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받은 것을 잘 관리하고 계십니까? - 최성욱 (2008-08-30)

롬 12:1-2) 위탁받은 것을 잘 관리하고 계십니까?
080831주일낮예배

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하지요
인생 관리 잘 하세요!

우리 인생도 경영을 해야 합.. 실패경영을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성공경영을 해야 합..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가장 중요한 가치에 우리 인생을 올인 해야 합..

저와 여러분이 지금 어디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살고 있습니까?
그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있습.. 그게 뭘까요?

지금 나의 시간을 어디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지,
또 내 돈을 어디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지,
여기에 한 가지 더, 내 재능을 주로 어디에 쓰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면 내가 지금 어디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사는지를 간단하게 알 수 있습..

여러분 !
여러분은 어디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까?
또 어디에 나의 재능을 가장 많이 쓰고 있습니까?
또 어디에 나의 재물, 돈을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까?
그 가치에 매달려있는 것을 주님도 기뻐하십니까?
만약 아니라면, 우리는 지금 인생경영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습..

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 우리는 우리의 몸이 하나님께 드릴 산 제물로서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 우리의 사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인 예배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

2. 그렇게 살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 세상의 방법을 본받아 살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서 그러것을 먼저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 다시 한 번 우리의 우선순위의 문제를 주님이 말씀하고 계신 것입..

그렇습..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우리는 지금 이 시간 우리의 몸 전체가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거룩한 산제물이 되기에 충분한가? 그것을 돌아보시기 바랍..

한 마디로, 지금 내가 하나님의 눈앞에 거룩한 삶을 살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
죄에 넘어지지 않아야 하고, 이미 저지른 죄는 모두 다 주님 십자가 밑에 회개함으로 내려놓아야 하고, 번번이 넘어지고 있는 인 박인 죄와 견고한 진들도 모두 다 주님 십자가 밑에 깨끗하게 포기하고 내려놓아야 합..

특히 인카운터 수양회를 참여하셨던 분들, 그 수양회 때 내가 십자가에 못 박았던 죄들 위에 또 다시 넘어져서는 절대로 안 되지요?
그리고 그때 내어 쫓았던 어둠의 영들을 내 속에 다시 들어오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됩..
이 죄들을 항상 경계하고 또 어둠의 영이 틈타는 것을 항상 방어함으로 내 생활뿐만 아니라 내 몸 자체가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온전한 산 제물이 되어야 합..

그리고 이것을 온전히 이루려면 세상의 방법을 따라가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다고 했죠?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서 그것을 찾아서 그것을 순종으로 따를 때만 가능하다고 오늘 주님이 말씀하고 계십..

그러면 여러분 !
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까?

1. 오늘 저와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시험, 하나님의 연단 속에 있기 때문입..

성경 속에는 시험, 유혹, 연단과 같은 단어들이 200 번 이상이나 나오고 있습..

무슨 얘기냐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천국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먼저 이 땅에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성품의 사람으로 우리들을 미리 훈련을 시키고 있다는 것입..

여러분! 왜 우리에게 끝없이 시험이 찾아옵니까?
하나님이 나를 다듬어가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하나님은 왜 우리를 다듬어 가십니까?

내가 오늘 이 모습 이대로 이 성질 그대로, 이 기질 그대로 천국엘 들어간다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천국에 있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모두 다 도망가고 말겠지요
그리고 이 성질 그대로 천국엘 가면 우리가 천국에서 못 견딜 거예요 왜요?
천국은 이 성질 가지고는 살 수 없는 곳이니까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어련히 잘 아셔서 우리의 부족하고 모난 것, 문제 있는 것들을, 아프지만 연단의 채찍으로 우리를 정확하게 다듬어가고 계신 것입..
그러니까 여러분 !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을 보세요
부채의 문제가 있습니까?
갈등의 문제가 있어요?
자녀의 문제가 어렵습니까?
질병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습니까?
이 모든 고난의 일들은 그러고 보니까 뭐예요?
모두가 다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의 선물인 것을 깨닫기를 축원합..
오히려 감사해야할 그분의 선물들입..

