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전 5: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살전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살전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살전 5: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살전 5:13)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우리는 세워주는 일군입니다!
그래요 우리는 약한 자를 일으켜 세워줘야 하는 일군입니다.
지난주에
우리가 경험한 일 중에 가장 큰 일은 역시 김수환 추기경의 죽음일 것입니다. 중앙일보 어제 조간 1면의 가장 큰 타이틀은 이 말이었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용서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이런 글이 덧붙여 있었습니다. 잊고 살았던 ‘우리’ 다시 찾아주고 김수환
추기경 영면에 들어가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영원한 생명을 네게 주리라는 부활 신앙을 고백하는 가톨릭 성가를 부르며 시작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미사는 그 뼈대를 이룬 메시지가 ‘사랑과 나눔과 부활’이었다고 합니다. 그 장례 속에서 추기경의 생전 육성도 들었는데
이런 말씀이었습니다. “나는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느님 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30년 전 57세 때 피정에서 쓴 마지막 날의 일기에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주여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주님께
대한 저의 사랑도 재지 않겠습니다. 그저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저를 받아 주소서. 모든 것이 당신 것이오니 있는 그대로
당신께 맡깁니다.”
그렇게 살아서 30년 후에 이렇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느님
안에서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
지난 금요일 낮 12시5분, 추기경의 장례차가 나아가는 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의 모습처럼 마지막 길을 애도했는데요 최대한의 경의들을 표하는 모습이었답니다. 60대 신사는 중절모를 벗고
머리를 숙였고, 도로 위의 차들은 멈춰 섰고, 50대 택시기사는 차에서 내려 인사했고, 육교 위의 시민은 성호를 그었다고 합니다. 인파에
갇힌 30대 엄마는 젖먹이 아기를 머리 위로 들어 올려서라도 그 모습을 어린 젖먹이지만 자식에게 보여주려 했는데 추기경이 선종한
월요일(16일)부터 장례가 끝난 금요일(20일)까지, 40만 명이 추기경을 찾았다고 하지요? 더구나 이 추모 행렬에는 종교나 성별과 나이의
구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일을 두고 어떤 이는 ‘명동의 기적’이라고까지 했습니다. 그간의 명동 성당을 비롯한 명동이란 곳은 특별히
갈등과 반목과 투쟁의 장소였잖아요? 툭하면 단식농성 하는 사람들이 몇 달씩 장사진을 치고 머물던 곳인데 이번 추기경의 죽음으로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졌다고 합니다. 그 동안 일어났던 미담들도 많았다고 하지요? 명동성당에서 시작돼 삼일로·세종호텔·명동역까지 이어지는 3㎞의 추모
행렬 곁에는 평범한 이웃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든지 우리 화장실을 쓰라”는 음식점 주인아줌마, “종교는 다르지만 사랑과
화해의 정신을 찾아왔다”는 불교 신자, “나는 눈을 뜰 수 없지만, 추기경의 장기 기증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부부까지. 그것은 모두가 찾고 보기를 원했던 ‘진정한 사람 사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명동성당 신자인 이혜상이란 여인은 “정당과
종교를 초월해 모든 사람이 한마음이 된 기적이 일어났으며 이 땅의 갈등이 잠시 멈추고 모두들 ‘사랑’을 말하는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사랑과 용서와 화해, 그리고 감사를 이야기할 때마다 추기경과 명동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또 사제들 중에서 차동엽이란 51세의 신부는 추기경의 인생을 단면적으로 이렇게 요약을 했습니다. 김수환, 그는
가장 인간적인 사람이었다.김 스테파노, 그는 노상 고뇌하는 신앙인이었다.사제 김수환 스테파노, 그는 천년 미래의 후배들도 닮고 싶어 할
선배였다.김 추기경, 그는 20세기 조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이었다. 또 최승룡 전 가톨릭대학 총장은 “주위 사람들 사랑에
감염됐다” 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예수님이 빵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인 기적 이야기를 알고 있는데 추기경은
돌아가면서 각막을 기증했고 그 뒤를 이어 장기 기증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추기경의 배려와 사랑이 주위 사람들에게 감염돼 기증자와 수혜자가
늘게 되고 5000명이 빛을 보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할렐루야! 또 정진홍이란 걸출한 칼럼리스트는 이런 글을 또
올렸습니다. 추기경이 떠난 소박한 집무실의 서가 한쪽에는 연필꽂이로 쓰기에 적당해 보이는 도자기가 하나 놓여 있었는데 그 둘레에 쓰인
글귀에 눈이 갔다. “서로 밥이 되어 주십시오.”1978년부터 꼬박 30년 동안 추기경의 자동차를 운전해 온 김형태씨의 생생한 기억대로
