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십니까? - 최성욱 (2008-02-16)

눅 13:4-9 어떤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십니까?
080217주일낮예배

눅 13: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눅 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 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눅 13:7)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눅 13: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눅 13:9)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주님의 손길 붙드세요 !

지난주죠?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황당하게 만든 일이 있었습..
국보 제 1호 남대문이 불타버린 사건입..

어떻게 이런 발상이 가능할까요?
사람의 마음에 박힌 한, 원한은 한 사람의 마음의 분노도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행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죄인들의 본성입..
한 인간이 성숙하지 못하고 그릇되어졌을 때에 그 한 인간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큰가를 정확한 데이터로 보여준 사건입..
70 세에 노인이 사다리까지 들고 다니면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면, 빈 라딘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 수 배워가야 할 것입..

우리 속담에 ‘공든 탑이 무너지랴?’ 이 말도 이제는 바꿔야 됩.. 어떻게 바꿔야 해요?
‘공든 탑도 무너진다 ! 그러니까 눈 부릅뜨고 잘 지켜라 !’

언제나 예리한 견식으로 사건이나 사물을 꿰뚫는 정진홍이란 분이 이런 글을 신문에 올렸습..

숭례문 참화는 또 다른 의미의 ‘벼락같은 축복’이다.
왜냐? 숭례문 스스로 자신의 몸을 태워 자만하고 정신 못 차리는 우리를 불같이 일깨워 줬기 때문이다.
사실 숭례문 참화가 남긴 잿더미는 자만하고 분별없던 우리 모두의 자화상 그 자체가 아닌가?
이것은 600여 년에 걸친 영욕의 풍상을 한자리에서 겪으며 우리를 지켜봤던 숭례문의 혼이 절규하듯 스스로를 불살라 우리에게 내리는 준엄한 최후통첩이었는지도 모른다.
올해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이다. 1948년 건국 후 전쟁과 참화, 재건과 성장, 격동과 진통의 60년이었다.
옛말에 '심히 과하게 지붕을 얹고 리(利)의 세계로 나아가니 용마루가 휘어진다' 는 말이 있는데 지난 60년간 우리가 그 짝이 아니었던가?
숭례문은 그것을 말없이 지켜봐 왔다. 그리고 마침내 숭례문은 스스로의 몸을 태워 우리에게 준엄하게 경고하며 일깨웠다. 숭례문의 들보가 마른 송진을 뱉어내며 타 들어간 것은 우리의 등뼈 속의 골수가 녹아난 것과 무엇이 다르랴. 이미 뼛속까지 태웠다.
숭례문의 현판이 땅에 떨어졌을 때 우리는 깨달았어야 했다. 숭상해야 할 ‘예’가 땅에 떨어진 세상에 대한 경고를 말이다.
예란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는 예절 정도의 개념이 아니라 개인 생활에서 국가의 통치에 이르기까지 삶 전반에 걸친 제도와 규범, 나아가 문화의 총화다.
따라서 숭례(崇禮)의 현판이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우리의 삶을 규율하는 전반적인 제도와 문화가 바닥을 쳤다는 말과 다름없다.
이제 우리는 그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제대로 된 나라의 기풍을 진작하고 진정한 예의 바탕인 문화를 새롭게 펼쳐야 한다.
물리적 복원만이 숭례문의 복원이 아니다. 오히려 진정한 복원은 우리의 기풍과 문화를 바닥부터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숭례문을 두 번 죽이지 않는 길이며 우리가 바닥 치고 다시 나아갈 방향이다.

그렇습.. 이 땅에 떨어진 기본적인 예를 우리 민족 모두가 진지하게 다시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중요한 나무는 포도나무이지 무화과나무가 아닙..
무화과는 그냥 흔해빠진 나무일 뿐입..

그런데 농장의 주인이 포도나무의 농장, 과수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다? 이것부터가 좀 넌센스, 파격입..
거리에 널린 게 무화과나무인데 과원 안에 심기어진 무화과나무라면? 이 나무는 특혜 중에 특혜를 입은 나무입..
그런데 이 나무는 그런 소중함을 전혀 모른 것 같지요? 그런 특별대우를 받았으면 다른 나무보다 더 열심히 열매를 맺어야 할 텐데 열매도 안 맺었어요
그러면 당장 어디로 가야 해요? 땔감입..
그런데 농장 주인도 인내하구요 과수원지기는 더 인내합.. 과수원의 주인은 삼년 동안을 기다려줬습..
이건 대단한 인내입.. 특별한 사랑 때문에 오래 기다려준 것입..

교우 여러분 ! 우리가 성경의 이야기를 해석할 때는 나무 하나를 해석을 해도 이스라엘의 법도와 문화를 통해서 해석을 해야 합..
그렇게 놓고 본다면 이런 해석이 가능합..

