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족하고 있습니까? - 최성욱 (2008-02-02)

빌 4:11-13 지금 자족하고 있습니까? 080203주일낮예배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 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자족하며 사세요 !

지난 두 주 동안 계속해서 행복과 연관된 말씀을 받았지요?
오늘은 만족하는 삶에 대해서 말씀을 선포합..

바울사도는 만족의 비결을 가지고 있었습.. 어느 정도의 환경에서도 만족했느냐 하면 감옥 속에 있으면서까지도 심히 만족하고 있었어요
빌립보교인들에게 보낸 이 편지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쓴 옥중서신입..
그런데 그가 쓴 이 빌립보 편지의 주제는 뭐라고 그랬죠?
기쁨입.. 기뻐하라 !
빌 2:17-18)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 3: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그가 이렇게 감옥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었고 만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는 자족하는 것을 배웠습..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 누구에게서?
예수님으로부터 ! 할렐루야 !

여러분 !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
우리 한국교회 교인들은 빌립보서의 말씀 중에서도 4:13 말씀을 너무 너무 좋아합..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13절 구절 중에서도 앞부분은 별로 관심이 없구요 오직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바로 이 말씀만 좋아합..

그래서 어떤 분은 이렇게까지 이야기했습..
빌립보서 4:13절 말씀의 원래의 뜻은 한국교회 안에서는 순교당한지 이미 오래 됐다구요
말씀이 원래의 말씀의 뜻에서 벗어난 채로 믿어지고 있다면 그 말씀은 이미 죽어버린 말씀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왜 이 말씀이 한국교회 속에서 본래의 뜻대로 쓰이지 않고 순교를 당했을까요?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가 이루어지려면 그 앞에 반드시 선행되는 조건이 뭐예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입..

잘 보세요 !
아무 때나 기도만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겁.. 내게 오늘도 능력을 부어주시는 그분과 함께 있을 때에만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

나는 그분과 함께 하기는 싫어하면서, 함께 하는 것은 지켜야 할 것, 제약받는 것이 많으니까 꺼려하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만 붙든다고 뭔 일이 일어나겠냐구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그분과 함께 거할 때에만 모든 것이 가능한 것입..

그리고 더 앞으로 올라가서, 그러면 내게 능력 주시는 그분 안에 거하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앞의 구절에 그 답이 있습..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그렇습.. 우리 모든 성도들은 어떤 형편에서든지 만족하는 것을 배우고 훈련해야 합..
그래서 모든 형편에서... 다시 말하면, 풍부한 때만이 아니라 비천할 때에도, 배부를 때만이 아니라 먹을 게 없어서 배가 고플 그 때, 그 기근의 때에도, 그러니까 풍부할 때와 궁핍할 때 모두의 환경에서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
이 훈련을 누구로부터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주님으로부터 ! 할렐루야 !
그래서 이 훈련이 잘 된 사람은 그 분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자가 된다는 것입..

그러니까 예수만 믿었다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가 아닙..
주님을 영접했으면 모든 성도들은 실제적인 삶의 훈련의 장 속으로 더 깊이 나가야 합..
그분 앞에 나와서 영적인 생활의 가갸거겨부터 배워야 합..
그분이 주시는 매뉴얼에 따라 그 말씀 하나 하나에 순종하는 방법을 배우고 훈련해야 합..
그래서 어떤 환경에서든지, 특별히 좋은 환경보다도 - 그것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것이니까 - 좋지 않은 환경에 있을 때에도 만족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그분 안에 거하는 자가 되는 것입..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만족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아침에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우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아침에 펼쳐 읽어야 합..

여러분 ! 한 번 여쭤볼게요
하루 종일 말씀 한 절 읽지를 않는데 그분 안에 거할 수 있어요? 천만의 말씀입..
하루 종일 말씀 한 절 읽지를 않는데 성령이 충만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어요
하루 종일 말씀 한 절을 읽지 않는데 기쁨이 충만할 수 있어요? 만족할 수 있어요? 천만의 말씀입..

반드시 하루에 한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펼쳐서 읽어야 합.. 묵상을 해야 합.. 경청을 해야 합..
그분이 나에게 뭐라고 말씀을 하시는지 아침마다 새로운 음성으로 들어야 합..

출 16:21)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훈련시키실 때에 아침마다 ‘만나’ 라는 것을 내려주셔서 먹게 하셨지요?
그런데 만나는 해가 뜨거워지면 어떻게 됐어요?
감쪽같이 사라져버렸습..
그러니까 만나를 먹으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 광야로 나가야 했습..
물론 하나님이 만나를 주신 이유는 첫째로는 농사도 짓지 못하고 이동을 해야 하는 광야 생활에서 그대로 놔두면 죽을 수밖에 없는 자기 백성을 책임지고 먹여 살리시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
우리 생명의 주인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직접 실물로 가르치신 것입..

