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서 듣고 있습니까? (대림절#3) - 최성욱 (2009-12-12)

눅 2:15-20 깨어서 듣고 있습니까? 091213주일낮예배

눅 2: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눅 2: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눅 2: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눅 2:18)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눅 2: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눅 2:20)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오늘도 우선 링 관리부터 점검해야죠?
팔에 찬 링 팔찌 다 들어보세요!

지금까지는 부정적인 언어,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반대편 팔로 옮겼는데 지지난 주부터는 완전히 반대로 행진을 시작했지요?
내 입에서 긍정적인 말이 나올 때 반대편 팔로 옮겨주시고 저녁에 몇 번 옮겼는지 숫자 세시고 다음날부터 이번엔 한 번이라도 더 늘려가도록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숫자를 줄여왔는데 이제부터는 그 숫자를 늘려가야 한다구요.

오늘은 또 이렇게 인사합..
성탄의 기쁨을 누리세요!

오늘 우리는 대림절 세째 주일을 맞았습니다.
대림절은 성탄절 전의 4 주간을 말하고, 주님의 오심을 믿음으로 준비하며 기다리는 거룩한 절기가 대림절이라했죠?
이 앞의 대림절 화환을 다시 보세요
보라색 첫 번째 초와 두 번째 초, 그리고 세 번째 초까지 불이 세 개 붙여져 있죠? 보라색은 뭘 나타낸다구요? 예, 기다림을 나타낸다고 했고, 이것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의 간절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이제 다음 주일이 되면 우리 기다림의 보라색 초, 네 개 모두에 불이 붙여지고, 24일밤, 성탄절 이브에는 중앙에 있는 주님의 초에도 불이 붙여질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기다림과 대망의 표시입니다.

이미 주님은 이 땅에 오셨다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셨고 또 우리가 영접하는 순간에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지만 4주 동안 이 절기를 지키면서 주님이 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는지?
그리고 지금 나는 그 희생의 사랑을 잘 이어받아서 직접 행하고 있는지, 그것을 진실하고 냉정하게 돌아보면서 반드시 주님이 걸어가신 희생의 삶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언제 오시든 다시 오시는 주님을 누구보다도 먼저 큰 상급 속에 맞이하며 휴거까지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아기 예수님 앞에 찾아가 경배를 드렸던 목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주님의 오심은 이 땅의 모든 백성에게 영향을 끼칠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이었습니다.
눅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천사들은 주님의 오심이야말로 이 땅 모든 백성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 되는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 그러면 왜?
주님의 오심이 모든 인간들에게 미칠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이 될까요?

그분이 우리의 구세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 죄의 문제와 영원한 지옥,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주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원죄!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자 하나님의 자리에 동등하게 서려한 죄, 이것 때문에 결국 우리 모든 인간들에게 반드시 죽어야 하는 징벌이 찾아왔고 이것 때문에 우리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결국 산산조각 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죄를 저지른 모든 인간들 위에 영원한 죽음이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징벌이 내려졌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지요?
롬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렇습니다.
원죄 안에서는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죄로 인한 징벌과 심판에서 피할 자가 없습니다.
모두 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 것처럼, 주인되시는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아 산 인생들은 모두가 다 그 죄 값으로 영원한 죽음 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 속에 던져져야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기막힌 감격의 일이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벌어지지요?
하나님이 스스로 찾아오셔서 내 대신 죽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오신 것이고, 그 궁극적인 목적은 내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죽어서 매달려야 할 그 처참한 십자가 형틀에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 나를 대신해 매달려 죽으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위대한 죽음은 저와 여러분을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영원한 심판의 사망으로부터 완벽하게 풀어 놓아주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내 대신 죽어주신 분!
이것이 바로 구세주의 의미입..

오늘 예배를 드리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
예수 그리스도는 저와 여러분의 구세주가 틀림이 없는 것을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 즉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만이 아니라 내 인생의 주권자로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이 소식이야말로 이 땅 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위대하고 가장 기뻐해야 할 소식인 것을 우리는 분명히 믿습니다.

여러분 ! 지금까지 좀 장황하게 말했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받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할 복음의 핵심 내용이지요?

이제 오늘 말씀을 보면 아주 중요한 부분이 나오는데 이 기쁜 소식을 누가 먼저 들었습니까?

광야의 목자들이 먼저 들었다는 것입..
눅 2:8-10)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여러분 ! 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이 놀라운 역사적 사실을 이스라엘 왕궁의 사람들도 아니고 종교지도자도 아닌 광야에 있던 목자들이 먼저 이 기쁜 소식을 들었을까요?