일단 열매를 따는 나무는 심은 다음에 3년 동안은 절대로 열매를 따지 못합.. 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면 4년 차에 거둔 열매를 먹을 수밖에 없는데 이것도 먹지를 못해요 왜요?
첫 열매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럼 누구 것?
하나님의 것입.. 성전에 가져다 바쳐야 합..
그러면 심고 나서 몇 년차부터 내가 먹을 수 있어요? 그렇습.. 5년 차 열매부터가 내 것이 됩..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과수원 주인이 보니까 이 무화과나무는 깜이 되지 않는 겁.. 싹이 노란 겁..
3년을 기다렸는데 열매가 없는 거예요 그러면 사실 이 나무는 더 기다려봐야 열매를 딴다는 건 기대하기 어려운 나무니까 그러니까 땅만 아깝게 버릴 나무, 이 나무는 아예 뽑아버리라는 거예요
그런데 과수원지기가 주인에게 사정을 합..
눅 13:8-9)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과수원지기는 주인이 뽑아버리라면 그냥 뽑아버리면 됩.. 그런데 왜 주인을 붙들고 사정을 하고 있습니까?
과수원지기도 특별한 사랑을 이 나무에게 쏟고 있다는 것입.. 할렐루야 !

그렇다면 여러분 ! 주님이 왜 이런 비유를 말씀하고 계실까요?

포도과수원에 심겨진 못난이 무화과나무, 그림이 심상치가 않습.. 그리고 열매도 못 맺는 나무, 당장 뽑아서 불을 질러야 하는데 그것을 뽑아버리라는 주인 앞에서 사정을 하고 있는 과수원지기...
이 과수원지기가 누구를 보여주고 있어요?
예, 우리 주님, 예수님입..

그렇습.. 여러분 !
이 시간에도 나를 향해 쏟아부어주고 계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세요

기대하시는 열매가 없는데도 인내하면서 기다려 주시는 예수님,
주님은 지금도 나를 어떤 사랑으로 사랑하고 계십니까?

1. 나를 특별한 사랑으로, 유별난 사랑으로 사랑하십..

눅 13: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여러분 !
여러분은 어쩌다가 주님 앞에 오신 분이 아닙..
소가 뒷걸음 질 치다가 실수로 개구리를 밟은 것처럼, 그분이 실수로 나를 부르신 것도 아닙.. 의미 없이 그저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 하나, 우연히 찍어서 데려다 놓으신 것이 아닙..
그분은 나를 지명하여 부르셨다고 말씀하십..

사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다 ! 할렐루야 !

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뭐라고 가르쳐주고 계시죠?

사 49: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내가 너의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겼다! 할렐루야 !
하나님이 자신의 손바닥에 나의 이름을 새겨 놓으셨어요 믿습니까?
이것은 연인관계를 말하는 것입..

여러분 !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며, 하나님의 연인인 것을 믿습니까?

우리는 비록 무화과나무처럼 본질은 형편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이렇게 특별한 사랑을 입고 있는 자들입.. 믿습니까?
옆의 분을 보고 말해주세요
‘당신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분이예요!’
그래요 그분은 나를 오늘도 특별한 사랑으로 사랑하십..

주님은 지금도 나를 어떤 사랑으로 사랑하고 계십니까?

2. 나에게 주님의 기대를 모두 걸어 놓으셨습..

눅 13: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과수원 주인은 열매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으니 그냥 뽑아버리라고 말합..
그런데 과수원지기는 뭐라고 그래요?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어봅시다 !”
“어차피 찍어버리더라도 올해는 더 두어봅시다!”
일단 찍혀서 불에 던져지는 것을 면하게 하는 간구입..

여러분 ! 이 과수원지기는 왜 이렇게 주인에게 사정을 할까요?
우선 딱하니까... 그대로 뽑혀서 불에 타버리는 게 너무 안타까워서예요 그리고 아직도 과수원지기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
지금은 열매가 없지만 열매를 반드시 맺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 이것이 주님이 오늘도 우리를 향해서 보내시는 신뢰인 줄 믿습..

한 소년이 있었는데 학교성적은 항상 꼴찌였습.. 그는 예술학교를 세 번 지원했는데 모두 낙방했습.. 이유는 ‘교육불능’이라는 겁.. 아버지는 이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며 통탄했다고 합..
“왜 하필 우리 집에 이런 바보가 태어났을까”
그런데 이 소년이 누군지 아세요?
세계 최고의 조각가 로댕이었습..

또 다른 소년이 있었습.. 이 아이는 다섯 살이 돼서야 겨우 입을 열었습.. 글을 읽지 못해 ‘멍청한 아이’로 불렸습..
산수는 항상 낙제였구요 담임선생으로부터 ‘환상에 사로잡힌 저능아’ 라는 평가를 받고 퇴학까지 당했습.. 이 사람은 또 누군지 아십니까?
세계의 석학 아인슈타인 이었습..

또 한 소년이 있었는데요 이 아이는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왜 둘이 되느냐?” 며 따졌습..
어떤 날은 새끼를 낳겠다며 온종일 오리알을 품었습..
담임선생은 이 아이를 ‘혼란스런 문제아’로 지목했구요 이 아이도 열세 살 때 퇴학처분을 받았습..
이 소년이 또 누군지 아시겠어요?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이었습..

