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눅 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눅 5: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눅 5: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눅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까요? 빈
배의 수치를 벗어버리세요!
여러분!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당신이 이룬 것이 무엇이냐?” 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갑자기 질문하니까 뭐부터 말해야할지 난감하지요? 그러나 차근차근 찾아보세요.
첫째는 내가 주님을 만났다는
것,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둘째는요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몸부림치는 예인교회의 교인이 되었고 이스라엘 회복이라는 이
땅 최고의 비전에 사로잡혔다는 것, 중요한 것이지요? 셋째는, 부족하지만 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가정을 이루었다든지 재물을 많이 모았다든지 이런 것들이 내가 지금까지 이룬 부수적인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일,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는 지금 어떤 열매가 있습니까? 특히 내가 이루어야 할 목장의 장
안에는 지금까지 어떤 영혼의 열매들이 맺혀 있습니까? 여러분을 책망하자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지금 우리 영적인 열매의 부끄러운 현실을
정확하게 인지하자는 것입니다.
거의가 다 나의 영적인 목장 안에는 한 영혼도 아직 준비되지 않은 빈 배의 현실이 오늘 나의
모습이지요? 마치 오늘 본문의 베드로처럼 말입니다. 베드로는 밤새도록 열심히 그물을 던졌지만 그 그물 안에는 어떤 고기도 결려있지
않았습니다. 이 빈 그물의 앙상한 형상을 오늘 우리는 나에게서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신앙생활의 경력이
30년, 40년, 50년, 더 나아가 60년, 70년이 된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그 신앙생활 중에 다른 것은 다 놔두고 내가 이룬
영혼들의 목장이 있는가? 돌아보니 어쩌면 이렇게 한결 같이 베드로의 빈 배와 똑같은 모습입니까?
그래도 오늘 우리가 실망하고
좌절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베드로의 빈 배가 그냥 빈 배로 끝나지 않았고 만선의 해피엔딩으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밤새도록
빈 그물질의 허탕을 쳤지만 아침에 주님의 도움을 받고 다시 분발하여 그물을 던지자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들이 가득 찼고 다른 배들까지
나눠주고도 남는 만선, 축복의 대박이 터진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아침 다시 한 번 소망의 끈을 굳세게
붙듭니다. 지금까지 내 영적인 목장은 빈 배와 같았지만 오늘 말씀을 잘 듣고 새로운 출발을 함으로써 내 영적인 목장에 영혼의 만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우리는 세상의 굶주림을 깨달아야 합니다. 눅 5: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으로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지요? 저들이 왜 주님 앞으로 나왔습니까? 예수께로 가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참 진리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세상의 사람들이 진리에
굶주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 저들은 다 굶주려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희랍신화에 탄타루스 왕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탄타루스 왕이 먹으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고 하는 제우스
신의 음식을 훔쳐 먹었습니다. 그 죄의 형벌로 그는 평생을 배고프고 목말라야 하는 고통의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이 마시고
싶어서 앞에 있는 물 잔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면 물 잔이 뒤로 쓱 물러나는 겁니다. 너무나 배가 고파서 앞에 있는 나무에 열린 과실을 따
먹으려고 손을 내밀면 그 나무 과실이 하늘로 휙 날아 올라가는 겁니다. 눈앞에 먹을 게 빤히 보이는데도 마시고 싶고 먹고 싶은 것을
하나도 입에 넣을 수가 없는 처참한 고통을 탄타루스는 영원토록 겪어야 했습니다.
이 탄타루스 왕의 신화로부터 영어 단어가 하나
생겨났습니다. '텐털라이징(Tantalizing)' 이라는 단언데, 직역하면 '감질 나는, 애간장을 태우는'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배는 고프고 목은 메마른데, 먹을 것을 눈에 빤히 보면서도 마시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합니다.
얼마나 안달이 나겠습니까? 얼마나 감질이 나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지금도 쉬지 않고 추구하고
취하려고 달려가고 있는 것들이 한결 같이 이렇게 탄타루스처럼 그것을 손에 넣는다 해도 결국엔 목마름을 이기지 못할 것이며 계속되는 갈증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텐터라이징! 얻을수록 갈증은 더 생기고, 배는 더 고프게 됩니다. 어떤 인간도 스스로
채울 수 없는 이 갈증, 이 갈증은 오직 우리 주님만이 채워주실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하는데, 그것은 지금 우리가 마지막 추수기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티의 지진을 비롯해서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재앙들,
거기다가 이스라엘의 신속한 귀환들, 이런 일들은 마지막 때 일어날 징후들인데 지금 우리 곁에서 속속히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그렇게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는 것을 영적인 일군일수록 속속히 느끼며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해에 우리
교단이 기치를 뽑아들고 외쳤던 300만 성도 운동이 지지난 주에 기어코 달성이 되어서 우리 장로교 통합측 교단의 교인들만 300만 명이
넘어섰다고 합니다. 전도에 집중해서 이룬 쾌건데요. 감사할 일이지요?
