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1:6-9 어떤 호산나를 외쳐야 합니까? 100328주일낮예배
마 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 대로
하여
마 21: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마 21:8)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무 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마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호산나를 외치세요!
우리는 이미 성공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공할 때 성공자가 되는 것이 아니고
성공자기 때문에 성공을 이룰 것입니다. 할렐루야!
“나는 이미 성공자다!”
이 긍정적인 주님의 언어를 계속해서 여러분의 뇌가 듣도록
틈날 때마다 큰 소리로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TV에서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임금님이 행차할 때, 시위대와 그 우두머리가 앞서
나가며, “물렀거라 상감마마 행차시다!” 외치면 백성들은 고개도 제대로 못 들고 머리를 땅에 조아리며 엎드렸습니다.
임금님의 얼굴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 돌아올 때는 마중 나온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두 손을 들고 “아무개
장군 만세, 만세, 만만세!”를 외쳤습니다.
그런데 이런 똑같은 모습이 2000년전 예루살렘 거리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나아가실 때 많은 사람들이 그 앞과 뒤를 호위하면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호산나!”
저들은 또 소리만 외친 게 아니라 자신의 겉옷을 벗어
주님이 나아가시는 길 앞에다 깔아가면서 나뭇가지까지 베어 깔고 흔들며 외쳤는데, 요한복음은 그 나무가 바로 종려나무 가지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나귀를 타신 이 행진은 사실 왕의 행차치고는 아주 초라하고 소박한 행차였지만 규모는 엄청나게 커서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로마
군부의 지도자들을 긴장하기에 충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긴장이 결국엔 예수님을 십자가에 신속히 못 박아 죽이는 일을 이루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는데, 그런데 왜 저들은 하필이면 허구 많은 나무 중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을까요?
바벨론 포로시기 이후로
유대인들에게 종려나무는 바로 ‘승리’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메시아의 오심이 결국엔 이스라엘의 승리를 가져오는 축복이었기에 저들은 승리의
나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던 그 시기는 유월절 절기의 때였습니다.
유월절이 어떤 절기입니까?
애굽에서 노예로 고통 받던 이스라엘이 그 지긋지긋한 압제의 현장에서부터 완전히 탈출하여 구원을
얻은 날, 그날이 바로 유월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바로 그 예민한 시기에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행차를 시작했고, 백성들은
그것을 보면서 ‘이제야말로 우리민족이 저 철천지 원수, 로마의 식민생활로부터 구원을 얻게 되겠구나’
원대한 기대 속에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면서 예수님을 따라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저들이 나아간 곳은 바로 예루살렘 성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것은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나아가시는 예수님과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 군중들의 마음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 땅에 오신 구원자 메시아로서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나아가셨습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의 뜻과는 한없이 멀어진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잘못된 믿음을 바로 잡고, 저들의 탐욕 때문에 더럽혀진 하나님의 집, 성전을 정화하기 위해 나아가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백성들은 주님의 생각과는 전혀 달리, 성전 안에 있는 로마군부의 심장부, 빌라도가 총독으로 있는 로마행정부를 승리로 오시는 메시아가 완전히
다 깨뜨려 전복시키시고 유대민족의 독립을 선포할 것이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뒤를 호위하며 나아갔습니다.
여러분! 이 유대인들의
간절한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연세가 드신 교우들은 그 마음을 지금도 피부로 생생하게 느끼실 것입니다.
우리도 한 때, 일본의 군대로부터
일본천황의 신민으로 식민생활을 한 경험이 있잖습니까?
그때 당했던 고통과 서러움, 이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십자가였으며, 그때 불렸던
노래들만 보아도 나라를 잃은 아픔과 고통, 나아가 민족의 독립을 애타게 갈망하는 마음들이 그 속에 구석 구석 묻어있지
않습니까?
얼마 전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맞아 중국 뤼순감옥까지 찾아가 기념식들을 하며 그분을 기리지
않았습니까?
민족의 아픔을 대신하여 일본총독 이토오 히로부미의 심장을 총탄으로 꿰뚫었을 때 이 민족의 백성들은 모두 함께 만세를 불렀던
것입니다.
지금 유대백성들도 한결 같이 오직 그 마음 하나로주님 앞뒤를 감싸며 똘똘 뭉쳐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들은
승리의 상징인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외쳤습니다.
마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교우 여러분!
호산나! 이것은 무슨 뜻을 가진
말이기에 이스라엘은 주님을 향해서 거침없이 이 ‘호산나’ 를 외쳤습니까?
“호산나!” “지금 구원하소서!”
“메시아여,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이여,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
“우리를 구원해 주옵소서!
이것이 바로 ‘호산나’ 의
의미입니다.
지금 구원하소서!
