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5:16) 이에 귀신 들렸던 자의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고하매 막 5:17) 저희가 예수께 그 지경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막 5: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막 5:19)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막 5: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가족을
사랑하세요!
이제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이동을 시작했고, 또 이동하고 있습니다.
추석이
어떤 명절입니까? 우리나라 절기 중에 가장 큰 명절의 하나로 음력 8월 15일을 가리켜 중추절, 가위, 한가위라고 하는데 한 가위
라는 말은 ‘한 해의 중심’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그 중심이 되는 날에 우리 백성들은 햅쌀을 찧어 밥을 짓고 술을 빚고, 송편을
만들어 햇과일과 음식을 장만해 가지고 조상님들께 차례를 지내며 성묘를 해왔던 것입니다. 모든 복을 조상님들이 주시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상님이 머무르고 있는 고향을 찾아서 해마다 어김없이 민족의 대이동이 이루어지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그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시간, 고향에 아직 못 가신 분을 위해서 오늘 이 최목사가 특별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이 선물은
온누리교회도 사랑의교회도 줄 수 없는 오직 예인교회 최 목사만이 드릴 수 있는 선물입니다.
제가 가수 출신이기 때문에 이럴 때 부를
수 있는 거지요 ‘향수’ 라는 노래를 들으시면서 고향집에 못 가신 분들, 고향의 맛을 잠시라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넓은 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
시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 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줏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어때요? 고향의 맛이 조금이라도 느껴지셨다면 이제는, 민족 전체가
가족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 이 모습을 바라보면서, 오늘은 특별히 본문의 거라사 광인의 치유와 치유 받은 후 그가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통해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미국의 선교단체로 '거지 전도단'이 있는데요
이들이 누구냐? 항상 이상한 복장을 하고 이마와 가슴에 글을 써서 돌아다니는데 뭐라고 썼느냐 하면? “나는 예수를 위해 미쳤다!”
이런 글을 쓴 거예요. 그래서 이 이상한 사람들이 지나갈 때면 사람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그 글씨를 쳐다보다가 그들이 자기 앞을 지나칠 때
아주 자연스럽게 그들의 등에 써 있는 글을 읽게 되는데 그 등에는 무슨 글씨가 써 있는지 아세요? “그러면 너는?” 이라는
글씨였어요. 그 글씨까지 읽은 사람들은 적잖은 충격의 파문이 그 마음속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무슨 애깁니까? “나는 예수님을
위해서 미쳤는데, 너는 무엇에 미쳐 있느냐?” 바로 이 말이지요.
오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여러분! 여기 이 최목사는 지금
뭐에 미쳐있는지 아시지요? 우리 한국교회가 능력사역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스라엘 회복 비전에 반응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는 것에
미쳐있는데요. 여러분은 무엇에 미치셨습니까?
오늘 본문의 거라사 광인은 어떻게 미친 자입니까? 그 속에 수많은 귀신들,
오죽하면 군대로 불릴 만큼 많은 수의 귀신의 영들에게 정복을 당해 미치고 말았습니다. 막 5: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자기 몸을 스스로 상하고 찢으면서도 아픈 것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것은 가족을
떠나 홀로 살고 있으면서도 가족을 잃은 그 아픔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미친 자의 삶입니다. 얼마나 딱한
인생입니까?
그런데 한 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세요. 여기 어느 한 사람이 바보보다 더 한 삶을 살고 있는데도 자기가 바보인 것을
모른다면, 사실 그는 바보보다 더 문제가 많은 바보겠지요? 마찬가지로 오늘 내 모습 속에 여기 거라사 광인과 똑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도
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나는 거라사 광인보다 더 딱한 자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한 번 짚어볼까요?
거라사 광인은
어떤 자였습니까? 1. 자기 몸을 상하고 있으면서도 그 심각성과 아픔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게 광인이에요.
