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계십니까? - 최성욱 (2008-03-01)

히 11:29-30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고 계십니까?
080302주일낮예배

히 11:29)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히 11:30)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까요?
믿음으로 승리하세요!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자로 살 권리가 있습.. 그리고 그 승리는 언제나 믿음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입..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섬세하시며 원대하신 계획을 볼 수가 있습..
때로는 고난의 시련을 주셔서라도 아버지의 일을 이루시는데, 주시는 그 고난이 당하는 자에게는 너무나 아프고 쓰라린 괴로운 시간이지만 그러나 지내놓고 보면 그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가를 확연히 깨닫게 됩..
이스라엘은 참으로 연약한 존재들이었습.. 형편없이 작은 보잘 것 없는 존재들이었습..
잘 보세요 아브라함의 가족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이 시작 되잖아요?
사실 그들은 세상적으로 보면 그렇게 대단한 사람들이 아니었습..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손자 야곱, 증손자 요셉까지 다 털어도 민족은커녕 강한 힘을 가진 부족조차도 되지 못하는 그런 연약한 사람들의 집단일 뿐이었습..
그런데 하나님이 저들 위에 직접 손을 대셔서 이들을 강력하게 자라나게 하여 강한 민족으로 키우시는 역사가 일어납..
하나님이 저들을 강력한 민족으로 세우시는 역사 하나 하나가 정말 기가 막힌 역사입..
여러분 !
요셉이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 노예가 되어 애굽으로 팔려가는 이야기를 너무나 잘 아시지요?
이 이야기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이야기입..
특히 요셉에게는 정말 끔찍한 고통의 시간들이었습..
그런데 한 번 뒤집어서 생각해 보세요
그 고난의 시간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됐을까요?
그 혹독한 고난의 사건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은 어떻게 됐을까요?

그냥 아주 작은 부족으로 있다가 세상의 한 줌 역사 속으로 그냥 사라져버리고 말았을 것입..
그런데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요셉 한 사람으로 인해서 어떻게 됐습니까?
저들은 아주 강력한 대 민족으로 일어서게 됩.. 할렐루야 !
가나안 땅에 극심한 흉년이 들어 어쩔 수 없이 애굽의 요셉 곁으로 이주해 간 야곱의 가족이 430년 동안 애굽의 종살이를 합..
마치 우리민족이 일본의 식민지로 36년 동안 고난을 받은 것 하고 똑 같습.. 저들은 오히려 우리가 당한 시간의 열 두 배의 시간을 고통 속에서 식민 생활을 했습..
그때 당했던 고통을 성경 속의 출애굽기가 아주 생생하게 증언해 주고 있지 않습니까?
바로에 의해서 강제 징집돼 벽돌을 찍는 노예로서 극심한 고통을 받았습..
나중에는 그나마 벽돌을 손쉽게 만들 지푸라기조차 빼앗아버리고 똑같은 양을 찍으라는 죽음의 노동량까지 부과 받았습..
이것은 정말 죽지 못해 사는, 살아 있는 게 더 고통스런 그런 고난의 시간들이었습..
그런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으로 이스라엘은 지도자 모세를 따라 바로의 땅, 애굽을 탈출해 나옵..
엑소더스 !
영광의 탈출을 하는데 성경의 기록은 그때 장정들만 60 만 명이 홍해를 건넜다고 말씀합..
장정만 60 만 명이라면 여인들과 아이들까지 합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대략 100 만 명 이상의 대 민족이 출애굽을 하게 된 것입..
생각해 보세요, 단지 70 명의 그것도 부족이라고도 볼 수 없는 한 가족이 100 만 명 이상의 대 민족으로 불어난 이 하나님의 역사를 보십시오
요셉의 억울한 시련과 애굽의 식민지의 시련이 없었다면 이런 놀라운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요셉의 고통을 이겨내는 믿음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교우 여러분 !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고난을 통해서 강력한 대 민족국가로 세워졌습.. 할렐루야 !

그래서 고난은 축복이며, 시련은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인 것을 우리는 분명히 믿습..

