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번성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재정축복시리즈2) - 최성욱 (2008-06-07)

눅 5:1-6 비전과 번성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2)
080608주일낮예배

눅 5: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눅 5: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눅 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눅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 5: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
변화해야 삽.. ! 할렐루야 !

지금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한 번 잘 보세요
미국 땅에서는 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 후보가 나왔습..
남편이 대통령까지 지낸 정치가문의 고수가 아깝게 석패하고 말았습..
또 우리나라는 소고기 문제로 전 나라가 몸살의 고통을 겪고 있습.. 단면적으로 지난 한 주간을 통해 가장 큰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우리에게 과연 무엇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어떤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습니까?
한 마디로 변화를 말합.. 변화해야 하며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

세상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눈으로, 세상의 변화요구를 감지하지 못하는 생각으로는 이 땅에서 살아남기가 어렵다는 것입..
교회도 마찬가지입.. 복음은 변할 수 없는 원리며 진리지만 그것을 담는 그릇은 오늘도 이 시대를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그릇으로 바뀌어져야 합..

힐러리는 막강한 권력의 배후와 노련한 정치전략을 가지고 있었지만 변화를 기치로 빼든 오바마에게 패배하고 말았습..
미국민들은 그만큼 변화를 원하고 있습..

이명박 대통령도 마찬가지입.. 기업 CEO의 통치전략과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의 전략은 분명히 달라야 하는데 이것이 미진해서 지금 어린아이의 유모차까지 끌고 젊은 엄마들이 거리로 나오게 된 것입..
이 시대는 우리에게 강력하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 그런데 가장 큰 변화를 주도해야 할 우리 교회가 어던 의미에서는 변화를 거부하는 가장 거대한 공룡이 되어 있습..

훈련함대 두 척이 있었습.. 수일 동안 계속되는 폭우 속에서도 훈련은 계속됐는데 어느 안개가 너무 짙어 시야가 보이지 않는 밤이었습..
감시병이 "우편 이물 쪽에 빛이 보인다" 보고합..
"불빛은 가만히 있는가? 아니면 배 뒤편쪽으로 움직이고 있는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럼 저쪽 배에 충돌 위험이 있다고 알려라 그리고 항로를 20도 방향으로 돌리라 하라."
그런데 신호가 되돌아오는데 뭐라고 오는가 하면
"당신들이 항로를 20도 바꾸시오"
그래서 이쪽 배에서 강하게 명합..
"나는 선장이다 20도 움직여라"
“저는 이등 항해사입.. 선장님이 바꾸시는 것이 좋겠습.."
선장이 화가 나서 소리지릅..
"우리는 전투함이다. 당장 진로를 20도 바꾸라!"
그러자 저쪽에서 더 큰 소리가 들려옵..
“저희는 등댑..!"
미군 해군 연구소 잡지 호에 실린 내용입..

여러분 ! 등대를 앞에 놓고 ‘나는 바꿀 수 없으니 네가 바꿔라’ 하면 됩니까?
그러면 누가 바꿔야 합니까?
내가 바꿔야 합.. 내가 변화돼야 합..

오늘 성경 본문은 수없이 들어서 귀에 쟁쟁한 말씀인데 이 속에서도 진정한 변화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
여기에 초점을 두고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주님은 굶주린 자들을 찾아오십..

우리는 나 자신의 굶주려 있음을 깨달아야 합..
무슨 굶주림이냐구요? 세상이 줄 수 없는 굶주림,
채워도 채워도 세상 것으로는 채울 수 없는 굶주림, 바로 그 굶주림입..

오늘 말씀은 굉장히 실제적이면서 동시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말씀입..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의 최고 어부였지만 그의 배는 새벽에 빈 배로 돌아왔습..
밤새도록 수고를 했는데 손에 쥔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밤을 꼬박 지샌 피곤한 몸과 충혈된 눈으로 배를 대고 그물을 씻고 있었습..
아마도 베드로의 마음에는 이런 생각이 있었을 것입..
“다시는 오늘 같은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아야 할 텐데...”
베드로에게 이 시간은 인정하기 싫지만 자신의 실패를 인정해야 하는 그런 시간이었습..
괴롭지만 자신의 실패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는 아픔의 시간...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시간에 주님이 찾아오셨다는 것입.. 왜요?

모든 인생은 주님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 할렐루야 !그 시간에 주님이 찾아오지 않으시면 죽음으로 인생을 끝낼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
굶주려 있는 인생이 너무 많기 때문입..