그렇다면, 술로
몸을 해치고 도박으로 자기 몸을 망치고 상하게 하면서도 그 아픔과 폐해를 모르는 사람들, 광인입니다. 도박이 얼마나 큰 중독성을 가지고
폐인을 만드는 것입니까?(가수 신정환 사건) 공인이지만 사실은 광인, 미친 것입니다.
2. 어떤 이유로 비롯되었든지 가족들,
자신의 살붙이들과의 만남이 단절되어 명절이 와도 찾아갈 가족이 없는 사람들, 피를 나눈 가족인데도 남보다도 못한 소원한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이들과 거라사 광인과 다른 게 무엇입니까?
가족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고 있는데 만남이 끊어진 사람들, 그
만남, 왜 끊어졌습니까?
이익 때문에, 돈 때문에 유산 때문에 가족이 아니라 원수처럼 되어 있는 사람들, 이들은 명절이 와도 실상은
만날 가족이 없는 것이지요. 가족들이 시퍼렇게 두 눈 다 뜨고 살고 있는데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린 가족이라면, 이것은
생판 모르는 남보다 더한 것이 아닐까요? 거라사 미친 자와 다를 게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런 처지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기 광인처럼 주님의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강력한 터치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치유를 받고 온전한 모습으로 내 가족이 있는 곳, 내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이
이루신 치유의 마지막을 보세요 주님이 치유를 베푸시고 치유 받은 광인에게 뭐라고 주문하셨습니까? 막 5:18-19)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그렇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조르는 그를 향해, “나를 따라오지 말고 먼저 네가
가야할 곳이 있다. 먼저 너의 집으로 돌아가라!” 분명한 미션을 선포하셨습니다.
먼저 어디로? ‘너의 집으로
돌아가라!’
교우 여러분! 이 광인은 치유 받고 그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우리들 중에도 가족과의 관계를 잃어버린 거라사
광인들은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의 치유를 받으시고 여러분의 회복된 집으로 온전히 돌아가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교우
여러분! 치유 받은 광인 그가 돌아간 집, 그곳은 어떤 곳입니까?
1. 내 가족이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 집은
있는데 가족이 없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집은 덩그마니 큰 집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곳에 나를 반겨줄 가족이 없는 사람?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겠으며 얼마나 딱한 인생입니까? 그런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반대로 집은 아주 조악하고 다 무너질 듯
허술하지만 그곳에 나를 기다리고 반갑게 반겨줄 가족이 있다면? 그곳은 나의 편히 쉴 안식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이라는
것은 아주 오묘한 것입니다.
이번 명절에도 우리가 이동해 찾아가는 그곳엔 누가 있기에 찾아갑니까? 내 부모님, 내 형제들, 내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가는 거지요.
그렇다면, 내 가족은 또 어떤 존재일까요? 가족이 뭐예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진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는데 면회 시간에 딸이 들어가 “어머니” 부릅니다. 그러면 눈을 떠서 미소를 지어요. 그런데
상태가 점점 나빠지자 아무리 불러도 눈을 감은 채 반응이 없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옆의 환자들에게 폐가 될 정도로 소릴
질러도 소용이 없었어요. 딸의 마음은 슬픔과 허망함과 후회로 가슴이 찢어졌고 간호사가 방으로 들어오자 말합니다. "이젠 아무리
불러도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간호사가 의외의 말을 들려주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주사를 놓거나 하면
아파서 얼굴이 찌푸리는데 가족이 부르면 다른 게 있어요. 입가가 달라지면서 올라가요. 가족에겐 기쁨을 표현하는 거예요.”
의식이
없는데도 '가족이 부르면 입가가 달라진다 ….' 가장 힘들었던 그때, 이 딸의 마음을 그토록 따뜻하게 위로 해주는 말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족, 가족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내 가족이 부르면 혼수상태에서도 몸이 반응하고 얼굴이 반응하는 것,
가족이 아픔을 당하면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내 눈에서 자동으로 눈물이 흘러내리고 누가 아프게 내 가슴을 후벼 파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이 쏟아져 나오는 것, 이게 내 가족이구요. 그리고 우리의 집은 바로 이런 가족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번 명절에 이
가족들의 끈끈하고 온전한 관계를 완벽하게 회복하시는 모든 예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미쳐 있는 것들로부터 돌이켜 치유
받고 돌아가야 할 집, 그 집은 또 어떤 곳입니까?