겉으로는 끔찍한 노예의 생활이었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 노예 생활 속에서 자신의 대사를 운행하셨던 것입..
그 고난 속에서 연약한 자기 백성을 강력하게 단련시키셨습..
온전케 하셨습.. 강력한 능력의 군사로 일어서게 하셨습.. 할렐루야 !
사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보십시오 여러분!
하나님은 노예로 묶여 사는 연약한 자들도 붙들어 강력한 대 민족으로 키워 일으킬 수 있는 분인 것을 여러분은 믿습니까?
이것이 오늘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입..

이방나라의 설움을 받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은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이스라엘을 커다란 민족으로 번식케 하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
그리고 저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셨습..

사실, 이스라엘의 지나온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이 너무나 많습..
특히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 생활을 한 것이나 바벨론의 포로생활을 한 것처럼 우리도 일제 36년의 식민지 생활을 경험했습..

또 이스라엘은 강대국이 움직이는 통로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애굽이 앗수르나 바벨론을 향해 처 들어갈 때나 거꾸로 바벨론이 애굽을 치러 내려올 때, 어김없이 이스라엘 땅과 백성들, 특히 여자들은 수많은 유린을 당했습..
그런데 우리나라도 중국 민족이 일본을 향해 내려올 때나 일본이 중국을 향해 처 올라갈 때 그때마다 어김없이 우리민족의 백성들도 유린을 당한 역사를 우리도 똑같이 가지고 있습..
또, 하나님이 모세라는 영적인 지도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키신 것처럼 식민지 생활을 하는 우리 민족 안에서도 하나님은 영적인 일군들을 세우셔서 마침내 이 땅의 독립을 이루게 하셨습..
손병희 선생이 독립선언문의 대표로 돼 있지만 사실은 33인 중에 절반 이상이 기독교인들이었기 때문에 대표를 오히려 교인이 아닌 손병희 선생에게 양보를 했던 것입..
그러니까 믿음의 일꾼을 통해서 이 나라의 독립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
또 민족이 분단되어 6.25 전쟁을 치를 때도 마지막 대구 아래 낙동강 부근만 남고 모두 다 북한군에게 점령되어 나라가 추풍낙엽이 될 순간에도 목회자들이 모여 엎드려 회개하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유엔의 결의를 이루어 유엔군이 들어오게 하셨고 인천상륙 작전을 통해 이 나라를 기사 회생시키셨습..
이런 역사 역시 이스라엘 안에 부지기수입..
그리고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계속되는 전투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 모습이나 전 세계 유일의 분단된 국가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보면 정말 쌍둥이처럼 닮은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
그런데 오늘 본문이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히 11:29-30)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다고 말씀합..
홍해를 건넌 것은 대단한 기적입..
바다를 가르고 그 가운데 길이 나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머리터럭 하나 다치지 않고 바다를 건넌 일과 똑같은 자리에서 애굽의 병사들은 모두 다 바닷물에 빠져 수장된 일은 그냥 일어난 우연한 사건이 아닙..
이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믿음의 사건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의 지도자 모세를 따라 그 모세와 함께 믿음을 품고 그 바다를 육지처럼 건넜습..
그러나 믿음이 없는 애굽의 병사들은 그 바다가 저들의 공동묘지가 되고 말았던 것입..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것은 바로 이것입..
이스라엘의 출애굽이 믿음의 사건이었다면, 오늘 우리 민족의 일본 식민 상황에서의 독립도 믿음의 사건이 틀림없다는 것입..
이미 우리가 알듯이 이 민족이 독립을 쟁취해간 중심에는 주의 믿음의 일군들이 그 자리에 항상 서 있었습..
아까도 말씀드렸죠?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서 33인의 독립선언문의 대표들도 비록 대표는 손병희 선생으로 비기독교인이 선언했지만 실상은 그 대표들 중에 기독교인이 너무 많아서 대표는 비기독교인에게 양보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
이 나라는 불교를 비롯한 타종교와 무속 신앙의 깊은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일을 행하는 근대의 역사 속에는 언제나 기독교인들, 믿음의 사람들이 그 밑거름의 역할을 충실히 해 냈다는 말씀입..
그리고 지금도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붙들어주시고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며 그 곳에서 또 새로운 일을 행하시듯이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민족 안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신 줄 믿습..