이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뭘 느끼세요?
어린시절에는 정말 큰 문제아들이 장성해서는 오히려 보통 사람이 해내지 못하는 큰일을 이루는 것을 봅..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게 무엇입니까?
부모들마저도 탄식했지만 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아끼지 않은 멘토들이 있었다는 것입..

영적인 멘토들... 끝까지 믿어주고 신뢰해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 부모들도 포기한 문제아들을 누군가는 기대하고 품어 주었기에 이런 위대한 일꾼들이 세워질 수 있었다는 것입.. 할렐루야 !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기대입..
주님은 모두가 다 나 때문에 실망을 해도 나를 끝까지 신뢰해 주시는 분인 줄 믿습니까?
주님은 모두가 다 나를 부정해도 나를 인정해 주시는 분인 줄 믿습니까?
주님은 모두가 다 나를 비난해도 나를 끝까지 변호해 주시는 분인 줄 믿습니까?

그렇습..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에게 사정을 하시면서 까지 나를 신뢰해 주십,, 그리고 나를 지금도 큰일을 행할 일꾼으로 기대를 걸고 계십.. 이 기대에 실망을 드려서는 안 될 줄로 믿습..

주님은 지금도 또 어떤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고 계십니까?

3. 자신의 능력의 손으로 직접 나에게 거름을 붓고 계십.. 할렐루야 !

눅 13:8-9)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내가 직접 두 손 걷어 부치고 이 나무에 거름을 부어보겠다는 것입..
내가 구덩이까지 깊이 파서 거름을 두둑이 넣어보시겠다는 것입..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이 나무에다가 다 쏟아 붓겠다는 것입..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

여러분 ! 이 말씀 속에 나를 향한 주님의 강력한 소망이 보이지 않습니까?
지금 이렇게 볼품없이 열매조차 못 맺는 나무지만 제가 열심히 거름을 주고 북돋아주면 이 나무는 반드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주님의 확신입.. 할렐루야 !

그렇습.. 주님의 기대는 이런 것입.. 막연히 기다려주고 기대하고 내가 이렇게 바라보고 있으니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하라! 이게 아닙..
두 손 걷고 두 발 벗고 나에게 직접 관여하셔서 나의 약한 것을 일으키는 당신의 능력과 힘을 부어넣으시겠다는 것입.. 할렐루야 !

여러분 !
오늘 바로 이 주님의 손길을 바로 이 자리에서 느끼시기를 축원합..
오늘 바로 이 주님의 손길을 바로 이 시간에 느끼시기를 축원합..
오늘 바로 이 주님의 손길을 바로 예인의 예배자리에서 느끼시기를 축원합..

주님이 내가 세상에서 버려지는 것을 막아주셨습..
그것뿐만이 아닙..
나에게 온갖 기대를 다 걸어주셨습..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다 나를 부인해도 나를 신뢰해 주셨습..
그리고 오늘 나에게서 반드시 열매가 맺힐 것을 확신하고 계십..
그리고 그것을 나에게 막무가내로 밀어붙이시는 것이 아니라 때에 맞춰 꼭 그때에 필요한 거름을 부어주시고 또 그때에 가장 적절한 격려를 불어넣으시면서 나를 일으켜가고 계십..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주님이 나에게 지금 이 시간 이런 신뢰를 보내고 계신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어떻게 응답해야 합니까?
지금 내가 어떤 어려움과 절망 속에 있을지라도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야 할 것입..

주님이 나에게 지금 이 시간 이런 신뢰를 보내고 계신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분의 손을 붙들고 그분이 일으켜 주시는 대로 몸을 맡기고 일어서야 할 것입..

주님이 나에게 지금 이 시간 이런 신뢰를 보내고 계신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어디든지 어느 자리든지 담대하게 따라 나아가야 할 것입..

그래서 그분이 가장 기뻐하시고 감격하실 작은 열매라도 맺어드려야 할 것입..

우선 나의 믿음의 열매를 잘 맺어드려야 합..
그 다음, 성품의 열매, 성령의 9가지 열매도 잘 맺어드려야 합..
그리고 가장 소중한 영혼의 열매, 내가 건져 주님 앞에 드리는 확실한 영혼, 불신자 구원의 열매를 맺어드려야 할 것입.. 할렐루야 !

이 한 주간 동안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시기 바랍..
나를 세상에서 베어버리고 망하게 하는 손에서 나를 보호하고 계신 주님의 손길, 그 손바닥에 나의 이름을 적어놓고 날마다 내 이름을 부르시며 축복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시기 바랍..
나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격려하시며 박수를 쳐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시기 바랍..
필요한 때에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의 거름으로, 성품의 거름으로, 능력의 거름으로, 기름 부어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시기 바랍..
그리고 그 손 확실하게 붙들고 일어서는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