2. 순간 순간 사랑이 창조되고 있는 곳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여성전도자 조지프 위테너가 대학을 다닐 때의 일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늘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야 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대학을 다니는 오빠가 하나 있었지만 자주 연락할 수도 만날 수도 없어서 서로의 형편에 대해 거의 모르고 지냈습니다.
학기가 끝날
무렵 위테너는 일자리를 잃어버려 기숙사비 마저 못 내고 쫓겨나와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편지 한 통이 왔는데 편지 안에는
놀랍게도 수표가 들어 있었습니다. “보낸 돈 보람 있게 쓰기 바란다. - 오빠가.”
그 뒤로도 빵을 살 돈이 없어서 툭하면
배를 곯고 학비를 제대로 못내 당황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그런데 그때도 어김없이 오빠가 조금씩 돈을 보내와 위기를 넘기곤 했습니다.
자주 이런 일이 반복되자 위테너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에 동생이 오빠에게 물었습니다.
“오빠는 어떻게 내 어려움을
족집게처럼 알고 돈을 보냈어요? 우연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어렵다는 걸 어떻게 알아냈죠? 혹시 누가 연락해주는 사람이라도
있었나요?” “아니야. 그냥 네 생각이 날 때마다 돈을 보냈는데 우연히 그 시기가 맞아 떨어졌던 거겠지... 사실은 내가 굉장히 어려울
때마다 난 널 생각했다. 내 처지가 이렇게 어려우면 내 동생도 어렵겠구나...... 그래서 내가 돈에 쫓길 때마다 나는 거꾸로 어떻게 해서든지
내 돈을 찢어서 너에게 조금이라도 보내려고 했던 것뿐이야.”
여러분! 이것이 가족의 사랑이 아닙니까? 가족의 사랑은 이처럼
놀라운 힘을 발휘하며, 새로운 기적을 창출해내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놀라움은 아주 단순한 데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내가 어려우니 내 동생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 오직 이 한 가지 마음, 바로 이 마음, 동생에 대한 따뜻한 배려의
사랑이 이런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내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집은 바로 이 사랑, 내가 어려울 때 더
어려울 것 같은 내 가족을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그 사랑, 이 가족의 사랑이 넘쳐나고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속에서 순간 순간 그 사랑이 또 다시 창조되고 또 다시 재창조되고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 순수한 가족 사랑의 창조가 이번 추석 명절에
여러분의 가정 안에서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치유 받은 광인 그가 돌아간 집, 그곳은 어떤 곳입니까? 우리가 이 명절에 돌아갈
우리의 집은 어떤 곳입니까?
3. 참된 안식이 있는 곳입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라는 노래를 아시죠?