이 찬양을 들어보시기 바랍.. 아시는 분은 같이 따라하셔도 되구요
매일 스치는 사람들 내게 무얼 원하나
공허한 그 눈빛은 무엇으로 채우나 모두 자기 고통과 두려움 가득
감춰진 울음소리 주님 들으시네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깨지고 상한 마음 주가 여시네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모두 알게 되리 사랑의 주님

그렇습.. 이 땅의 모든 인생은 주님이 필요합..
더 가진 자나 덜 가진 자나, 많이 배운 자나, 덜 배운 자나, 권력을 가진 자나 그렇지 못한 자나 모두가 다 주님을 만나야 합..

이것은 모든 것이 변해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진리입..
그런데 여기 변해야 할 중요한 것이 등장합..

베드로의 생각입..

그는 주님 앞에서 자신의 실패를 인정해야만 했습..

눅 5:2-7)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주님이 시몬 베드로의 배 위로 올라가셔서 배안에 있는 무리를 향해 가르치셨습.. 무엇을 가르치셨는지 아시는 분?
성경에는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추측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은 잠시 후에 생각하기로 하구요 그 가르침 이후에 주님이 베드로를 보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명하시고 베드로는 순종하여 다시 배를 끌고 나갑.. 그리고 모든 실패를 역전시키는 성공을 그물에 담았고 친구의 배에까지 담아주었습..

여러분 ! 우선 오늘 저와 여러분이 주님이 주시는 성공을 우리 인생의 그물에 담기를 축복합..
그리고 그것을 곁의 사람까지 넘치게 채워주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

옆 사람을 보고 외쳐주세요
번성을 우리 그물에 담아야 합.. ! 할렐루야 !

그렇습.. 베를 가라앉게 만드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번성을 우리가 우리 그물에 담아야 합.. 이것은 영적인 사건에서도 너무나 중요한 것입..
이번 알파 12기는 이런 번성의 축복을 우리 예인알파의 그물에 담아야 할 것입..

앞을 내다보는 영적인 분이 이런 글을 썼습..
“마지막 시대에는 소형교회들이 일어서서 마지막 대 추수를 감당할 것이다!”

무슨 얘긴지 아세요?
전세계의 80 %의 교회가 100 명 미만의 교회인데 이 100 명 미만의 교회가 마지막 때 추수의 대역사를 이룰 것이라는 예언입..
왜 그러냐? 대형교회들은 자체 교인 양육하고 유지하는데 바쁘다는 것입.. 저들이 가진 물자와 인재가 투자된 화려한 프로그램들은 믿음을 가진 기존교인들에게는 크게 어필할지 모르나 불신자들을 이끄는 데에는 섬세한 손길을 뻗칠 수 없는 중대한 약점이 있습..
그런 반면에 소형교회들은 섬세한 터치는 가능한데 자원과 전략과 시스템이 역부족입..
그런데 이런 소형교회 목회자들이 주님의 비전에 눈을 뜨고 평신도를 양육해 제자 삼는 리더가 되도록 만드는 비전에 사로잡혀 갑절의 부흥만 이룰 수 있다면, 전 세계 교회 80%의 소형교회 속에서 이 갑절의 부흥이 일어날 때 이 지구 땅 위에서 교회 부흥의 폭발이 일어나게 되는 줄 믿습.. 할렐루야 !

제가 이번에 경험한 16박 17일의 목회자비전스쿨은 바로 이 비전에 눈을 뜨게 하는 과정이었습..
특히 우리교회처럼 불신자 구원을 향해서 이미 알파사역을 수없이 행하고 나름대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리더들을 양육해 온 교회는 이 지도자들을 데리고 제대로 된 리더스쿨을 열 때에 다른 교회를 향해 모델이 될만한 강력한 리더들이 세워져 ‘제자 삼는 제자’의 리더들이 세워질 줄 믿습..

적어도 이 훈련을 마친 리더들은 신학교를 나오지 않았어도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리더들로 세워질 수 있습..

저도 신학교의 예일대학이라는 장로회신학대학의 최고봉까지 공부했고 박사학위 논문도 통과됐지만 그 신학이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리더로 세우는 데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앞서고 있습..
신학을 공부하고나면 오히려 더 그 신학의 굴레에 씌워져서 거기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징크스를 가지게 됩..
이것이 우리 신학교가 풀어야 할 숙제 중의 숙제입..
신학교도 변화돼야 합.. !

오히려 예인 사역다이아몬드의 전 과정 - 다시 말해 알파를 마치고 프리인카운터 ->인카운터 ->포스트 인카운터 -> 리더스쿨 1단계 2단계 3단계까지 이수한 리더들은 말씀도 복음의 말씀으로 선포할 수 있고 사람들을 영적으로 케어 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사람들을 영적인 리더로 세울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습..