이것의 답을 찾으려면 먼저 ‘광야’라는 곳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곳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신약성경 안에서 똑같은 광야를 놓고 헬라사람들의 견해와 히브리 사람들의 견해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먼저 헬라적 사고방식으로 보면 광야 ‘에레모스’는 귀신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버려진 곳입니다. 황량한 곳입니다. 한 마디로 저주 받은 땅이 광야였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적 사고로 보면 정반대가 됩니다.
‘미드바르’ 광야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며,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 이라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도 어디에서 거했어요?
광야에서 거했습니다.
그러면 왜 광야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까?

이스라엘이 출애굽해서 40년 동안 머문 곳이 광야였구요? 그 40년 동안, 하나님은 그 광야 속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날마다 이스라엘을 덮어주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죽어야 할 땅인데 하나님은 날마다 만나를 내려주셔서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또 물이 없어서 죽어야 할 곳에서는 반석을 쳐서 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메추라기까지 끌어다가 먹여주셨고 신발과 의복이 40년 동안 하나도 상하지 않게 완벽한 하나님의 보호가 존재했던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는 단순히 과거에 조상들이 살았던 추억의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시며 지금도 어떻게 자신들을 인도하고 계시며, 어떻게 하나님이 임재로 나와 함께 동행 하고 계신지 그것을 생생하게 경험할 거룩한 장소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출애굽기 이후의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거의가 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로서 광야를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의 결론을 내려 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하면 한 마디로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도 제일 먼저 다른 곳이 아닌 광야를 찾아왔고 그 광야에서 한 밤중에 양들 틈에 자고 있던 목자들을 깨워서 그들에게 메시아의 탄생을 알렸던 것입니다.
이제 왜 천사가 광야에 있던 목자들에게 먼저 찾아왔는지? 그 이유를 아시겠지요?

사실 목자들은 이미 유목생활이 아니라 농경생활로 바뀌어버린 세상에서 가장 비천한 삶을 사는 자들이었습니다. 농사지을 땅 하나가 없어서 결국은 양과 염소를 몰고 이리저리 유랑하면서 사는, 그 당시로 보면 가장 딱한 처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가장 비천한 자들이, 태어나신 메시아, 예수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렸으니 이 얼마나 큰 감격이었겠습니까?
목자들은 엄청난 축복의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 ! 오늘도 주님은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상상하지도 못한 선물들을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분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큰 감격의 소식을 목자들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천사의 소식을 들은 목자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놀라운 일이 또 하나 벌어지지요?
이 목자들이 한 밤 중에 자기 양들을 들판에 놔두고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을 향해 질주해 갔습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께 정확한 경배를 드렸습니다.

여러분 ! 그러면 여기에 또 하나의 역설, 아이러니가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목자들이 자신이 애지중지 아끼고 아끼는 전 재산을, 자기 자식과 같은 양떼들을 한 밤중에 광야 속에 버려두고 예수님께로 달려갔느냐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양떼들을 보호해야 할 가장 막중한 사명을 가진 목자들이 그것을 다 던져두고 단 한 번의 경배라도 예수님께 드리기 위해 달려갈 수 있었느냔 말입니다.
우리는 그 동안 이 목자들이야말로 가장 큰 가치를 붙들기 위해 양떼들은 들판에 버려두고 달려간 희생의 최고의 예물을 드린 자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저들이 머물렀던 광야가 어디인지를 알게 되면, 그렇게 크게 목자들을 치켜세울 비약까지는 안 해도 될 것입니다. 왜냐?
저들은 그 당시 안정된 농경사회에서 농사지을 땅이 없어 양과 염소들을 데리고 유다 산지 광야로 쫓겨난 자들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 광야에도 우기에는 비가 오기 때문에 양과 염소들이 뜯어먹을 풀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건기가 되면 산지 광야에는 풀이 없어지고 먹을 게 사라집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농경지 안에는 추수 때라 먹을 수 있도록 농장주인들이 문을 열어준다는 것입니다. 건기에 밀을 수확하고 난 밑둥을 양과 염소들이 먹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들은 이 시기가 되면 농경지로 들어오는 것이 허락되었고 양들이 밀 밑둥을 먹는 대신에 목자들은 그 농경지 주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주인의 뽕나무에 구멍을 뚫는 일을 합니다. 상부상조지요?
참고로, 이스라엘의 뽕나무는 우리와 같은 뽕나무가 아니구요. 원래는 ‘돌무화나무’ 인데 이 열매는 떫어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열매가 작을 때 작은 구멍을 뚫어주고 그 자리에 올리브 오일을 발라놓으면 이후에 자라서 열매도 커지고, 맛도 달게 됩니다.
이렇게 구멍 뚫고 올리브 기름을 발라주는 일을 성경에서는 ‘뽕나무 배양’ 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뽕나무 농장의 주인은 열매에 구멍 뚫어 줄 인력이 필요했고, 목자들은 그 일을 해주는 대신에 자신의 양떼들을 그 농장 밭에 추수하고 남겨진 밀의 밑둥을 먹일 수가 있었습니다.

