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깨어있으라~! - 곽근열 (2007-12-19)

제목 / 그러므로 깨어있으라~!
본문 / 마 24:32-44

32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대림절 첫 번째 주일입니다. 교회력으로는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그 위대하신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소 묵시록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놀라운 사건들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마지막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예수님!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님은 몇 가지 마지막 때의 징조와 재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1.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하는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2.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날 것입니다.
3. 민족이 민족을 치는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4. 처처에 기근이 있을 것입니다.
5. 곳곳에 지진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을 읽어보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두말할 것도 없이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오시는 것은 우리가 알 수 있게 오시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이때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 그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경상도 정도의 크기 밖에 되지 않는 나라이면서도 국제적인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이스라엘에 우리는 좀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완성되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서 어떤 역사를 이루고 계시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오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택하신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회복시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기존의 패턴에서 조금 벗어나서 최근에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구체적인 재림의 징조들을 성도들에게 소개하고 촉박한 하나님의 시간표를 이해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깨어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는 유대인들의 귀환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알리야 운동

지금의 이스라엘의 1948년 5월 14일에 독립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랍 계통 사람들까지 합하여 약 650만 명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밖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 1,2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이스라엘로 귀환하는 운동을 알리야 운동이라고 합니다. 1980년에 이 작전이 시작되어 지금 27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대통령 벤구리온이 100만 명 살 땅을 만들자고 외치며 맞을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본래 알리야라는 말은 성경적인 용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 이후 가나안 땅에 들어 온 이후부터 약 3500 동안 어느 곳에 살고 있던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유월절, 장막절, 그리고 초막절마다 모였습니다. 이 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을 알리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알리야라는 말은 <그 땅으로 올라가라>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이제는 알리야라는 말은 이스라엘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회복되어지는 운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예수님의 재림 때가 되면 이스라엘 밖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게 되리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같이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렘 31: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사43;5-6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사 49:12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동방에서 이스라엘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동방은 이라크, 시리아, 이란, 인도 그리고 중국 등입니다. 유대인들이 귀환하는 알리야 운동을 <에스라작전><느헤미야 작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1,900년 이상 살던 사람들이 떠나려면 재산을 두고 몸만 떠날 수 있다는 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총 121,500명 떠났습니다.
서방에서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서방은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그리고 불가리아 등입니다. 6일 전쟁, 걸프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자 물밀 듯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남방에서 돌아오고 있습니다. 남방은 아프리카, 예멘입니다. 1971년부터 귀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 이름을 <요술 카펫 작전>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비행기 의자를 떼고 한 번에 18,000 명을 나르기도 하였습니다. 이 작전을 <독수리 날개 작전>이라고 불렀습니다.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비행장에 데리고 나와 비행기를 타려는 순간 물었습니다. 저 것이 비행기인데 타기 무섭지 않느냐? 그들은 비행기 날개 위에 그려져 있는 독수리를 보고 이사야 예언을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같이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사46;11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놀랍게도 그 작전의 이름은 <독수리 날개 작전>(WINGS OF EAGLE MOVEMENT)라고 불린 작전이었습니다. 총 414,201 명이 남방에서 귀환하였습니다.
북방에서도 돌아오고 있습니다. 구 소련,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귀환하고 있습니다. 구 소련에만 157개 마을에 총 600만 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약 100만 명이 귀환하였습니다.
1986년 10월 38명이 제1차 여리고 작전을 감행하였습니다. 크레므린 궁 앞에 모여 해방시켜 달라고 생명을 걸고 여리고 성을 돌듯이 돌았습니다. 그 해 16,000명이 소련에서 풀려났습니다. 1989년 70,000명이 풀려났고, 1990년에는 무려 200,000명이 소련에서 이스라엘로 돌아 왔습니다. 매년 귀환하고 싶은 유대인들이 크레므린 궁 앞에서 여리고 작전을 하고 있습니다. 고르바쵸프의 개방 정책으로 소련에서 유대인들이 급속하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국제 에벤에셀 선교회과 키비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우리 새영교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곳이 마가단 유대인 연합회로서 여러 유대인 마을 가운데 하나입니다.
가장 어려운 귀환이 미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의 귀환입니다. 미국에 약 850만 정도의 유대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의 다 큰 부자들입니다. 어느 도시에 가든지 유대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 가장 비싼 집들입니다. LA 비버릴 힐, 시애틀의 섬 하나는 유대인들이 다 차지하고 고급 주택지로 개발하였습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유대인 랍비 메나헴 M. 슈니르손(Menachem M. Shneerson)은 자기 집을 예루살렘에 짓고 있습니다. 그를 따르는 약 10만 명 정도 유대인이 같이 고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알리야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 톰 헤스(Tom Hess)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 이라는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전을 위하여 24시간 연속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유대인 여러분! 부를 두고 떠나기가 보통 결단이 아닐 것입니다. 나도 그런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국의 물량주의를 버리고 돌아가서 하나님을 섬기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는 알리야 작전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시대를 바라보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깨어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성전이 재건될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하시기 전에 유대인들의 귀환이 있을 것이 성경 곳곳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의 또 다른 징조는 하나님의 성전이 복원될 것이라고 예언입니다.
첫 번째 성전은 솔로몬 성전인 데 BC 586년 바벨론 쳐들어 와서 성전을 헐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두 번째 성전을 지었는데 그것을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하는데 예수님 당시 헤롯이 성전을 개축하였습니다. 그리고 AD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이 4개 군단 8만 명을 데리고 들어와 110만 명의 유대인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9만 7천명을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그 때 성전을 돌 하나에 돌 하나 놓이지 않고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하여 하루에 세 번씩 통곡에 벽에 와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려 2,000년간 그 기도는 그렇게 이어져왔습니다. 현재는 하나님의 성전 자리에 회교 사원 모스코를 세워져 있습니다.
1991년 걸프 전쟁 때 후세인이 39발 스커트 미사일을 이스라엘을 향하여 쏘았습니다. 그 때 그 폭탄에 세균이 들어 있을지 모른다고 하여 방공호 속에 숨어들어갔습니다. 모두가 방독면을 착용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통파 유대인들은 폭탄이 날아드는 속에서도 통곡의 벽에 모여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목소리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 날아오는 스커트 미사일이 회교 사원을 때리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번 기회에 우리가 저 땅을 빼앗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하옵소서”
이 기도의 전당 통곡의 벽은 24시간 세계에 인터넷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온 세계 유대인들이 그 곳에 들어가 보면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곳에 성전을 못 지으면 다른 곳에 지으면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꼭 그 자리에 지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시132;14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대상 22;1 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나님은 말세가 되면 이곳에 성전이 서게 될 것이라고 성경에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사2;2-3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말일에 하나님의 성전이 설 것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전 복원과 관계되어 수많은 징조들이 놀랍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 가지 중요한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십현금이 출현했습니다.