그런데 이것보다 더 놀라운 통계가 있습니다. 최근에 전
세계에서 매주 100만 명의 새 영혼의 이름들이 주님의 생명책에 기록되고 있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주님 앞으로 찾아왔습니다. 주님께 나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고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정확히 그들을 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수가 없다. 그리고 너희를 자유케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할렐루야! 요 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할렐루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할지니
그렇습니다. 여러분!
오직 주님의 생명의 말씀만이 우리 모두를 자유케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고, 나아가고 있는 모든 곳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말씀에 굶주려 있다는 것입니다. 눈을 들어 희어져 추수하게 된 밭을 보라!(요 4:35)
여러분!
다시 한 번 오늘 본문의 베드로의 상태를 보십시오. 베드로의 배는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지만 수확은 없었습니다. 빈 배와 빈
그물뿐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빈 배의 수확으로 지칠 대로 지쳐있었고 그들에게서 기쁨이라는 것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보십시오. 일거리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 일을 하고도 소득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사람들, 일에 지친
사람들, 일에 치인 사람들, 일 중독증에 빠진 사람들, 이 모든 사람들 모두가 다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은 모두가 다
기쁨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무거운 짐에 모두 다 짓눌려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예인의 교우들, 하나님의 자녀며, 주님의
제자이며, 영적인 리더가 되어야 할 일군들은 먼저 세상의 상태를 향해 정확한 눈을 여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반드시 영혼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굳게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지름길, 첩경이
여기 있습니다. 뭔지 아세요?
주님께서 내 삶 속 깊숙이 들어오시도록 초청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삭개오의 집에 주님이
들어가셨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의 인생이 완전히 뒤집혀 역전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베드로도 어떻게 이 빈
배의 깊은 딜레마를 탈출할 수 있었습니까? 자신의 배 안으로 주님이 오르시는 것을 허락해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더 정확히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드리며 항복을 했습니다. “내 배에 오르십시오” “내 배를 사용하십시오” 할렐루야!
여러분!
내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어떤 것이라도 주님께 내어 드리면 주님이 그것을 직접 들어 쓰시는 줄 믿습니다. 나의 시간을 드리면 그분이
내 시간을 사용하십니다. 나의 재능과 달란트를 드리면 주님이 내 재능과 달란트를 사용하십니다. 내 물질도 주님께 내어드리면 주님이 내
물질을 사용하십니다. 그때 우리 안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어느 영국 청년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날마다 공원에서 30분씩 사람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그 청년 한 사람을 통해 150명이 구원을 받고 모두가 다
교회에 깊이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빈 배 속에서 이런 만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 오늘 우리는 놀라운 축복의 비밀을 찾을 수 있는데요.
그물의 비밀을 발견해야 합니다
눅 5:4-6)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여러분! 잘 보세요. 베드로는 빈 그물이었지만 그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패 후에도 만선을 그물 때문에 채울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그물이 없이 낚시 바늘만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고기가 많이 와도 배를 채우는
만선을 할 수는 없었겠지요?
여러분! 낚시 바늘과 그물은 어떻게 다르죠?
낚시 바늘로 고기를 잡는 것과 그물로 고기를
잡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그 차이는 양적인 것에 있습니다. 낚시 바늘로는 바늘 하나에 고기 한 마리밖에는 잡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물로는 하나의 그물만으로도 엄청난 마리수 의 고기들을 끌어올립니다. 그물의 크기에 따라서 원양어선 같은 것은 한
번 그물을 올릴 때마다 5억에서 6억 원어치의 참치를 잡는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도 지금까지의 나의 빈 배를 만회하기 위해
예인들의 그물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믿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그물들, 예인의 그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예인의
목장의 그물들입니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잃어버린 영혼에게 다가가는 비전을 가진 우리 예인의 교우들이 서로 서로
연결이 될 때에, 우리는 낚시바늘이 아니라 탄탄한 그물을 들고 끝내는 만선의 추수의 열매를 거둬들이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오후의 전도부흥회!
