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9:1-4 하나님은 무엇을 나타내 보여주십니까?
100207주일낮예배
요 9: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신지라
요 9: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요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까요?
밤이 오기 전에 일합시다!
그렇습니다. 밤이 오기 전에, 아직 우리가 일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요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이 땅의 구원자로 오신 우리 주님이 오늘 본문의 말씀 속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바라보면서 궁금한 것을 주님께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입니까? 자기의 죄 때문입니까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그러자 주님이
대답하시죠?
“이 사람이 날 때부터 소경이 된 것은 본인의 죄도 아니고 그 부모의 죄도 아니다. 단지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시는 뜻이 있도다.”
그러면서 중요한 말씀을 암시해 주셨습니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여기서 오늘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치유를 통해서 하나님이 드러내시고자 했던 궁극적인 뜻이 무엇이었는가?
바로 이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세상에 모든 일은
절대로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구체적인 역사를 움직이시는 손길 아래서 이루어지는데, 그 모든 일마다
하나님의 행하시려는 거룩한 뜻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의무인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소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타내려 하신 것’ 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1.
이 땅에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시며, 하나님은 죄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상처와 질병까지도 고치시고 치유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만 천하에
드러내려 하셨습니다.
요 9: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선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결정적인 문제, 태어나면서부터 장애를 가진 불치의 소경을
치료하심으로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만방에 드러내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영적인 구원만이 아니라 우리의 육신과
환경의 문제까지도 온전히 치유하시는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신 것을 여러분은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보면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고통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나오지요.
38년 된 병자나 열 두해를 혈루증으로 앓아온 여인, 거기다가 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자, 날
때부터 소경된 자, 등 등의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주님이 고쳐주신 사람은 날 때부터 소경된 자였습니다.
여러분! 여기
‘날 때부터’ 라는 말을 주시해 보세요. 이 말 속에는 다분히 불가항력적인 것이 들어 있지 않습니까?
‘날 때부터 소경 된 자’ 이 말은
소경인 당사자 본인에게 이것보다 더 억울한 것은 없을 거예요.
태어났는데 앉은뱅이였다, 태어나고 보니 소경이었다, 이거 얼마나
땅을 치고 통곡할 억울한 일입니까?
누굴 붙들고 통곡하고 하소연해도 절대로 해결이 될 수 없는 일, 이런 것을 가리켜서 우리는 뭐라고
말하지요?
운명, 또는 멍에라고 말합니다.
누가 보든 이것은 너무나 딱하고 안 된 일이며, 생각해 보면 본인의 탓보다도 부모의
책임이 더 큰 게 아닌가? 이 생각을 누구든지 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도 주님께 그 질문을 하는 겁니다.
요 9:2)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주님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요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우선 주님의 대답은
본인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답을 주신 것이지요?
사람들은 흔히 이런 경우, 본인 아니면
부모의 책임 밖에는 다른 생각을 못합니다. 우선 여러분 안에도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우리 집이 가난한 것은 아버지 탓이
아니냐?
아버지 잘 만나서 좋은 집에 외제차에, 좋은 직장, 연봉에, 모든 조건을 갖춘 한 애인까지, 이런 것을 보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나의 환경은 도대체 내 팔자인가? 내 부모의 죄 때문인가?
여러분, 그런데 정답은 뭐라구요?
우선 나나 부모의 책임, 두
개가 다,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 개가 다 아니라면 뭐가 정답일까요?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선 지금 내가 나의 불가항력적인 것, 내 힘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한계 앞에
내가 닥쳐 있다면, 이 말씀대로 체념과 절망, 나의 자포자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히려 그 속에서 더 긍정적인 것,
‘하나님이 나의 이 문제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나타내실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이 문제를 거지고 위대한 일을 행하실 것이다.’
이것을 더
크게 기대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확실한 것 하나를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는
어떤 것에도 부정적인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어떤 것도 부정적인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생각해 보세요. 절대자인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움직이고 계신 하나님이, 그리고 가장 선하시고 긍휼의
마음이 충만하신 하나님이 그 자녀 된 나에게 나쁜 것을 하나인들 주시겠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 없지요?
하나님이 자녀인 나에게
주시는 것은 그것이 정말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나 힘든 고난에 속한 것일지라도, 도저히 내 힘으로 뒤집을 수 없을 것 같이 보이는 무거운
환경일지라도, 그것은 정녕 하나님의 축복에 속한 것이며, 결코 재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그것이 설령 내 사업의
파산일지라도, 지독한 가난의 연속일지라도, 고약한 중병과 질병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절대적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나의 이 핸디캡을 통해서 하나님의 더 큰 일을 이루실 것이다!’ 오늘 이 확신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약한 것을 통해서 위대한 일을 이루시고 나를 일으키실 것이다! ”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이 갖는 위대한 특권인 것을 믿습니까?
오늘 이 소경을 보세요. 나면서부터 한 번도 아름다운 세상을 구경한
번 못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사랑하는 내 부모님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한없이, 끝없이 불행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부정적인 게 아니잖아요?
