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막 6: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진정한 쉼을
누리세요!
서울 대공원이 서울시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보니까 작년에 동물원에서 죽은 1백 18마리의 동물들의 55%가 뇌출혈
심근경색, 간경변 등 등 야생동물에는 거의 없고 인간에게만 있는 심한 성인병 증세로 죽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우리 안에
갇혀있으니까 운동부족이죠? 쉼이 없이 사람들에게 시달리죠? 거기다 기름진 음식 과식하죠? 그래서 필연적으로 생긴 스트레스성 심인병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얘깁니까?
동물들도 인간 근처에 있는 동물들은 인간과 똑같이 스트레스로 인한 성인병으로 죽어간다는
것입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살아가신 삶의 스타일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스트레스’ 를 이겨내신 일곱 가지 비결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1. 분명한 자기 정체성의 확인입니다. -
‘내가 누구인가?’
요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주님은 18 번이나 걸쳐서 자신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메시아라는 정체성에 대하여
추호의 의심도 없으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스트레스에 눌리지 않으신 첫째 비결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님처럼 먼저 ‘내가 누구인가?
- 나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2. 헌신입니다. - ‘내가 지금 누구를 기쁘게 하고 있는가?’
요 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주님은 자신이 누구를 위해 살고 계신 것도 정확히 아셨습니다. 그래서 갈등 없이 매 순간 순간을
자신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이것이 스트레스에 눌리지 않는 두 번째 비결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님처럼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3. 목표입니다. - ‘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
요 8:14)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여도 내 증거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주님은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안다’ 하셨죠? 이것은 우리 인생의 정확한 목표면서 제일 소중한 우선순위입니다. 어떤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이 굳건한 반석 위에서 흔들리지 않을 때 스트레스는 절대로 나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주님처럼 내 인생의 목표를 정확히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4. 집중입니다. -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초점을 맞추라!’
눅 4:43-4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우리는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쫓을 수는 없습니다. 한 가지 일에 올 인할 때만 최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주님도 자신의 일차적인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그것을 가로막고 방해하는 것을 가차 없이 쳐내는 방법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스트레스를 이기는 네 번째 비결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마르다처럼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하지 마시고 마리아처럼 주님처럼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5. 맡김, 위임입니다. - ‘모든 일을 혼자 하지 말고 함께 합력하여 하라!’
막 3:14-15)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우리는 모든 일이 다 나에게 달려있다고 느낄 때 가장 긴장하고 스트레스에 휘말립니다. 주님을 보세요. 주님은
전능의 능력을 가지셨지만 혼자 일하지 아니하셨고 함께 일할 12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셨고 그들도 서로 함께 일하게 하셨습니다. 나밖에
없다는 강박관념이나 완벽주의,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잘 하면 어떡하나?’ 이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누구도 스트레스의 덫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주님처럼 다른 사람들의 능력도 기꺼이 인정하고 축복하고 합력할 때 스트레스는 문제가 되지 않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도
완벽주의나 경쟁 심리에 휘말리지 마시고 서로를 인정하며 축복하며 함께 합력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6. 묵상입니다. -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라!’
막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얼마나 바쁘냐에 상관없이 예수님은 매일 습관처럼 홀로 기도할 시간을 성별하셨고 끝까지 지키셨습니다. 이것은
날마다 가지셨던 ‘경건의 시간!’ 스트레스를 격파하여 날려버리는 초능력이었습니다.
우리도 바쁠수록 힘들수록 기도하며 엎드려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압박감과 문제들을 하나님께 아뢰고, 이길 힘을 공급받게 될 때 스트레스는 나에게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도 바쁠수록 힘들수록 반드시 더 기도의 시간을 사수하시기를 바랍니다.
7. 쉼입니다. - ‘내 삶을 즐길
시간을 가지라!’
막 6:30-31)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잘 보세요. 주님도 일과 쉼, 이 둘을
절묘하게 조화시키심으로 스트레스에 묶이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쉼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쉼이 없는 몸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결국엔 몸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것을 이기는 길이 뭘까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우리 몸에 정확히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
창조질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축복으로 주신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선물 중에 정말
소중한 것이 있는데 바로 ‘안식’ 이라는 선물입니다. 쉼이예요.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쉼을 주셨을까요?