우리 자랄 때 많이 부르던 노랜데요. 그래서 그때는 강변맨션이 선망의 대상이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이 말이 이렇게
바뀌었대요.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
매일 매일 속도전을 치르는 지금 우리들에게 강변 살자가 아니라 간편 살자가 아주
익숙한 것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간편, 간편만을 외치며 살아오다보니까 빠른 생활 속도에 익숙해진 사이에 우리는 너무
너무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여유와 휴식’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바빠서, 대충대충, 간편하게 살아서
그래서 돈은 얻었고 문화생활은 좀 나아졌지만,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 건강은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또 사랑하는 내 가족 내
친구, 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놓치고 말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바쁘게만 살다보니까 정말 심각한 것은 지나온 길에 대한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지 못함으로 가장 소중한 것, 아버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오늘 이 시간 내 두 눈을 부릅뜨고 다시 되찾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아버지 하나님과의 온전한
만남! 하나님 안에서의 쉼을 반드시 되 찾아와야 합니다. 그분과 나만이 오붓하게 만나는 바로 그 사랑의 시간을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되찾아 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풍성하게 경험하며 산 미국의 영적 거인이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그분의 치유의 임재 안에 있을 때 비로소 나는 마음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마음의 귀로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분과의 임재 속에서 마치 명장 앞에 산산이 부서진 항아리를 내놓듯이 나는 부서진 내 정신과 마음의 조각들을 펼쳐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그분의 치유의 사랑이 내게 충만히 채워짐으로 나의 눈은 순종 가운데 그분을 바라볼 수 있었고, 그분은 나의 부서진 마음을
고치실뿐만 아니라 그분의 마음과 나를 연합시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임재는 길 잃은 영혼과
비틀거리는 영혼을 그분 안에서 완전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타고 있는 침몰하고 있는 내 인생의 배의 쪼개진 파편들이 수리될 뿐만
아니라 그 배의 키를 넘겨 잡으신 그분과 함께 처음으로 진짜 항해를 떠나는 감격,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인 줄 믿습니다.
그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포로 된 자가 자유를 누리며, 눈먼 자가 다시 보게 되며, 눌린 자가 자유하게 되고 나아가 주의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내 인생이 왜 피곤합니까? 너무 많은 꿈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달려가기 때문이 아닙니까?
주님이 말씀하시잖아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내 인생이 지금 너무나 피곤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예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으십시오. 그리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그
분께서 주시는 쉼을 누리게 해 달라고 기도해 보십시오.
교우 여러분, 이제 잘 보세요. 고침 받은 광인에게 ‘너 가서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 예수님!
인간이 철저히 파괴되었다가 다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 구원은 한 개인의 사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기적적인 놀라운 구원 사건을 경험한 사람이 제일 먼저 달려가야 할 곳은 바로 자신의 가정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주님이 강조하신 것입니다. 내 가정, 내 가족들에게 먼저 가서 내가 경험한 예수님, 내가 만난 예수님의 감격을 전하며, 그
사랑을 나누며, 그 능력을 나누어주며 주님의 뜻, 내 가족을 향한 주님의 구원, 그 구원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가족에게
전도하는 일은 어렵지만 가장 급하고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이번 돌아오는 명절에 우리의 관심을 오직 이
한 가지에만 맞춰보십시다. 내 가족 중에 아직도 믿지 않고 있는 바로 그 한 사람, 그 한 사람에게만 초점을 맞춰보세요. 내 안에
주님의 마음을 품으면 분명히 그가 듣고 믿게 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복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쭈삣거리지 말고 앞뒤 계산하지 말고 복음을 전합시다. 이 마음을 가진 우리 예인들의 모든
가정 안에서 거라사 광인처럼 살아온 가족들이 모두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적이 계속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그리고
할 수 있다면 10월 14일 알파 15기에 그 가족을 게스트로 모시고 오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찬양>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불가능합니다'라고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무 지쳤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사랑한다' 말씀하십니다.
'난 더 이상 못해요' 라고 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말씀하십니다.
'눈앞이 캄캄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의 발을 인도하리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가치가 없어요' 라고 하면 '합력하면 선이 이루어지는 가치가 너에게 있다' 말씀하십니다.
'저는 제
자신을 용서 못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용서하리라' 말씀하십니다.
'너무 힘들어서 헤쳐 나갈 수 없어요' 라고 하면
'내가 네 모든 필요를 채우마' 말씀하십니다.
'저는 항상 걱정이 많고 좌절해요' 라고 하면 '네 염려를 내게
맡기라' 말씀하십니다.
'너무 외로워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떠나지 않으며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여러분 곁에는 주님이 보내주신 천사들,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내 피가 움직이는 소중한 가족이
있습니다. 그 소중한 가족들을 되찾으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주님 앞으로 이끌어 오십시오 이제 한 목소리로
기도하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