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해방을 이루었습니까?(8,15기념주일) - 최성욱 (2010-08-15)

행 2:42-47 믿음의 해방을 이루었습니까? 100815주일낮예배

행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행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행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행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하실까요?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믿음의 해방을 이루세요!

최근 유행하는 바보 시리즈가 있어요.
첫 번째 바보는요. ‘청와대’가 대학 이름인 줄 아는 바보래요.
두 번째는 ‘몽고반점’을 중국 음식점 이름으로 아는 바보구요.
세 번째는 며느리의 남편이 아직도 자기 아들인 줄 아는 시어머니 바보랍니다. 장가보낸 아들들이 며느리에게 푹 빠져 사는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하는 시어머니들이 만든 뼈 있는 농담이래요.

그런데 요즘 개봉된 ‘포화 속으로’ 라는 한국전 당시 나라를 지킨 학도병 71명의 장렬한 전투와 최후를 그린 영화가 있는데, 그 주인공으로 가수 빅뱅의 T.O.P의 연기가 아주 걸출하답니다.
그런데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학도병에 관한 영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T.O.P 학도병’이란 단어가 순식간에 인터넷에 인기 검색어로 떴는데 그 밑에 정말 엉뚱한 댓글이 올라왔다는 거예요. 잘 들어보세요. ‘T.O.P이 무슨 병에 걸렸다구요’.
‘학도병’이 무슨 심장병이나 위장병 같은 병 이름인 줄 안 거예요.
6,25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의 비극적인 이야긴데요 이쯤 되면 바보 시리즈 네 번째 감이랍니다.
그러면 다섯 번 째 바보감은 누구일까요?

제가 늘 말하잖아요? 면허 따고도 20년, 30년 핸들 한 번 잡아보지 못하고 경신만 해놓은 면허, 뭐예요?

장롱면허지요.
그렇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내 영 안에 모셔놓고도 전능자의 능력이나 기적은 아예 행할 생각도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 우리 장로교회는 차라리 ‘장롱교회’ 라고 부르는 게 더 낫겠다.
아무 능력도 행하지 못하는 반신불수, 장롱교회 교인들이야말로 다섯 번째 바보감이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우리 예인교회는 장로교회지만 일찌감치 치유와 능력 사역에 눈을 떠서 질병치료나 축사기도 같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교회니까 우리는 절대로 장롱교회가 아닌 줄 믿습니다. 그래서 이 바보의 서열에 들지 않겠지만 오늘 65주년 광복절기념 주일에 우리민족의 남북이 통일되는 회복과 함께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예루살렘 초대교회와 똑같은 모습과 능력을 회복하는 해방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어떤 교회였습니까?

주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을 목격하고 성령의 충만한 기름부음까지 경험했던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날마다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는 교회였습니다.
성령 충만한 교인들을 통해서 놀라운 일들이, 기적이라고 불릴 일들이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또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모든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은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 안으로 날마다 구원 받는 사람들이 몰려나오고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교회 안으로 구원 받을 사람들을 계속해서 보내주셨기 때문이라고 사도 누가는 정확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인교회의 담임목자로서 오늘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예인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은 기사와 이적을 더 놀랍게 행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교회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우리 예인교회를 비롯한 이 땅의 모든 교회들 속으로 구원 받아야할 사람들을 계속해서 날마다 구름떼처럼 보내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려면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시 한 번 초대교회의 온전한 모습을 우리교회가 더 벤치마킹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왜 우리 주님은 초대교회 안으로 날마다 구원받을 사람들을 보내주셨을까요?
그 교회는 주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 예인교회가 주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 2:42-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교회는 먼저 헌신을 했습니다. 어디에?

1. 사도들의 교훈을 가르치는 것과 영적인 교제를 하는 일에 헌신했어요.

2. 서로 떡을 떼며 기도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우리 개역 성경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라고 했는데,
우선 ‘전혀 기도에 힘썼다’ 라는 말이 한국말인데도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전혀 기도하는 것인지?
여러분, 그 의미를 잘 모르겠지요?