우리의 생명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우리는 일하도록 지음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사명이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그 사명을 온전히 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인데, 문제는 우리 몸이 계속해서 쓰기만 하도록
만들어지질 않았다는 것입니다. 일정 기간 일을 하면 반드시 쉼이라는 휴식을 통해서 새롭게 다듬어야만 합니다. 이것을 잘 유지하면 우리
몸을 언제나 새 것처럼 새롭게 쓸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을 창조하신 분의 설계도였습니다.
여러분! 모든 물건은 다
지은 사람이나 설계한 사람의 의도대로 만들어지잖아요? 그리고 그 물건을 최대한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매뉴얼이 반드시 있습니다. 매뉴얼이
뭡니까?
그 물건을 쓸 때 최대로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고 또 한 편으로는 고장을 막아주는 방법이며 또 고장이 났을 때 정확히 고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리 인간들을 지으신 창조자 하나님도 우리를 지으실 때 우리를 최대한으로 가동시킬 수 있는 매뉴얼을
함께 만드셨고 그 매뉴얼을 우리에게 직접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게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 캐논, standard 기준, 바로
성경입니다. 여러분! 성경은 세상과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구체적인 설계도며 청사진인 것을 믿습니까? 그리고 우리 인간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최고의 방법이며 또 고장을 막아주는 방법이며 동시에 고장 난 것을 완벽하게 치료하여 복구시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믿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대로
매뉴얼에 쓰인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역의 현장에서도 언제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와 낭패도 확실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매뉴얼, 성경을 우리에게 축복으로 주신 하나님께 이 시간
감수의 박수를 드리십시다!
그런데 여러분! 그 정확한 매뉴얼, 성경 속에서 우리의 건강한 몸과 삶을 위해 한 가지 아주 중요한 것을
명하고 계십니다. 그게 뭐냐? 쉼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도 일을 하신 후에 최초로 쉼을 가지셨고 우리를 향해서
‘너희도 나처럼 이렇게 쉬어라!’ 명령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었고 반드시 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는 필수 명령이었습니다. 그게 뭐라구요?
‘엿새 동안은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제 칠일에는 반드시 쉬라’ 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안식’ 이라고 불렀습니다. 성경을 한 번 찾아볼까요?
창 2:2-3)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또 출 20:8-11에서는 십계명을 통해서 더 섬세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부터 시간과 때를 만드셨습니다. 일 년이라는 기간과 12 달, 그리고 한
주간이라는 시간의 싸이클을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여기 7일 간이라는 한 주간의 싸이클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 한 주간 속에 7일을
두셨을까요?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실 때 엿새 동안에 만드셨고 제 칠일에는 쉬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 하나님이 쉬신
제 칠일은 굉장히 중요한 날이면서 동시에 신비스런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우리 몸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쁨과 감격을 마음껏 누리는
날이며 이 날을 하나님은 자신의 손으로 특별히 거룩하게 구별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큰 기쁨을 발견하여
끌어올리고 그 기쁨을 만끽하며 누리게 하시는 커다란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이 뭔지 아시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안식’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속에 들어가는 안식, 바로 예배하는 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주간의 제 칠일,
주일에는 세상일을 반드시 멈추고 하나님을 향해서 나와야 하고 그리고 또 반드시 그분을 향해 최고의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은 왜 쉬셨을까요?
하나님도 천지창조 하시느라고, 그것도 엿새 동안에 온갖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만드시다 보니까 과로로 피곤해서 쉬셨을까요? 아니죠? 하나님은 왜 안식하셨습니까?
직접 만드신 모든 것이
너무 너무 아름다워서, 하나님이 바라보시기에도 너무 아름다워서 그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보며 기쁨과 감격, 성취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는 안식을
하나님이 취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주일도 누가 뭐라고 해도 그런 날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의 쉼과
하나님의 쉼은 왜 이렇습니까? 너무 큰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기뻐서 쉬셨는데 우리는 피곤에 지쳐서 찌들어서 쉬고 있다?