그런데 어디까지나 이들의 소망은 오직 육체적인, 정치적인 구원의 메시아를 기다렸고 소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도 주님께 이 질문부터 하잖아요?
행 1:6-8)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뭐라고 하셨어요?
“너희 민족의 나라를 회복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속해 있으니, 그분이 하실
일이며 나의 권한 밖의 일이요, 오직 내가 너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말은 성령 하나님이 너희에게 임하실 때 너희가 이 땅에서 내 증인이 된다는
것, 바로 이것이니라.” 할렐루야!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과 달리 주님이 원하신 것은 영적인 것,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다 성령님의
임재로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 온 땅의 구원을 이루는 증인이 되는 것,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오신 목적과 메시아를
기다린 이스라엘의 생각이 이렇게 커다란 차이가 나는 것처럼, 오늘 우리들도 주님을 향해 바라는 소망들이 행여라도 바로 이런 육신적인 것들이
아닙니까?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보다는 우선 당장 눈에 보이는 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 나에게 절박한
것부터 간구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적어도 이제는 우리가 철없는 교인이 아니라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맞다면, 오늘도 나의
절박한 인간적 필요가 수없이 많고 많지만, 그것을 뛰어 넘어서 주님이 기대하시고 꿈꾸셨던 바로 그 영적인 기대를 주님과 함께 품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예수님의 마음과 기대를 품는 성숙한 교인이 아니면, 호산나를 외치던 그
입술로 불과 며칠 만에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던 저유대인들의 어리석은 전철을 우리가 오늘 그대로 똑같이 밟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런 의미에서 오늘 2010년의 종려주일 수난주일을 맞는 이날,
우리의 “호산나!” 이
외침은 2000년 전 저들이 외쳤던 외침과는 완전히 다른 주님이 진정 받으실만한 호산나! 이 외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어떤 호산나를 외쳐야 합니까?
1. 이 땅의 분단의 아픔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향해 “호산나!, 지금 우리를
구원하소서!”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엊그제 밤 우리들이 성전에서 금요기도회로 모여 한참 예배를 드리고 있던 바로 그 시간에 백령도
근처 바다에서는 군함 한 척이 침몰하고 있었습니다.
그 배 안에 타고 있던 우리의 시퍼렇게 젊은 104명의 아들들이 캄캄한 암흑 속의
차가운 바다로 잠겨 들어갔고, 그 중에 46명은 끝내 죽음의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원인 모를 폭발과 함께 그 큰 배는 기울었고 순식간에
바다 속으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그날 밤,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은 그 자식이 해군이 아니어도 그리고 백령도에서 근무하지 않고
있어도 편안히 잠을 잘 수는 없었습니다.
아야 소리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하고 죽어간 시퍼런 젊은이들이 바로 우리의 자식들, 한 핏줄의
아들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아직도 땅덩어리의 허리가 잘린 채 60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엔 분단된
이 나라를 바라볼 때마다 그저 답답하기만 한, 그 누구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없는 애절한 탄식이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처해 있는 분단의 아픈 현실이며, 오늘 우리의 주변 환경이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아주 리얼하게 보여주는 단면인
것입니다.
이것은 진정 우리 지도자들이나 우리의 힘으로 풀기에는 너무 어려운 숙제이며, 오직 이 문제는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전권을
가지고 계신 우리 주님만이 통일의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주실 수 있는 줄 믿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바로 우리
민족의 하나 됨과 통일을 위하여,
이 종려주일에 주님을 향해 “호산나! 지금 우리를 구원하옵소서! 이 민족을 분단의 아픔에서 구원하셔서
통일 된 나라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호산나!”
이 믿음의 간구를 외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 어떤 호산나를 외쳐야
합니까?
2. 주님이 나의 왕 되심을 인정하며 “호산나!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마
21:6-7)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 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보세요. 주님은 예루살렘 성으로 나아가시면서 말이 아닌 나귀를 타셨습니다.
유대인에게 말은 어떤
짐승이었습니까?
말은 항상 전쟁을 암시하는 동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기후를 보면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우기에는 비가
쏟아지므로 전쟁을 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겠지요?
그래서 대개 건기에 전쟁이 일어나는데, 그 건기가 공교롭게도 바로 그 땅의 추수의
시기입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려 농사짓고 이제 그 추수의 열매를 맛보려하는데 적들이 침노해서 그 열매들을 다 쓸어가 버릴 때,
빼앗긴 자의 분노와 허탈감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정복자들이 타고 오는 것이 주로 말들입니다. 그래서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이란 짐승은 곧 전쟁을 상징했고, 증오의 대상이었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말이 아닌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고 계신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을 따라 이제 예수님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메시아시며, 평화의 왕이시라는 것을 증명하시기 위함입니다.