그 다음에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라서 저들이 행한 것은 2가지,
즉 교제하고 기도한 것으로 번역했는데 원문을 보면 조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어가 좀 되시는 분들은 어렵지 않으니까 이 문장을 한 번 잘 보세요.
And they were continually devoting themselves
to the apostles' teaching and to fellowship,
to the breaking of bread and to prayer.

‘전혀’ 라는 말로 번역된 단어가 두 단어, ‘continually devoting’입니다.
‘devoting’ 이 몰입하다, 전념하다, 깊이 빠지다 라는 말인데 이것을 ‘continually’ 니까 ‘계속해서 몰입했다, 계속해서 전념했다, 계속해서 깊이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에 깊이 몰두했다?
1. ‘to the apostles' teaching and to fellowship’
‘사도들의 교훈과 교제에’,
다시 말하면 ‘사도들이 가르친 교훈을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면서 영적인 교제를 나누는 일에’ 그 다음엔,

2. ‘to the breaking of bread and to prayer’
‘빵을 자르는 것과 기도에’,
다시 말하면 ‘빵을 잘라서 나눠 먹는 일, 모일 때마다 성찬을 나누는 예배를 드리고 과 기도하는 일에 저들은 오로지 몰입했다. 이런 말씀입니다.

이제 좀 간단하게 정리해 보죠.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모여 주님의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교제했고, 빵을 서로 떼어 나누는 성찬과 기도, 예배에 목숨을 걸었다’ 는 것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가르침(교육)과 예배에 목숨 건 교회가 초대교회였습니다.

그러니까 작은 결론이 하나 나오죠?
오늘 우리 예인의 교회가 초대교회 같이 주님 앞에 진실한 교회, 기적과 이사를 많이 행하는 교회가 되려면 교육(훈련)과 예배에 목숨을 걸기만 하면 되는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 말씀을 기준으로 우리 예인교회를 돌아보니까 우리 교회는 이 두 가지에 온 힘을 기울이는 교회가 맞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죽으나 사나, 되든 안 되든 지금까지 주구장창 해오고 있는 게 뭐예요?
예인 사역 다이아몬드, 전교인 리더훈련이잖아요?

거기다가 예배는 어떻습니까? 오늘과 같은 주일낮예배만이 아니라 수요, 금요, 새벽예배까지 어떤 예배든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나?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에 우리는 지금 온 힘을 다 쏟고 있다 감히 말할 수 있겠지요? 아멘?

분명한 것은 초대교회와 우리가 너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이렇게 교육과 에배에 전념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 사도들을 통해서 기사와 이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2. 사람들이 자기 것을 아까워하지 않고 기꺼이 팔아다가 네 것 내 것 가리지 않고 서로 나눠줬고 나눠 썼습니다.

3. 날마다 성전과 집에서 모여서 성찬을 행하고 나누고 예배하며 기뻐할 때에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초대교회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초대교회와 아주 비슷한 우리 예인교회에서는 왜 아직 이런 일들이 보다 더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을까요?

사도들을 통해서 일어나는 기적과 이사, 그것은 저를 통해서 한국교회 속에 어느 정도 선구적인 역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치유나 기적 행하는 것, 어둠의 영을 내쫓는 것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물건을 서로 나누는 것이나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 듣는 일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뭐가 초대교회와 다른 걸까요?

