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불신자초청예배) - 최성욱 (2008-05-17)

눅 15:20-24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080518해피데이축제예배
080518해피데이축제예배

눅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눅 15:21)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눅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눅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눅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사랑을 받아 누리세요 !
지난 한 주간 동안에 가장 큰 사건이 있었다면 그게 뭐였지요? 중국의 지진이요?
그래요 지금 2 만 명 이상이 행방불명인데 앞으로 사망자 수가 6 만 명 이상으로 더 늘어날 거라고 합.. 대형지진과 죽음, 이건 정말 큰 뉴스가 아닐 수 없습..
그러나 이 지진보다 더 시끄럽고 더 떠들썩한 사건이 또 있습.. 뭘까요?
이겁.. 소예요 !
미국산 소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리냐 안 걸리냐? 이것이 중국의 지진보다도 우리나라에는 더 큰 뉴스였어요 지금도 난리구요 여야가 머리가 터지도록 싸우고 있습.. 이것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도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습..

그러나 여러분 ! 중국의 지진이나 소고기 광우병보다 더 큰 사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오늘 이 자리에 내가 나와 있다는 것, 이것이 가장 큰 사건입.. 할렐루야 !
특히 초청 받고 나오신 분들, 한 번 손 한 번 들어봐 주세요
여러분은 지난 8주간 우리 예인들의 눈물의 기도의 열매들입..
다시 한 번 축복합니다 !
여러분이 이 시간 하나님의 성전 안에 나와 계신 것, 이게 왜 가장 큰 사건인지 아십니까?
이 사건은 우리 예인교우들에게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사건이기 때문입.. 할렐루야 !
우리가 해피데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 바로 이 시간, 천국에서도 여러분 때문에 더 큰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
마 22: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눅 13:29-20) 사람들이 동서 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또 오늘 성경을 보시면 교회를 처음 오신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서 익히 잘 아실만한 이야기가 기록돼 있지요? 탕자의 이야기입..

아버지가 아직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자기 몫 유산을 달라고 졸라서 결국 그것을 얻은 작은 아들이 아버지 곁을 떠나 먼 나라로 갑..
타국에서 제멋대로 허랑 방탕하며 살다가 가진 재물다 떨어지니까 주위의 친구들도 모두 다 떠나고 알거지가 되었습..
남의 집 머슴이 되어서 돼지가 사료로 먹는 쥐엄나무 열매로 간신히 배를 이어가고 있었습.. 저도 이 쥐엄나무 열매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딱딱한지 이빨로 씹을 수가 없었습..
그때에 비로소 아들이 아버지 생각을 합..
“우리 아버지 집에는 먹을 것이 넘치도록 쌓여 있는데 나는 여기서 굶주려 죽는구나! 집으로 돌아가자, 아버지가 아들로 받아주시지 않으면 아버지집의 품군으로 살면 되겠지......” 그리고 돌아오다가 충격을 받아버립..
집이 아직도 거리가 먼데 거기 나와 있던 아버지가 아들을 먼저 보고 달려와 부둥켜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춥..
아버지는 아들이 집을 나간 그날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날마다 그 자리에 나와서 아들의 돌아오는 것만 기다렸다는 것이지요
그 큰 집안의 대소사를 관장하는 아버지가 그것을 다 던져버리고 오직 집을 나가버린 자식 때문에 자식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것입..
그 아버지가 멀쓱해 하는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 많은 식구들과 종들이 나와서 아버지가 준 유산을 다 말아먹고 돌아온 저 탕자를 아버지가 어떻게 하는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데, 아버지가 큰 호령을 합..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할렐루야 !

여러분 ! 이 말씀은 아버지가 너무 기뻐서 그저 그동안 아들이 입지 못했던 좋은 옷이나 입혀 주고 좋은 신발 신겨주고 반지 끼워주고 아들을 호강하게 하려는 그런 명령이 아니었습..
이 명령의 말 속에는 그 집의 종들과 가족들이 충격을 받을만한 너무나 중요한 것이 들어있습.. 뭡니까?

