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께 이끌려 살아가고 계십니까?(대림절 #3) - 최성욱 (2007-12-14)

눅 2:25-27, 36-38 성령님께 이끌려 살아가고 있습니까?
071216주일낮예배

눅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눅 2: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눅 2: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눅 2: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눅 2:37)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눅 2: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오늘 우리는 아제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을 맞았습..
대림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을 말한다고 했죠?주님의 오심을 믿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거룩한 절기가 대림절인데, 다시 한 번 이 앞의 대림절 화환을 보세요
주님의 오심에 기다림을 뜻하는 보라색 세 개의 초에 불이 붙여져 있죠?
이제 다음 주일에는 우리 기다림의 보라색 모든 초에 불이 붙여지고, 성탄절 이브에는 가운데 주님의 초에도 불이 붙여질 것입..
이것은 우리의 기다림의 표시라고 했습..

이미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게 주님은 이미 우리 안에 와 계시지만 또 어떤 주님을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구요?

다시 오실 주님 !
이 땅을 심판하고 천국의 문을 열어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 천국 문 안으로 이끌어 들이기 위해 재림주로 다시 우리 앞에 그 얼굴을 드러내실 주님, 그분과 그 날의 오심을 기다리는 것, 이것이 구원 받은 우리 모든 성도들의 기다림입..

대림절 세 번째 주일인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성령의 감동을 받으세요 !

여기 ‘감동’ 이라는 것은 ‘가득 채워진’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
성령의 감동은 성령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말이 됩..
오늘 본문에 바로 이런 분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 이름은 시므온 이란 선지자였습..

우선 이분에 대하여 성경은 제일 먼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
(한 번 따라 하세요)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 할렐루야 !
성령이 머물러 계셨다는 것은 시므온이 움직일 때마다 성령님이 그와 함께 움직이셨다는 것입..
그가 어디를 가든지 성령님이 시므온과 함께 가셨습..
그러니까 시므온은 행하는 일마다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성령님의 역사를 행한 일꾼이었습..
거기다가 성령님의 지시까지 시므온은 받고 있었습..
성령님의 지시 !
눅 2: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여러분 ! 시므온은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 그것도 아주 정확한 그의 마지막 죽음에 대한 말씀이었습..

내가 죽을 때 어떻게 죽을까? 어떤 모습으로 죽을까?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관심사입..
그런데 네가 주의 지시를 받기 전까지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
“너는 네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확실히 이룬 후에 죽게 될 것이니 안심하라 그리고 기대하라 !”

여러분 ! 이 말씀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말씀이며 가장 큰 소망의 말씀이 아닙니까?
인간이 이 땅에 왔다가 가장 값어치 있게 사는 게 무엇입니까?
받은 사명 완벽하게 다 이루고 하나님 앞에 가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야말로 성취의 기쁨도 맛보고 거기다가 일을 잘 한 자가 받는 의의 면류관, 상급의 면류관까지 받아쓰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것입..
모든 인간이 가장 흠모할 최고의 중요한 일입..
오늘도 하나님은 자신의 심부름꾼인 천사들을 보내셔서 자신의 뜻을 계시해 주시고 자신의 음성도 대언하게 하시는 분인 것을 여러분은 믿습니까?
요즘 새벽에 강해하고 있는 말씀은 에스겔서의 말씀입..
그런데 아침마다 장이 바뀌거나 구절이 새것으로 바뀌어서 새로 봉독 할 때 그 말씀의 첫 절은 거의 언제나 이 귀절로 시작이 됩..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여러분 ! 에스겔 선지자 시대에 모든 유다의 백성들은 모두 다 귀가 막혀 있었습..
영적인 귀가 막혀 있었다는 말입..
백성들뿐만 아니라 저들의 지도자였던 방백들까지도 그리고 그 위의 최고 지도자였던 종교지도자들, 영적지도자들까지 저들의 귀는 모두 다 영적인 소리에는 먹통처럼 막혀 있었습..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을 듣고 있는 자는 오직 한 사람, 에스겔 선지자 한 사람 밖에 없었습..
에스겔 선지자는 바로 그 시대에 깨어 있는 영성이었습..
하나님의 대언자였고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였습..
그 말씀을 듣고 담대하게 외친 자는 오직 한 사람 에스겔 선지자 밖에 없었던 것입..
에스겔에게는 영광이었으나 그 백성들과 시대를 보면 암흑의 시대 가장 큰 비극 중의 비극의 시대였습..

