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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 곽근열 (2008-04-26)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8-14 (목) 18:33 조회 : 875

제목 /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본문 / 벧전 2:2-10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사월 들어 세 번째로 맞이하는 주일입니다. 사방의 산과 들에 나뭇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게 물들어가는 것처럼 주님의 은총에 짙게 물드는 계절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겠습니까?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성공 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라는 책에서 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곱 가지 습관을 말합니다.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리면
습관1 주도적이 되어라(Be proactive) / 자신의 삶에 책임을 가져라.
습관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Begin with the end in mind)/사명과 삶의 목표를 정하라.
습관3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Put first Things First)/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
습관4 상호이익을 모색하라(Think Win-Win)/모든 사람이 이길 수 있다는 태도를 가져라.
습관5 경청한 다음 이해 시켜라(Seek first to understand, Then to be understood)/다른 사람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 주어라.
습관6 시너지를 활용하라(Synergize)/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함께 협력하라.
습관7 끊임없이 쇄신하라.(Sharpen the saw)/규칙적으로 자신을 새롭게 하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도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살펴보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첫째는 신령한 젓을 사모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는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긍휼을 입은 사람으로 살아가야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위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믿음의 길에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그리스도인은 신령한 젓을 사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 2-3절의 말씀을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말씀하시기를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비로소 구원에 이르도록 자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원을 받았으면 되지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그런데 본문 3절 말씀에 보면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되려면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그 의미는 신령한 젖을 사모하는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간다는 말씀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신령한 젓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문 3절의 말씀을 보면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다고 말씀하시고 있는데 주의 인자하심이라는 말은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좀더 자세하게 살피기 위해서 1절 말씀으로 돌아가 보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에 있어서 중요하게 버려야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그러므로'라는 말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섯 가지의 악덕목록입니다. 여기에서‘악독’이란 마음에서 나오는 악으로 악한 성품의 근원이 되는 악의 원천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만과 외식과 시기'는 행동을 통해서 나타나는 악을 말합니다. 그리고 '비방하는 말'은 대인 관계에서 나타나는 악한 일이 무엇인지 지적한 말씀입니다. 그것을 버리 '갓난 아기들 같이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영적으로 거듭난 성도들을 이 세상에 갓 태어난 아이로 비유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순전하고 신령한 젖'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순전'이라는 말은 앞에서 '기만'이라는 말에 반대되는 단어로서 속임이 없이 순수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베드로 사도는 그것이 바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자라게 한다는 말은 아욱세떼테라고 하는데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더욱 성장하고 자라나서 풍부하게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모습에 있어서 찬송이 넘치고 쉬임없이 기도하며 모든 일에 주님의 사랑과 넘치는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때 우리가 당하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란에 444일 동안 인질로 갇혔던 쿠브(Kathryn Koob)양은 이렇게 간증하였습니다. "처음 5개월 동안 작은 독방에 갇혀 지옥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은 이상할 정도로 안정되고 있었고 두 손을 모으고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아기 때부터 어머니께 배운 버릇이었습니다. 내가 청년으로 성장할 때 어머니는 줄곧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것을 잊지마라. 네가 하나님 편에 서 있으면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너를 도와주실 것이다. 5개월 후에 스위프트(Ann Swift)양과 함께 있도록 허락되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신앙을 토론했습니다. 테헤란은 지옥이 아니라 우리의 일생을 바꾸어 놓는 성장의 천국이 된 것입니다."
빌립보 감옥에 갇혔던 바울과 실라는 착고에 채워져 있던 육신도 아랑곳 하지 아니하시고 찬송과 기도를 드렸던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점은 바로 그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디에서나 주님은 위대하신 은총을 공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욥 17:9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독실히 행하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호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신령한 젓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안에 순전한 믿음이 자라나서 범사에 우리 주님에게 까지 자라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소원이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 시대는 바로 그렇게 신령한 젓을 사모하는 사람을 통해서 새롭게 되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어떤 상황 속에서든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그리스도인은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4-5절의 말씀을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는 보배로운 산돌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는 버린바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자기 백성들에게 버림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그 예수님을 사람에게는 버린바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흔히 산 돌이라는 말은 리도이 존테스라는 말인데 영어로는 living stone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대한 성경의 사전을 보면 뜻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산돌이라는 의미는 to enjoy real life, active, blessed, endless in the kingdom of God, to be fresh, strong, efficient, 그러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끝없는 축복과 능력, 그리고 삶 속에서의 즐거움을 공급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에게로 나아가자 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렇게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약속하신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말입니다.
