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적자녀는 누구입니까? - 최성욱 (2010-01-23)

마 28:18-20 나의 영적자녀는 누구입니까? 100124주일낮예배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영적자녀를 낳으세요!

먼저 여러분의 뜨거운 기도로 장기 금식 후에 망가졌던 제 몸이 많이 회복된 것을 알려드립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 의사가 그랬어요. “콩팥 수치가 2 아래로 안 내려오면 목사님 콩팥이 절반이 망가진 거구요. 이미 신부전증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탄 거니까 이제는 최대한 완행으로 가야지, 여기서 관리를 자칫 잘못하면 신장투석을 할 각오를 하라” 구요.
그런데 퇴원 할 때까지 콩팥 수치가 2.3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거예요. 오죽하면 제 딸애가 울면서 “아빠 걱정하지 마. 내 거 하나 떼어 줄게요” 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많이 긴장했고, 콩팥에는 모든 음식이 다 나쁘다니까 정말 먹는 것도 부실하게 먹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체중이 갑자기 10 kg이 빠져서 앉았다 일어나면 머리가 핑 돌고 금방 쓰러질 것 같은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지난주지요? 병원에 피 검사한 결과를 보러가니까 의사가 반기면서 하는 말이
“목사님, 콩팥 수치가 많이 내려갔네요. 2 밑으로 내려가서 1.9가 나왔는데 계속 조심하시고 2달 후에 다시 와서 검사합시다” 할렐루야!
그러면서 빈혈 끼가 있어서 빈혈약 처방을 하니까 온늘부터는 빈혈약을 잡수라고...
그래서 지금은 빈혈약을 열심히 먹고 있어요. 그런데 일단 콩팥 절반이 망가진 게 아니고 일시적으로 수치가 올라간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으니 얼마나 큰 은혭니까?
모두 다 여러분의 뜨거운 기도 덕분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계속해서 제 몸을 붙들고 치유를 행하고 계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사람이 강한 것 같아도 얼마나 약한 존잰가 보세요.
콩팥이 절반이 무너졌다니까 인정이 되지 않으면서도 ‘내가 일찍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생전 처음 해 봤구요.
만약 그렇다면 지금 내가 살아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 황금 같은 시간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것을 정말 골똘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결론은 성경의 원론으로 돌아가게 되더라. 이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성도들,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주님의 제자인 나의 삶의 최고 우선순위가 무엇일까요? 그게 뭡니까?
주님이 우리에게 위탁하신 사명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인데 우리 한 번 같이 앞을 보시고 봉독해 보실까요?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수도 없이 들어왔던 말씀인데 여기서 먼저 정리할 게 하나가 있습니다.
이 본문을 많은 교인들은 주님의 지상 명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주님의 지상 최고의 명령은 이 구절이 아니고 이것입니다.
막 12:29-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한 마디로 줄이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상 최고의 명령입니다.

여러분! 무슨 일이 있어도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제외한 내 모든 이웃의 사람들을 내 몸처럼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이것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선택 사항이 아니라 주님이 선포하신 지상 최고의 명령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은 지상 최고의 명령이 아니면 무엇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오늘 본문은요? 지상 최고의 위임입니다.

주님이 가지고 계셨던 최고의 사명을 이제는 우리에게 직접 넘겨주신 것입니다. 이것을 최고의 위임이라고 말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라는 것입니까?

1. 모든 족속을 향해 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가슴 속에는 모든 민족이 들어 있다는 것을 믿습니까? 이스라엘 민족을 먼저 선택하셨지만 택하신 이유는 그들을 통해서 온 인류를 구원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열망이며, 열정입니다. 바로 이 하나님의 뜨거운 열정의 마음이 오늘 우리에게 다시 부어지기를 축원합니다.

2. 그 모든 족속을 우리의 영적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3. 주님이 나에게 위임하신 이 사명을 다시 저들에게 위임해 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마지막 남은 한 영혼까지 모조리 다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지금 이 땅 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들을 한 번 돌아보세요. 주님의 오심이 정말 임박해 있지 않습니까?
마 24:3-8)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잘 보십시오. 이것이 우리 주님이 직접 말씀하신 세상 마지막 때의 모습이며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일어날 전주곡들입니다.