그러나 이 사역 속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상징이 들어있는데 이것을 알아야 합.. 그게 뭡니까?

“너희가 이제 들어가 살게 될 축복의 땅, 하나님의 땅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제일 먼저 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늦게 일어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말씀을 들을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육신의 배가 고플 때 고통이 오는 것처럼 너희가 영적인 들피병에 걸려 고통을 받을 것이다 반면에 아침 일찍 일어나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들은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날에 주시는 하나님의 영적 양식으로 충만할 것이다 !” 할렐루야 !

그렇습..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침에 해가 중천에 뜨기 전에 제일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어야 합.. 이것이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중요한 일입..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의 백성의 가장 중요한 차이인 것입..
오늘도 내가 정말 하나님의 확실한 자녀라면 이것이 내 삶 속에서 나타나고 있어야 합..
아침 첫 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어야 합..

예레미야 선지자는 아침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그 은혜를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
애 3:23)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아침에 임하시는 은혜입.. 아침에 새롭게 부어지는 은혜! 아침에 넘치도록 부어지는 그분의 은혜입..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비와 긍휼,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아침에 눈을 뜨는 첫 시간, 그 시간에 제일 먼저 그분을 대면할 때마다 언제나 새롭게 새롭게, 어제와는 또 다르게 또 다시 새롭게 부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었습..
날마다 새로운 은혜로 바꾸어서 부어주시는 그 일에 성실하신 하나님이라고 찬양하고 있습..
그렇습.. 그 하나님은 오늘도 전혀 변함이 없으신 우리에게 동일하게 행하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신 줄 믿습..

오늘도 우리가 아침 첫 시간을 그분에게 내어드리고 일어나는 첫 시간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면 그분이 부어주시는 감격의 은혜가 눈물이 흘러내리도록 적셔주시고 부어주신다는 사실입.. 할렐루야 !
이 아름다운 경험이 날마다 내 삶의 첫 시간에 저와 여러분에게서 이루어지기를 축원합..

아침 첫 시간, 하나님과의 만남,
이것이 언제나 살아 있는 자는 환경이 어떠하든지 만족할 수 있습..
환경에 어려움이 있어도 감사할 수 있습..
비천한 환경에 처해 있더라도 감사할 수 있습..
만족할 수 있습..
이것이 바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어떤 상황에서든지 만족할 수 있는 비결입..

여러분 ! 아침에 일어나 시간이 없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못했다면 출근하는 차 속에서라도 말씀을 먹어야 합.. 쪽 성경을 넣고 다니면서라도 읽어야 합..
그게 힘들면 출근하자마자 먼저 말씀 한 구절이라도 읽고 일과를 시작해야 합..

또, 직접 차를 몰고 나가는 분들은 운전하는 동안에 말씀을 읽을 수 없다면 말씀 CD나 말씀 테이프라도 걸어놓고 그날 아침 나에게 주시는 그분의 말씀을 생생하게 듣고 받아야 합..
그리고 듣는 자리에서 멈추지 말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노력을 해야 합..

어렵게 내가 쟁취하여 얻은 소중한 것이라도 그분이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나누어주라’는 감동을 말씀 속에서 주시면 나눠줘야 합..
‘더 엎드려 기도하라’ 하시면 시간을 내어 더 엎드려야 합..
‘더 봉사하라’ 하시면 더 힘을 쏟아 봉사해야 합..
‘오늘 네 곁의 영혼을 구원하라’ 하시면 금식을 하면서라도 그 영혼을 건져내야 합..
그때 우리는 환경을 초월해서 기뻐하고 만족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

그 다음 우리가 어떤 환경에서든지 만족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해야 합..
특별히 침묵의 기도 속에서 그분의 살아계심을 경험해야 합..

아침에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 그렇다면 그 이후의 시간들, 점심 때에라든지, 오후 시간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침묵의 기도 속에서 그분의 살아계심을 경험해야 합..
그분은요 우리가 그분에게 초점을 맞추기만 하면 언제든지 다가와 주십..
언제든지 다가오셔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 사인을 주십..
‘내가 너를 붙들고 있다’ 사인을 주십..
‘내가 너의 손을 잡고 너의 생애를 이끌고 있다’ 확신을 주십..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할렐루야 !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직접 말씀하고 계십.. 그분의 사랑의 대화는 성경을 기록함과 함께 끝났다고 하는 우리 장로교회의 편협한 교리, 그보다 위에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도 존재하고 계시는 줄 믿습..
그 분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를 향해 말씀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여 하시는 분입..
그 분은 그분이 주시는 음성을 듣고 우리가 그분에게 반응하는 것을 오늘도 강렬하게 사모하며 기다리십..
그런데 그분이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 들을 수 있습니까?