독일의 신학자인 본회퍼는 당시 독일 교회의 연약해진 원인과 독일 교회의 능력과 사회를 향한 영향력의 상실 원인을 말하면서 이는 교회가 값싼 은혜와 개념에 집착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본회퍼는 '값싼 은혜'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회개 없는 용서를 말하였습니다. 삶은 바꾸지 않고 용서만 가르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앙고백 없이 세례를 베풀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된 신앙고백이 없이 의식에만 참여하게 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의 진정한 영적 교제가 없는 성찬을 지적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진정한 교제는 강조되지 않고 성찬이라는 형식만 강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 없는 은혜, 희생이 없는 제자의 길, 그리스도를 따라가기를 원하고 축복 받기를 원하지만 희생은 거부하는 성도들, 삶이 없는 그리스도인, 그것을 값싼 은혜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로 지금 울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는 경건하고도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 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마 7:21 그 날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요 4:22-24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가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가는 사람 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는 지금도 예배하는 순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순간 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많이 자라고 어떤 사람은 너무 작게 자라서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성령께서는 지금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날이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교회에 없어서는 않될, 꼭 필요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사람입니다.

본문 9-10절의 말씀을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스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의 말씀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다신 서술한다면 첫째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요 둘째는 정체성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정체성에 대한 자의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체성이라는 말은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본문에서 우리가 누구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까? 첫째는 택하신 족속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하신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의 선택을 받느냐 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이란 본래 성전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자신들이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그렇게 제사장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를 택하신 목적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오직 예수 그분을 증거하고 그분의 십자가과 부활에 대하여 분명하게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분명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야 하는데 부족한 것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하여도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스스로 가지기에는 너무나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 우리의 삶은 새롭게 변화되고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하신 사랑에 붙잡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David A. Seamands는 "상한 감정의 치유"라는 책에서 낮은 자존심은 사단의 심리적 무기 중에 가장 치명적인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낮은 자존심의 문제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즉 ① 낮은 자존심은 인간의 잠재능력을 마비시킨다 ② 낮은 자존심은 인간의 꿈을 파괴시킨다 ③ 낮은 자존심은 대인관계를 힘들게 한다 ④ 낮은 자존심은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한다는 것 등입니다. 낮은 자존심은 파괴적인 악마의 무기입니다.
프랑스 혁명 때의 일입니다. 루이16세 왕과 왕비가 파리광장에서 단두대에 처형되었습니다. 그런데 성난 군중들은 "황태자를 끌어내라 왕가를 몰살시켜야 한다"라고 소리쳤습니다. 6살이었던 황태자는 두려워 떨고만 있었습니다. 황태자가 교수대에 끌려 올라가는데 어떤 사람이 소리쳤습니다. "그를 죽이지 말라 지금 그를 죽이면 그 영혼이 천국에 갈 것이다. 그를 늙은 마술사에게 넘겨주어 나쁜 짓을 배우게 하고 나쁜 행동을 시키고 나쁜 버릇이 들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황태자는 주먹을 불끈 쥐고 "나는 왕이 되기 위하여 태어났다. 나는 절대로 나쁜 짓을 할 수 없다. 나는 이 땅의 왕으로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다짐하더라는 것입니다. 황태자로서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죄를 지으려고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런 자의식, 이정도의 자존감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않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능력의 사람으로 말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를 닮아 산 돌 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앙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받는 자녀라는 확신과 자존감이 없다면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복음을 들고 세상에 나가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뿐만b아니라 세상의 유혹에도 쉽게 무너져 버릴 것입니다.
본문은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누구도 우리를 업신여길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용기와 믿음을 주신는 주님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롬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고후 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전에 예수님을 알지 못하였을 때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하나님의 긍휼을 얻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긍휼을 얻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주님은 지금 말씀하십니다. 이전에는 내 백성이 아니었으나 이제 내 백성이 되었노라~! 이제는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산 돌이 되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라~!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이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 이름 안에 반드시 우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통하여 나타나는 예수님의 생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역사를 새롭게 할 하나님의 사람으로 함께 세움을 입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귀한 은총이 이 시간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