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9:4-6 기뻐하며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080507주일낮예배
전 9:4)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전 9:5)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
전 9:6)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히 분복이 없느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기뻐하며 사세요 !
기뻐할 게 있어야지요?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기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습..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이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왜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까?
1. 우리가 살아있다는 이것만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합..
나병환자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서 지난해 차례로 세상을 뜬 노부부의 사연을 들어보세요
부인인 할머니가 몇 년 전 중풍으로 쓰러져 국립 소록도 병원에서 누워
지냈는데 이 노부부의 마지막 길을 지켜본 의사가 전해주는 이야깁..
할머니는 눈 깜빡이고 음식 삼키는 정도의 반사기능만 남았고 다른
신체활동은 거의 멈춘 상태였는데 남편 할아버지는 앞을 못 보는 소경인데도 할머니가 입원한 뒤로부터는 매일 오후 2시쯤 되면 어김없이 지팡이에
의지한 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병실을 찾아왔답..
그리고는 의식도 별로 없는 할머니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손을 쓰다듬은 뒤에
할아버지의 유일한 재주인 하모니카를 불어주었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병문안을 거르지 않았다고 합..그러다 지난해에 83 살 된 남편
할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합.. 그러니 부인의 병문안을 올 수가 없잖아요?
병실에 할아버지의 발걸음이 끊기자 할머니는 음식물을
혀로 밀어내며 삼키기를 거부했습..
어느 누구도 할아버지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는데도 할머니는 마치 세상을 버리기로 작정한 듯했다고 합..
의료진이 고민하니까 한 자원봉사자가 꾀를 내가지고 생전에 녹음해 둔 할아버지의 하모니카 소리를 들려주었답.. 그랬더니 정말
거짓말처럼 할머니는 다시 식욕을 보이드래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뿐이었습..
할머니가 녹음기 소리인 것을 알아차리고는 음식을 계속 혀로
내밀며 거부하다 3주쯤 지나 할머니도 조용히 생을 접었다고 합..가정의 달인 5월에, 비록 심각한 장애를 가졌지만 이토록 서로를 아끼며 사랑한
노부부의 사랑에 우리 모두가 다 우리의 부족한 사랑을 되돌아봐야 할 것입..
그런데, 이런 숭고한 사랑도 중요한 것은 살아있을
때에야 가능하다는 것입..
여러분 !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이 한 가지만으로도 기뻐하시기를 바랍..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에
가까운 사람들과의 사랑을 회복하시기를 바랍..
오늘 성경을 보세요
전 9:4)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오늘 말씀은 우리 인생에 대해서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습..
죽은 사자보다도 뭐가 더 낫다? 산개가
더 낫다는 것입.. 그렇잖아요?
동물의 왕인 사자면 뭐합니까? 살아있을 때 사자지 죽은 사자의 시체는 산개나 들짐승, 날짐승들이 와서 다
뜯어먹는 겁..
여러분 ! 다시 한 번 말씀드립..
여러분과 저는 오늘 내가 이렇게 살아 있다는 이 사실, 이것이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할 일인지 이것을 다시 깨닫고 이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기를 소망합..
아직 내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이
땅에서 회복해야할 사람들과의 사랑을 반드시 회복하시는 이 5월 한 달이 되시기를 소망합..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왜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까?
2. 내가 앞으로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뻐해야 한다고 말씀합..
전 9:5)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 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
여기 살아있는
자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 그것은 산 자들은 모두 다 내가 죽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 그것을 가끔씩이라도 의식하면서 살아간다는 것, 이것이 죽은 자와 산 자의 결정적인 차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 내가
죽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는 게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살아있는 동안에 자신이 죽을 준비를 하며
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너무 중요하다는 것입..
그러니까 내가 죽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도 자연히 최선을
다해 일할 수밖에 없게 되구요 또 열심을 다해 전력질주 할 수밖에 없게 됩..
전도서는 지혜서입.. 이 글을 고백한 전도서의
저자는 그의 깊은 경륜 속에서 이 사실을 깨닫고 지금 우리에게 이 깊은 진리의 신비를 알려주고 있는 것입..
미우라 아야꼬의
‘삶에 답이 있을까?’ 라는 책에 이런 말이 나옵..
‘내가 태어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인생이 있었습.. 행복하게 산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죽고 싶은 고통을 견뎌낸 사람도 있었습.. 만약 내 아버지가 이런 고통을 견뎌내지 못하고 어린 시절에 죽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입.. 아무리 머리가 나쁘더라도, 팔과 다리가 없더라도, 아무리 이상한 성격을 갖고 있어도, 그리고 잔인한 인간도, 하나님께는 폐기물처럼 버려
마땅한 그런 인간이란 한 사람도 없습..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 모두에게 귀한 사명을 주셨습.. 산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 권리가 아니라
‘의무’이며 ‘임무’입..’