저들은 교육과 예배에 목숨을 걸었고, 우리는 하기는 하는데 목숨까지 걸 정도는 아닌 것이 우리의 문제의 현주소인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 제가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의 ‘전혀’ 라는 의미를 정확히 말씀 드렸죠?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여기 계신 아버지들,
지금 강도가 우리 집에 침입해서 내 아내와 딸을 겁탈하고 죽이려고 먼저 나를 찌르려 달려든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내가 죽는 순간까지 온몸을 던져 육탄전을 해서라도 막아내겠지요? 심지어 칼 든 손을 막다가 내 손이 찢어지고 몸에 난도질을 당한다 해도 숨이 끊어가기 전까지는 죽기 살기로 강도와 싸울 것입니다.
이게 바로 ‘전혀’ 가 가진 원어의 원래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초대교회 성도들은 가르치는 일에 죽기 살기로 달려들었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일에 죽기 살기로 달려들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니까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예인의 교회도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교회가 되기를 다시 한 번 더 강조합니다.
또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일에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지난주에 또 끔찍한 일이 아프칸에서 있었지요?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톰 리틀이란 미국인 의사를 비롯한 미국인 2 명과 독일인 6 명 이렇게 8 명의 국제의료단에 속한 외국인 의사들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는데, 무장단체인 탈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다 극적으로 살아난 '사이풀라'라는 아프간 안내자는 숨진 외국인들은 모두 다 아프칸의 수도 카불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안과 의사들로 약 2주 전부터 진료를 마치고 숲속을 지나오다 무장 괴한들에 붙잡혀 살해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무자비한 일을 행한 탈레반의 대변자는 ‘자신들 땅에서는 금지된 기독교 선교를 한 외국인 기독교 선교사들을 체포해 모두 살해했다’ 고 밝혔지만 사실 국제의료단, 저들은 순수하게 의료행위만 하는 단체였는데, 선교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살해한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저들이 누굽니까?
우리와 같은 평범한 보통 교인들보다는 몇 배나 더 신실한 성도들이었습니다. 결혼을 두 주 앞두고 살해된 영국의 한 여의사는 연봉이 우리 돈으로 1억 8천만 원이나 되는데도 그것을 던져버리고 열악한 오지를 향해 달려갔던 정말 진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꿈조차 꾸지 않는 오지의 나라 열악하고 피폐한 환경에 처한 나라, 죽어가는 이방인을 살리기 위해서 이방 땅에 그것도 전쟁으로 엉망진창이 된 나라에 들어가 고통도 마다 않고 어려운 자들에게 의술을 베풀던 의로운 사람들이었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고귀한 생명을 잃어버리고 스러져간 것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참변을 당한 톰 리틀이란 미국 의사의 아내입니다. 마침 첫째 딸의 아들인 손자의 첫돌을 축하하러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남편의 비보를 듣게 되었는데, 이 아내는 그 소식을 듣고도 너무 담담했습니다.
남편을 잃은 여인 같지가 않았습니다.
슬픔의 빛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마치 이런 고난이 처음이 아니라는 듯 의연했고 그리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남편은 그의 전 삶을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시신을 그가 그토록 사랑한 아프간에 묻기로 결정했습니다.”

더군다나 CBS와의 인터뷰에서 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프간을 떠나지 않고 다시 그 땅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고, 제가 남편의 뒤를 이어 아프간에서 계속 그 일을 할 것입니다.”

이 부부는 함께 지난 30여 년간 아프간에서 병원을 세우고 현지인 2세들에게 의술을 가르쳤고 서방 의료진과 NGO 관계자들에게는 ‘아프간의 전설’ 로 통하는 인물이었습니다.

톰 리틀의 친구로 10여 년을 아프간에서 함께 봉사했던 데이비드 에반스는 이날 CB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이자 병자들의 청지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의사 동료 하나도 “그는 당면한 위험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며 “그는 위험을 뛰어넘어 산 사람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피살 사건 후 첫 주일이었던 지난 8일 부인 리비 여사가 예배를 드린 뉴욕 델마의 로우던빌 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님, 스탠 키 목사님은 설교에서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복음과 함께 사는 사람은 적으며, 톰과 그의 가족은 분명히 복음과 함께 산 사람이었습니다.”

