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진정 사랑하십니까?(설명절) - 최성욱 (2010-02-13)

눅 16:27-31 가족을 진정 사랑하십니까? 100214주일낮예배

눅 16:27)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눅 16: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눅 16:29)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눅 16: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눅 16: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오늘이 설날이라, 이 인사 꼭 해야겠지요?
“떡국 많이 잡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정월 초하루부터 오늘 구정까지 두 달 동안이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외치는 민족은 우리밖에 없습니다. 참 정이 많은 민족이예요.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복은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말하는 것이지요?

설이 역시 큰 명절이 틀림없지요? 빈자리가 많습니다. 지금쯤 이 교우들은 고향집에서 차례나 예배를 드리고 있겠지요?

해마다 추석과 설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아 이동합니다. 그 길이 평소에 두 배 이상 시간이 걸리는 짜증스럽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길일지라도 저들은 어김없이 고향을 찾아서 갑니다.
혼자 가는 게 아니라 자녀들, 가족들을 다 데리고 갑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고향을 찾아 가는 걸까요?

그곳에 고향집이 있고 사랑하는 부모와 가족들, 친족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신문에도 ‘가족이 도대체 뭐냐?’ 라는 질문에, 성별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가족은 언제나 내 편이고, 삶의 쉼이 있는 오아시스 ’ 라는 답을 했습니다.
한 대학생은 “가족은 어떤 경우에도 1번이고, 여자 친구는 2번이다” 대답을 했구요.
또 한 사람은 “가족은 심장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 튼튼하면 희망이 있다”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또, ‘행복은 뭐냐?’ 라는 질문에,
“모두가 더불어 즐겁게 사는 것이다” 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렇죠? 가족은 함께 사는 사람들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이해해 주고 품어주는 사람들이며, 행복은 그런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는 것이 행복이 틀림 없습니다.

저는 3대 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일 모르는 게 제사법이구요. 그리고 차례라든지 제사라든지 이런 것은 사실 저의 사전에는 전혀 존재하질 앟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을 맞아 고향집으로 일제히 이동해 가는 모습을 바라볼 때마다 그 그림 속에서 저는 굉장히 희망적인 것을 봅니다. 뭔지 아세요?

‘저 모습이 바로 주님 오시는 그날, 천국 본향집을 찾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의 모습이겠구나!’ 할렐루야!
이것을 생각하며 감개무량하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이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의미있는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 내용의 핵심은,
‘하나님과 재물, 이 둘을 함께 섬길 수 없으니, 재물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섬기라’ 말씀하셨을 때 바리새인들이 이 설교를 듣고 비웃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저들은 돈을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눅 16:13-14)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바리새인들은 겉으로는 정말 경건한 삶을 산 것 같았는데 그 마음 중심에는 사실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확히 꿰뚫어보시며 진실을 설교하시는 주님을 비웃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톤을 높여 아주 쉬운 이야기를 비유로 들어 말씀을 하셨습니다.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설교를 하셨는데 이것은 다분히 바리새인들과 같이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는 자들을 향해서 하신 진리의 말씀이었습니다.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한 부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호화롭게 연락을 즐겼고 죽은 후에 음부로 갔습니다.
반대로 그 집에서 구걸해 먹던 거지 나사로는 죽어 낙원의 아브라함의 품으로 갔지요?
부자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워서 참다못해 아브라함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물 한 방울만! 단지 물 한 방울만 평소에 나에게 은혜를 입은 나사로의 손끝에 찍어다가 내 혀를 서늘케 해 주세요!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이 대답하지요?
“네가 있는 곳과 이곳 사이에는 큰 구렁이 있어서 이쪽에서 그쪽으로, 그쪽에서 이쪽으로 넘나 들 려 해도 도무지 할 수가 없다”

그랬더니 부자가 처음으로 철이 든 이야기를 토해 놓습니다.
“우리 집에 내 형제가 다섯이나 있는데 저들은 나처럼 내세에는 준비가 전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죽으면 나처럼 뻔히 이곳으로 올 터인데 아직 시간이 있는 동안에 저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나는 심판을 받아 그곳으로 갈 수 없다면, 나사로만이라도 내 집으로 보내서 내 형제들이 정신 차리도록 증거 해 주실 수 없겠습니까?”