마지막엔 해피엔딩으로
끝나잖아요?
보십시오. 이 날 때부터 소경은, 살아계신 메시아, 주님의 손으로 직접 고침을 받고 그분을 증거 하는 완전한 증인이 된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부분만 고치는 분이 아니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구원 위에 우리의 육적인 것들도, 환경의 속한 것까지도 완벽하게 역전시키시고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어 주시는 살아계신 내 아버지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소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타내려 하신 것’ 은 또
무엇이었습니까?
2. 거짓된 믿음을 가진 종교인들과 참 믿음을 가진 신실한 신앙인을 아주 극적으로 대조해 보여주고
계십니다.
거짓된 자와 참된 자, 거짓 된 믿음과 참 믿음, 이것을 하나님은 아주 확실하게 비교해서 보여주셨어요.
이
날 때부터 소경 된 자가 눈을 떠서 돌아다니자 온 동네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내 눈을 뜨게 한 분이
예수님이며,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라’ 고 외쳐대자 종교지도자들이 곤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아예 소경을 데려오게 해서
집요하게 질문을 퍼붓습니다.
“네가 어떻게 보게 되었느냐?”
“너의 눈을 뜨게 한 자를 너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소경의
부모에게도 물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 된 아들이 맞느냐? 그러면 어떻게 해서 지금은 보게 되었느냐?”
그리고 다시 두 번 째
소경을 데려다가 물었습니다.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여러분! 바리새인들은 왜
이렇게 집요하게 소경을 붙잡고 심문을 했을까요?
저들에게는 도무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들에게는
예수님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죄인이라는 믿음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게 얼마나 큰 역설입니까?
저들이 누굽니까? 날만
새면 일어나 세수하고 율법을 읽고 목욕하고 나서 율법을 직접 베껴 쓰고, 보통의 유대인들보다 두 배씩 금식을 하며 율법을 암송하는
종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절대로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암송하면서도 그 성경이 증거 하는 장본인은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 땅의 교회 속에 지금도 그럴듯한 종교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이 소경처럼
확실한 믿음을 가진 증인들은 참으로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을 만큼 드물다고 하는 현실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성경을 읽고
암송하면 뭐합니까?
아무리 엎드려 열심히 기도하면 뭐합니까?
아무리 열심히 선행을 하면 뭐합니까?
입술을 열어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신다! 예수님만이 당신을 바꾸실 수 있다!” 한 마디도 외치지 못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어떻게 참 믿음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들은 단지 그럴듯한 종교인일 뿐입니다.
이들은 단지 그리스도의 옷만 입었지 속까지
변화를 받은 믿음의 사람은 결단코 아닌 것입니다.
우리 예인의 교회가 지금도 이렇게 몸부림을 치면서 리더의 훈련을 받으며 전교인이
영적인 리더, 평신도목자가 되는 길을 향해 목청 높이 외치며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도, 우리 예인의 교인 중에는 오직 참 믿음의 사람만
있어야지 종교인들은 하나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종교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날 심판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주님의 음성으로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마 11:20-24)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보십시오. 여기 주님이 말씀하시는 두로와 시돈, 소돔과 고모라는 어떤
도시였습니까?
수많은 죄와 음란한 일들이 들끓었던 죄악의 도성이며, 죄인들의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소돔과 고모라는 우리가 잘
알듯이 유황불의 심판을 받았던 도시였습니다.
그러면 고라신과 벳세다, 가버나움은 어떤 도시였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율법은 받았으나
오직 종교인들만이 들끓던 도시였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많은 시간을 들이며 저들 앞에서 엄청난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던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그런 수많은 하늘의 기적을 보고서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종교의 옷은 입었으나 믿음의 사람들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이 설정해 놓은 종교의 테두리, 견고한 진속에 묶여서, 실제로 살아 역동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알 수도 없었고
느낄 수도 없었던 믿음의 불행한 실패자들이었습니다.
저들을 향해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희들보다 견디기가 쉬우리라”
여러분! 보십시요. 얼마나 두려운 말씀입니까?
흉악한 죄인들보다도, 겉만 꾸민
종교인들을 향해 퍼부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날 심판이 더 크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종교인은 누가 뭐래도
믿는 자가 아닙니다. 종교인은 그들이 고백하고 있는 구원조차도 정말 제대로 받은 것인지 정확히 검증해봐야 할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진실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고 구원을 받은 자녀라면 주시는 은혜에만 의존하고 그 은혜만 소멸시키며 사는 그런 종교인은 절대로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오직 주일 낮 예배만 드리기에 급급한 교인이라면, 그 외에는 새벽의 기도도 없고, 훈련받는
것도 없고 영혼 구원의 행함도 없고 구원의 열매도 없는 그런 교인의 자리에 내가 머물러 있다면, 내가 바로 오늘 주님이 이토록 질책하시는
종교인은 아닌지?