그 집의 종이나 품꾼은 전혀 입을 수 없고 끼고 신을 수 없는 아들만이 입을 수 있고 신을 수 있는 옷과 신발, 거기다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정확한 신분을 보여주는 아버지의 인장반지 !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불러다가 먹이는 잔치 !
이게 다 뭐예요?
너희들은 이제부터 이 아들을 잘대로 멸시해서는 안 된다 이 아들이 가출했다 탕진하고 돌아왔다고 조금이라도 무시한다면 이 아버지가 가만 두지 않겠다, 이 아들은 이 집안의 당당한 상속자라는 표시를 아버지가 선포한 것입.. 할렐루야 !
아들은 죽을죄를 지어서 아버지 집의 품꾼이라도 해보겠다고 돌아왔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을 품꾼이나 종이 아니라 당당한 아버지의 아들, 그 집의 상속자로 받아주신 것입..
그리고 이것을 그 집안 사람들뿐만 아니라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게 했던 것입..
그 누구도 자신의 아들을 손가락질 하지 못하도록, 비방하지도 못하도록 확실한 쐐기를 박아버린 것입..
그때 그 잔치 소리를 들은 맏아들은 아버지의 처사를 못 마땅하게 생각해서 아버지를 원망하지요?
“나는 언제나 아버지 곁에서 헌신하며 일했는데 나에게는 살진 송아지 하나 잡아 잔치하지 않더니 못된 탕자가 돌아오니까 살진 송아지 잡아 잔치합니까?”
그리고는 집으로 들어오려고도 하지 않았습.. 그때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기막힌 말씀을 합..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 아니냐? 그러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할렐루야 !

여기서 잠시 넌센스 퀴즈를 하나 합..
둘째 아들이 돌아왔을 때 누가 가장 싫어했을까요?
1) 종들 ?
2) 맏아들 ?
3) 살진 송아지 ?
답은요? 예, 살진 송아지가 제일 싫어했어요
왜요? 그 아들 때문에 죽었으니까요


여러분 !
이 이야기는 예수님이 직접 하신 비유의 말씀입..
여기 탕자는 누구에요?
예, 죄인인 이 땅의 사람들, 아버지는요?
우리 아버지 하나님, 살아계신 사랑의 하나님,
그렇습.. 그러면 죄인 된 이 땅의 사람들을 아버지 하나님이 어떻게 맞아주세요?
가장 존귀한 자녀로 받아 주십.. 천국의 상속자가 되게 하십..
그리고 돌아온 자식을 위해 천국의 잔치를 여는 것입..
오늘 이 예배가 바로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천국잔치인 줄 믿습..
그리고 오늘 예인의 예배에 처음 나오신 분들, 여러분이 바로 오늘 천국잔치의 주인공들이십..
우리 모두 박수로 축복합..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여러분을 조건 없이 받아 주십.. 아버지 집으로 나오셨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잔치까지 벌이시는 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인 줄 믿으시기 바랍..