아브라함의 대답은 역시 부정적이었습니다.
“나사로가 갈 수 없으며, 설령 간다 해도 저들은 믿지 않을 것이다. 저희에게는 모세와 선지자가 있다 그러므로 저들은 그들에게 들어야 할 것이다”

여러분! 여기까지가 주님의 비유의 전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 비유를 통해서 주님은 과연 무엇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시길 원하셨을까요?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1,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내세관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성전을 지키는 최고 종교지도자들, 제사장 가문인 사두개인들은 지독한 현실주의자들이어서 저들은 현세만을 중시했지, 가야 할 다음 세상에 대해서는 전혀 개념도 없었고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에 비해 경건주의자였던 바리새인들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들은 가야 할 다음 세상은 분명히 존재하며, 살아있을 동안에 얼마나 율법을 잘 지켰느냐에 따라서 다음 세상이 결정된다고 철두철미하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에게 율법을 지키는 일은 세상 그 어느 것보다도 너무너무 중요했던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고 게십니까?
주님이 직접 비유을 들어 말씀하신 오늘 말씀 속에는 죽음 이후에 우리가 가야 할 세상이 두 개의 세상으로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눅 16:22-23)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하나는 낙원이고 하나는 뜨거운 불이 끓는 음부, 지옥의 세상입니다.
거지 나사로는 죽은 이후에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서 소중한 안식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부자는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서 엄청난 고통을 받으며 나사로의 손끝의 물 한 방울만 찍어 내 혀를 서늘케 해달라고 통사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한 가지 그림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다음 세상이 어떤 것인가를 우리는 확연히 알 수가 있지 않습니까?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천국으로 가야만 합니다. 할렐루야!
이것을 주님이 정확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이 주님의 비유 말씀 속에서 우리는 또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2, 구원의 결정은 내 생명이 살아 있을 동안에만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눅 16:29)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눅 16: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들어야 한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신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약의 성경을 통털어서 말할 때 ‘모세와 선지자’ 라는 말을 썼습니다.
다시 말하면 모세는 곧 율법서, 즉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했고, 선지자는 대 선지서, 소선지서들을 말하는 대명사였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세와 선지자에게 들어야 한다’ 이 말씀은 ‘성경말씀을 통해서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영생의 진리도 찾고 믿어야 한다’ 이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를 향해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내 곁에 생생히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지금도 나를 향해 생생한 자신의 음성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성경의 말씀 속에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셨는지,
그리고 그 사랑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누구든지 조건 없이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놀라운 사실이, 바로 이 성경 속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가 성경을 읽고 읽고 또 읽고 묵상해야 하며, 주의 종들이 오늘도 온 심혈을 다 기울여 천국의 진리를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난 번 우리 당회에서 결정한 것이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에 우리 김 경자 집사님이 일하는 짬짬이 성경을 직접 쓰기를 자그마치 5년 동안 써서 직접 손으로 쓴 신구약 성경을 봉헌한 적이 있었지요?

그리고 리더스쿨의 훈련을 통해서 계속해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쓰는 일이 중요하다’ 는 것을 계속 강조하다보니까 성경을 쓰겠다는 분들이 여러분 계셔서 직접 성경을 쓸 수 있는 책들까지 사다놨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회 장로님들이 ‘성경을 묵상하며 쓰는 분들이 더 많이 생기도록 격려하면 좋겠다’ 해서 앞으로 성경을 쓰는 분들에게는 성경의 그림이 로고로 새겨진 금반지 한 돈 씩을 상급으로 주자는 결정을 했습니다.

물론 먼저 봉헌한 김경자 집사님부터 여기에 해당이 되시고, 또 은퇴 권사님이신 홍숙자 권사님은 성경 전체를 한 번도 아니고 5 번이나 쓰셔서 5 자녀들에게 하나씩 다 나눠 주셨다고 해서 상징적으로 홍 권사님께도 먼저 금반지를 상급으로 드려야겠지요?
그리고 이제부터 이 금반지를 손에 낀 분들은 모두가 다 ‘성경을 한 번 이상 직접 쓴 예인들’ 이라는 증인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이 왜 이렇게 중요합니까?
그 말씀 속에 온갖 세상의 축복의 말씀이 다 들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 영생을 얻는 유일한 생명의 길이 바로 그 성경 속에, 그 말씀 속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보라 지금은 은혜의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바울 사도의 선포지요? 무슨 말씀이냐?

