든 성도가 함께 일하며 일어서는 교회 !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를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읽겠습..

한 예인, 한 사역, 한 영, 한 몸을 이루는 교회 !

우리 교회는 4월 마지막 주에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됩..
대단한 역사를 이룬 것도 없이 강남의 땅 위 한 자락에 교회 하나 짓지도 못하고 커다란 부흥을 이루지도 못하고 20년의 생일을 맞이하는 것입..
지금 이것이 우리 예인의 현실입..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서 이 자리에서 일어서야 합니까?

겔 37:5-10)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명을 좇아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서 뼈들이 서로 연락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할렐루야 !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는 오직 두 가지를 잘 해야 합..

생명의 말씀과 그 위에 부어지는 성령님의 생기로 영적인 예인의 군대가 되어서 일어서야 합.. 할렐루야 !

4월 창립주일에 임직 받을 일꾼들, 오직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시키시고 주님이 주시는 생각, 주님이 보여주시는 그림을 정확히 보고 붙드시기를 축원합..
그리고 우리 모든 예인의 교우들도 영적인 일에 한 사람도 뒷짐 지는 구경꾼이 없이 모두가 다 함께 헌신의 십자가를 지는 예인의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
모든 예인들이 무슨 일이든지 기쁨으로 맡겨진 일에 몸을 던지는 부흥의 그림을 함께 공유하기를 소원합..
그러려면 오직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만 고정시켜야 합..

페르시아의 Cyrus 라고 하는 왕이 어떤 날 전쟁을 하면서 자기의 적, 원수의 나라의 왕자와 그 부인과 아이들을 포로로 잡아 왔고 처형하려는 시간에 왕자에게 질문 했습..
“만일에 내가 너을 죽이지 않고 너를 놓아준다면 너는 나에게 뭘 주겠는가?”
“제가 가진 재산의 절반을 드리겠습..”
“그러면 너의 아이들을 놓아주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면 재산 전부를 드리지요”
“그럼 너의 아내를 놓아주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랬더니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내 생명을 드리겠습니다”
왕이 그 말에 감동을 받아가지고 “얘들아 이 사람들을 다 풀어주라” 그랬습..

그날 밤 살아서 집으로 돌아온 왕자의 가족들이 축하파티를 열었는데, 왕자가 아내에게 말했습..
"여보, 오늘 그 Cyrus 왕은 참 훌륭했지요? 내가 보니 얼굴도 미남이던데 생각하는 것까지 그렇게 은혜롭고 지혜로울 수가 있소? 진짜 내가 흠모할만한 훌륭한 왕이었던 것 같은데 당신은 그 분을 어떻게 생각했소?“ 그러자 아내가 이렇게 대답합..
“저는요 그 왕의 얼굴을 한 번도 보질 못했습..”
“아니 그럼 도대체 무얼 보았소?”
“그 시간에 제 눈에는 오직 한 사람, 나를 위해서 대신 죽겠다는 한 남자만 보였습.. 바로 당신의 얼굴을 보면서 다른 어떤 것도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습..”

여러분 !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깁니까?
나를 위해 내가 대신 죽겠다는 남편, 이 남편에게서 이런 감동을 받은 그 부인, 남은 평생을 오직 자신을 그렇게 사랑한 남편을 위해 자신의 온 목숨 다해 섬긴 줄 믿습..

여러분 ! 우리에게도 이런 낭군님이 계시죠? 누굽니까?
주님은 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가 대신 죽을 수 있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벌써 죽어 주셨습..
자신의 목숨을 던지시고 나를 맞바꾸어 살려 내셨습.. 이분이 바로 나의 영적인 신랑이십..

그렇다면 정말 우리가 그분의 은혜를 아는 자라면,
이제 나의 시선은, 우리의 시선은 오직 한 분,
나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내던지시고 나를 살려내신 나의 신랑, 오직 이 한 분, 주님만 바라보면서 그분에게만 시선을 빼앗기고 남은 생애를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2008년 한 해 동안은 오직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만 고정시키시고 살아보시기 바랍..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만 고정시키면, 당장 내 눈에 먼저 해야 할 일들이 보이게 될 것입..
당장 손을 뻗어야 할 사람이 보이게 될 것입..
당장 사역을 행해야 할 일감들이 보이게 될 것입..

일하면서 섭섭해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감동만 받는 일들이 우리에게서 일어날 것입..
여러분 !
한해 동안 일하면서 시험들 때 꼭 기억하세요
‘내 시선이 주님을 벗어나 지금 다른 것에 고정되었구나 !’ 깨닫고 얼른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시기 바랍..

그래서 2008년 한 해는 우리 모든 예인들이 노두 함께 예인의 새로운 부흥을 이루는 원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