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이 최고의 예물입니까?(대림절#1) - 최성욱 (2008-11-29)

마 2:9-12 어떤 것이 최고의 예물입니까?
081130주일낮예배

마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 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마 2: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 2: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
성탄의 주님 찬양하세요!

오늘 우리는 대림절 첫주일을 맞았습..
대림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을 말하는데 주님의 오심을 믿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거룩한 절기가 대림절입..

이 앞의 대림절 화환을 보세요
보라색 첫 번째 초에 불이 붙여져 있죠? 이것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 기다림의 상징의 색깔입..
이제 매 주일 우리 기다림의 보라색 초는 둘, 셋, 넷으로 늘어갈 것이고 성탄절 이브에는 중앙에 있는 주님의 초에도 불이 붙여질 것입..
이것은 우리의 기다림의 표시입..

주님은 이미 2000년 전에 오셨고, 또 영접한 우리 안에 지금도 거하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을 심판하시기 위해 마지막 재림주로 다시 우리 앞에 그 얼굴을 드러내실 그 날을 사모하면서 그 준비하는 연습을 해야 하는 절기가 대림절입..
이제 앞으로 4주 동안 우리는 새롭게 이 기다림을 키워갈 것입.. 그래서 주님이 언제 오시든 다시 오실 주님을 누구보다도 먼저 그리고 정확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먼저 오늘 대림절 첫 주에 살펴 볼 경배의 사람들은 바로 이 사람들, 동방의 박사들입..

동방의 박사들은 이방의 박사들인데 그들이 먼저 성탄의 주님을 경배했다는 사실 속에서 제일 먼저 발견하게 되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1.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는 유대인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경배를 받으셔야 할 메시아였다는 것입..

성경에는 역설적인 것들이 참 많이 있습.. 그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메시아에 대한 역설입..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유대인으로 이 땅에 오셨습.. 예언된 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고 유대인의 족보를 따라 오셨습.. 그렇다면 제일 먼저 가장 뜨겁게 감격하며 환영하고 반겨 맞아야 할 사람들이 누구겠습니까?
그들은 유대인들이어야 했습.. 그런데 상황은 거꾸로 나타났습..
유대인들은 오히려 주님을 배척했습.. 당시 유대인의 왕이었던 헤롯도 “태어난 장소가 어딘지 나에게도 알려 달라 나도 가서 경배하겠노라!” 했지만 사실은 예수님께 경배 하려 한 게 아니고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것이죠?
실제로 예수님이 태어난 그해 베들레헴에서는 두 살 이하의 아이 42명이 한꺼번에 죽임을 당한 기록이 세상 역사에도 기술돼 있습..
얼마나 큰 역설입니까?

주님을 가장 반겨 맞아야 할 유대인들은 주님을 배척했고 후에는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했습..
그런데 오히려 이방인이었던 동방의 박사들이 그 먼 거리를 쫓아와서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다는 이 사실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진리가 분명히 있습.. 뭡니까?
주님은 이 땅에 오실 때 한 민족의 구원자가 아니라 모든 백성들의 구원자로서 오셨다는 사실입.. 할렐루야!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백성들은 모두가 다 우리 주님을 구주로 모셔 들이고 영접해야 합.. !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그 목적을 정확하게 이루어 드려야 하겠습..

동방의 박사들 이방의 박사들이 먼저 성탄의 주님을 경배했다는 사실 속에서 다시 발견하게 되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2. 저들은 항상 위를 바라보며 살았다는 것입..

동방의 박사들은 당시 magi 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던 페르시아와 갈대아 지방의 천문학자와 현인들이었습..

이들은 그 지방의 대표적인 지혜자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인물이었습.. 일반 백성들과는 달리 항상 깨어서 별의 징조를 관측해 왔었습..
한 마디로 땅보다는 하늘에 관심을 더 많이 가졌던 사람들입.. 그리고 저들은 정확히 하늘의 움직임을 감지했고 온 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좇아 가장 중요한 시간에 가장 확실한 최고의 경배를 이 땅에 오신 메시아에게 드릴 수 있었습..

여러분 ! 이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 시사 하는 바가 아주 큽..
험한 때를 사는 인생일수록 땅을 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

베드로가 바다 물결을 내려다 봤을 때는 물속으로 빠져 들어갔지만 주님의 얼굴만 바라봤을 때는 갈릴리바다 물위를 걸을 수 있었습..
바로 이 지혜가 오늘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지혜인 줄 믿습..
여러분 ! 엉킨 실타래를 풀 때 어떻게 푸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까?

