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4:1)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시 34:2)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시 34: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세요
!
그래요 하나님께 언제나 기쁨을 드려야 합..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들입..
믿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 그러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어야
합..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실 때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을 우리 속에 부어주셨습.. 그리고 그 기쁨을 하나님께 도로
올려드리도록 하셨는데 그 올려드리는 행위, 이것이 바로 예배입..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모든 행위가 예배입..
그리고 그
예배 속에서 우리의 목적과 동기는 오직 하나, 우리 자신의 기쁨이 아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입..
그렇습.. 여러분 !
하나님께는 예배의 순서나 전통이 중요한 게 아니고 예배자의 헌신과 열정이 중요합.. 하나님은 그것을 예배 속에서 보실 때
감격하십..
오늘 본문은 다윗이 고백한 시인데 사무엘상 21장에 그 배경이 잘 기록되어 있습..
사울왕이 자신을
죽이려하는 손길을 피하고 피하다가 도망친다는 것이 가드왕 아기스 앞에까지 가게 되었고 거기서 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죽게 생겼습.. 그래도
다윗은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 왜요? 그는 늘 하나님께 예배하고 있었기 때문입..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이곳저곳으로 도망다니는
중에도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쉬지 않았습..
여러분 !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늘 예배하며 사는 자는 어떤 환난과 위기가
닥쳐와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줄 믿습..
다윗은 첩자로 몰려 죽게 된 그 위기 속에서 즉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위기를 정면 돌파했습.. 얼른 침을 수염에 계속 흘려대면서 미친 자 행세를 했습.. 그러자 아기스왕이 말합.. “어디서 이런
미치광이를 데려왔느냐? 어서 돌려보내라!” 할렐루야 ! 다윗은 그렇게 살아나올 수 있었습..
바로 그 사건을 경험한 다윗이
오늘 이 시편을 노래했는데 그 첫마디가 무엇입니까?
시 34: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내가 하나님을 항상 송축해왔습.. 그리고 앞으로도 나는 계속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할 것입..! 할렐루야
!
여러분 ! 다윗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송축하는 삶,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았습.. 그러니 얼마나 귀한 모습입니까? 평탄한
삶 속에서만 매일 예배와 경배를 드린 게 아니고 환난의 날에도, 죽음의 날에도, 당장 자신을 죽이려는 칼날 앞에서도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했습..
여러분 ! 예배는 이런 것입.. 평탄할 때도 또 반대로 위기의 때도 절대로 몸출 수 없는 게 하나님을 향한 예배예요
우리는 예배로 하나님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 지음 받았습.. 할렐루야 !
이제 잘 보세요 그 예배를 드리면서 다윗이 한 일이
무엇입니까?
시 34:2)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다윗은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사람들 앞에서 자랑했습.. 할렐루야 !
언제 어디서나 그가 예배드릴 때 그 예배 속에서 빼놓지
않고 한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자랑하는 것이었습..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선포하는 것이었습.. 이것이 바로 하나님
찬양입.. 그랬더니 어떤 결과가 나왔지요?
그 찬양의 선포를 들은 모든 곤고한 자들이 다 기뻐하며 감격했다고 말씀합..
할렐루야 !
여러분 ! 이것이 바로 예배 속에서 찬양이 가진 위대한 힘인 줄 믿습.. 찬양은 이런 파워를 가지고
있습..
우리교회 예배가 일반 장로교회 예배와는 달리 시작부터 힘 있고 뜨거운 찬양을 열정적으로 부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이 위대한 힘을 알고 있기 때문입.. 그 찬양의 파워를 알고 있기 때문에 예배 처음 시작부터 강력한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나아가는 것입..
그래서 우리 예인의 예배는 주일예배는 말할 것도 없고 수요일 저녁에도 예배를 마치고 나면 하나님의
임재의 흔적이 우리 손바닥 위에, 우리 몸에, 우리 얼굴에 남아있게 되는 줄 믿습..
