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기에 합당하십니까? - 최성욱 (2008-04-26)

고전 4:1-5 칭찬받기에 합당하십니까?
080427주일낮예배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고전 4: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고전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칭찬 받으며 사세요 !

바울 사도는 성도는 언제나 이 땅의 마지막 날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씀합..
나의 마지막 날이 있다......
그때까지 내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것은 바로 내가 결정하고 선택해야 할 일입..

특히 기억해야 할 것은 나의 생애 마지막 날, 나를 판단하실 분이 계신다는 것입..
내가 아무리 사람들 앞에 판단 받을 일 없이 경건하게 진실하게 살았다 해도 그것 가지고 내가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시지요?
바울 사도도 바로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
고전 4:3-4)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렇습.. 우리의 의로운 행위, 그것 가지고는 구원에 이를 수 없어요 왜요?
아무리 의를 행해도 죄인이 행하고 있는 의는 ‘죄인의 의’ 지 의인의 의가 아니기 때문입.. 죄인의 의는 아직도 ‘죄인’ 이라는 근본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
그래서 오직 주님의 십자가 대속의 길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유일한 길인 것을 우리는 다시 한 번 믿습..

그리고 바울 사도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합..
고전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여기 각 사람은 이미 구원을 받은 성도들만을 말하는 것입..
그러니까 주님 다시 오시는 날, 그날엔 이미 구원을 받은 성도들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최고의 상급, 최고의 칭찬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

여러분 ! 칭찬이 뭐에요?
한 사람의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하여 말해 주는 것이 칭찬입..
그런데 이 칭찬은 아주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
칭찬을 듣는 사람에게서는 언제나 새로운 힘이 솟구쳐 오릅..
그리고 칭찬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합.. 감격하게 합.. 그래서 극단적인 얘기지만 머리 터지게 싸우다가도 칭찬을 들으면 그 싸움이 멈춰질 수밖에 없습..

너무 자주 싸우는 부부가 있었습.. 그들은 아주 사소한 것 가지고도 툭하면 싸웠는데 어느 날 둘이 협정을 맺었습..
‘싸우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싸우더라도 모든 말에 반드시 서로를 칭찬하는 호칭을 하고 싸우자 그리고 어기면 벌금을 100 만원 씩 내자’ 그랬대요
어느 날 드디어 싸움이 시작되었습.. 남편이 뚜껑이 열려 먼저 입을 열었습.. 그런데 뭐로 시작해야 해요? 칭찬으로...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
“사랑하는 여보. 도대체 집안 꼴이 이게 뭐요? 꼭 돼지 우리 같애요” 아내가
“무지하게 멋진 여보. 나는 뭐 하루 종일 집에서 놀기만 하는 줄 알아요?”
남편 : “미치고 환장하게 사랑하는 여보. 하지만 밖에서 피곤하고 지쳐서 집에 돌아오는 사람 생각도 해주어야 할 것 아니오?”
아내 : “까무라치게 잘빠진 여보. 하지만 나도 오늘 많이 바빴다구요..”
남편 : “매력이 철철 넘쳐 홍수가 날 여보. 하지만 그래도 이건 문제가 많어”
아내 : “내 몸이 터져 죽을 정도로 사랑하는 여보.. 그래도 좀 봐줘..”
이러다가 “진짜 내가 그렇게 멋져?” 그리고 그냥 서로 끌어안고 말았답..

칭찬은 싸움도 멈추게 합.. 그것뿐이 아니죠?
무게가 3톤이 넘는 ‘바다의 난폭자’ 범고래조차도 멋진 묘기를 선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조련사의 칭찬 때문이라고 합..

여러분 ! 그렇습.. 칭찬과 격려는 돈도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며, 할 수 없을 것 같던 일도 해내게 하는 능력입..
부모가 자녀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직장상사가 직원에게 줄 수 있는 이 최고의 선물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

미국의 훌륭한 대통령 중에서도 최고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같은 위대한 지도자도 칭찬을 먹고 살았다는 것을 여러분 아세요?
링컨이 암살되었을 때 그의 호주머니 안에서 몇 가지 소지품이 발견 되었는데요 자수를 놓은 손수건과 시계, 몇 푼의 연방정부의 화폐 등이 있었는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누더기처럼 된 인쇄물 쪽지였는데 그게 뭔가 하고 보니까요 어느 신문에서 자기를 칭찬 했던 글이 실린 기사 스크랩이었답.. 그걸 오려서 누덕기가 될 정도로 주머니에 늘 넣고 다녔다는 것입..

