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은 왜 고난과 함께 짊어져야 합니까? - 최성욱 (2010-01-09)

창 37:19-20 비전은 왜 고난과 함께 짊어져야 합니까?
100110주일낮예배
창 37:19)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 37: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주신 비전 끝까지 붙듭시다!

지난주 한 주간 특별새벽을 깨우며 이스라엘 회복 비전을 예인들의 한 비전으로 소중히 붙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생애에 아주 중요한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며 우리의 남은 인생이 풍성한 영향력을 행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축복인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꿈과 비전은 우리 인간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잠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가슴에 정확한 꿈을 품고 사는 인생과 그 꿈이 없거나 희미한 꿈을 가지고 사는 인생과는 인생 자체가 비교가 안 될 만큼 큰 차이가 생깁니다.
그만큼 우리 인간에게 더구나 하나님의 일군들에게 꿈과 비전은 너무 너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꿈과 비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군이 누군가요?
요셉입니다.
요셉은 꿈과 함께 그의 인생이 시작됐고 결국엔 그 꿈을 이룬 성공의 사람이었습니다. 남의 나라에 노예로 팔려간 인생이 그 나라에 왕 다음의 총리가 되는 최고의 성공을 일구어낸 것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정확히 이룬 축복의 사람인데요. 그런데 그가 그 비전을 이루는 데는 사실 엄청난 고난을 그 대가로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의 큰 인물들이나 위대한 영적 거인들은 한 결 같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붙들고 산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비전을 이루는 과정에서 모두가 다 또 한 결 같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철저하게 고난의 혹독한 다리를 건너갔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랬죠?
“너는 축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 이 비전을 하나님께 받았는데 그것을 이루는 과정 속에 수많은 고난의 다리를 넘어가야 했습니다.
100살에 얻은 자기 생명 같은 아들을 죽여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에 자기 손으로 아들의 배를 가르기 직전까지 가는 고통을 겪었고, 또 다른 나라 왕들 앞에서 자신의 부인을 누이동생이라고 속여야 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만 그런 게 아닙니다.

또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했던 왕 다윗 왕이 그랬습니다. 이미 어린 시절에 “너는 이 나라에 왕이 될 것이다” 움직일 수 없는 비전의 선포와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그에게 확고한 비전이 부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비전이 완전히 이루어지기까지는 사울왕의 끈질긴 죽음의 위협을 피해서 수없이 많은 시간을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며 억울하게 도망 다녀야 했습니다.
심지어 가드라는 곳에 가서는 살기 위해 입에서 침까지 질질 흘리며 미친 자처럼 행세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보세요. 저들은 다 하나님의 직접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음성을 듣지 못하는 수많은 백성들에게, 심지어 듣지 못하는 선지자와 제사장들에게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전하는 특권을 가진 일군이었지만 그들의 삶의 과정은 끝없는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오신 우리의 구원자, 우리 예수님도 우리 인간들은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의 가장 큰 비전을 받으신 분이 아닙니까?
‘이 땅의 잃어버린 모든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오신 메시아!’
이것이 우리 주님의 비전이며 사명이었어요.
그런데 그 위대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 주님은 누구보다도 큰 고난, 고통을 받으셔야 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갈갈이 찢겨 죽는 고난까지 당하셔야만 했습니다.

지난주 한 주간 우리는 새벽마다 깨어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품으신 위대한 비전, ‘이스라엘의 회복 비전’을 우리 예인들의 비전으로 받아들이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새벽마다 시간 시간 부어주시는 정확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과 그 마음을, 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땅의 수많은 교회들, 우리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큰 교회들도 많이 있지만 저들이 아직 눈뜨지 못한 비전을 우리는 우리 생애의 가장 큰 비전으로 눈을 떠서 보았고 느낄 수 있었고 찾아 붙들 수 가 있었습니다.