지금 우리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작은 사건 하나조차도 이것은 우리의 인격을 거룩하게 만들어갈 하나님의 아주 중요한 선물인 것입.. 할렐루야 !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또 깨달아야 할 것 하나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주신다는 것입.. 할렐루야 !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그리고 또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선포합..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여러분 !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주시는 모든 하나님의 축복인 시험으로부터 반드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오늘도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2. 우리의 삶이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이기 때문입..

우리의 시간, 본래 내 것이 아니죠?
우리의 지혜, 본래 내가 만들어서 가진 것이 아닙.. 우리의 재능? 우리가 만든 게 아니죠?
우리의 물질은요? 내가 만들어서 지니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
심지어 우리가 지금 마시고 있는 공기 하나도 내가 만든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시간이나 재능, 재물, 생명 같은 것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것입..
위탁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것입..

그래서 성경은 우리를 가리켜서 청지기라고 말합..
한 번 따라하세요
청지기!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입..

청지기가 뭐하는 사람입니까?
주인이 맡긴 모든 것을 위탁받아서 주인의 뜻대로 그것을 사용해야 할 의무를 가진 사람입..

그래서 종은 3가지가 없다고 말씀드렸지요?

1. 내 것이 없다(모든 것이 다 주인의 것이다)
2. 내 뜻이 없다(주인의 뜻만 따라야 한다)
3. 내 영광이 없다(모든 영광은 주인의 것이다)

우리의 것은 모두가 다 주인이 있습.. 주인이 나에게 잠시 위탁하신 거에요 그래서 주님이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잖아요 달란트의 비유입..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그것으로 장사를 해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겨서 주인에게 드렸습.. 주인은 기뻐하면서 말씀하지요?

마 25:21)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어떻게 됐어요?
파묻어 두었던 한 달란트 그대로 파 가지고 왔다가 날벼락을 맞습..

마 25:26-30)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여러분 ! 주님이 직접 말씀하신 이 비유를 오늘 우리가 정확히 이해해야 합..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끝나면 반드시 주님 앞에 서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을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 그리고 그것으로 열매를 얼마나 거두었는지에 대하여 반드시 평가를 받게 됩..
주님은 여러분이 교회 안에서 어떤 직분을 가지고 있었느냐? 그것을 묻지 않으시구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원초적인 것, “내가 너에게 준 것, 은사들을 가지고 영혼의 열매를 얼마나 거두었느냐? 그리고 그들을 얼마나 신실한 일군으로 세웠느냐? 바로 이것을 물으실 것입..

그렇다면 여러분 ! 여러분은 이 질문에 지금 우리는 뭐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의 답에 따라 천국 안에서도 우리에게 주어지는 상급의 면류관이 달라진다면?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악착같이 배우고 또 배워서, 훈련하고 또 훈련해서 어떡하든지 내 평생에 12 명의 확실한 영혼을 건져서 확실한 나의 영적제자로 세우는 일을 반드시 해낸 후에 주님 앞에 서야 할 줄로 믿습..

노트에 필기를 하다가 잘못 쓰면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어요 그러나 인생은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없습..
그래서 인생을 一生이라 하고 二生이라 하지 않지요? 인생이 이생이면 다음 생애에서 다시 한 번 잘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만 인생은 일생이기 때문에 그렇지를 못합..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낱낱이 드러나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당장 이것에 대처하며 사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지금 즉시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일인 줄로 믿습..