“추기경께서는 차를 타시면 자주 혼잣말처럼 언제나 내가 ‘밥’이 돼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추기경은 세상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정신적·물질적·영혼적 양식으로서의 밥이 되고 그것을 서로 나누며 살기를 소망했던 것이다. 검소했던 추기경은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이 거의
없이 받은 돈의 대부분을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줬다. 그리고 추기경은 죽어서도 사람들의 밥이 돼 주었다. 추모 행렬이 명동 일대를
휘감으면서 근처 명동상인들은 식당·커피숍·편의점·노점상 할 것 없이 때 이번에 늘어선 사람들 때문에 뜻밖의 특수를 맛봤다. 가뜩이나 힘든
경제의 주름살에 주눅 든 그들에게 추기경은 그 스스로 밥이 돼 준 셈이다. 영혼의 밥 = 추기경의 사후 각막 기증으로 두 사람이 세상을
다시 보게 됐다. 하지만 추기경이 우리에게 남긴 ‘영혼의 빛’은 수백·수천만 명의 사람이 영혼의 눈을 다시 뜨게 만들었다.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 길고 긴 추모 행렬은 그 증거 중 하나다. 그런데 그들을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몇 시간이고
묵묵히 견디며 줄 서 있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시대의 어른을 잃은 상실감이었을까. 아니면 기대고 싶은 분이 졸지에 가신 그 빈자리에 대한
애절한 안타까움이었을까. 아니 어쩌면 그것은 ‘영혼의 밥’을 타려는 길고 긴 행렬이었는지 모른다. 우린 모두 영혼에 주려 있으니까.그리고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의 소망처럼 서로가 서로의 밥이 돼 주는 것이다. 물질로, 정신으로, 영혼으로! 그것이 이 혹독한 시대를 견디고 끝내 이기게
해줄 테니까..... 할렐루야!
또 유명 소설가 공지영 씨는 추기경은 ‘세상에 새로운 눈을 주고 떠났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추기경이 영면에 들어간 20일 오후 2시에 류재길이란 73세의 할아버지는 중계동에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70세
된 이경숙 할머니에게 파인애플 주스를 떠먹이고 있었고, 김태규라는 32 살의 청년은 여자 친구의 손을 잡고 장기기증 서약을 위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문을 두드렸으며, 또 진춘근 한명희라는 마흔 둘, 마흔 살의 부부는 행복한 표정으로 홀트아동복지회 사무실에 앉아
입양을 위한 부모 상담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앙일보의 정선언 이란 취재 기자는 자기가 직접 겪은 감동의 글을 이렇게
썼습니다. 추기경을 추모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행렬 속에서 스물다섯 살 된 다운증후군 아들 요한이의 손을 잡은 엄마 이영신(65)씨를
만났었다. 모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커피 전문점에서 차 한 잔을 샀다. 그 엄마는 대방동의 단칸방에 살고 있는 가난한 모자로서 찻값을
내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던 모양이다.아들의 손을 잡고 4호선 명동역으로 내려가면서 손가방을 뒤적여 만원을 꺼냈다. 지갑이 따로 없어
꼬깃꼬깃해진 돈이었다. 그 엄마는 끝내 그 만원을 기자의 뒷주머니에 찔러 넣고 개찰구로 사라졌다. 구겨진 만 원 권 한 장.
그것은 모두가 잃어 버렸다고 체념했던 우리 사회의 염치고, 배려였다. 그 동안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가치들이 실은 잃어버린 게 아니라
아직도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 있음’을 알게 된 것, 그 자체가 추기경이 준 값진 선물이었다.
여러분! 인간은 죽음으로 자기의
인생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글을 읽으며 신문을 넘기다가 또 다시 못 볼 글을 보게 되었는데, 정부, 한나라당, 안되면
남의 탓 이란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그 글은 다 읽지도 않았고 쓴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상은 한 진실한 신앙인의
죽음을 통해서 새로운 눈을 뜨고 있는데 이 땅의 지도자들은 그 시간에도 여전히 자기의 이익을 위해 거침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성과 속, 거룩한 것과 세속적인 것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이 땅의 모습이며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며, 우리가 오늘 또 다시 극복하며 싸워야 할 믿음의 싸움의 과제입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하나 됨과 조화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하나 됨이 파괴되는 것은 주님의 몸에서 심장이 찢겨져나가는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살전 5:12-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주님은 우리 모두가 다 화목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예인의 교우들은 주일예배 드리면서 언제나 설교말씀을
듣기 전에 부르는 찬양이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 찬양을 반드시 부르는데 마지막 후렴은 계속해서 가사를 바꿔서
부르잖아요?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우리는 사랑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확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모든 사람이 사랑받아야 하고 사랑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행해야 할 우리의 거룩한 과제입니다. 그런데 이 가장 거룩하고 신성한 욕구가 우리의 죄성 때문에 번번이 깨지고 있는 게 우리의
문제입니다.