그렇습.. 여러분 ! 예배는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며 주고받는 소통의 축제입.. 우리가 기쁘게 뜨겁게 감사의 고백을 선포하면서 나아가면 하나님도 보좌에 가만히 앉아 계시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셔서 우리를 향해 버선발로 달려오십.. 마치 돌아온 탕자를 맞이하던 아버지의 모습처럼요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하신 일들을 찬양 속에서 선포하면 하나님도 그 찬양에 화답하셔서 우리 마음속에다가 하나님의 뜨거운 가슴 속의 사랑과 긍휼을 우리의
감격이 넘치도록 부어주시고 풀어놓으시는 줄 믿습..
하나님의 임재가 살아있는 예배 속에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언제나 막힘이 없이 그대로 주고받게 되며 우리가 상상치 못한 다양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
그런데 이 놀라운 사실을 우리만 안
게 아니고 다윗이 먼저 알고 언제나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을 선포해 왔습.. 다윗의 신앙고백이 잘 녹아있는 찬양들을 한
번 들어보실까요?
시 100:1-5)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시 118:1-7)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러분 ! 보셨지요? 이것이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구체적인 찬양의 내용입.. 찬양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요 곡조가
아닙.. 텍스트! 그 찬양의 가사가 중요한 것입..
생각해 보세요 새 노래가 소개되는데 가사가 하나도 없이 곡조만 들려주면
이 노래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찬양인지 세상 노랜지 구분이 돼요? 안돼요? 안 되지요 그래서 찬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곡조가 아니라
가사예요
그래서 우리 예인들이 찬양할 때마다 뜨겁게 찬양해야 하지만, 또 하나 반드시 기억하면서 찬양해야 할 것은 그 찬양의
가사가 정확히 나의 가사가 되고 나의 고백이 되도록 불러야 합.. 그러다 보면 어떤 찬양은 몇 소절 부르지도 않았는데 눈물이 쏟아져
내리죠? 왜 그래요? 그 가사가 나의 가사가 되고 나의 고백이 되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예배,
이 찬양의 위력을 경험한 다윗은 아주 자신 있게 외치고 있습.. 뭐라구요?
“나와 함께 하나님의 이름을 높입시다! 그분은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에 응답하시고 우리를 공격하는 모든 환경과 두려움에서 우리를 건져내셨습..!” 할렐루야 !
시 34:3-4)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주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 온전한 예배자가 응답으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입..
제가 바로 엊그제 경험한 간증입.. 이번주 목요일에 제가 이스라엘로 성지현장밀착연구세미나를 떠니잖아요? 딱 열
명만 모아서 강행군 하는 일정인데 대한항공 직항으로 갈 예정이었습.. 텔아비브까지 아무 데도 거치지 않고 직항으로 날아가고 마침 저녁때
도착해서 우선 한 밤을 자고난 다음에 피곤이 풀린 상태에서 세미나를 시작하니까 최소한의 여독이 그래도 풀린 상태에서 시작을 하니까 아주
이상적인데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 거예요 간다고 하셨던 목사님 네 분이 교회에 사정이 생겨서 못 가신다고 해서 6명이 출발하려니까
단체할인이 안되고 갑자기 한 사람 당 65만원씩을 더 물어서 130만원 자리 티켓을 195만 원에 구입하라는 겁.. 그래서 본부에서는
고민하다가 결국 대한항공을 취소하고 우즈베키스탄 항공을 예약했는데 이 비행기는 카자흐스탄까지 7시간 반을 날아가서 일단 내려가지고 그 새벽에
5시간 반을 기다렸다가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고 4시간 반을 날아가서 17시간 반 만에 텔아비브에 내려야되는데 긴 시간도 시간이지만 진짜 문제는