그래요 링컨 대통령 같은 훌륭한 대통령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누군가에 의해 칭찬 받고 위로받고 싶어 한 인간이었습..
그렇습.. 사람은 칭찬을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
오늘 여기 함께 모여 예배하는 분들 중에도 지금 당장 이런 격려와 칭찬과 위로가 필요하지 않다. 그런 분, 계시면 손들어 보세요
보세요 한 분도 없잖아요?

또 이 땅에 수많은 교회가 있지만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일까요?
1. 사람들에게 칭찬 받는 교회
2. 주님께 칭찬 받는 교회
3. 주님과 사람들 모두에게서 칭찬 받는 교회

답이 뭐예요? 언제나 끝에 거 찍으면 정답이라 그랬죠?
주님과 사람들 모두에게서 칭찬 받는 교회, 그런 교회가 좋은 교회입..
우리 예인의 교회가 바로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
그리고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님과 사람들 모두에게 칭찬 받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

그러면 어떤 사람이 주님과 사람들 모두에게 칭찬 받을 수 있을까요?

1. 자기가 주님의 일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칭찬 받을 일군입..
자신의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입..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여러분 ! 저와 여러분의 정체성이 뭡니까?
우리가 이래 뵈도 내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라는 것입..
옆의 분을 보고 말씀해 주세요

내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래요 !

그렇습.. 나는 주님의 일군입.. 이것이 나의 정확한 신분입..

그래서 세상에 나가서 살 때도 “나는 주님의 일군이야 그러니까 그냥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야 해......” 이 마음을 가지고 살면 나의 행동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
이것을 비유한다면 ‘다른 나라에 가서 일하고 있는 대사의 삶’ 과도 같은 것입..

에를 들어 미국에 가 있는 우리나라 대사를 보세요
미국 땅에 살고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이니까 언제나 행동도 함부로 하지 않습.. 대한민국의 대표자의 긍지를 가지고 움직이게 됩.. 나라에 누를 끼칠 일 절대로 하지 않습.. 그리고 존경받을 일만 합..

여러분 !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대사며 천국의 대사입.. 할렐루야 !
그래서 오늘도 세상 속에서 주님을 대신하는 자, 주님을 재현하는 자로 살아가야 합..
내 이름 앞에 주님의 이름을 드러내고 살아야 합..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계신 그분, 주님이 사시는 삶을 내 몸을 통째로 내어드려서 살아야 합..

이 의식을 날마다 정확히 하고 살면 마지막 하나님 앞에 서는 날, 반드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큰 상급과 칭찬이 있게 되는 줄 믿습..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천국에는 1, 2, 3 등이 없습.. 오직 최고의 상급, 의의 면류관만이 있는 줄 믿습..
저와 여러분이 이 의의 면류관을 모두 다 받아 써야 할 줄 믿습..

어떤 사람이 주님과 사람들 모두에게 칭찬 받을 수 있습니까?

2. 자신이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칭찬 받을 일군입..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여러분 ! 우리가 누구래요?
주님의 일군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랍..
비밀은 그 자체가 신비한 것이죠? 겉으로 함부로 드러낼 수 없는 그러나 너무 너무 중요한 것, 그것이 비밀인데, 그러니까 이 비밀을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은 절대로 낮은 신분의 사람이 아닙.. 또 헐렁헐렁한 직무의 사람도 아닙..
아주 중요한 직위에 있는 비중이 큰 사람이 비밀을 맡은 자입..
그러니까 세상을 살면서 확실한 긍지를 가지고 살아야 할 사람들입.. 절대로 어깨 늘어뜨리고 주눅 든 사람처럼 살아서는 안 되는 사람입..

여러분! 그러면 하나님의 비밀이 뭡니까? 도대체 하나님의 비밀이 뭘까요?
복음입..
죽었던 자가 살아나는 것, 죽었던 자가 살아 일어나 영원히 살게 되는 것, 이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뉴스요 최고의 복된 소식인데, 우리 모든 크리스천 들은 바로 이 복음의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입.. 할렐루야 !

그래서 이 비밀을 알아야 할 사람들에게 정확히 전달해 주고 그들을 살려 일으켜야 할 사명, 이것이 복음의 비밀을 맡은 저와 여러분의 사명인 줄 여러분은 믿습니까?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의 성도들은 이 사명의 책임을 늦춰서도 안 되고 대강대강 해서도 안 되는 것입..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모두 다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답게 전달해 줘야 할 대상에게 반드시 이 복음의 축복의 소식을 전달해 주어서 그 영혼을 확실하게 살려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어떤 사람이 주님과 사람들 모두에게 칭찬 받을 수 있습니까?
3.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일군입..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충성은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정성’ 이라고 국어사전에서 말하고 있습..

