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의 직무를 다하고 있습니까? - 최성욱 (2009-05-30)

딤후 4:1-5 전도의 직무를 다하고 있습니까? 090531주일낮예배


딤후 4:1)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딤후 4: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딤후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삽시다!

그래요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습니다.

왜냐? 우리는 많은 부분이 왜곡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고 또 왜곡시키고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실하려면 계속해서 영분별의 은사를 구해야 하고 그 은사로 잘못된 것들을 잘 가려내어 우리 자신도 보호하고 우리 사회도 보호를 해야만 합니다.

지난 한 주간은 온통 이 한 분의 일로 나라 전체가 뜨겁게 달구어졌습니다.
노대통령의 자살로 인해 빚어진 일들, 자살도 대통령을 지낸 분이 하니까 서거가 되는 세상입니다. ‘자신이 모든 짐을 떠안고 가겠다?’ 동정을 할 수는 있지만 이것을 정의를 위한 투사의 죽음으로 서거로 받아야 하는 것인지? 그만큼 세상은 영악한 것 같아도 또 어두운 구석도 참 많습니다.
이분을 추종했던 많은 사람들은 그의 죽음이 그래도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몸을 다해 열사로 만들며, ‘이 죽음을 통해서 이제는 이 사회가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 그것만이 그분의 죽음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그나마 이 사회를 진정으로 걱정하며 내다보는 지식인들과 지도자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여전히 이번 일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익이나 정치적 입지를 크게 세워보려는 영악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 앞으로 잘 지켜보십시오
당장 ‘이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외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이번 일로 자신들의 추락한 입지와 위상을 높이고 떨어진 인기와 명예를 높여보려는 얄팍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정말 진실한 사람들은 이 죽음이 동과 서의 반목, 그리고 좌파와 우파가 서로를 향해 조금씩 양보하면서 대립이나 정치적 보복이 아니라 끌어안고 품는 사회와 정치로까지 한 단계 더 진보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이 장례를 바라보면서 ‘자살은 했지만 한 인간으로는 사랑을 참 많이 받았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동시에 이번 일을 지켜볼 때 저는 영적지도자로서 몇 가지 심각한 문제점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 언제나 세상을 분리시키는 사람들은 자신들은 무엇을 하든지 옳으며 자신들만이 정의의 길, 옳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영웅주의 때문에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용납하지 못하고 모조리 다 적으로 보고 남을 용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병폐입니다.

2.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은 인간을 신격화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말을 했고 역사에 남을 업적과 말을 했다고 할지라도 그 인간이 한 말을 읽으면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라는 종교적인 용어를 쓴다는 것이 정말 괜찮은 일인가를 묻고 싶습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낭독이지요 봉독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교주도 나오고 우상도 탄생이 되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실수한 것입니다.

3. 자살의 영의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젊은이들이 툭하면 자살을 하고 자살 사이트까지 생겨서 많은 젊은이들이 자살을 미화하고 자살에 빠지고 있는 이 걱정스런 때에 대통령을 지낸 지도자가 자살을 행하고 그것을 서거라는 표현까지 써서 기리고 흠모하며 투사의 죽음으로 미화하며 나아갈 때 앞으로 이것을 똑똑히 지켜본 이 어린 세대들의 자살을 앞으로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 그리고 자살은 누가 뭐라고 해도 현실 도피의 수단이며 어느 것으로도 미화되어서는 안 되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부정적인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정의를 이루는 희생의 의거로 미화시킬 때 다가올 앞으로의 모방 자살과 충동 자살들을 어떻게 막아 낼 수 있겠는지? 그 한 사람의 추종자들은 어떤 것이든지 다 옳은 것으로 여기며 미화시킬 수 있겠지만 침묵하며 바라만 보고 있는 더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직 한 방향의 가치만을 전달하는 이 언론 매체들이 하는 일을 그냥 무방비 상태로 바라만 봐야 하는 것인지? 앞으로도 이런 불공평함이 일어날 때 또 다시 침묵만 하며 바라만 봐야 하는 것인지? 영적인 지도자로서 정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 전까지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떠들던 언론들이 하루 사이에 자살ㅈ를 영웅으로 만드는 자로 둔갑해 버렸습니다. 이것이 언론의 실체입니다.

어찌됐든 정말 이번 일을 통해서 이 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이 땅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진보하려면 잘못된 것은 미화시킬 게 아니라 잘못으로 냉정하게 인정을 하고, 그 후에 타성에 젖은 잘못된 체제들과 잘못된 정치의 틀들을 바꿔나가려는 몸부림이 우리 국민들과 특별히 이 땅의 정치지도자들 속에서 반드시 일어나야 하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될 때에 비로소 노대통령의 죽음도 헛되지 않게 될 줄로 믿습니다.

어쨌든 이 모든 현실이 왜곡되고 구부러진 이 세상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 주었는데요. 이렇게 왜곡된 세상 속에서 사는 이 현실을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딤후 4:3-5)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이미 성경은 이 땅의 마지막이 다가오면 일어날 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예언을 해 놓았습니다.
“이런 때가 이를 것이다. 사람들이 바른 교훈에 싫증을 내고 그것보다 허탄한 허구의 진리, 허구의 이야기를 진리로 받아들여 좋아하며 혼동하는 세상이 이를 것이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성경이 경고해 주는 마지막 때에 되어 질 모습인데 이미 이 땅이 지금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더더욱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 속의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이 무엇입니까?