슥
9:9-10)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여러분! 오시는 메시아가
나귀를 터실 것이라는 예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예언의 말씀이며, 그래서 나귀 주인도 “주님이 쓰시겠다 하라” 하자 두
말도 없이 자기의 재산인 나귀를 내려드렸죠?
그것은 그 나귀 주인의 믿음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누구나
“주께서 네 나귀를 쓰시겠다” 하면 그 누구도 거침없이 내어 드릴 준비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주님은 바로 내가 그 예언된 메시아라는
사실을 만방에 선포하시기 위해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이 이 땅에 오신 강력한
왕이시며, 최고의 주권자가 되십니다.
오늘 우리의 입에서 다시 한 번 이 확실한 신앙고백이 주님을 향해 올려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을 “당신은 나의 주인이시라” 모셔놓고도 주인 노릇은 여전히 내가 하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예수님, 당신만이 나의 진정한 주인이십니다. 나의 삶을 완전히 정복하시고 다스리시는 최고의 왕이 되시옵소서!” 이
고백을 온몸의 고백으로 호산나!
진정한 호산나를 외쳐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또 어떤 호산나를 외쳐야
합니까?
3. 이 땅에 남아있는 불신자 모두의 구원을 위하여 “호산나! 저들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호산나!”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마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여기 ‘호산나’ 는 ‘지금 구원하소서!’ 란 외침이라 했지요?
그러므로 지금 가장 절박한 구원이
누구에게 이루어져야 하겠습니까?
이미 우리는 주님의 큰 사랑으로 먼저 구원을 입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또 다시 ‘호산나 나를 구원하여주시옵소서!’ 외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나의 외침은 진정 내 곁에 죽어 넘어져 있는 자, 내 가족, 내
친구, 내 동료, 내 형제 자매를 위해 오늘도 주님을 향해 ‘호산나, 주여 저들을 지금 구원해 주시옵소서!“
저들을 위한 이 호산나의
외침을 저와 여러분이 오늘 이 종려주일에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구원을 완성을 앞당기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먼저
이 비전을 받은 우리 예인들이 “호산나! 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옵소서! 저들이 속히 축복의 본토로 돌아가게 하시옵소서! 이 일을 우리가
도울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주시옵소서 호산나!” 할렐루야!
이 외침을 오늘 우리가 주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제 내일부터 한 주간은 사순절을 끝내고 주님이 지셨던 십자가의 고난을 내가 직접 내 몸에 짊어지고 나아가는 수난주간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주일은 그 고난을 끝내면서 승리의 나팔을 불며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날,
부활주일에 우리는 그동안 기도하며 부르짖었던 그 한 영혼,
그 소중한 한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제 남은 한 주간,
일곱 날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타고 있는 차가 벌써 만 5년이 좀
넘었는데, 그 차를 사기 전 일이니까 6년 전의 일입니다.
그 당시 차를 하나 보기 위해서 쌍용자동차 SUV 자동차를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실제로 구입하기는 지금 타고 있는 그랜저를 구입했잖아요?
그런데 지금도 그 쌍용자동차 직원에게서 6년이 넘었는데도
안부 문자가 옵니다.
철마다 때마다 다른 문자가 오고, 건강 주의하시라고 문자가 오는데요. 자기차를 팔아달라는 문구는 전혀 없습니다.
쌍용차를 살 이유가 없으니까 아예 그 사람의 번호를 문자 거부 명단에 넣으려다가 그 사람의 정성이 대단해서 지금도 그냥 문자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 이담에 차를 산다면, 그 사람에게서 사고 싶을 지경입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이 사람은 자동차 한 대를
팔기 위해서 이렇게 다른 차를 샀는데도 불구하고 6년이 넘도록 문자를 보내고 신경을 쓰고 있다면, 지금 우리 교인들도 적어도 이 자동차
세일즈맨만한 끈질긴 전도의 정성은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불신자 한 사람이 신앙을 갖기까지 전도하는 데는 평균 4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끝까지 참고 나아가는 끈질긴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저도 지금 한 영혼을 인도하기 위해서 한 부부에게 온 힘을 다
쏟고 있습니다.
독실한 불교 가정인데, 이번에 저들부부가 우리 예인의 성전에서 함께 예배드릴 그 시간을 꿈꾸며 기도하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도 이렇게 한 영혼 구원을 위해 땀을 흘릴 때, 여러분도 한 번 더 분발하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이 한 주간, 한 번 더 찾아가고 헌신해 보십시다!
그 영혼,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돌아오는 부활주일에 주님 앞에 가장 소중한
예물로 올려드립시다!
그리고 그 영혼을 붙들고 씨름하면서 목장의 온전한 리더로 발돋음을 해 보십시다!
그래서 천국의 가장 큰 상급의
면류관을 받아쓰시는 종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