그런데 어떻게 시므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으며 어떻게 그 시대의 축복의 통로로 설 수 있었습니까?

그가 하나님 앞에 신실한 일꾼이었기 때문입..

오늘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므온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는데 그 위에 성령이 머물러 계신 것이 아니었습.. 먼저 선행된 전제 조건이 있었습..
그게 뭡니까?

의로움과 경건,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는 마음을 시므온이 가지고 있었습..
한 번 더 따라하지요
의로움과 경건 /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는 마음 !

눅 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의로운 것이 뭡니까? 정의의 용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죠?
성경에서 말하는 의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요구하시는 것을 온전한 순종으로 이루었을 때 ‘의가 이루어졌다’ 라고 말합..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완전히 이루었을 때 그것을 의라고 말씀합..

거기다가 시므온은 또 경건한 일꾼이었습..
경건이 뭐라고 했죠?
항상 ‘내 앞에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이 있다 하나님이 지금 나를 불꽃과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계신다’ 이 시실을 순간순간 의식하면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에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도록 행동하는 삶, 이것이 경건인데 시므온은 이렇게 살아온 경건한 일꾼이었습..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려온 자’ 라는 것, 이것은 또 무엇을 의미할까요 ?

이스라엘 민족이 모두 함께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기다려 온 최고의 위로 !
그것은 이 땅에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 신속하게 메시아, 구원자가 오시는 것입..

그렇습.. 시므온이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직접 찾아오실 메시아를 누구보다도 더 목매고 목 매어 기다렸다는 것입..

그렇습.. 시므온이 다른 사람과 달랐던 것은 이것입..
다른 사람들은 다 약속을 들었고 알고 있었지만 막연하게 기다렸거나 그 약속을 믿지 못하거나 신통치 않게 생각했는데 시므온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히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메시아가 반드시 오실 것이다’ 이 약속을 믿음에 절대로 흔들림이 없이 믿고 기다려온 일꾼이었습..
그가 바로 시므온입..

이 세 가지 요소, 즉 의로움과 경건과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기다림, 바로 이 조건이 갖춰지자 이 일꾼 위에 성령 하나님이 기쁨으로 머물러 계셨고, 직접 성령님이 지시를 내리며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역사가 일어났습..
할렐루야 !

그렇습.. 여러분 !
오늘도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의를 이루는 자, 언제나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사는 경건한 자, 하나님이 온 땅을 구원하신다는 구원의 약속을 확실하게 믿고 그 약속에 흔들림이 없이 서 있는 종들은 지금도 살아계신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줄 믿습..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정확히 기억하십시오 !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말씀하고 계십..
우리는 그 음성을 놓치지 않고 들어야 합..
성경의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서, 그리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고 계시는 현재진행형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하시기 바랍..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놓치지 않고 듣겠다고 하는 마음, 이것을 우리 중심에서부터 사모하는 마음, 이 마음을 우리 모든 예인들이 다 갖게 되기를 축원합..

시므온이 이렇게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강한 손길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을 때 바로 그 시간 거기서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
성전에 들어갔을 때 그의 눈을 의심할만한 놀라운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습..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안고 성전으로 들어오고 있었습.. 할렐루야 !
이 땅을 찾아오신 메시아, 구원자와의 만남, 이 놀라운 만남은 성령님의 지시에 이끌려 나아간 바로 그때 이루어졌던 것입..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성령님께 이끌려 사는 자의 모습입..

교우 여러분 !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에게 이끌려 살아가느냐?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입..

어떤 사람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돈에 이끌려 삽.. 뭐니 뭐니 해도 뭐가 최고? 예, 머니 ! 돈이 최고라고 생각합.. 돈이 들어오는 일과 연결이 되는 일이면 다른 것은 다 던져버리고 맙.. 이들에게는 돈이 주님입..

어떤 사람은 또 명예가 주님이예요 자신의 명예가 높아지는 일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갑.. 그 앞에서 사죽을 못씁.. 목회자들 중에도 명예욕에 사로잡히면 목회자의 고결함을 잃어버리는 일이 종종 일어납..