정말 지금 내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오늘 내가 바로 그런
종교인일지라도 절대로 실망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멸망 받을 종교인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참
믿음의 사람의 행진에 내가 동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절대로 종교인이 아니라, 얼마든지 참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 앞에 설 수가 있는 줄 믿습니다.
지난주 설교의 베드로처럼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빈 배, 빈 그물이었으나,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순종하며 다시 나아갔을 때 빈 배는 만선으로, 빈 그물은 찢어지는 고기떼들로 가득 차는 역전이 일어난 줄
믿습니다.
문제는 순종입니다. 할렐루야!
종교인들이, 예배드리는 그 시간의 감격만으로 끝나는 교인이라면, 믿음의
사람들은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더 헌신을 하는 자리로, 더 열매를 맺는 자리로, 더 성숙한 영적리더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도 몸부림치고
있는 그런 교인들입니다.
교우 여러분! 우리 주님은 우리교회에 ‘이스라엘 회복’ 의 비전과 함께 ‘목장 개척’ 이라는 중대한 사명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열심히 열심히 훈련을 거듭하며 묵묵히 묵묵히 행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훈련을 계속 받고
있는 일군들은 이제는 진정 한 영혼이라도 직접 전도하고 건져서 내 목장 개척을 이루는 목자의 일군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이루며
나가는 한 우리는 절대로 심판 받을 종교인은 안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아직 훈련의 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우들과 새로 등록한 교우들은
이번에 4월 4일 부활주일 전도축제날까지 만이라도 내 가까운 곁의 가족이나 친구들 중에 한 영혼이라도 건져서 내 곁에 붙여놓고 새롭게 시작할
알파 14기에 그 게스트를 데리고 꼭 함께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다 함께 이 영적인 몸부림을 치며 나아갈 때 우리 예인의
교회 안에는 한 사람의 종교인도 존재하지 않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참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 앞에서 큰 상급을 받게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은 오늘 본문의 소경 치유를 통해서 이 땅에 그럴듯한 믿음의 소유자, 그러나 알맹이는 죽어있는 그런 종교인들과,
비록 늦게 주님을 만났지만 진실한 참 믿음을 가진 소경을 정확하게 비교하셔서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예인의
교우들은 모두가 다 주님이 눈 씻고 찾으시는, 그리고 가까이 두시며 사랑하시고 끝내는 상급을 부어주실 참 믿음의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소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타내려 하신 것’ 은 마지막으로 무엇입니까?
3.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가 지금 무슨 일에 먼저 집중해야 하는가를 선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요 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교우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주님의 일에
더 열정을 품고 집중해서 헌신해야 할 때인 것을 믿습니까?
이유는, 우리에게 아직 밤은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우리에게 닥쳐올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낮에 해당 되는 오늘
이 시간에 우리는 무슨 일을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 속에서 주님이 명하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내가 만난 예수님을 증거 하는 일입니다. 할렐루야!
눈을 뜬 소경의 확실한 변화를 보십시오.
많은
동네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이 나의 눈을 뜨게 하셨다” 선포하질 않나, 집요하게 추궁하는 종교 지도자들, 바리새인들 앞에서도 하나도
주눅 들지 않고 담대하게 증언을 토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은 진정 하늘에서 오신 분이 맞습니다. 아니라면, 나처럼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어떻게 고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나는 누가 뭐래도 그분이야말로 하늘로부터 오신 메시아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할렐루야!
그는 더
나아가 분노하며 공격하는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당신들도 그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라고 저들 가슴의 정곡을 찌르기까지
했습니다.
이 거리낌 하나 없이 내가 만난 주님을 선포하고 있는 이 소경의 모습, 이 모습을 오늘 우리 모두는 다 똑같이 밴치마킹
해야만 합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주님은 아직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낮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일할 수 없는 밤이 반드시 신속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더 늦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번 4월 4일 전도축제까지 아직 우리에게 56 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의 여유가 남아
있습니다.
지난주 리인카운터 수양회에서 사명의 십자가를 직접 몸으로 짊어지면서 목장개척을 다짐한 앞장서 가는 일군들과 함께,
뒤늦게 따라가는 교인이지만 오늘 선포된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심판의 밤이 오기 전에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겠다고 결심하는 그 결단이 오늘
우리 모든 예인들 안에서 확실하게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그제와 어제 전도부흥회를 통해서, 주님은 큰 은혜와 함께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최고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셨고, 직접 행해 보기도 했습니다.
너무 너무 행복했고, 올해가 가기 전에 만 육천 명의 게스트를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주님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다 함께 복음전도의
기치를 뽑아 들고 힘차게 일어나 영혼의 건짐과 내 목장 개척의 박차를 가해 보십시다.
그래서 내 평생 처음으로 내 이름의 문패를 단 내
목장을 개척하고 주님의 가장 큰 상급도 받으면서 동시에 예인의 교회에도 큰 부흥의 계절이 찾아오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