이 부흥회는 우리에게 커다란 도전을 줄 것입니다. 우리의 절반 키 밖에는 안 되는
몸의 장애를 가지고도 날마다 몸을 깎아내는 고통 속에 영혼을 건지며, 피를 토하는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려는 불도저 전도왕 조 현철 집사님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주님이 부어주시는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전도의 방법과 현장 실습을 통해서 우리의 무디어진
그물질이 섬세한 그물질로 바뀌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 혼자 복음을 전하려 몸부림 치는 게 아니라, 우리 예인들 전체가
한꺼번에 일어나 모두 함께 나아가 복음을 전함으로 낚시 바늘 하나씩이 아니라 그물과 그물들이 함께 연결되어 영혼구원의 강력한 네트웍이 움직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배가 나가서 던지는 그물질과 여러 배가 함께 나가서 그물을 서로 연합해서 던질 때에 나타나는 결과는 천양지차가
있는 것입니다. 함께 합력하는 것이 이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이제 우리는 드디어 순종하며 나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눅 5: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렇습니다. 베드로가 한 일은 주님의 말씀에 오직 순종한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선의 결과가 터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시간에 당장 할 일이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잊어버려야 합니다. “내가 열심히 하려고
전도해 봤지만 결국엔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번번이 주저 앉았던 이 실패를 깨끗이 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함께
전도하기 위해 일어나려할 때 나만 따로 떨어지지 말고 그 자리에 내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함께 힘을 다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도부흥회를 통해서 주시는 도전에 무조건 베드로처럼 순종해 보는 겁니다.
계산하려 하지 말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순종 안에서
한 번 다 같이 걸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전도부흥회가 끝나고 당장 다가오는 구정 연휴에 내 가정 안에 아직도 남아 있는 불신자
친족들부터 이번에 배운 전도방법과 열정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도해 보시자구요.
그리고 2월 17일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 기간에
최선을 다해 전도의 이 그물들을 40일 동안 계속해서 열심히 최대한 넓게 펼쳐보십시다. 그래서 4월 4일 부활주일에는 우리가 건져 올린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고 나오는 전도축제에 우리 모두 만선의 열매를 가지고 참여해 보십시다. 그리고 그 열매들을 데리고 알파 14기를
향해 힘차게 출발해 보십시다! 올해 전반기는 오직 이 한 가지 사명에 충성하면서 우리 예인의 교회가 영혼구원의 부흥으로 다 함께 일어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부흥된 교회에 재정의 힘도 넘쳐야 이스라엘 알리야 사역과 에벤에셀 사역에도 더 강력하게 지원할 것
아닙니까? 우리는 기필코 이번에 만선의 부흥을 일구어 낼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지금 우리 예인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너
혼자만의 낚시질이 아니라 서로 촘촘히 연결되는 크고 단단한 그물을 가지고 일제히 일어서라고 우리를 향해 친히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
예인의 온 교우들이 오직 순종만으로 일어서기를 축원합니다. 장년들만이 아니라 청년들, 중고등부, 아동부 유치부 자녀들까지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오후 세 번의 집회에 집중해서 나와 보십시다.
여러분! 베드로는 오직 순종 하나로 빈 배를 만선으로 가득 채웠고 더
나아가 만선보다 더 큰 위대한 직분의 사명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게 뭡니까?
눅 5:7-11)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베드로는 명실 공히 주님의 영광된 제자가 되었구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대교회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교우 여러분! 주님은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나를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이
부르심 앞에 오직 하나의 답으로만 응답하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할렐루야!
오직 이 한
마디 고백을 우리 예인들이 일제히 고백함으로 우리 생애에 가장 위대한 영혼구원, 내 목장 개척의 만선이 이뤄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 그날, 내 목장의 문패를 떼어들고 주님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지난 수요일 저녁에
우리의 면류관이 무엇인지 정확히 말씀을 드렸죠? 빌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살전 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우리가 건져 올린 영혼이 바로 우리의 최고의 면류관이라고 바울 사도가 선포했습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예인의 리더스쿨 2단계까지 마친 일군들이 처음으로 리인카운터 수양회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목장개척의 사명을
주님으로부터 위임 받고 그것을 꼭 이루겠다는 다짐으로 이번엔 모두가 다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서 성찬을 받는 특별한 행진의 영적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 그 다짐대로 곳곳에서 아름다운 목장 개척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이 행진에 우리 모든 예인들이 다 참여해서
우리모두가 다 주님 앞에 가서 서는 날, “네가 평생 동안 이룬 것이 무엇이냐?” 주님이 물으실 때, 다른 거 다 놔두고 내가
이룬 내 목장의 문패, 그것 하나만으로 천국의 가장 큰 영광의 면류관을 우리 모든 예인들이 다 쓰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