그렇다면 앞으로 하나님이 이 민족 위에 이루실 새 역사가 무엇일까요?

답은, 영적전쟁의 승리입..

히 11:29-30)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

홍해를 건넌 후에 저들은 그 자리에서 그 감격을 노래하고만 있지 않았습..
광야를 거쳐서 약속의 땅으로 거침없이 진군해 나갔구요 축복의 땅을 하나하나 강력한 전쟁을 통해서 접수해 나가는 과정에 제일 먼저 무너뜨린 것이 여리고 성이었습..
여리고성은 싸워서 무너뜨린 것이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순종으로 하나님의 방법만으로 하나님을 앞세워서 승리를 거둔 영적 승리의 모델입..
여리고성의 전투는 우리에게 다른 것이 아닌 영적인 전쟁의 승리를 보여주는 것입..
그러니까 먼저 이 민족이 하나님의 믿음으로 독립을 이루었다면, 이제는 그 믿음으로 이 민족이 영적전쟁에서도 승리해야 한다는 것입..

1. 우리는 이 민족의 통일을 위한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해야만 할 것입..

그 동안 꽉꽉 잠겨 있던 북한의 문을 여시고, 일부지역이지만 관광과 함께 공장도 세우게 하시고 남북의 분단된 가족들에게 만남도 가지게 하셨습..
거기다가 남북의 지도자들이 두 번이나 만나게 하셨습.. 구름이 많아지면 마지막엔 꼭 비가 오듯이 이런 만남들이 결국에는 민족의 통일로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줄로 우리는 분명히 믿습..

하나가 되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주님의 뜻입..
주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들이 서로 나뉘어 싸우며 죽이며 피를 흘리는 것을 원치 않으십..
요 17:21-22)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 우리는 민족 복음화의 영적인 전쟁에서도 승리해야 만 합..

우리나라에 믿음의 장로님을 두 번 씩이나 대통령으로 세우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물론 이번의 대통령 장로님은 먼저 경제부터 살리라고 우리가 선택했지만 배후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믿습..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믿음의 장로님이 대통령으로 세워지면서 대통령이 쓰는 언어도 이전과는 아주 확연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
새 대통령 장로님이 쓰는 언어 중에 제일 많이 나오고 있는 단어가 무엇입니까?
‘섬기겠다’ 고 하는 고백입..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날,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쓴 글의 첫 어귀도 ‘국민을 섬기며’ 라고 적었습..
이 섬긴다는 것, 이것은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습..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동기며 이유입..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섬김은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그 절정을 이루었고 우리에게도 그 섬김을 행하도록 본을 보여주셨습..
섬기는 본을 보이는 대통령과 기도하는 모든 이 땅의 성도들을 통해서 이 땅 전체가 모두 다 하나님 앞에만 무릎을 꿇으며, 하나님만 섬기는 민족복음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할 것입..
쉽지 않은 아주 강력한 영적전쟁이지만, 그러나 우리는 믿음으로 반드시 이 일을 이룰 것을 확신합..

3. 우리 개인과 교회를 공격하는 어둠의 영들과의 전쟁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야만 합..

홍해를 건넌 것이 우리가 구원받은 것을 상징한다면요
여리고성을 정복한 것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입니까?

영적전쟁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습..
구원을 받은 자는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를 공격하는 모든 어둠의 영과의 구체적인 영적인 전쟁에서도 승리하는 능한 군사가 되어야 합..
우리 모든 성도들이 모두 다 영적인 전쟁에 능한 군사가 되어야 합..
옆의 분을 보고 말씀하세요
영적전쟁의 달인이 되세요 !

지난주에 사랑의동산 86기를 잘 인도하고 돌아왔는데요 이번에는 제 자신이 아주 강력한 사탄의 공격을 받았습..