그 답도 이미 말씀 속에 선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저를 따라서 크게 gs 번 한 번 외쳐보겠습니다.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 고난을 받으며 / 전도인의 일을 하며 / 네 직무를 다하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모든 왜곡된 것이 진리로 인정받는 오류에 빠진 이 세상을 구원하는 일은 저 애곡된 생각으로 왜곡된 일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는 오직 한 일, 그래서 저들이 헛ㅇ이 아닌 참 진리에 온 몸을 던지며 살게 하는 오직 한 일, 전도 밖에는 그 해답이 없는 줄 믿습니다. 아멘?

우리가 지금 가장 크게 주의를 기울여 할 일은 전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왜곡된 한 가치에만 깊이 빠져서 허우적대며 다른 것은 전혀 용납하지 못하며 사는 저 불쌍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생명의 진리를 전해 주어서 저들 모두를 다 그 허망한 자리에서 살려내고 구원해 내라는 것이 오늘 우리를 향한 우리 주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 의 가치입니다.

오늘 바울 사도는 분명히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파하는 일에 힘쓰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아멘

그렇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전도해야 하며, 전도의 성공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노방전도대의 팀원인 한 집사가 어느 날 거리에 나섰습니다.
“잠깐 시간을 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다행히 고개를 끄덕이며 복음에 귀를 기울여주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 이 집사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아니오’ 였구요 거기에 덧붙이는 말들이 이 집사의 마음을 매우 아프게 했다고 합니다.
“우리 형님이 장로요. 그런데 난 그런 형님이 믿는 예수가 진짜 싫어요!”
“내 옆집 사람이 집사인데 말도 마세요.”
하나둘이 아니라 번번이 그렇게 말하는데 안타가운 마음에 어느 순간 이 집사님의 입에서 진짜 엉뚱한 말이 튀어나왔답니다.
“예수 믿는 놈 믿지 말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4분의 1이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지천인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진짜 온전한 ‘예수의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가뭄에 콩 나듯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주님이 탄식하신 것처럼 형식적인 신앙인은 많은데 참된 신앙인을 찾기가 정말로 쉽지가 않습니다.

어떤 선교사님이 태국항공기에 탑승을 했고 마침 그 비행기 안의 승무원에게 전도가 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스튜어디스에게 물었지요
“Do you know Jesus Christ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그러자 스튜어디스가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그리곤 한참을 기다려도 오질 않더래요. 그래서 급한 일이 있나 보다 생각을 했는데, 한참 후에 그 스튜어디스가 오더니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손님, 승객 명단을 다 뒤져봤지만 Jesus Christ 라는 분은 분명히 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보세요
우리가 예수를 알게 된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생각할수록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초대 교회 위대한 교부 크리소스톰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포기하라는 로마 황제의 명령이 내려졌는데 그는 황제의 명령을 듣지 않아 체포되었습니다.
“그놈을 독방에 처넣어라”
“아니 되옵니다. 기도교인들은 독방을 더 좋아합니다.”
“왜 그런고?”
“독방을 조용한 기도실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잔인무도한 악당들이 있는 곳에 집어넣어라”
“그것은 더욱더 아니 되옵니다.악당들을 전도하여 기독교인으로 만들 것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끌어내어 목을 쳐라”
“폐하! 그건 더 아니 되옵니다”
“왜 그것도 안 된단 말이냐?”
“기독교인들은 순교를 최상의 영광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도 헛일이옵니다. 그들은 순교할 때 울지도 않사옵니다. 오히려 얼굴에서 광채가 납니다”
“그러냐? 그러면 그놈을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이냐!”

여러분 ! 정말 그렇죠?
믿음이 확실한 성도들은 어떤 환경과 족쇄로도 묶여지지 않으며 어떤 환경으로도 저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을 무릎 꿇게 할 수는 없는 줄 믿습니다.
고후 4:8-10)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아멘!

그리고 특히 우리 한국 땅의 성도들은 우리민족 만이 아니라 뛰어난 믿음을 가지고 전 세계의 다른 민족의 교회들도 살려낼 수 있는 훌륭한 종들인 줄 믿습니다.

지난주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5년에 파송을 받은 우리교단의 한 선교사 목사님이 들어간지 4년 만에 사회주의 나라 안인데도 불구하고 1,000 명이 모이는 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하시는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다른 이야기는 다 생략하고, 처음 교회를 시작할 때는 베트남 하노이 시에 하나밖에 없는 베트남 복음교회를 빌려서 예배를 드렸는데 그때 그 베트남 복음교회는 76년의 역사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교인이 50 명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공산권에서 교회가 아주 위축됐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 교회를 빌려 쓴 우리 한인교회는 교인들이 많아져서 할 수 없이 새 교회를 얻어서 나왔는데 4년 만에 이 선교사님이 목양하는 한인교회는 어느새 1,000명이 모이는 교회로 부흥을 했습니다. 하노이 시 전체의 한인들이 4,000 명밖에 없는데 그 중의 1/4 이 이 선교사님 교회를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하지요? 76년 동안 50 명밖에 모이지 않던 베트남교회는 그러면 이 4년 동안에 몇 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76년 동안에 50 명밖에 모이지 않던 베트남교회가 4년 만에 1,500 명 교인으로 30 배 성장을 했답니다. 할렐루야!