곳곳에서 난리와 난리가 날 것이다. 여기 난리는 피난살이 하는 난리를 말하는 게 아니고 원어를 직역하면 ‘이상난동기후’ 입니다.
지금 이 땅을 보세요. 지구가 뜨거워지면서 빙하가 녹아내리더니, 올해는 눈도 엄청나게 오질 않나, 삼한사온도 없어지고 한 번 몰아친 강추위가 16일 씩이나 계속 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신문을 보니 북극해 얼음층의 두께가 7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답니다.
세상 마지막 때 일어날 전주곡 중에 하나인 이상난동기후가 지금 우리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번에 일어난 아이티 지진을 보세요. 이것 역시 마지막 때 일어날 전주곡 중에 하나지요?
또 전 세계가 금융대란으로, 신종풀루 같은 재앙의 전염병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더 주시할 것은 미국과 같은 나라의 경제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앙일보의 대기자인 문창극이란 분이 이런 글을 썼는데 제가 좀 요약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꼭 10년 전, 그러니까 2000년 어느 날, 이분이 워싱턴에서 지내고 있을 때, 그해 미국 땅은 새로운 세기, 2000년이라는 뉴 밀레니엄을 맞는다는 기대에 미국 온 땅이 들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이란 나라는 소련과 동구라파의 몰락으로 인해서 누가 뭐래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뻗어나갈 것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21세기, 2000년 이후의 시대는 전 세계에서 미국이란 나라가 독주하는 세기가 되리라는 것, 이것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반면에 똑같은 시간에 태평양 너머에 있는 우리나라, 한국은 풍전등화처럼 아주 위태위태한 모습이었습니다.
IMF로 인한 국가 부도사태를 겨우 면하고 수습하면서 그동안 전 세계가 주목했던 초고속의 경제발전 기적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해 아주 절망적이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정치적 위험을 구체적인 수치로 발표하는 유라시아그룹은 당시 세계 5대 걱정거리 중 하나로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을 세계 5대 걱정거리로 꼽았다고 합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경제상황이 최악의 길을 걷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10년이 지난 지금, 이 예측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는 겁니다.
중국을 보세요. 무너질 것이라던 예측을 뒤집고 지금 중국은 세계 두 번째 강국으로 불쑥 튀어 올랐고, 우리 한국은 G20의 핵심 멤버면서 동시에 전 세계 13 번째 경제국으로 세계무대에 나서고 있구요. 전 세계가 골탕을 먹은 금융대란 속에서도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아시아의 몰락을 예측했던 유라시아그룹은 이제는 거꾸로 2009년 세계 5대 걱정거리로 미국을 꼽았습니다.
미국이 과연 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을까? 이것을 세계 5개 큰 걱정거리 속의 하나로 포함을 시켰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놓고 격세지감이라고 하는 거지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세계를 주도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전 세계 사람들의 걱정꺼리로 전락했구요 21세기의 주역에서 완전히 굴러 떨어지는 대반전의 역사가 2009,년 지난해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이건 정말 누구도 상상치 못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골드먼삭스는 2050년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제 2위, 전 세계 경제의 두 번째 국가가 된다는 예측까지 내놓았습니다.
그런 꿈같은 일이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런데 지난해를 넘기면서 많은 미래 전문가들은 그 꿈이 보다 더 분명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을 감지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오매불망 꿈이 선진국처럼 잘사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면 우리는 이미 벌써 그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사 속에 나오는 수많은 부자나라들과 강대국들을 보면 영원히 계속된 나라가 없었지요? 그 강력했던 나라들은 다 어느 시기에선가 무너지고 말았고, 또는 비참한 국가로 전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그저 우리의 꿈이 한낱 부자가 됐다가 금방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게 아니라면 지금 쯤 우리들의 머릿속에는 우리의 미래를 내다보는 새 그림이 들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인들이 새 나라를 세울 때 가졌던 그림은 ‘언덕 위에 빛나는 도시’였다고 합니다.
자유와 평등과 번영이 넘치는 크리스천의 이상 국가를 저들은 먼저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상이 지금은 좀 흐트러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저들이 품었던 이 꿈이 그래도 미국을 세계 제일의 국가로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도 우리가 도달할 미래의 나라의 그림을 우리 머릿속에 반드시 먼저 그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나라의 비전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세요. 세종시 문제만 해도 정말 너무 답답하지 않습니까?
서로가 자기 의견만 옳다고 외치고 있으니 어디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왜 충청도에 행정도시를 만들겠다고 외쳤을까요? 물론 충청표를 의식했겠죠? 그리고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되든 상관 없이 오직 그는 어느 도시는 잘 살고 어느 도시는 못 사는 게 자신의 생각과 머리로는 견딜 수 없었던 것입니다. 왜 그러냐?
누가 아주 잘 표현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모든 것을 사회학적인 관점으로 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모든 것을 경제학의 관점으로 보고 있으며, 같은 당 안에서 정확히 반대를 하고 있는 박근혜는 모든 것을 정치학의 관점에서 매사를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절대로 하나를 이루기가 어렵고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잘 보세요. 노무현의 사회학에서는 평등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든 국민이 재산도 평등해야 하고 지식도 평등해야 하고 삶의 질도 평등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한 일이 뭐예요?
강남사람들 두들기기, 학교 평준화 만들기, 정부청사 옮기겠다 선포하기, 여기다가 법의 평등까지... 그래서 그 여파로 이번에 일어난 우리법 연구횐지 니네번 연구횐지 그 소속된 판사의 판결을 보세요.
국회 기물을 때려 부수고 난동을 피웠는데 그게 무죄랍니다.
또 한동안 나라기능이 마비될 만큼 날마다 서울 광장에 엄청난 시위가 일어나고 유모차까지 동원돼 궐기를 하고 수많은 물자가 낭비되고 또 죄없는 전의경들이 희생되고 했는데 이것을 왜곡시켜서 충동질한 방송국의 P.D도 무죄랍니다.
이런 일이 왜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을까요?
지금도 세상을 사회학의 관점에서만 보고 있는 사람들은 뜯어 고칠 것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미래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그저 오늘 투쟁하고 싸우면서 고칠 것만 고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학의 관점에서 나라를 보고 있지요? 그래서 대통령이 될 때는 충청도 표를 얻기 위해서 노무현이 제시한 세종시를 확실하게 이루겠다 굳게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와 그대로 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해서 정부 부처를 옮기고 갈라놓으면 엄청난 경제 손실의 대가를 국민들이 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질로도 손실이 나지요. 시간으로도 손실을 보지요. 또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우리나라가 엄청난 손해를 볼 것이 빤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경제통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 도시의 계획은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쪽이 다 살 수 있는 수정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야당의 반대보다도 더 큰 장벽을 같은 당 안의 반대에 부딪혀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그럼 박근혜는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보는 노처녀의 히스테리냐? 그게 아니라는 거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회학적 접근을 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학적 생각을 했다면 박근혜는 이 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다구요?
박근혜는 정치학적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곁에서 성장과정을 다 보낸 박근혜는 정치적인 시각과 철칙이 잘 발달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치는 약속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세종시 문제로 우리나라가 큰 경제적 손실이 오고 세계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밀려나는 일이 생긴다 해도 지도자가 한 번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령 잘못 뱉은 약속일지라도 일단 정치인이 입으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러니까 세종시는 원안대로 진행해야 한다.
이것이 정치적 시각밖에는 없는 박근혜의 움직일 수 없는 생각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 세 가지 중에 어떤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안에도 내가 어떤 것을 더 중히 여기느냐에 따라 그 답이 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결론이 나질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잘 보십시오. 자신이 어떤 성향의 길을 걸었느냐? 여기에 따라서 똑같은 시대에 똑같은 일을 앞에 놓고도 이렇게 큰 차이가 난다면, 그러면 이번 결정은 어떻게 결론이 나야 가장 이상적일까요?