실타래는 험하게 엉킨 것일수록 손으로 푸는 게 아니라 눈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입.. 이것이 진리입..
그렇습.. 지금 이 땅을 보면 마치 험하게 뒤엉켜버린 실타래를 보는 것 같습..
전 세계의 은행이라 불리는 미국의 씨티 은행이 정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무너질 기로에 섰습.. 씨티 뱅크만이 아니라 씨티 그룹 전체가 무너질 위기에 서있습..
또 우리 땅에서도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인데도 불구하고 부채를 갚지 못해 파산해야 하는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

전에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어려운 실물경제가 우리 앞에 지금 펼쳐지고 있는 것입..
이것은 재앙입.. 하나님의 심판입..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정답은 간단합.. 이것도 우리의 재주나 머리가 아니라 우리의 눈으로 풀어야 합..
가장 뛰어난 경제학자라 해도 그가 가진 지식이나 경제해법으로 이 재앙을 멈추게 하거나 풀 수가 없습.. 돈을 더 쏟아 부어서 해결한다 해도 임시방편은 되겠지만 그것은 결국 더 큰 부채를 낳는 악순환을 되풀이하게 될 것입..
아무리 기발한 방법을 찾는다 해도 이것은 정확한 해법이 될 수 없습..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경제 대란도 확실하게 푸는 방법은 오직 하나,
동방박사들처럼 위를 바라보고 본질에서부터 풀 때에만 풀리게 될 줄 믿습.. 할렐루야!

먼저 우리가 돈과 재물을 우상으로 섬긴 이 죄악부터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
그리고 하나님의 손 외에는 어떤 해결의 길도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고백해야 합..
그리고 강력한 하나님의 손길이 재앙의 근원을 만짓겨서 뒤엉킨 경제의 실타래를 풀어주시도록 부르짖어야 합..
이것을 이루려면 우리 모두의 눈이 동방의 박사들처럼 오직 하나님만 향하여 눈을 높이 들어야 할 것입..
그리고 하나님의 손이 용서의 손으로 움직이시도록 간구해야 합..
하나니므이 손이 치유의 손으로 움직이시도록 간구해야 합..
하나님의 손이 회복의 손으로 움직이시도록 간구해야 합..
그래서 그 회복의 역사가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의 절기에 저와 여러분 우리 모든 예인들의 가정 위에서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동방의 박사들 이방의 박사들이 먼저 성탄의 주님을 경배했다는 사실 속에서 마지막으로 발견하게 되는 진리는 무엇입니까?

3. 이들은 최고의 희생을 하면서 경배를 드린 경배의 샘플, 경배의 모델들이었습..

우리도 이런 경배를 주님 앞에 드려야 할 줄 믿습..
먼저 동방의 박사들은 자기 집을 떠났습.. 자기 가족을 두고 떠났습.. 아브라함처럼 삶의 기반과 모든 재산들을 뒤에 두고 오직 경배를 드려야 할 장소를 향해 떠났습..

당시의 환경으로 볼 때 교통이 발달한 것도 아니었고 곳곳에 쉴 수 있는 숙소가 흔한 것도 아니었습.. 남의 나라의 국경을 넘어서 나아가야 하는 그 길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고 생명에도 위협을 느낄 만한 두렵고 힘든 그런 길이었습..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갔다는 것은 저들이 드리려는 메시아를 향한 경배가 자신의 생명의 가치보다도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을 저들은 알았기 때문입.. 저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찾은 축복의 사람들이었습..

교우 여러분 ! 한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을 만큼 자기 몸 전체를 던져도 아깝지 않은 일을 찾았다면 이 사람은 누가 뭐래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줄 믿습..

그렇다면 오늘 우리도 내 목숨을 다 내어드려도 아깝지 않을 가장 가치 있는 일! 이것을 반드시 찾아서 붙들고 나아가야 합..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주저하지 않고 말씀드릴 수 있습.. 그것은 주님이 오신 목적, 영혼을 건지고 살리고 주님의 확실한 제자로 세워 일으키는 일, 바로 우리 예인교회가 올 인하며 나아갈 목적과 비전!
이것이 바로 우리 생애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인 줄 믿습..
그래서 지금 우리는 우리의 모든 가치들을 이 가치 밑에다 다 내려놓았고 모든 목회의 방침과 방향도 오직 이것에만 초점을 맞춰서 오늘도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갈등도 없이 그저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줄 믿습..