눅 2:8)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그리고 정확히 이 구절이 목자들이 천사들이 찾아왔을 때 머물러 있던 곳을 알려줍니다. 잘 보세요.
여기 ‘밖에서’ 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아그라울레오’ 인데 이것은 산지광야가 아니라 ‘농경지의 들판’ 을 말하는 단어였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목자들이 한 밤중에 이리들이 우글거리는 속에 그냥 양들을 버려두고 아기 예수님을 향해 갔다? 저들은 양떼들을 기꺼이 경배 하나를 위해 던져버릴 수 있는 최고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이렇게까지 비약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냉정하게, 황량한 들판이 아닌 이미 농경지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있었으므로 그 들판에 양떼들을 남겨 두어도 그렇게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자들의 경배에서 가장 희생의 경배였다는 것을 찾기보다는, 오히려 하루 종일 뽕나무에 구멍 뚫는 일을 하고 파김치가 되어 자기 양 틈에 끼어 자던 비천한 목자들이 그 시간에 임한 천사의 음성을 듣고 그 잠에서 벌떡 깨어 일어났으며, 즉시 메시아 아기 예수께로 달려갈 수 있었다는 이 사실, 이것만을 우리가 집중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저들의 귀가 열려 있어서 천사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눅 2:9-11)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저들은 천사의 음성을 듣고 처음엔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 앞에선 피조물들이 갖는 두려움입니다. 경외라고도 합니다. 여기서부터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예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 설교의 핵심 포인트는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 나도 목자들처럼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느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지요?
1. 성경 말씀을 통해서
2. 기도를 통해서
3. 교회와 예배 속에서
4. 일어나고 있는 사건과 환경 속에서
여기에 하나를 덧붙인다면 꿈을 통해서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금식 끝나고 저에게 부어지고 열려진 것 중 하나가 바로 ‘꿈을 통한 계시’ 입니다.
꿈을 꾸고 나서 아침이 되면 그게 그대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종종 보고 있습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목자인 제가 이 부분이 더 크게 열려지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존 워너메이커라는 분은 미국 최초로 연쇄점을 창설해 백화점 왕으로 불렸던 사람인데요
한 번은 미국의 해리슨 대통령이 그에게 체신부 장관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는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이유는 장관직보다도 내가 지금 맡고 있는 교회학교 교사직이 더 중요하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해리슨 대통령이 장관이 되더라도 교회학교 교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겠다고 약속하자 그때에야 장관직을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그 바쁜 장관직을 수행하면서도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 없이 비행기를 타고 고향으로 가서 교회학교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기자들이 ‘장관직이 교회학교 교사직보다 더 못하냐?’ 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장관직은 몇 년 하다가 말 부업이지만 교회학교 교사직은 저의 평생 직업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
저와 여러분, 우리 인생에는 우선순위가 있습..

그렇다면 주님이 원하시는 첫 번 째 우선순위, 그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강조하고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것,
한 영혼 구원인 줄 믿습니다.

성탄의 주님이 이 땅으로 오신 것도 영혼구원 때문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영혼구원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먼저 건지신 것도 오직 하나 영혼구원 때문인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우선순위는 오직 하나,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한 영혼구원 하는 일이 오늘 저와 여러분의 우선순위 제 1호인 줄 믿습니다.
이것을 이루려 함에는 그 어떤 것도 우리 앞을 가로막을 수 없고 그 어떤 것도 우리의 장애물이 될 수 가 없습니다.

여러분! 신앙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인 토저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
“하나님을 만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삶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할렐루야!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서는 오늘도 한 영혼구원하는 일이 너무 너무 자연스럽게 이루지는 줄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림절 절기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행복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
오늘 예배를 드린 교우 여러분 !
2009년 성탄절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우선순위는 누가 뭐라고 해도 한 영혼구원입니다. 할렐루야!

이번 25일 성탄절 예배에 우리도 동방의 박사들처럼 가장 존귀한 예물, 불신자 영혼 하나라도 주님 앞에 이끌고 나와 헌신하며 예배드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동안 교회 나왔다가 실족하고 세상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 소외된 대접을 받고 살고있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반드시 건져서 양육해서 주님 앞에 올려드려야 할 바로 그 영혼들, 저들을 이번 성탄절에 주님 앞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꼭 데리고 나오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번 성탄의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번제의 예물을 드리는 대림절 마지막 주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