그렇습..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아직 나에게 죽음이 이르기 전에 지금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입.. 그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것입.. 여러분 ! 산 자의 특징이 뭐라고요?
‘앞으로 내가 죽을 것을 안다고 하는 것’
그렇습..
그러므로 죽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할까를 소중히 생각하는 것입.. 그래서 내 생애를 마쳤을 때 이 세상에 내가 없었다면 큰 일 날
그런 사람으로 내가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도록 하기 위해서 오늘도 최선을 다해야 합..
이런 축복의 기회가 아직 나에게 남아있다는 것, 이
사실이 아무리 내 상황이 지금 엉망으로 구겨졌더라도 오늘 내가 기뻐하며 살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인 줄 믿습..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왜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까?
3.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합..
전 9:6)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히 분복이 없느니라
믿음이 없이 죽은 자는
더 이상 상속 받을 아무런 재산이 없습.. 이것이 영적으로 본 인생의 의미입..
그런데 믿음을 가진 자들은 다른 불신자들과 천지차이로
다른 것이 있습..
하늘의 상속이, 하늘의 축복의 분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 그러니까 그것을 바라보면서 오늘의 그 어떤
어려움도 강력하게 물리치며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
매우 가난한 청년이 어느 날 죽은 친척으로부터 큰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답.. 그런데 그 재산은 가난한 상속자에게 직접 주지 않고 그 청년이 속해 있는 교회 목사님에게로 주어져서 목사님의 판단에 따라 주어야 할
때마다 상속자에게 주도록 조건이 명시되어 있었습..
왜냐하면 가난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큰 재산을 주게 되면 낭비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고,
세상의 유혹에 빠져 타락하게 되거나 또는 재산을 노린 사람들에게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
그 목사님은 상속받을 청년에게 큰
재산을 지혜롭게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해 돈을 보낼 때마다 이런 쪽지를 써서 보냈습..
“이것은 당신의 것입..
슬기롭게 사용하십시오. 아직도 줄 것이 많이 있습..”
이것은 당신의 것입.. 슬기롭게 사용하십시오. 아직도 줄 것이 많이 있습.. !
할렐루야 !여러분 ! 이것은 정말 진리가 아닙니까?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가장 부요하신 분이십.. 넘치도록 풍성하신 분입.. 또 자녀인
우리가 아버지의 하늘나라 상속자로 훈련되도록 필요한 것만을 공급해 주시는 분이십.. 그분의 창고엔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것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 이것을 이 땅에 사는 동안 모두 다 받아쓰고 누리고 가는 우리 모두가 다 되기를 소망합..
그러기 위해서는 시시 때때로 아버지
하나님께 내가 써야 할 것을 구해야 합.. 부르짖어 간구해야 합..
여러분 ! 지금도 필요한 것만큼 아버지께 구하십시오. 그리고 꼭
필요한 곳에 중요한 일에 사용할 것을 생각하면서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간구에 응답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천국은 우리 아버지의
집이며 도성입.. 우리 아버지는 천국을 창조하셨고 그 천국을 소유하고 계십.. 세상 일이 잘 풀리지 않고,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 계십니까?”
라고 울부짖어도 속 시원한 응답이 오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천국에 계셔서 이 시간도 모든 만물을 주재하고 계시며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신다고
하는 이 약속을 의지해야만 합..
바울 사도는 말씀했습..
빌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
!
스키 경기 중에도 크로스 컨트리 경주를 하는 분들은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고 합..
그래서 끝없이 체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하는데 이 훈련을 소화하려면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다고 합..
이것이 너무 어렵다 보니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훈련을 이겨낼 수
있기 위해서 무엇인가 의욕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이 필요했는데 그 중에 제일 좋은 것이 이것이었답..
훈련을 하는 동안 자꾸 힘이 떨어지고
지치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는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내가 받을 상급을 생각하며 계속 달리는 것이랍..어떤 저녁에는 피자를 상으로 정하였다고 합,,
훈련 도중에 너무 힘들어서 ‘이제 잠시 쉬어야지’ 할 때마다 속사람을 향해 소리쳤답.. ‘피자!’ ‘피자!’
그러면 그 피자의 그림이
떠오르면서 그걸 맛있게 먹을 생각에 부쩍 힘이 솟으며 계속해서 뛰게 만들더래요
어느 날 저녁은 집에서 외박을 할 상을 준다고 했는데요
그날은 하루 종일 ‘외박’ ‘외박’ 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답.. 그랬더니 힘든 훈련의 시간도 쉽게 넘어가더라는 것입..
그래서 매일
저녁마다 새로운 상급을 걸어놓고 선수들로 하여금 계속 달리게 만들었다고 합..