지금 이때는 ‘수 십 명을 죽인 살인마라 할지라도 그가 주님을 확실히 깨닫고 영접하기만 하면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천국으로 갈 수 있는 은혜가 아직 남아 있는 시대’ 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직 우리의 생명이 살아 있고, 주님이 아직은 이 땅에 다시 오지 않으셨기에 우리에게는 지금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누구든지 주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도적 같이 다시 오실 텐데, 그때가 되면 이 은혜의 시간은 다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때는 오직 두려운 심판만이 우리 앞에 놓여 있게 됩니다. 그때는 아무리 ‘내가 깨닫고 내가 주님을 영접하겠다’ 해도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시간이 우리에게 닥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기회가 남아 있을 때,
우리는 정확히 주님을 영접해야만 합니다.
지금이, 바로 이 시간이 모든 영혼들에게 주어진 영생의 기회라는 것, 주님이 이것을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이 비유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또 무엇을 깨달아야 합니까?

3. 그래서 내 가족들에게 오늘이 지나기 전에 반드시 복음을 전달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눅 16: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여러분!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존재하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는 것은 이 땅에 내 목숨이 붙어 있는 시간에만 가능하다고 하면,
우선 내 부모님들 중에 아직 살아계시기는 한데 예수님 없이 연세가 드신 분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느 날 아침, 일어나셔야 할 시간에 자리에서 눈을 뜨지 못하고 그 밤에 그분들에게 죽음이 찾아왔다면, 내 사랑하는 부모님들, 이분들은 어디로 갔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더 지체하지 말고 오늘 이 복음을 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어느 전도사님이 목회를 하는데 그 마을에 연세가 드신 어른 한 분이 하도 꼬장꼬장해서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나는 죽은 다음에 갈 세상이 있다는 거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러니 천국이 다 무슨 소용이냐?” 말끝마다 거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큰마음 먹고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가보니 병색이 깊게 누워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옆에 커다란 가방이 하나 놓여 있었어요.
그게 뭐냐고 물으니까, ‘그동안 내가 저축해 두었던 돈을 다 찾아왔다고......’
‘자녀들에게 다 나눠주려고 찾아왔냐?’ 물으니까 펄 쩍 뜁니다.
“내가 미쳤냐? 자식들에겐 한 푼도 못 줘!”
“그러면 뭐 하러 찾아놓으셨어요?”
“뭐하긴, 나 죽으면 저승길 갈 때, 노자 돈 하려고 찾아다 놨지......”

여러분! 얼마나 기막힌 얘깁니까?
그래서 전도사님 기회는 이때로구나 하고,
“그거 보세요 할아버지, 죽은 다음에 갈 세상이 있다는 것 절대로 믿지 않는다구 하신 분이 노자돈은 왜 챙겨놓으셨어요?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제 이야기 한 번만 들어보세요. 노자 돈 없이도 갈 수 있는 천국을 말씀드릴 게요”
그리고선 그날 그 죽음의 병상에서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영접시켰습니다.

그리고 3일 후에 그 할아버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평안한 얼굴로 천국을 향해 가셨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가 왜, 이번 명절에도 내 가족들 중에 믿지 않는 저들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복음을 전해주어야만 합니까?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사랑하는 가족들이 주님 말씀하신 이 부자처럼 지옥 불구덩이 속으로는 절대로 가지 않도록, 저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복음을 전해 주어야만 합니다.

이것은 양보해서 될 일이 아니며, 절대로 포기해서도 안 될 일인 줄 믿습니다.

지난 수요일 예배에서 이런 말씀을 드렸지요?
암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 옆에서 그를 살릴 수 있는 약을 내가 가지고 있는데도 내어주지 않고 그가 죽었다면, 나는 도저히 용서 받지 못할 범죄를 저지른 것이며, 평생 동안 후회하며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암 병을 고치는 특별한 약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처방할 수 있는 복음의 약을 가지고 있으면서 내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이 이 약을 받아먹지 못해서 영원히 죽어 지옥불로 들어간다면, 우리는 천추의 한을 품을 만한 대 범죄를 저지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나는 진정 내 가족을 사랑하는 자입니까?
내가 진정 내 가족을 사랑하는 자라면, 그렇다면,
저들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생명의 선물, 천국의 복음을 내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에게 나눠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저들과 함께 영원한 천국의 소망과 기쁨을 우리 모든 가족들이 함께 누려야만 할 것입니다.

아직 명절 연휴가 오늘까지 합쳐 이틀이나 남아 있습니다.

이미 복음을 받아들인 가족들이 모두 함께 연합을 해서 아직 복음이 없는 내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저들을 생명으로 건져내는 가장 큰 축복의 설 명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