내리는 시간이 아침 10시인 거예요 그러니까 내리자마자 휴식할 시간도 없이 바로 아침 세미나 일정이 시작되는데 전에도 한 번 이런
일정으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하루 종일 머리가 멍한 상태에서 돌아다녔고 그 후유증이 며칠씩 가더라구요 그렇잖아요? 17시간 반을
비행기에서 시달리다가 내렸는데 아침이라 바로 일정이 강행군되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는 2주 전에 러시아 항공기가 떨어져서 88명
모두가 다 몰살한 뉴스도 있었구요 이래저래 러시아 권의 비행기는 어쨌든 좀 찝찝한 거예요 그렇다고 제가 65만원씩 오버된 여섯 분의
비행기 촤지를 다 물어드리고 대한항공으로 가자고 할 능력도 안 되고... 할 수 없이 처분대로 떠날 날짜만 기다리는데 그런데 제 마음 한
구석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이 어떤 변수를 주실 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미 본부에서는 우즈벡항공 티켔까지 다
끊어 놓고 변경된 세미나 일정표까지 보내왔어요
그리고 나서 지난 금요일 오후였어요 목양실에 있는데 노회 후배 목사님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내용은 우리노회 안의 개척교회 목사님들을 위로 여행을 보내드려야 하는데 예산이 모자라는데 혹시 목사님 교회에 좀 협조를
요청해도 되겠냐고 해서 그럼 공문으로 보내 달라고 하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이번에 이러저러해서 우즈벡항공으로 이스라엘을 간다고 하니까 이
목사님이 갑자기 그러는 거예요 “목사님, 앞으로 대한항공 타실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먼저 저한테 전화주세요 제가 잘 아는 항공그룹장이
있는데 그분에게 연락하면 언제든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래서 ‘그럼 이번부터 이 일을 좀 도울 수 있겠냐?’ 물었죠 그리고는 그
그룹장의 전화번호를 받아놓고 전화를 했더니 30분만 시간을 주시면 그 안에 알아보고 정확히 될지 안 될지 가부를 주겠답.. 그 전화를 끊고
나서 얼른 이스라엘 세미나 팀장에게 전화를 걸었지요 ‘이만저만해서 대한항공을 다시 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기다려보자고...’
그 전화를 끊고 나서 제가 입술로 즉시 선포해 버렸습.. “대한항공 할인티켓은 올지어다! 지금 즉시 올지어다!” 제 아내가 옆에
있다가 아멘 ! 했어요 그리고 한 10분쯤 됐을까요? 아직 항공그룹장 한테서는 연락이 안 왔는데 이스라엘 세미나 팀장이 흥분해서 전화를
했어요 “목사님 때문에 우리 모두 다 대한항공으로 가게 됐어요!” 할렐루야 !
자세히 설명해 보라고 했더니 제 전화를
받고나서 즉시 본래 우리 티켓을 관리한 여행사 팀장에게 전화해서 목사님 한 분이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 했대요 그랬더니 여행사 팀장이
잠간만 기다려 보라고 그러면서 인터넷 msn 메신저를 열었더니 마침 다른 한 팀하고 조인이 될 것 같다고 그러면 단체티켓으로 발권이 되니까 빨리
목사님들의 영문 이름을 달라고.... 그래서 얼른 우즈벡 항공에 5만원 씩 위약금을 물고 취소시키고 대한항공 단체할인 티켓으로 티켓팅이 완벽하게
끝났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목사님 덕분에 모든 목사님들이 편하게 갈 수 있게 됐다는 겁..’ 할렐루야 !
전화를 끊고 얼른
감사 기도부터 드렸지요 그러고 나니까 진짜 주님 주시는 감사의 물결이 저에게 밀려오는 거예요
너무 너무 중요한 연구니까,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연구니까 주의 종들이 가고 오는 방법까지 하나님은 벌써부터 가장 아름다운 길을 예비해 놓으셨는데 생각이 짧은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보지도 않고 이리저리 마음대로 바꿔놓고 고민했는데,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편에서 제 자리를 찾게 만드신 불 믿습.. 할렐루야 !
여러분 ! 어떻습니까? 우리 하나님, 정말 너무 멋지지 않아요? 너무 너무 멋지신 분이에요
다윗의 고백처럼
항상 예배하며 사는 자는 구하는 거마다 가장 아름다운 응답만 주시는 줄 믿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