이것을 찾았다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가장 큰 축복을 받은 것이며 이것을 붙들고 갈등 없이 나아가는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 인생 속에서 가장 큰 행복인 줄 믿습..
여러분! 바로 여러분이 이 땅에서 가장 큰 행복을 지금 누리고 계십.. 아멘?
지금 우리 예인의 교우들은 오직 한 가지, 이 목표만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
전교인이 평신도 목자가 되는 것입..
전교인이 영적인 리더가 되는 것입..
전교인이 영적인 멘토가 되는 것입..
죽은 영혼을 건지고 양육하여 확실한 리더로 세울 수 있는 확실한 영적 리더가 되는 훈련에 우리는 지금 올 인을 하고 있는 것입..

물론 전교인이 모두 다 이 훈련에 참여한 것은 아닙.. 참여하는 교우들보다 참여하고 있지 않은 교우들이 더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예인교회가 여기에 올 인하고 있다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교회의 대표가 되는 중직자들 모두가 다 이 훈련에 참여해서 먼저 그 샘플들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 할렐루야!
상징적으로 우리 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들, 권사님들과 교사들이 이 훈련을 받으며 묵묵히 나아가고 있습..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새롭게 세례 받고 성령님을 경험한 새 가족들이 부지런히 뒤쫓아 오고 있다는 이 사실은 정말 우리 교회의 앞날에 고무적인 일인 줄 믿습..
오늘 우리는 우리의 대표들이 오직 한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예인의 공동체 전체가 다 이 가치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입..

그렇습.. 언제나 중요한 것은 대표자들입..
한 교회가 나아가는 길에서, 앞으로 그 앞길에 소망이 있느냐 없느냐는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그 교회 대표들의 믿음의 수준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인 줄 믿습..
그리고 교회의 대표들이 영적으로 살아 깨어서 오직 한 가지 목표, 주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고 나아가고 있다면, 그 교회는 누가 뭐래도 영원토록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땅 위에서 주님께 가장 크게 인정받는 진실한 교회가 될 것입..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간 우리 주님이 우리 예인의 교회를 그렇게 바라보시고 그렇게 인정해 주고 계신 줄 믿습..
왜냐? 우리 대표들이 목자와 함께 깨어서 이 비전을 붙들고 나아가고 있으며 거기다가 이스라엘 땅까지 우리 마음에 품고 나아가고 있기 때문입..

이 땅의 목회자들을 말씀으로 깨우기 위해서 앞으로 정말 중요한 사명을 감당해야 할 이스라엘 세미나본부가 있습.. ‘밥아카데미(Background Of Bible Academy)' 라는 본부인데, 그런데 이 본부의 사무실이 갑자기 오갈 데 없이 되었습..
그런데 주님이 저에게 저들을 품어야 할 강력한 마음을 주셨고 우리 장로님들이 같은 마음으로 화답해 주셔서 지난 금요일에 우리 교회 사무실 안으로 이스라엘 세미나 본부가 들어왔고 지지난주 금요일에는 목사님들을 위한 공개세미나를 우리 교회에서 진행 할 수 있었습..
그리고 앞으로 더 큰 일들을 한국교회 목회자를 깨우는 일을 위해 우리교회가 이 일을 감당하게 될 것입..
저는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
그 동안 사랑의동산 영성훈련을 통해서 16년 동안 전국의 6만 여명의 성도들을 사랑으로 깨우는 일을 해왔고, 또 치유사역을 통해서 곳곳의 문제를 가진 교인들을 거의 2만 명이나 치유하는 일을 해왔고, 또 목회자들을 위해 치유사역의 실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가르치는 사역을 해왔습..
그런데 이것은 다 능력 쪽에 속한 사역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그 균형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 성경배경세미나 팀을 통해서 한국교회 강단의 정확한 말씀 선포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은 이제 비로소 명실 공히 주님처럼 말씀과 능력의 균형을 이루는 온전한 사역의 장으로 나아가게 되는 길인 줄 믿습.. 말씀과 능력의 강력한 조화! 이것을 통해서 한국교회 전체를 깨울 수 있는 사역, 여기에 우리 에인의 교회가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인 줄 믿습..
이것 역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역인 줄 믿습..
여러분 !
이 모든 일들을 주님이 기뻐하신다는 축복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새 성전의 선물인 줄 믿습.. 할렐루야!
이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두 손 들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정확한 응답의 증거인 줄 믿습..
정확한 하나님의 응답인 줄 믿습..
정확한 하나님의 축복인 줄 믿습..