어떤 사람은 또 쾌락에 이끌려서 삽.. 육신의 만족을 주는 일에 중독이 돼가지고 그것에서 아예 헤어 나올 생각조차 못하고 살아갑..

또 어떤 사람들은 짐승과 혼이 묶여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자기 자식처럼 붙들고 살아가는데, 문제는 어쩌다가 이것들이 죽기라도 하면 식음 전폐하고 누워버리고 교회 예배도 불참하는 일도 일어납.. 짐승과 혼이 묶여 있어서 그렇습.. 이것은 반드시 끊어내야 합..

그런가하면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도 있지요?
오늘 본문의 시므온과 안나 같은 사람들입..

특히 안나라는 여선지자는 홀로 된 후에 오직 성전에서 금식을 밥 먹듯 하며 기도만 하고 엎드려 살았던 일꾼입..

눅 2:37-38)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안나는 성전에 있다가 다가오는 아기를 보자마자 이 아기가 바로 이 땅을 찾아오신 하나님, 메시아이신 것을 즉각 알아보았습..
그의 눈이 영적으로 열려져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알아보지 못하는 일을 즉각 알아볼 수 있었습..
안나는 한 마디로 지식의 말씀의 은사가 열려진 일꾼이었습..
지식의 말씀의 은사가 뭐지요?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을 미리 음성으로 듣거나 그림으로 보거나 생각으로 감지하는 은사지요?
이 지식의 말씀의 은사를 사모하시고 구하셔서 꼭 받으시기를 축원합..

안나는 이 은사가 열려진 일꾼이었기 때문에 아기 예수님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

그렇습.. 여러분 !
똑같은 시대 똑같은 세상, 똑같은 사건을 보면서도 정말 볼 것을 보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봐야할 것을 전혀 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
짧은 시간 기도를 해도 깊이 기도하는 사람들은 기도할 때마다 영적인 눈이 점 점 더 열려지는 것을 경험합..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기도는 열심히 하는데 영양가가 없는 기도를 합..

오늘 좀 부끄러운 고백을 하자면 사실 우리 목사님들이 남의 말을 제 일 잘 안 듣는 축에 속합..
너무 많은 말을 듣다보니까 한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할 것을 넘겨짚어서 다 들었다고 생각하고 중간에 말을 가로채서 자기말을 주로 하고 대화나 상담을 끝내고 맙..
주로 모든 목사님들이 그래요 저도 예외가 아닙..
제 아내와 제 딸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게 바로 이거예요
“제발 좀 다른 사람 말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듣고나서 말좀 하세요!”

그런데 지난번에 목사님들 몇 분이 만나는 자리에 어떻게 하다보니 제 딸아이도 같이 가게 됐는데 그 모인 분 들 중에 아주 대단한 목사님이 한 분 계셨습..
저나 다른 목사님들이 몇 마디 말을 하려고 하면 이 목사님이 얼른 가로채서 그 다음 말을 자기 말로 막 해대시는데 어느 누구도 그분을 말릴 사람이 없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같이 있던 다른 목사님, 그분은 해외에서 오신 분인데 그분 때문에 그날 모임이 만들어졌으니까 그분이 그날의 주인공이예요 그러니 얼마나 할 말이 많겠어요?
그런데 그분도 말만 시작하면 이분이 다 뺏어서 말해 버리니까 그분은 운만 떼다가 주저앉고 또 다시 어렵게 기회를 잡아 몇 마디 말하려다가는 또 빼앗겨버리고...
그러다보니 그날의 주인공 목사님이 참다못해 “나도 말 좀 해보자!” 그러니까 이 강적 목사님이 “아, 알았습.. 정말 죄송합..” 말은 그렇게 했는데요
몇 분 못 가서 그 강적의 고질병이 또 발동해서 여지없이 발언권을 빼앗아갔고 결국 그날의 주인공 목사님은 자기 때문에 모인 모임에서 몇 마디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날 모임이 끝나고 말았습..
돌아오는 길에 제 딸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빠! 오늘 아빠보다 더 한 최고의 강적을 봤어요!”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는 줄 아세요?
“그러니까 아빠는 양호한 줄 알어”

그런데 여러분 ! 우리 기도가 이렇지 않습니까?
기도는 하나님과 영적으로 만나고 영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인데, 언제나 내말만 죽어라하고 끝내고 마는 기도, 하나님이 몇 마디 하시려고 하면 또 빼앗아서 내말만 죽어라 쏟아놓는 기도, 이럴 때 하나님 뭐라고 하실까요?
“얘! 너 한 시간 동안 네 말만 했어 이제 나도 한 마디만 하게 해 줄래? ”
그런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 아멘’
언제나 우리 기도는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겁..