또 많은 신문들이 리틀의 가족을 두고 ‘이 가족의 이름은 아주 작은 자 ’리틀‘ 이지만 그들의 삶은 아주 컸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기록했구요.
그리고 부인 리비 여사는 남편이 피살당한 그 끔찍한 땅으로 자신이 다시 돌아가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프간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버림 받았지만 하나님은 아프칸 사람들을 결코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오늘도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신 사람들, 하나님이 결코 버리지 않은 사람들, 저들은 내 몸을 던져서라도 반드시 건져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
이들이 바로 이 시대의 살아있는 예루살렘 초대교인들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오늘 우리 모두의 믿음도 이렇게 믿음이 행동으로 살아 있는 교인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질문합니다.
이런 믿음이 어디서부터 나올 수 있습니까?

주님의 사랑 때문인 줄 믿습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고 그 사랑을 아무 공로 없이 받았기에 나 자신의 몸도 어려운 자들을 위해 희생하기 위해 기꺼이 사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삶, 이것이 진실한 믿음을 가진 성도의 삶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모든 교회와 교인들이 손가락질 당하고 있는 오늘 이 땅에도 아직도 이렇게 초대교회 성도와 같은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든지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예인들도 이런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죽기 살기로 배우는 자리와 가르치는 자리에 나와야 합니다.
죽기 살기로 예배하고 죽기 살기로 기도하는 자리에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도 예루살렘 초대교회와 같은 기사와 표적, 기적이 계속해서 더 많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더 많은 물질과 물건들이 어려운 자들을 향해 나눠주고 돕는 일이 더 크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래서 모든 불신자들이나 타종교를 가진 사람들로부터도 칭찬 받는 일이 계속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구원 받아야 할 사람들이 예인교회 안으로 계속해서 몰려오도록 날마다 주님의 손으로 친히 보내주시옵소서! 그래서 예루살렘 초대교회 부흥이 우리 예인교회 안에서 동일하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여러분!
지난주 우리 당회에서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하나 했습니다.
우리 온 교회가 다 내 목장 개척하는 일에 올 인하기 위해 장로님들부터 솔선수범하시기로 했고, 그렇게 해서 12 명 이상 우리교회 교인으로 등록시킨 교인은 성지순례를 보내드리기로 하자. 할렐루야!

저는 우리교회 모든 교인들은 내 돈 내고 성지순례하지 말고 영혼 구원하고 그 상급으로 성지순례 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쁘게 우리를 성지에서 반겨주시겠습니까?
“네가 나를 더 가까이 만나러 성지로 오는 것도 고마운데 영혼 구원한 상급으로 왔구나?” 감격하시면서 버선발로 우리를 끌어안아 주실 것입니다.
(그곳에 버선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거룩한 그림을 여러분의 꿈으로 꾸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예수를 믿으면서도 내 믿음 하나 밖에 모르고, 기꺼해야 내 가정 식구들 믿음 밖에 모르던 우리의 삶이 이렇게 영혼을 구원하여 목장을 세우고 진실하게 양육하여 그들을 다 목자로 세우는 놀라운 해방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8,15 해방 65주년 기념 주일에, 우리 삶 속에서 진정한 산 믿음의 해방이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나 주님과 함께’ 찬양과 통성기도>

아주 부유한 미국인이 마더 테레사의 강론에 깊은 인상을 받아 그 자리에서 커다란 집 한 채를 선물하겠다고 말하자 테레사는 잠깐 생각하고 말했습니다.
“제게 지금 쓸 수 없는 것은 나에게 성가실 따름입니다. 나중에 어떤 것이 필요해지면 그때 하느님께서 도와주실 거예요. 우리가 얼마나 많이 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거기에 담느냐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오늘 받은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젠 목장개척이 이루어지고 기사와 이적이 계속 이루어지도록 훈련 받는 일과 예배드리는 일에 목숨 걸고 죽기 살기로 매달리겠습니다. 주님 나에게 목장의 영혼들을 보내주시고 12명 이상 세워서 그 상급으로 성지순례하게 하옵소서!”

모두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