사랑만 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역사가 일어나는데 우리는 남들을 쉽게 판단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 판단은 곧바로
판단 받는 사람의 마음에 아픔을 던져줍니다. 깊은 상처를 내 버립니다. 어떤 것은 수습할 수 없는 어려운 상처를 내고 맙니다.
여기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4가지 일이 순간적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1. 하나님과의 교제를 잃게 된다. 2. 하나님 앞에 교만이 드러낸다 3. 하나님의 판단을 받게 된다. 4.
교회의 교제를 깨뜨린다.
여러분! 이제 오늘 예배를 기점으로 해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일은 나에게서 완전히
떠나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교하고 비난하는데 보내는 시간은 사실 어떤 시간입니까?
사랑해야 할
시간이구요 하나를 이루는데 써야 할 시간이구요 불신자의 영혼을 지옥에서부터 건져 올리는 데에 써야 할 시간이 아닙니까?
살전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언제나 제가 강조하지만,
성경에서 말씀하는 ‘덕’ 이라는 것은 공자가 말하는 덕이 아니라 edificatiton ‘사람을 세워주는 것’ 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찢고 상처를 주는 자가 아니라 그 아픈 상처를 덮어주고 상처 입은 자를 끌어안고 치유하며 넘어지고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세워주는 일에 저와 여러분 우리 예인들이 헌신을 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깨달아야 할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내가 직접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않았다 해도 다른 사람이 험담을 쏟아 놓을 때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조차도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요? 이 말씀을 잘 보세요 잠 17:4) 악을 행하는 자는 궤사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느니라 하나님은 남이 하는 험담에 귀를 기울이는 자도 험담을 하는 자와 똑같이 그의 존재를 ‘악을 행하는 자’ 라고
부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놀라셨지요? 그래서 제발 좀 잠언서를 계속 읽으시라는 겁니다. 금요일 밤에 안 나오시는 분들은 무슨
말씀인지도 잘 모르시지요? 금요일 밤마다 번성의 말씀을 외치고 있는데, 세상에서 번성을 하려 하면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 믿음은 눈으로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의 약속을 찾아 붙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 말씀을
찾아 붙드는 것조차도 지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 지혜가 늘어나기 위해 반드시 말씀을 읽어야하는데 그중에서도 잠언의 말씀은 하늘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의 보고다. 31장까지 있으니까 날짜에 맞춰서 하루 한 장씩 반드시 읽고 감동이 되는 구절은 적어놓고 또 할 수 있으면
암기하면 더욱 좋다고 했습니다.
금요일에 못 나오시는 분들도 똑같이 따라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이 불황의 늪에서도
반드시 우리 예인의 교우들은 목자의 외침과 같이 번성의 기적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 하나님은 하나
된 교회에 복을 주십니다. 믿음의 마음으로 믿음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편안감과 안정감을 주는 말,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세워주는 말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말은 계속해서 더 창조해 내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화목을 이루고 연약한 자를 세워주기 위해서 이제 설교를 마치는 이 시간에 직접 연습을 해 보시지요 우선 옆의 분의 손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얼굴도 보면 더 좋겠지요 앞을 볼 필요 없어요 제가 선포하는 말을 듣는 대로 손잡은 분에게 크게 외쳐 주세요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잘 될 겁니다! ” “하나님 믿으면 반드시 잘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저도 돕겠습니다.” “힘내십시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잘 해봅시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 때문에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가 믿고 행하면 하나님께서 뜻대로 이루십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능력 주실 것입니다.” “지혜 주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 이런
말들이 바로 사람을 세워주는 말입니다. 은혜를 끼치는 말입니다. 이런 말만 하시고 이런 말들만 자꾸 새롭게 창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금주 내내 여러분의 이 말을 들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영혼이 건져지고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김
추기경은 주님의 본을 보이시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셨습니다. 이 길은 추기경 한 분만 이룰 수 있는 그런 길이 아닐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은 모두가 다 추기경과 같은 사랑의 도구, 화목의 도구가 되어서 세상 전체를 건지고 감동으로 바꿔놓는 삶을 반드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인의 교우들은 모두 다 사랑의 도구로 주님 축복의 도구로 반드시 쓰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예인들 한 분 한 분이
모두 다 있는 곳에서 보내시는 곳에서 나아가는 곳에서 언제나 사랑의 기적을 일으키는 이 시대의 추기경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