세계 곳곳으로 핍박을 받아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자신들의 본토인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이방 땅의 건져져야 할 영혼들이 모두 다 건짐을 받는 온 땅의 구원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모든 구약의성경과 신약성경 복음서와 서신서의 예언의 결론입니다.

그런데 저들이 돌아갈 때는 반드시 이방 교회의 품에 안겨서 이방교회의 부축을 받으면서 돌아가야 하는데 그것을 이루어야 할 이방의 교회들이 모두 다 눈을 뜨지 못하는 이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예인들의 눈을 먼저 뜨게 하신 것은 우리들과 우리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비전이며 특별한 축복의 은혜인 줄 우리는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정녕 가장 큰 이 마지막 때의 비전이며 하나님이 가장 간절하게 이루시기 원하시는 소망이며, 천국의 가장 큰 상급이 걸린 위대한 미쎤, 사명입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이 축복의 비전을 이루어가야 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요셉처럼 그 위대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고난의 십자가를 질 각오를 먼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비전은 반드시 무슨 다리를 건너야 이루어진다?
예, 반드시 고난의 다리를 건너야만 한다! 이것을 이미 성경의 사실들을 통해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비전은 반드시 고난의 다리를 건너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을 이루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사탄의 세력들이 계속해서 방해하고 해코지하는 고난을 우리가 이겨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영적인 힘을 가진 세력들입니다. 그리고 저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번성하거나 하나님께 상급을 받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경멸하는 세력들입니다.
그저 저들의 한 결 같은 소망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까지도 공격하고 세뇌시켜서 그 눈을 가려버리고 결국은 하나님의 구원에 들지 못하고 멸망을 당해 지옥의 불속까지 굴러 떨어지게 하는 것이 사탄의 가장 강력한 저들의 소망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쉬지 않고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며, 큰일을 행하는 일군일수록, 하나님의 상급이 큰 비밀을 행하는 자들일수록, 악착같이 달라붙어서 공격을 해대고 있습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그래서 이것 하나는 우리가 먼저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저 사탄의 세력들은 반드시 우리를 향해 공격을 할텐데, 우리 교회를 향해서 공격할 수가 있고, 동시에 우리 각 자, 개인들을 향해서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합력해야 할 우리의 힘을 분산시키고, 강력하게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할 우리 앞길에 수많은 장애물을 가져다 놓으며 때로는 주저앉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왜요?
우리가 천국에서 가장 큰 상급 받을 것을 저들이 알고 있으며, 그것을 저들이 이를 갈 정도로 견딜 수 없어하며 시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는 이 일을 앞에 두고 무엇을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이 공격에서 승리해서 비전도 이루고 천국 최고의 상급도 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두 가지 무장을 해야 합니다.

1. 처음부터 사탄의 공격이 올 것을 대비하며 미리 차단하며 방어하는 것입니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 전 백승이라’ 했지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그 싸움은 백 번을 싸워도 백 번 다 이길 수 있다. 이 말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먼저 우리의 가장 큰 대적이며 우리 비전의 가장 큰 훼방자인 사탄을 미리 알고 그 공격을 미리 차단하고 방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설교를 통해서 이스라엘 회복이라는 전대미문의 비전을 품고 나아가기 전에 우리는 미리 사탄의 세력을 차단하고 방어해야 할 줄 믿습니다.
벧전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2. 사탄의 세력이 공격해 왔을 때 두려워하거나 휩쓸리지 말고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이 자각과 함께 더 강력하게 우리 비전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셉과 같이 훌륭한 꿈과 비전을 받은 일군이 만약에 오늘 말씀과 같은, ‘비전을 이루는 자는 반드시 고난의 다리를 건너야한다’ 는 이 진리를 요셉이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그의 생애가 어떻게 됐을까요?

요셉은 고난 속에서 성경에 기록된 것보다 더 담대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의 의미를 알았기에 좀 더 잘 참고 인내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의 순간에도 땅을 치지 않고 오히려 기뻐했을 것입니다.