목요일 날 영성훈련을 마무리해 가는 과정 속에서 축복을하는 시간에 이번 영성훈련자 145 명 중에 목사님들이 12분이 참여하셨는데 이분들을 따로 불러내어서 기름부음으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
이미 목사로 임직하던 날 주의 종으로 평생을 헌신할 각오를 가지고 안수를 받았지만 다시 한 번 사랑의동산 은혜의 현장에서 주님 앞에 헌신을 다짐하면서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구하는 시간이었는데 축복을 붓는 찬양의 시간에 한 분이 무릎을 꿇었고 기름부음의 찬양이 다 끝나갈 때에는 한 목사님이 앞으로 거꾸러져서 한 동안 일어나질 못했습..

그 다음에 이분들이 강력한 기름부음을 받았으니 그 기름부음을 다른 평신도들에게 다시 부어주는 시간을 갖기 위해 특별히 이번 영성훈련에 참여한 주바라기 가운데 육신의 질병이 있는 분들을 앞으로 나와 무릎 꿇게 하고 방금 전에 강력한 기름부음을 받은 목사님들로 하여금 그 문제를 가진 15 명 정도의 환자들 위에 손을 얹게 했습..
그리고 제가 우리 예인의 예배 속에서 치유의 시간에 늘 부르는 ‘오늘 이 시간’ 이라는 제사장의 치유와 승리의 찬양을 불렀는데 그 시간에 아주 강력한 치유가 저들 위에 임하는 것을 목격했습..
그리고 저는 잠시 쉬러 숙소로 돌아왔는데 거기서 생각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
동산이 끝나면서 금요일, 토요일 우리 교회 임직대상자들의 수련회가 있어서 이번에는 설교 준비와 세미나 준비를 위해 제 컴퓨터를 가지고 들어가 영성훈련을 인도하는 도중 쉬는 시간의 짬 짬을 이용해서 말씀 준비를 했는데요
마무리할 시간이 가까워 오니까 미리 컴퓨터 전원 선을 뽑아 짐을 꾸리려고 책상 밑으로 머리를 숙여 여러 개의 선이 꽂힌 콘센트에서 제 컴퓨터의 전원 선을 뽑으려고 잡아당기는 순간에 갑자기 책상 위에서 제 머리 위로 뜨거운 것이 쏟아부어졌습..
이게 뭔가 하고 고개를 드는데 또 한 번 뜨거운 것이 머리로 쏟아지는데 보니까요 책상 위에 있던 물 끓이는 주전자 포트가 전원선이 당겨질 때 쓰러지면서 그 끓는 물이 제 머리 위로 쏟아져버린 것입.. 그러니 어떻게 됐겠습니까?
다행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기 때문에 얼굴로 뜨거운 물이 쏟아지지는 않았지만 머리 속에 화상의 대미지를 입은 것입..
물이 쏟아진 부분이 화끈거리며 쓰라리기 시작하는데 견딜 수 없어 화장실로 달려가 샤워기로 찬물을 계속 들어 부었습.. 그리고 나왔더니 마침 찬양팀원 하나가 얼굴에 바르려고 가져왔던 알로에 액이 있어서 그것을 짜가지고 화상을 입은 곳을 아예 다 덮어버렸습..
그래도 머리의 통증과 쓰라림은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습..
그 순간 사탄의 공격인 것을 직감하고 머리에 손을 얹고 마음속으로 강력한 치유의 명령 기도와 함께 어둠의 영을 결박하는 기도를 했습..
그리고 한 시간 쯤 지나니까 정말 놀랍게도 머리의 쓰라림이 현저히 사라지면서 그냥 따끔거릴 정도의 통증으로 바뀌는 것이었습.. 할렐루야 !
그래서 다시 추스르고 일어나 나머지 프로그램을 다 마무리하고 밤 10시가 다 돼서 집으로 돌아왔습..
그리고 다음날,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통증을 느낄 수 없을 만큼 증세가 호전되어 병원은커녕 약국까지도 가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습.. 할렐루야 !

여러분 ! 끓는 물 한 주전자를 머리에 뒤집어썼는데 여러분 앞에 이렇게 멀쩡히 서 있을 수 있겠습니까?