자다가 벌떡 일어나 봐도 저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오직 감사뿐입..
“하나님! 감사합.. 오직 감사할 뿐입..!” 이 고백 밖에는 더 나오는 것이 없어요 할렐루야!

주님이 우리에게 새 성전의 선물을 기적적인 방법을 통해 주신 것은 바로 이런 메시지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
“지금 너희가 붙든 비전과 사명이야말로 내가 가장 기뻐하는 것이며 너희 예인의 교회야 말로 이 땅 위에서 내가 꿈꾸며 찾고 있던 가장 진실한 교회인 줄 내가 인정하노라! 계속해서 이 비전을 품으라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도 함께 품어라 그러면 너희가 나아가는 모든 길에서 부흥은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며, 번성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그런 교회에 나의 부흥을 부어주고 나의 번성을 부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

여러분 ! 저와 여러분 우리 예인들의 앞길에 분명한 소망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
우리 예인의 교회 앞길에 하나님의 소망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
그리고 여러분들 모두에게 하나님은 정확한 번성의 축복으로 프로비전, 공급해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

이제 우리는 저 동방의 박사들처럼 오직 성령 하나님의 인도만 바라봐야 할 것입..
그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오직 순종의 걸음만 옮겨놓으면 될 것입..
그분이 멈추시면 우리도 멈추고 그분이 움직이시면 우리도 움직이고 그분이 하라 하시면 무조건 순종으로 그 일을 행하고, 그분이 가라 하시면 그곳이 어디든지 순종으로 따라 나가면 될 것입..
그렇게만 하면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약속하신 그 모든 것이 그대로 우리에게 풍성한 번성으로 부어질 것입..

지금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12제자 삼는 리더’ 가 되는 이 훈련의 길은 한 편으로는 동방의 박사들이 나아갔던 그 황량한 길과 같이 막막한 여정일 수 있습..
그 끝이 어디쯤에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없는 그런 조심스런 길일 수도 있습..
그리고 곳곳에서 우리를 실망 시킬 복병과 장애물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는 그런 길일 수도 있습..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어찌됐든 이 길이야말로 성탄의 주님이,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이 가장 기뻐 받으실 경배의 길이 틀림없는 줄 우리는 믿어야 할 것입..

동방의 박사들은 자기 가정을 두고 떠날 때 저들은 마지막 작별의 인사를 하고 떠났을 것입.. 어딘지도 모르는 길,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길, 오직 별의 인도만을 바라보고 가야 하기에 다시 돌아올 기약도 할 수 없는 그 험한 길을 떠나면서 저들은 먼저 죽음의 준비를 하고 마지막 인사들을 나눴을 것입..
그리고 결국 그 경배를 이루고 말았습..

결국 동방박사들의 주님을 향한 경배는 자기의 목숨을 내어드린 경배였다고 말할 수 있습..

오직 단 한 번의 경배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그 제물로 거침없이 드린 경배, 목숨을 희생하며 드린 경배, 이 경배야말로 저들이 주님 앞에 내어드렸던 황금과 유향과 몰약보다도 더 중요한 경배요 더 중요한 제물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믿습..

바라는 것은 우리 예인의 교우들 모두가 다 동방의 박사들처럼 몸으로 드리는 경배의 최종 주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

동방의 박사들이 오로지 인도하는 별만 바라보고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이제 오직 성령님의 인도만 바라보며 나아가기를 원합..
그리고 언제나 주님이 받으시기에 가장 합당하며 귀한 예물, 영혼을 살려서 세우는 모든 예인들이 모두가 다 주님의 영적인 리더가 되는 이 예물을 우리 몸으로 주님 앞에 드리며 나아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주님이 주시는 응답, 우리의 가장 큰 어려운 문제의 해결과 함께 가장 크고 위대한 번성으로 부어주시는 주님의 축복이 주님 다시 오실 그 날을 믿음으로 개어 기다리는 이 대림절 기간 속에서 우리 위에 그대로 드러나며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

‘완전하신 나의 주’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