시편 92편에 십현금 이야기가 나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 전에 다윗 왕이 성전에서 노래하라고 만든 10줄 비파가 십현금입니다.

시92;1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하나님의 성전이 파괴된 후 십현금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십현금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미가 헤가리와 그의 아내 수산나 헤가리는 소련으로부터 귀환한 유대인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20년 전에 아내 수산나가 생일을 맞아 남편에게 엉뚱한 선물을 요청하였습니다. 내 생일 선물은 십현금을 만들어 줘요~!라고 남편에게 요청하였습니다. 2000년 동안 사라져 버린 악기였습니다. 십현금은 바벨론 성전을 파괴할 때 사라진 악기입니다.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현금을 가지고 가다가 버드나무 밑에서 찬양하고 걸어 두고 갔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137;1-2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남편은 아내의 요구에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므깃도 근처 어느 동굴에 들어갔다가 십현금 벽화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을 세밀하게 그려 가지고 돌아 와서 드디어 십현금을 만들어 생일 선물로 아내에게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부부의 작은 생일 선물로 시작하였지만 예루살렘에 엄청난 사건으로 기록되게 된 것입니다. 예루살렘 포스트 기자가 이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십현금이 다윗 왕 이후 처음으로 세상에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다윗 왕 이후 최초로 십현금이 나타났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성전 복원을 연구하는 성전 연구소 소장인 리치만이 이 십현금을 와서 보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탈무드에 십현금이 나타나면 메시야가 온다고 하였습니다.”십현금의 출현은 그런 의미에서 온 세계를 놀라게 하고도 남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2) 붉은 암송아지가 출현되었습니다.

붉은 암송아지는 성막 시대 성전 시대에 정결예식에 사용하였습니다.
민19;1-1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여호와의 명하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 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 밖으로 끌어내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제사장 엘르아살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취하여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데 던질 것이며 제사장은 그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에 들어갈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송아지를 불사른 자도 그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암송아지의 재를 거둔 자도 그 옷을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그 중에 우거하는 외인에게 영원한 율례니라”
그런데 이스라엘에 갑자기 붉은 암송아지가 G & G 목장에 나타났습니다. 목장 주인은 이상하여 성전 연구소로 연락을 하였습니다. 소장 리치만이 가서 보니 정말로 붉은 암송아지였습니다. 지금까지 9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붉은 암송아지란 붉지 않은 털 3개만 있어도 붉은 송아지가 라고 할 수 없습니다. 2,000년 만에 나타난 사건이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도 붉은 암송아지가 나타났습니다. 랍비가 말했습니다. “10번째 붉은 암송아지는 메시야가 오실 때 나타날 것입니다.”