특히 영성훈련에서 돌아온 바로 다음날, 그러니까 어제 그제는 그 몸으로 충청도 도곡까지 가서 우리 임직대상자들의 1박2일 수련회를 인도했는데 거기 참여했던 분들도 오늘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 깜짝 놀랄 거예요
왜냐하면 이분들조차 제가 머리에 화상을 입은 채 수련회를 인도한 줄을 전혀 몰랐으니까요
그만큼 이분들조차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하루 만에 화상의 상태가 거의 완전히 치유돼 버렸기 때문입..
할렐루야 !

사탄은 강력하게 저를 공격했지만 저들의 의도는 성령님의 능력 아래서 완전히 무너지고 만 줄 믿습..

여러분 ! 지금도 영적인 사역을 강력하게 행하는 일꾼들은 끊임없이 끝도 없이 사탄의 강력한 공격을 시도 때도 없이 받고 있습..
그러나 정확한 것 하나는 사탄은 우리를 공격할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우리를 무너지게 할 수는 없다는 사실입.. 할렐루야 !

생각해 보세요
그 시간 많은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은혜와 강력한 기름부음을 받게 했으니 그들이 이제 자신의 교회로 돌아갔을 때 그 교회에 얼마나 큰 은혜와 능력이 쏟아지겠습니까?
또 가장 강력한 기름부음이 임했을 때에 그 손으로 환자들을 불러내어 치유를 행했으니 또 얼마나 많은 질병들이 치유되며 패했겠습니까?
그러니 사탄의 뚜껑이 열려질 일이지요? 그래서 그 해코지를 뜨거운 물을 제 머리 위에 쏟아 붓는 일로 공격을 해댔지만 저를 보세요
금, 토의 임직대상자 수련회도 끄떡없이 잘 마치고 오늘 주일예배에 여러분 앞에 이렇게 멀쩡하게 서서 은혜로 이 시간도 성령 충만한 이 예배를 집례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탄은 얼마든지 우리를 공격할 수는 있습.. 그러나 그 공격으로 하나님이 쓰시는 종들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줄 믿습..
오늘 본문의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영적인 전쟁에서의 승리’ 를 말하는 것입..

그렇습.. 오늘 우리 모든 예인들이 죄악의 홍해를 건너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이제 우리 모두는 강력한 영적전쟁의 군사로 능력 있게 일어서야 할 줄로 믿습..
그래서 저 어둠의 세력과 그 어둠의 나라를 정벌하며 그들이 세력을 잡고 있는 땅 모두를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로 바꾸는 강력한 영적전쟁의 능한 군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

이제 우리에게 ‘해피데이’ 라는 축복의 만남이 준비되고 있습..
다음주일부터는 서서히 이 모든 사역의 중요한 것들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텐데 우리 예인의 교회가 4월 마지막 주에 20주년 생일을 맞이하면서 그날 많은 임직대상자들이 중직자들로 세워지게 됩..
그렇다면 이 놀라운 영적인 시기에 우리가 진력해야 할,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사역이 무엇이겠습니까?

첫째도, 마지막도 오직 영혼 구원의 사역인 줄 믿습..
이번에는 정말 그 동안의 전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영혼을 인도해서 주님 앞에 열매로 올려드리는 가운데 20주년을 맞이하고 중직자들도 세우게 되기를 간절히 열망합..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예인의 부흥을 일궈내야 합.. 할렐루야 !
5월 18일 주일 해피데이의 열매를 올려드리는 날까지 특별히 이번 이 사역에는 정말 구경꾼이 하나도 없이 모두 다 기쁨으로 영혼 구원의 사역에 예인들 전원이 기꺼이 참여하기를 축원합..
그러므로 우리 마음속에서 ‘전도는 안 된다’ 라고 하는, 강력하게 버티며 진치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의 여리고성을 이번에 우리 모두가 다 기쁨으로 합력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깨끗하게 이 부정적인 사고의 여리고성을 완전히 무너뜨려야 할 줄로 믿습..

이 사역을 온전히 이루어 드림으로 주님을 감격시켜드리는 이 역사를 우리 모두가 다 함께 능력있게 행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세상의 유혹 시험이 내게 밀려올 때에’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