성장의 비결이 뭐냐구요? 곁에서 한인교회를 지켜보고 하는 대로 따라서 그대로 했더니 베트남 교인들도 4년 만에 1,500 명이 모이는 대교회로 급성장을 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 왜 우리 주님이 이 한국교회를 유난히 사랑하시고 이 마지막 때에 이 한국교회에 특별한 사명과 함께 기대를 걸고 계신지 그 이유를 아시겠지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세계에 우리나라에서 이민을 간 교민들이 175 개국이나 흩어져서 살고 있는데 이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보다도 더 많은 나라에 흩어져 이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그만 땅덩어리의 나라 인구 4,000만 명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가 도무지 상상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특별한 힘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민들이 사는 곳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지 심지어 공산당 나라라 할지라도 교회가 없는 곳이 없구요. 다른 것은 몰라도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 데는 어느 민족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한 민족이 우리민족인 줄 믿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번 베트남의 한인교회의 간증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우리 민족의 교회들이 마지막 때에 담당해야 할 사명이 너무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베트남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성령강림주일인 오늘, 정말 감사한 것은 오늘 우리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회보가 발간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립시다!

비록 8면 밖에 안 되는 작은 것이지만 이것이 발간됐다고 하는 이것이 갖는 상징성은 대단한 것인 줄 믿습니다. 앞으로 이 선교회보가 다음 달에는 더 알찬 내용들이 실리고 그리고 더 구체적인 기도들이 실려지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선교팀의 이관용 장로님을 위시로 한 선교팀원들, 다시 한 번 격려하며 축복의 박수를 하십시다!

그리고 매월 첫째 주일 예배에는 예인의 전교인이 다른 헌금을 드리면서 동시에 선교헌금을 집중적으로 하나님께 드릴 것을 우리 당회가 결정을 했습니다.
마침 다음 주일이 6월 첫 주일이 되는데요. 이번 주간은 여러분이 기도하시면서 선교의 예물을 특별히 더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드리는 선교의 물질로 인해 우리 교회의 선교사역이 강력히 살아나며 선교지의 선교사님들을 돕는 일들이 강력해지고 특별히 이스라엘의 알리야 사역과 회복을 위한 일에 넘치게 쓸 수 있도록 많은 예물들이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축원합니다.

한 주간 동안 뜨겁게 기도하시면서 확실한 선교의 예물을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노파심으로 드리는 말씀은 선교 예물 드린다고 감사의 예물을 안 드린다든지 십일조를 줄여서 드린다든지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 줄 믿습니다.
우리가 늘 드려온 십일조와 감사의 예물은 변함없이 그대로 드리면서 여기에 한 달에 한 번은 더 선교의 예물을 봉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인의 교우 여러분! 전도는 창조자시며 구원자시며 동시에 심판자가 되시는 우리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니까 전도는 그냥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그런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전도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과목입니다.

여기 ‘엄히 명하노니, 라고 하셨는데 이 말은 헬라어로 ‘디아마르튀로마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진지하게 권하고 엄숙하게 말한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말에는 앞에 ‘디아’라는 접두어가 붙어서‘누구 누구를 통해서 누구에게 전해져야할 그것을 꼭 전하도록 명한다’ 라는 뜻을 담고 있기에 ‘반드시 전해야 할 것을 꼭 전하라’ 는 명령인 것입니다.
그만큼 부탁한 분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명령을 받는 것 좋아하지 않지요?
강제 당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명령은 듣기는 싫어도 우리에게 큰 유익을 가져오는 명령들이 있습니다.
쉬운 예를 들어 ‘공부하라’ 는 명령? 듣기는 싫지만 그래도 그대로 행하면 결국 인생을 축복으로 이끄는 유익한 명령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전하라는 이 명령도 우리를 이 땅에서도 번성을 이루게 하고 천국에서는 가장 큰 상급이 있는 일인 축복의 명령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 두 주 후에 다가올
6월 14일 주일 오후 4시!
새롭게 출발하는 알파 13기에 우리 모든 예인들이 저를 비롯해서 한 분이 한 사람 씩 꼭 불신자 게스트들을 이끌고 동참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그냥 기도해서 안 되면 금식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성전의 새 역사를 이루어주신 주님께 우리가 올려드릴 최고의 감사예물로 불신자 게스트들을 한 사람씩 꼭 인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주보 안에 나눠드린 알파신청서에 반드시 불신자 친구의 이름을 적어서 내 주시고 어떤 부분으로든지 알파를 마친 분들은 도우미부분까지 적어서 헌금 드리는 함에 꼭 함께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며 더 나아가 훌륭한 영적인 리더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