여러 사람이 모인 어떤 자리에서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하나씩 말하기로 했습.. 한 사람이 말했습..“가장 후회스런 일은 헛된 시간을 보낸 것이지요”
“저는 학창시절에 좀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입..” 등 등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하나씩 말했습.. 그런데 유독 한 사람만 다른 사람들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을 뿐, 말이 없어요
사람들은 그 사람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독촉합.. 그는 한참을 망설이더니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꺼냈습..
“저는 바닷가에서 태어났습.. 아버지는 물고기를 잡아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항상 힘든 생활을 하셨지요 비록 우리 가정은 넉넉하게 살지 못하고 힘겹게 살아야 했지만 일곱 명이나 되는 가족들은 모두 나름대로 행복했습..”남자는 잠시 말을 멈추고 지난날의 생각에 잠기는 듯하더니 다시 말을 이었습..“아버지는 거친 바다에서 일하시는 분치고는 무척이나 자상한 분이셨습.. 비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쳐서 바다로 나가지 못하는 날에는 고기를 실어 나르는 낡은 트럭에다 저를 태워 학교 앞에 내려 주곤 하셨지요 그런데 사실 저에게는 그게 너무 부끄러웠고 창피했습.. 생선비린내를 풍기는 아버지의 아들... 그런데도 아버지는 그 사실을 모르는지 꼭 낡은 트럭을 학교 정문 앞에 세웠습.. 아버지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이면 저는 고개를 들 수 없었습.. 친구들이 모두 다 고물 트럭을 쳐다보는 것 같아서 말입..”
남자는 짙은 한숨을 내쉬고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
“트럭에서 내린 아버지는 늘 제 머리를 쓰다듬고 볼에 입을 맞추면서 ‘아들아, 오늘도 열심히 공부해’ 하시는데 친구들이 모두 보는 상황이었기에 저는 너무도 부끄러웠습..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에게 굿바이 뽀뽀를 퍼부으시는 아버지… 이제 저는 다시는 아버지의 굿바이 뽀뽀를 받지 않겠다고 결심했지요
날씨가 흐리고 파도가 높았던 그날도 아버지의 낡은 트럭은 어김없이 학교 정문 앞에 섰습.. 아버지는 평소처럼 트럭에서 내려 저에게 굿바이 키스를 하려고 하셨습.. 그때 저는 손으로 아버지의 머리를 밀쳐내며 소리쳤어요 ‘이제 더 이상 뽀뽀하지 마세요 그런 건 저에게 필요없어요. 전 아버지 뽀뽀를 받을 만큼 그렇게 어리지 않다고요.’ 그때였습.. 아버지의 얼굴이 갑자기 일그러졌고 그렇게 한참 동안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아버지의 눈에 눈물방울이 고였습.. 그날 전 아버지가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처음 보았지요 아니 어쩌면 저는 아버지의 눈물을 유일하게 본 사람일지도 모릅..”남자의 눈도 어느새 촉촉히 젖어가기 시작했습..
“아버지는 먼 곳을 쳐다보시면서 눈물 흘리는 모습을 애써 감추셨습.. 그러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래, 넌 이제 더 이상 굿바이 뽀뽀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커버렸구나.’ 그리고 아버지는 그 길로 바다로 가셨는데 그날 밤 돌아오지 않으셨고 지금까지 영영 돌아오지 않았셨습.. 풍랑이 아버지를 잠들게 한 것입..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지막 굿바이 뽀뽀를 받지 못했다는 것입.. 지금 저는 내 아버지가 해주시던 그 굿바이 뽀뽀가 너무도 너무도 그립습..”
여러분 !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추억들을 우리도 한 가지 씩은 다 가지고 있지요?
그 아버지 사랑에 대해 한 가지 얘기만 더 하지요
물고기 중에 유일하게 몰속에 둥지를 만드는 것이 가시고기인데 가시고기는 주둥이로 강바닥의 모래를 퍼내고 그곳에 둥지를 짓습.. 모래집에 수초까지 덮어 완벽한 산란의 보금자리를 꾸미는 가시고기 아버지는 아내가 알을 낳아버리고 멀리 가버리고나면 이때부터 그 자식인 알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입.. 몸집이 큰 물고기들과 처절한 싸움도 불사하구요 자식인 그 알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부지런히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해가면서 그 사이 사이에 알을 넣고 꺼내는 작업도 잊지 않고 합..
가시고기 아버지는 그렇게 15일 동안이나 아무 것도 먹지 않은 채 알을 보호하고는 그 알이 부화돼 자식들이 모습을 드러낼 무렵엔 힘이 다 쇠진해서 깨어나는 자식들 옆에서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합.. 영문도 모르는 채 태어난 가시고기 새끼들은 무심하게도 자기 아버지의 살을 뜯어먹으며 성장한다고 합..
가시고기는 미물이지만 자식을 위해 생명을 바치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몸까지 내어놓는데, 그 부성애로 인해 가시고기 새끼들은 90% 이상 생존한다고 합..
여러분 ! 가시고기도 훌륭하지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더더욱 훌륭하신 줄 믿습..
오늘도 이 가시고시보다 더 큰 희생을 하시며 죄인들을 살리시는데 그 생존률은 완벽, 100 % 인 줄 믿습..
이것은 이제 앞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올 알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세히 경험하게 될 것입..
6월 12일 저녁 7시에 문을 여는 알파초청만찬에 오늘 처음 나오신 여러분 모두를 초청합..
이제 다시 한 번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베푸신 해피데이 축제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하면서 한 분의 간증을 듣도록 하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