형들에 의해 죽을 구덩이에 던져졌을 때도, 미디안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려갈 때도, 보디발 장군의 집에서 치욕의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을 때도 보다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요셉은 이것을 잘 몰랐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에게 이 진리를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영문도 모른 채 모든 고난을 다 당해야 했고 그 순간순간을 탄식 속에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힘겹게 힘겹게 그 고난의 다리를 건너가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요셉에 비해서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우리는 이미 요셉이 걸어갔던 길, 다윗이 걸어갔던 길, 주님의 제자들이 걸어갔고 주님이 걸어 가셨던 그 고난의 길을 통해서 비전을 이루려면 반드시 고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이 진리를 오늘도 분명히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탄의 공격이 아무리 거세도 결국엔 우리가 그 공격의 고난을 이기고 반드시 비전을 이루는 승리자가 되며, 천국의 가장 큰 상급을 받게 될 것을 우리는 이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요셉보다 다윗 왕보다, 주님의 제자들보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거기다가 이건 너무 중요한 말씀인데, 여러분!
요셉이 받은 비전이 무엇입니까?
70명 되는 자기 가족을 이방 땅에서 큰 민족이 되게 하는 발판이 되는 것, 이것이 요셉의 비전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받은 이스라엘 회복 비전은 무엇입니까?
온 땅의 모든 백성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의 온 백성들의 구원까지 앞당겨서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완성을 이루는 비전이 지금 우리가 받은 이스라엘 회복비전입니다.

그렇다면 분명한 것은 우리가 받은 비전이 요셉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보다 컸으면 컸지 절대로 작지 않은 비전인 것을 여러분은 오늘 확신할 수 있습니까?

이게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지금 이 땅의 마지막 마무리를 온전히 이루시기 위해 그 비전을 강력히 부어주셨고 그 비전을 이룰 중요한 일군으로 지금 우리 예인들을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분명히 선포합니다. 우리들과 우리 예인의 교회가 받은 이스라엘 회복비전은 주님을 제외하고 이 땅의 어떤 일군이 받았던 사명과 비전보다 큰 비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가장 큰 비전을 우리 예인들에게 눈을 뜨게 하신 하나님께 이 시간 큰 박수를 올려드립시다! 할렐루야!

그리고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요셉도 미리 가지지 못했던, 사탄의 공격과 고난을 미리 방어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의 방법까지 받았다는 것은 정말 큰 하나님의 축복인 줄 믿습니다.

어딜 봐도 우리는 요셉을 부러워할 자가 아니라 오히려 요셉보다 더 큰 비전을 받은 것과 어떤 고난도 미리 방어할 수 있는 비결까지 받은 것에 대해서 정녕 우리 주님 께 감사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할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 모든 예인들이 이 비전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 새벽을 깨우며 비전을 받은 교우들이 참석하지 못하여 이 비전이 아직 선명하지 못한 교우들에게 이 비전이 똑같이 부어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예인의 교인들은 한 비전으로 오직 하나가 돼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할 때마다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 예인의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비전, 이스라엘 회복 비전으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그리고 또 하나, 사탄의 공격을 미리 방어하는 기도를 날마다 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 예인의 교회 안으로, 내 안으로 사탄의 영들이 찢고 들어올 틈을 주지 않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그래서 날마다 아침마다 영적처방전을 읽어가며 기도하고, 영적전신갑주를 먼저 입고 영적방어의 진지를 하나 된 기도를 통해 강력한 진지로 날마다 구축해 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내 영적 진영 안에 어느 곳이 무너진 곳이나 구명 뚫린 곳이 없는지? 그것부터 먼저 확인하고 주님의 보혈로 그 구멍 뚫어진 곳을 날마다 꿰매고 메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어둠의 영들을 향해서 외쳐야 합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세로 너의 진영을 모조리 파쇄하노라! 계속해서 너 사탄의 진영과 요새는 내 앞에서 힘을 잃고 무너질지어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의 이 기도는 절대로 약한 기도가 아닌 줄 믿습니까?
이 기도는 절대로 형식적인 기도가 아닌 줄 믿습니까?
이 기도는 절대로 응답이 늦게 나타나는 기도가 아닌 줄 믿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알파본부의 대표로부터 저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내용은 지난 2년간 알파가 이단사이비 대책 본부로부터 공격을 받으면서 너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단의 낙인은 지나갔고, 금니 바뀌는 것만 빼고, 쓰러지는 사역까지는 성령님이 역사하시는대로 존중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것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여기까지는 합의가 됐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지금 케이블 TV를 통해 영적인 큰 인물로 인정받고 있는 감리교회 ‘안산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님의 도움이 컸다는 거예요.