어느 몹시 추운 겨울날 새벽,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목사님이 골목 한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서 가던 길을 멈추고 소리가 나는 그 쪽으로 발길을 돌려 가보았답.. 그것은 공중 화장실 안에서 나는 소리였는데, 누군가 그 새벽에 어두컴컴한 화장실 안에서 작은 도끼를 가지고 화장실 바닥을 딱딱 치고 있더랍..
“당신 거기서 뭐하시요?” 물었더니 고개도 돌리지 않고 계속 열심히 바닥을 치면서 “화장실 청소 하는 중입..”그럽..
“그런데 왜 도끼로 화장실 바닥을 칩니까?”
“대변이 바닥에 얼어붙었으니 다른 사람이 뒤를 볼 때 불편하지 않겠소? 그래서 깨고 있는 중입..”
목사님은 너무 감사해서 그 사람 바지 뒷주머니에 동전 몇 개를 넣어주었습.. 그랬더니 그 사람은 청소를 마친 후에 교회로 가서 그 돈을 헌금했다고 합..
이분이 누군지 아세요?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입..

우리나라 정치 한다는 분들, 한결같이 다 자기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지금까지 일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일할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그러나 저들이 정작 안창호 선생의 충성을 알고는 있는지 꼭 물어보고 싶습..

하나님을 향한 충성은 작은 일에서 시작되는 줄 믿습..
주님 앞에서도 누가 칭찬받을 수 있습니까?
충성된 종입..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눅 16:10-12)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눅 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주님은 남의 것에도 충성하라고 했구요 심지어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라고 했습.. 그렇다면 주님의 일에는 얼마나 충성을 더 해야 하겠습니까?

아합 시대에 나봇이란 사람이 있었습.. 당시 초고의 폭군이었던 아합 왕이 그 포도원을 탐냈는데, 그러나 나봇은 그 무서운 왕 앞에서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레 25:23의 말씀을 앞세우며 절대로 줄 수 없다고 맞섰습.. 그리고 포도원을 빼앗기고 죽었습..
성경 전체를 통해서 가장 작은 문제를 지키기 위해서 순교한 사람이 나봇일 것입..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것이든지 그것을 생명같이 지키면 누구도 함부로 손대지 못하는 것입..

다니엘은 목숨 걸고 기도하는 일에 매달렸고, 사자 굴에 들어가는 대가를 치르면서도 기도를 중단하지 않았습..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지켜 주셨습..

해마다 1월이 되면 선교 단체에서 단기 선교할 일군들이 많이 떠난다고 합.. 그런데 그 중에는 큰 기업에서 비중 있는 일을 맡은 사람들, 한시도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되는 그런 중요한 일을 맡은 사람인데 선교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다고 합..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이분들은 선교를 위해 목숨 거는 충성을 다짐했기 때문입..

여러분 ! 아무리 바빠도 목숨 걸면 시간이 나오는 줄 믿습.. 아무리 바빠도 예배에 목숨 걸겠다 하면 예배드릴 시간이 나오는 것입..
충성이란 가치 있는 일에 내 목숨을 거는 것입..
여러분 ! 우리 교회가 사실은 오늘이 창립 20주년 기념주일입.. 그런데 올해는 5월 25일 주일에 20주년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

이유는 노회가 끝나야 장로님들의 임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 우리교회 장로님 세 분과 안수집사님 일곱 분, 권사님 열일곱 분이 임직하게 되는데 어떤 날을 정할까 하다가 창립일은 4월 마지막 주일이지만 성전을 준비해서 첫 예배를 드린 날이 5월 마지막 주일이기 때문에 올해는 5월 25일 주일에 교회창립 20주년 예배와 임직예배를 같이 드리게 되었습..

이제 창립 20년을 맞는 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우리 모든 예인의 모든 교우들과 특히 이번에 임직하는 중직자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시기 바랍..

‘나는 그리스도 주님의 일군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다 그리고 내가 할 일은 오직 충성뿐이다!’ 할렐루야 !

무엇이든지 내 목숨을 걸면 충성할 수 있습..
내가 목숨을 걸 일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내 목숨을 거는 우리 모든 예인들과 중직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너 주님의 가시관 써보라’ 찬양과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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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