교우 여러분 ! 믿음의 사람인 우리 성도들도 제자의
삶을 사는 동안에 피곤해 질 수가 있습.. 또 실족할 수도 있습.. 그럴 때마다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 거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내 인생의 경주가 나를 의기소침하게 만들 때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격려, 그게 뭡니까?
내 인생의 결승점에
서는 그날, 내가 예수님을 직접 만나 얼굴을 대하고, 그분의 영원한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되는 바로 이것입..
이 상급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계속해서 지치지 않고 실족하지 않고 주님의 사명자로 달려갈 수 있게 될 줄로 믿습..교우 여러분 !
해피데이도
전도왕의 상급이 있지요?
1 등은 성지 순례 갈 상급이 있구요 2등 하면 동남아 여행입.. 전도하다가 힘들고 지칠 때 이 상급을 생각하시고
한 번 더 분발하시기 바랍..
제 간증을 하나 할 게요 제가 예비신자 세 사람의 이름을 적어 내놓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았습.. 가끔
탁구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인데 그 중에 한 분은 EBS 방송국의 카메라맨이예요
이 사람들을 해피데이에 꼭 데리고 와야 하는데
사실 탁구장의 분위기가 ‘우리 교회 갑시다’ 말하기가 어려운 환경이거든요 또 제가 말하면 그분들이 그 다음부터 제 얼굴 보기가 부담이 될 것
같아 애기도 못하고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 예비신자 선물 3차까지 나갔는데도 저는 1차 선물도 전달을 못했고 그 선물들은 제 차의 트렁크에서
낮잠만 자고 있었습..
고민을 하면서 기도만 했는데요 목요일 저녁에 제가 성전의 철야 시간을 지키고 다음날, 그러니까 그저께였어요
그분들을 만났고 운동을 하다가 잠시 쉬고 있는 시간에 제가 다가가서 지혜롭게 입을 열었습..
“임 선생, 우리 교회가 이번에
1000만원을 들여서 영상장치를 완벽하게 바꿨어요” 그랬더니 자기 전문분야니까 관심을 갖더라구요
“목사님, 그런 일을 하려면 저하고 먼저
상의를 하셔야지 그냥 하셨습니까?” 그러면서 이것 저것 어떤 것을 설치했는지 묻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성령님을 간절히 의지하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
“자, 이렇게 완벽하게 갖췄는데 움직일 사람이 없다 그러니 당신이 우리 교회에 와서 좀 도와주면 안되겠느냐?”
그랬더니 대뜸 그러는 거예요
“그럴까요? 그런데 목사님, 이번 주는 다른 일이 있어서 안 되는데요” 그래서 제가 얼른 물었죠
“그럼
다음 주일은 어떤데요?”
“그날은 괜찮아요” 할렐루야 !
여러분 ! 그날이 무슨 날이예요? 바로 해피데이예요 해피데이에 오라고 입도
못 떼고 있던 제 예비신자가 자기발로 오겠대요 그러더니 옆에 있는 다른 분을 향해서 이 예비신자가 그러는 거예요
“어이 김사장, 그러지
말고 다음주일부터 우리 예인교회로 나가지요?” 이게 왠 떡입니까?
그래서 가만히 그 자리에 있으라 하고는 얼른 제 차로 가서 그동안 낮잠
자고 있던 1차 선물, 2차 선물을 꺼내가지고 그 자리에서 다 풀어주었어요 그리고 말했죠
“자, 이거 받았으니까 이제 그날 교회 안 오면
안됩..”
여러분 !
우리 모든 예인들이 기도의 릴레이 속에 있기 때문에 성령님이 계속해서 우리가 인도할 예비신자들 속에서 지금도
큰 역사를 행하고 계십..
이런 좋은 기회에 내가 인도할 사람을 확실히 인도해야 합..
지금까지 한 명의 이름도 못 적어내고 ‘나는
전도는 못할 것이다’ 하고 포기한 분들에게 제가 마지막 비장의 카드를 하나 꺼내 드릴 테니 그대로 한 번 해 보세요 그게 뭐냐? 전도할 분에게
말해 주세요
“다음 주에 우리 교회 오면 산까치를 들을 수 있습.. 지금도 가요무대 70, 80 무대에서 한 번만 나오시라고 불러도 한
번도 안 나간 최안순 사모님이 이번 해피데이에는 산까치를 부른답.. 그러니 꼭 와서 방송국에서도 들을 수 없는 산까치를 들으세요!” 할렐루야
!
여러분 ! 어때요? 이제까지 찾아가서 안 된 분들에게 마지막 비장의 카드를 꼭 꺼내 보여주세요 그러면 오실분이 반드시 계실
것입..
해피데이까지 이제 남은 최후의 한 주간, 마지막 시간까지 우리 모두 총력질주 할 수 있기를 바랍..
그래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열매를 올려드리고 우리도 세상을 정복하고 남는 주님이 주시는 기쁨, 이 기쁨을 이번에 꼭 되찾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찬양과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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