중세시대 독일의 바바리아 성에 사람들을 괴롭히던 포악한 루드비히 공작이 있었는데요 성안의 모든 사람들은 그 공작을 두려워했습..
어느 날 공작이 사냥을 나갔다가 숲 속에 한 작은 예배당에 들어가게 되었습.. 제단 앞에서 오랜만에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예배당 벽에 무슨 글씨가 쓰이는 것입.. 순식간에 보였다가 사라졌는데 ‘심판이 있을 것이라면서’ 앞부분의 ‘3’ 자 한 자만 볼 수 있었습..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조바심이 나서 견딜 수 없는 거예요
그도 그럴 것이 앞으로 무서운 심판이 있을 텐데 그것이 삼 일 후엔지, 석 달 후인지, 삼 년 후엔지 아무튼 그 안에 무서운 심판이 닥쳐올 것이라는 내용이었습..
그래서 이제껏 죄를 많이 지었던 공작은 나름대로 해석하기를 우선 삼일 안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되리라 생각을 했습.. 그게 일단 제일 안전하니까요
그래서 삼 일 동안 무조건 아내와 부하들에게 잘 해주었습.. 그리곤 죽어서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설 생각을 하며 삼 일 째 되던 날을 기다렸는데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습.. 그래서 공작은 다시 생각했지요 “아, 삼 일이 아니라 석 달이었구나” 그리고 석 달 동안 가족과 백성들에게 최선을 다했습.. 하지만 석 달이 지나도 죽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공작은 이제야 확신을 가졌습.. “아, 확실하게 삼 년이었구나” 그리고 열심히 선행을 하며 삼 년 동안 열심히 살았습..
그렇게 거의 3년을 채워가던 날입.. 어느날 갑자기 나팔소리와 함께 독일 왕실에서 사절단이 왔습..
왜 왔냐구요?
루드비히 공작을 독일의 황제로 모셔가겠다는 것입..
할렐루야 !
삼 년을 하루같이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던 공작의 소문이 전 독일에 퍼졌던 것입.. 여러분 ! 루드비히 공작이 독일의 황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앞으로 몇 십 년 살 거라고 생각하지 아니하고 삼 일 뒤에, 석 달 뒤에, 삼 년 뒤에 내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자신의 종말로 알고 철저하게 남을 위해 살았기 때문입..
여러분 !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
우리의 삶이 주님께 위탁받은 삶이라면 그 주님이 오늘 나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정확히 들으셔야겠지요?
눅 12:48)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합..
이제 8월 한 달의 방학을 마치고 금주부터 모든 훈련이 개강하며 재 가동됩..

우선 수요예배 후에 포스트인카운터 교육이 재가동됩.. 인카운터를 마치신 모든 분들과 중직자들이 모두 다 나오셔야 합..
이것은 선택이 아니고 직분 맡은 종들의 필수의무입..
그리고 금주 목요일부터는 알파를 마친 모든 분들과, 지난번 인카운터에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모든 교우들, 특히 교사들과 제직들 모두가 다 함께 4 주간의 프리인카운터 교육을 받고 대망의 인카운터수양회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
그래서 우리 예인의 교회 전 성도가 영적인 리더가 되는 일에 우리 모두는 주님께 위탁받은 삶을 승리로 이끌어야만 합..

개구리가 크게 뛰려면 먼저 몸을 웅크렸다가 박차고 뛰어 나가듯이 지금은 우리 예인의 교우들 모두가 다 주님의 신실한 영적리더가 되기 위하여 완전히 웅크리고, 크게 뛰어 일어날 그날을 준비하면서 앉아서 지금은 오로지 묵묵히 훈련에만 집중해야 될 시간입..

그렇게 내년 6월까지만 견뎌내게 되면 그때는 명실 공히 제 1대 예인의 평신도 영적리더들로 바로 내가 세워질 수 있는 줄 믿습.. 할렐루야 !
그리고 그런 리더가 되는 종들에게 하나님의 번성으로 부으시는 축복이 먼저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

그날까지는 우리 모두 마치 여리고성을 매일 매일 침묵하며 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아무 말도 입 밖에 내지 않고 오직 부지런히 훈련의 여리고성을 열심히 돌기만 해야 할 것입..
주님이 다시 우리에게 들려주십..

고전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제 여러분 모두를 수요일 저녁, 혹은 목요일 저녁 훈련의 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 모두를 만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

‘주님 말씀하시면’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