저는 우리교회의 장로님들이 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알파의 강사로, 또 목사가 부득이 교회를 비워야 할 때는 부목사님이 있지만 새벽의 설교자로, 또 교회를 개척하라 하면 개척할 수도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평신도 목자가 되는 그 그림을 미리 내다보고 있습.. 할렐루야 !
이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 아닙..
그동안 제가 공부한 모든 신학과 훈련을 총망라해서 이끌어가는 이번 훈련과정에 참여하여 목자인 저의 뒤를 한 발자국씩만 따라오다 보면 그대로 되어진 여러분의 모습을 보게될 것입.. 믿으세요!

옆의 분을 보고 말씀해 주세요
평신도 목자가 될 수 있답.. ! 할렐루야 !

주님은 바로 이 변화를 우리 속에서 일으키시기를 원하고 계십..

자, 그렇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해야 될 시간이죠?

주님은 어떻게 베드로를 일으키셨으며 어떤 변화를 베드로 속에서 일으키셨습니까?


베드로의 고정적인 사고를 깨뜨리셨습..

고기는 아침이 되면 깊은 물속에 있다가 물가를 향해서 나오게 돼 있습.. 저도 낚시를 조금해 봤지만 밤새도록 안 나오는 고기가 새벽이 되면 나와서 잡혀요 왜요?
풀들이 있는 얕은 곳으로 나와 먹이를 먹기 때문입.. 이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

그런데 주님은 지금 정반대의 말씀을 하고 계십..
새벽인데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것입.. 어부들의 정설을 뒤집고 베드로의 경험 전체를 뒤집는 말씀을 하신 것입..
그런데 베드로가 순종을 하네요
그리고 그는 엄청난 성공을 그물에 담았습..
그리고 주님을 향해 “나는 죄인이니 나를 떠나 달라”고 간청합..
눅 5:7-8)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여러분 ! 이것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립..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공은 오직 순종으로만 가능합.. 할렐루야 !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공은 무엇으로만 가능하다?
예, 오직 순종으로만 가능합..

여러분 !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순종입.. !
세상에서의 번성도 내 재주 내 경험, 내 경륜으로 되는 게 아니구요 오직 하나님의 번성의 방법에 순종하는 그것으로만 가능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

베드로의 사고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명령이었지만 베드로는 순종을 했습.. 그리고 번성을 그물에 담았습.. 왜요?
고기를 주님께서 몰아주셨기 때문입..
그렇습.. 세상에서의 번성도 주님이 재물을 몰아주셔야 합.. 베드로가 자기의 경험을 의지하고 밤새도록 끈질기게 그물을 던졌는데 그의 그물은 빈 그물이었습.. 왜요?

만물의 창조자 주님께서 고기를 흩으셨기 때문입.. 그러니 베드로는 매 번 허탕을 쳤습..
그러나 베드로의 순종을 보신 주님께서 풀들을 향해 가장자리로 나오는 고기들을 오히려 거꾸로 깊은 곳으로 집결시키시고 베드로의 그물 속에 집합시키신 것입.. 할렐루야 !
모든 것은 주님의 손길을 의지하고 순종해야 합..

이명박 대통령도 지금 이 훈련을 하나님으로부터 혹독히 받고 있는 것입..
“네가 가진 CEO의 경험을 의지하지 말라 ! 네가 이룬 서울 시장의 경험도 의지하지 말라 ! 네가 이룬 청계천의 기적도 의지하지 말라 ! 이 나라를 번성으로 이끌기 원한다면 너의 경험을 철저히 버리고 내가 인도하는 길에 순종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너와 이 나라가 번성할 것이다!” 할렐루야 !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도 지금까지 얕은 물가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었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는 이 명령에 우리 모든 예인들이 순종해야 할 것입..

그 동안 우리들의 비전이 당장 내교회 부흥이나 내 가장 가까운 곳의 영혼을 구원하는 비전이었다면 이제 마음을 더 깊이 열고 눈을 더 높은 곳을 향해 들고 더 깊은 비전, 도시와 민족을 넘어 저 열방을 향해 저와 여러분의 눈이 열려지는 주님의 비전에 사로잡히기를 축원합..

얕은 비전에서 더 깊은 비전으로 !
리더가 되는 사람들을 바라보던 자리에서 내가 그 리더가 되는 비전으로 !
우리의 비전이 더 깊어지기를 축원합..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번성 재정의 공급 Provision은 하나님의 깊은 vision을 붙든 자에게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

‘12제자 삼는 리더가 되는 비전’ 은 주님의 가장 깊은 비전인 줄 믿으십시오
이 비전에 강하게 붙들리는 여러분의 재정의 지경 위에 하나님의 번성의 축복이 크게 기름 부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

‘그들은 모두 주가 필요해’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