(3) 메노라의 출현입니다.

이미 이스라엘에는 성전이 재건되면 사용할 성물들이 하나 둘 완성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성전이 지어 질 때 만들기 가장 어려운 성물이 메노라 등대라고 합니다. 모세가 이 등대를 만들 때 70번 실패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맨 마지막에 만들어졌습니다. 금덩어리를 쳐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만들 수 없어 포기하려고 하는 데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만들만큼만 만들고 불속에 넣어라”그렇게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새로 세워질 하나님의 성전에 사용할 메노라가 완성되었습니다. 소련에서 살고 있던 유명한 장색 화인 오펠이 이스라엘로 귀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심혈을 기울여서 1996년 12월 25일 완성하였습니다. 지금은 방탄유리 안에 보관중입니다. 오펠은 일생에 자기 사명을 완수하였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성전 연구소에 보관중입니다. 그렇게 만들기 힘든 메노라의 완성은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징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깨어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재림이 그리 멀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진설병의 출현입니다.

성전 시대에 하나님께 떡 상 위에 진설하는 떡이 진설병입니다. 상당히 만들기 어려운 떡이었습니다. 탈무드 BT Yama 38;A 에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떡은 안식일마다 새 것으로 갈아 놓고 이미 놓았던 진설병은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두어도 따끈따끈함이 식지 않았다고 합니다. 떡 굽는 일은 가르모 가문에서 맡았습니다.
이방인들이 돈을 싸들고 와서 그 기술을 팔라고 하였습니다. 가르모가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기술이기에 하나님만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나는 이 기술을 우리 가정을 위하여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렇게 말하며 결코 진설병 만드는 기술을 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전이 무너져서 가르모는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돈도 벌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굶다시피 하며 살고 있을 때 이방인들이 돈을 싸들고 와서 그 기술을 이제는 팔라고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나 팔지 않았습니다. 제사장들은 가르모가 하나님이 주신 기술을 팔았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을 몰래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든 떡을 먹어 보았습니다. 가르모가 만든 떡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곧 식어 버렸습니다.
제사장이 돌아와 보고 하였습니다.제사장 회의에서 이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저렇게 믿음을 지키며 굶으면서도 진설병 만드는 특수한 기술을 팔지 않은 가르모 가정에 월급을 두 배 주도록 한다.”그래서 가르모는 놀면서 일할 때보다 두 배나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주일 동안 두어도 따끈따근함이 식지 않고, 파리가 앉지 않는 떡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 준비에 한 층 더 다가선 사건이라는 뜻입니다.

(5) 법궤의 출현입니다.

성전 건축에 가장 중요한 핵심 성물이 법궤입니다. 다른 성물은 망가지면 다시 만들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법궤만은 모세가 만든 것을 그대로 사용하여 왔습니다. 다시 만들 수 없는 고귀한 성물입니다.
법궤에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구약의 중보자는 법궤이고 신약의 중보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우주 역사상 가장 고귀한 성물은 법궤라고 알려졌습니다. 아마 법궤를 찾아낸다면 돈으로 그 가치를 환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법궤가 찾기 위해서 여기저기 있다는 많은 설이 있었습니다.

1. 바벨론설 2. 느보산설 3. 바티칸설 4. 솔로몬 동굴설 5. 마사다설
6. 엔게디설 7. 이디오피아 설 8. 로마설 9. 애굽설 10.골고다설
11.쿰란설 12. 예루살렘설

통곡의 벽을 통하여 들어가면 미로가 있습니다. 최근 그 곳에서 지성소였던 자리가장 가까운 곳에 600 톤 되는 바위가 발견되었습니다. 길이가 50m나 됩니다. 그 곳에서 초음파를 투사하였더니 그 곳에 물체가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곳에 법궤가 있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으면서 파놓은 미로에 감추어 두었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 번째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머릿돌까지 준비하고 머릿돌에 물을 부으면서 세 번째 하나님의 성전건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류 종말의 시계표입니다. 이스라엘의 움직임을 보면 주님의 재림의 움직임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엄청난 우주적인 사건 앞에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분명한 시대적 현상을 분명하게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주님은 시대의 상황을 통해서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깨어 기도하라고 말입니다. 깨어 기도하여 주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의 역사가 풍성하게 임하는 자리에 서야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