정답부터 말한다면, 사회적인 접근이나 경제적인 접근이나 정치적인 접근을 넘어서서 이 일은 반드시 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 이것이 정답인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과연 이 민족을 어떻게 쓰시기 원하느냐? 여기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우리 민족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주님이 이 민족을 어떻게 사용하시기를 원하실까요?
이 답은 세상이 아닌 복음서에서 찾아야하고, 주님의 가장 큰 위임의 명령 속에서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러분! 이것이 정답입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이 민족을 쓰시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인간의 힘으로 풀 수 없는 골치 아픈 문제는 주님이 나서서 다 해결해 주신다는 것, 이것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이번에 아랍에미레이트의 원자로 계약한 것을 보세요. 또 터키에서도 두 개의 원자로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 말하고 있지요?
또 이번에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이 캐나다에서 7조원의 세계 최대 풍력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계약을 또 했습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이미 모든 것을 더 하시는 주님의 손길은 이 대한민국 땅에 지금 충만히 임재해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집중할 것은 이 땅의 일을 놓고 예민하게 왈가왈부할 게 아니고, 주님이 이 땅의 모든 성도들에게 맡겨주신 최고의 위임에 집중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여러분!
돌아오는 금요일 토요일에 리인카운터 수양회가 대부도 수양관에서 있습니다. 목장개척하기 전에 주님의 사명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영적수양회구요.
그리고 이 수양회가 끝나면 2월 5일(금)~6일(토)까지 전도부흥회가 있습니다. 맨투맨 전도의 도전을 받고 이제는 내가 건져야 할 나의 게스트에게 복음을 정확히 전달하고 저들을 교회로 이끌어서 내 목장을 개척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오직 이 일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그러면 세종시를 비롯해서 이 땅의 복잡한 문제의 결론은 주님이 결국 내려 주십니다. 믿습니까?
오직 우리는 정치학의 관심이 아니라 경제학의 관심이 아니라 사회학의 관심이 아니라 먼저 영적인 일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문제는 주님이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가 두 손 모아 기도하면서 이번 리인카운터 수양회가 주님의 강력한 손길 안에서 이뤄지도록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할 것입니다.
주보에 나눠드린 기도제목을 참고하시고 날마다 그 지침대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일어서서 2010년 이스라엘 회복비전과 내 목장 개척의 주님의 새 역사를 이루는 큰 일군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