기도는 많이 했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듣지 못하고 끝나는 기도, 영양가가 없는 기도지요
수 십 년을 열심히 기도는 했는데 영적인 눈은 전혀 열려지지 않는 우리의 허망한 기도가 되고 마는 것입..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이제는 제발 좀, ‘영양가가 있는 기도’ 좀 하시기를 바랍..

영적인 눈이 열려진 시므온이 성전으로 나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보고 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눅 2:29-33)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군요 ! ”
“이제는 내 사명을 다 이루고 자유 할 수 있겠군요 !”

여러분 ! 한 평생을 살면서 아무리 열심히 정직하게 땀을 흘리며 살아왔어도 행복감을 갖지 못한 채 인생을 끝내는 사람들이 많습.. 왤까요?

자신의 사명을 이루지 못하고 끝나면 그렇게 되는 겁..
그러나 때로는 너무 짧게 인생을 요절로 끝낸다 해도 사명을 온전히 이룬 사람들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행복한 생애를 산 것입..
예수님은 33세의 나이로 인생을 마감하셨지만 마지막에 뭐라고 하셨습니까?
“내가 다 이루었다 !” 할렐루야 !

바울 사도는 또 뭐라고 유언을 외칩니까?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할렐루야 !
또, 가장 오래 산 주님의 제자면서 주의 말씀들을 기록하고 마지막으로 이 땅에 임할 심판의 말씀까지, 요한계시록을 쓴 사도 요한도 그의 가장 마지막에 뭐라고 선포했습니까?
계 22:20-21)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교우 여러분 ! 보십시오 !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일꾼들은 모두 다 똑 같이 ‘자기 사명이 뭔지를 알고 그 사명에 올 인했고 마지막에 그 사명을 이룬 감격을 맛보았던 행복한 사람들’ 이었습..

여러분 ! 저는 여러분의 영적인 목자로서 말씀을 드립..

여러분도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이루고 사명을 이룬 자들만이 가지는 행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그러려면 단 한 가지 조건만 이루시면 됩..
성령님께 이끌려 사시기를 축원합..

교우 여러분 !
여러분은 오늘 무엇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어떤 것에 붙들려 살아가고 계십니까?

부정적인 것들, 주님이 원치 않으시는 일들을 신속하게 정리하여 던져버리시고 오늘부터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올 인하시기를 바랍..
그러려면 성령님의 인도에 민감하셔야 합..

시므온과 안나처럼 또 에스겔 선지자처럼 깨끗한 영성을 준비하시기 바랍..
그래서 시므온처럼 이 성탄절에 외칠 수 있기를 소망합..

눅 2:30-32)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성탄절은 이 땅에 하나님이 구원자로 오신 날입..
이 땅에 하나님의 구원이 구체적으로 임한 날입..
누구든지 예수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 시대가 이 땅에 처음으로 씨 뿌려진 날이 성탄절입..

그래서 오늘도 저와 여러분은 이 세상을 향해서 구원의 소식을 외쳐야 합..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해서 주의 구원을 선포해야 합..
온 땅을 향해서 구원의 복된 소식을 알려야 합..

어제 알파수양회에서 일어난 일들을 영상으로 보여드립..
잘 보셨죠?

우리 예인의 교회는 누가 뭐라고 해도 성령에 이끌려 나아가는 교회 !
성령의 감동으로 사는 행복한 성도들의 교회 !
아버지의 마음으로 영혼을 건지는 일에 최우선순위를 두는 성숙한 성도들의 교회로 이 성탄절에 더 확고하게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그리고 이번 수요일, 이 나라의 최고수반을 뽑는 선거가 있지요?
누구를 어떻게 선택해야 합니까?
우리 성도들에게는 이 대답도 한 가지 뿐입..
기도하고 성령 하나님의 감동과 성령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행하면 시므온과 안나가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하나님의 섭리에 가장 합당한 일꾼이 세워질 줄 믿습..
가장 아름다운 선택을 하시는 우리 에인들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