이단 시비로 많은 교회와 건전한 영적 사역자들이 주춤거리고 있는데 이것은 이렇게 뒤로 물러갈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각 교단의 인정받는 건전한 사역자들이 더 힘을 합치고 뭉쳐서 한국교회의 영적인 앞날을 위해서 더 강력하게 헤쳐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

그래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1,000 여명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모여서 특별기도회를 갖고 있는데, 이제는 목사님이 오셔서 하루 저녁 말씀을 전해주시고 사역까지 해 주셔야겠다고 연락을 해 왔습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도 지난 2년간 너무 가슴이 아팠다. 알파를 보호하기 위해 목회자들에게 치유사역과 성령사역을 가르치는 것을 내려놓으면서 한국교회의 영적사역이 뒤로 물러가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그러나 주님이 같이 통탄해 하시며 같이 가슴을 아파하시기에 반드시 이것은 다시 회복되는 날이 속히 올 것이라는 확신은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때를 기다리면서 주님이 나에게 또 다시 새로운 사역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왜냐하면, 사탄의 세력들이 주님이 나를 이끄시는 길을 가로막을 때마다 주님은 내 앞에 새로운 영역과 지경을 열어주셨기 때문에, ‘이번에도 새 길을 주실 것이다’ 기다렸는데, 결국 주님은 이스라엘회복 비전을 한국교회에 알려야 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사명을 나에게 분명히 열어주셨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알파에 참여하고 있는 이 땅의 적지 않은 목회자들이 어떤 목회자들입니까?
마지막 때에 그래도 불신자 구원을 사모하고, 초대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능력과 성령의 기름부음을, 지금 이것이 죽어있는 교회들 속에서 살려내기 위해 어떤 고난과 장애물이 있어도, 그것을 뛰어넘어 이루겠다는, 정말 영적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 시대의 깨어 있는 종들입니다.
그러나 아직 저들도 제2의 출애굽, 이스라엘 회복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비전을 한국교회가 붙들어야 한다는 것은 아직 전혀 감지하지 못한 일군들입니다.

돌이켜보니 하나님은 2년 이라는 시간 동안 알파본부로부터 저를 떠나게 하셔서 아픈 탄식 중에도 중요한 이스라엘 회복 비전을 먼저 저에게 부어주셨고 이제는 다시 알파의 신실한 목회자들에게 이 중요한 비전을 부어줄 기회를 저에게 강력하게 부어주신 줄 믿습니다.

이번 26일 저녁에 말씀을 선포하고 사역을 해야 할 이 종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한국 땅의 가장 건전한 목회와 능력의 사역을 다시 찾아 일으킬 교회들만이라도 이 비전에 함께 눈을 뜨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이스라엘의 알리야가 신실한 한국교회를 통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이 간절한 소망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우리 예인의 교회는 이 비전을 붙들고 헌신해야 할 사명과 동시에 한국교회를 깨우고 특히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깨워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부족한 종과 함께 끈질기게 기도하면서 주님의 마음의 가장 큰 소원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우리 모든 예인의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