침묵해야 들을 수 있습.. 이건 굉장히 역설적이죠? 하나님은 열심히 입을 열어 말씀하시는데 들어야 하는 나는 침묵해야 들을 수 있다?
이건 그림으로 봐도 굉장히 이상한 그림이잖아요?
그러나 우리는 침묵해야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 우리가 입을 열어 무언가를 조잘거리고 있는 동안은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습..
내 생각을 다 내려놓고 오직 침묵할 때 나의 영적인 안테나가 그분에게 접속이 되기 때문입..
그렇지 않으면 마치 라디오나 TV 가 잡음이 심하게 타는 것처럼 하나님은 선명하게 말씀하셔도 내 안테나 때문에 우리는 정확한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됩..

내 속에서 잡스러운 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들이 정리되면 그때에 그분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것입..

어떤 목사님이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옆 칸에서 어떤 사람이 큰 소리로 인사를 하더래요
“목사님, 안녕하세요.” 그래서 엉겁결에
“예, 안녕하세요” 대답을 하면서 ‘목사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중에도 사람들이 알아보는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옆 칸에서 또 말을 하더래요
“목사님, 점심식사 하셨어요?”
“아니요 볼 일 보고 나서 할 거예요” 그랬더니 갑자기 옆 칸의 목소리가 한 톤이 깔리면서 조용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을 하더래요
“목사님, 이제 그만 전화 끊겠습.. 어떤 이상한 놈이 자꾸 옆 칸에서 말대답을 하네요”

자기를 부르는지, 남을 부르는지 모르고 대답하다가는 이렇게 이상한 놈 취급을 당할 수도 있습..
하나님께서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음성과 사탄이 나를 찾고 부르는 음성이 선명하게 구분이 되어야 합..
음성이 들려올 때 하나님이 날 부르시는지 사탄이 날 부르는지 잘 분별해야 합.. 그래서 침묵해야 하는 것입..

또 하나의 얘기를 하죠
한 저명한 곤충학자와 상인인 친구가 들길을 산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곤충학자가 걸음을 멈추고 덤불 속에서 귀뚜라미 같은 작은 곤충을 찾아내고 흡족한 미소를 짔더래요
자기는 전혀 듣지 못한 벌레의 소리를 듣고 찾으러 가는 곤충학자를 보며 상인 친구는 그의 청각이 예민한 데에 감탄하였습..
그는 벌레의 울음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기 때문입..
그런데 그들이 번거롭고 소란한 거리로 들어섰을 때에, 상인도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허리를 굽히더니 500원 짜리 동전 하나를 집어 올렸습..
이번엔 곤충학자가 놀라는 겁.. 왜? 자기는 동전이 떨어지는 소리는 전혀 듣지 못했기 때문입..

그렇습.. 사람들은 모두가 다 자기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의 소리에 민감합..
그래서 세상에 속한 사람은 세상의 소리를 듣는 일에 민감합..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민감해야 합..

엘리야 선지자가 호렙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에도 보세요
왕상 19:12-14)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 같은 대 선지자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일어나서 마지막 그의 생애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사명을 완성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었습..

그러면 정확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마지막으로 서른이 넘어서 군 생활을 하게 된 한 독실한 청년의 간증을 들어보세요
신병으로 자대에 배치되어 내무반에 신고식을 하는데 반드시 내무반장이 좋아하는 유행가를 불러야 한대서 괴로워하고 있는데 그 시간에 마음속에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데 ‘찬송가 434장을 하라’ 그러시더래요
그래서 기합 받을 것을 각오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러자 상관들의 고함과 야유와 협박에 찬송을 그냥 끝내야 할 판인데 갑자기
“야, 조용히 해봐 찬송 좀 한 번 들어보자”
그런데도 그게 누군지 겁에 질려서 그가 누군지 돌아보지도 못했대요
그런데 신고식이 다 끝났을 때 최고참이 다가오더니 성경에 대해 물으면서 “나에게 성경을 가르쳐주면 안 되겠냐?” 고 묻더랍..

그 상관은 신참인 자기에게 성경을 배우다가 제대를 했고 지금은 그가 섬기는 작은 교회의 없어서는 안 되는 큰 일꾼이 되었다고 합..

이 독실한 믿음의 청년은 그날 그 시간 왜 성령님이 나에게 그 말씀을 하셨는지 그 뜻을 분명히 깨달았다고 간증하며 고백을 했습..

그렇습.. 여러분 !
성령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이 계획하신 모든 것을 나를 통해 확실하게 완성하시는 것을 믿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창의적인 일을 행하는 사람이 환경이 어렵다고 좌절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주의 일을 행하는 일꾼이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기쁨을 빼앗길 수 있습니까?

바울 사도처럼 부요에 처하든지 궁핍에 처하든지 언제나 만족부터 하는 일체의 비결 !
이 영적인 비결을 오늘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입..

그래서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우리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 라고 거침없이 외치는 승리의 종들, 자족하는 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