이것은 뭔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내가 어떻게 주일을 안식해야 합니까?
하나님처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세상의 아름다움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창조하신 분을 향해 온몸으로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그분께 최고의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Worship ! ‘가장 가치 있는 일’ ‘예배’입니다.
할렐루야!
더군다나 오늘의 주일은 안식일 더하기 주님 부활의 날의 의미가 합쳐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되 우리를 구원하신
그 은총까지 다 묶어서 최고의 감사로 찬양하며 경배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그분이 우리에게 최고의
감격과 기쁨을 아낌없이 선물로 부어주십니다. 최고의 은혜를 선물로 풍성히 안겨 주십니다. 그리고 나아가 완벽한 새 힘을 넘치도록
우리의 지친 몸 위에 부어주십니다.
그래서 한 주 동안 세상 속에서 지칠 대로 지친 몸이 주일에 예배당에 나와 예배하고 봉사하면
피곤에 찌들어 쓰러져야 하는데, 오히려 더 산뜻한 몸으로 충전된 새 힘으로 다시 한 주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 속에서 안식 속에서 우리의 몸속 망가진 것들을 깨끗이 고치시고 새 힘을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이
하나님의 명령과 동일한 모습이 오늘 본문 속에서도 나타나고 있지요?
막 6:30-31)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제자들이 주님께로부터 둘씩 짝을 지어 세상에 파송되었습니다. 복음을 선포하며 가르치도록... 그리고 이제 그 사명을
열심히 감당한 제자들이 돌아와 이룬 것들을 주님께 보고합니다. 보고를 들으신 주님이 저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주님도 쉼을 명하셨습니다. 주의 일은 반드시 재충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쉼은 아주
단순하게 3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1. ‘따로’ 입니다.
이것은 모든 일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를 의미하고 모든 묶인
것들로부터 Exodus, 탈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의 변화 없는 삶, 무뎌진 삶을 말할 때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
뭡니까? ‘다람쥐 체 바퀴 도는 삶?’ 그래요. 이런 삶은 곧 바로 따라오는 결과가 있는데 바로 'Burnout', '탈진‘ 이라는
것이 찾아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것을 막아주시기 위해 무조건 일에서 떠나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쉼, 첫 번째
진리입니다. 여러분도 올해 휴가에서는 반드시 묶인 모든 것에서부터 떠나는 안식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한적한 곳에
와서’ 입니다.
여기 한적한 곳의 의미는 ‘분주하지 않은 곳, 간섭받지 않는 곳, 혼자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곳’ 이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참 된 쉼은 체 바퀴에서 떠나는 것만이 아닙니다. 분주한 곳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간섭이 있는 곳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혼자 조용히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을 향해 과감히 떠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한적한 곳으로 가서’ 라고
하지 않으시고 ‘한적한 곳으로 와서’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아주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지 않습니까?
결국 이 한적한 곳의 정의는
주님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계신 곳으로 더 가까이 나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최고의 참된 안식은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예배, 경배’ 가 되는 줄 믿습니다. 올 휴가 중에 참된 쉼을 누리기 위해 주님 안으로 더 깊이 들어오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잠간’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말씀하시는 쉼은 반드시 ‘일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결국 안식은 더 큰 힘으로 일하기 위해서, 더 큰 능력으로 사역하기 위해서 쉼은 꼭 필요한 것이며, 이것은 긴 휴식이 아니고
‘잠간’ 의 시간인 것입니다.
여러분! 휴가를 꿈꾸시되 긴 휴가를 꿈꾸지 마십시오! 긴 휴가는 기쁨이 아니고 절망입니다.
퇴직하고 매일 쉬시는 분들에게 하루 삶이 어떤지 한 번 물어보세요? 하루하루가 죽음입니다. 일할 수 있을 때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진리, 영원히 은퇴가 없는 일이 있다고 했지요? 무엇입니까? 내 영적 목장을 경영하는 일,
이것은 죽는 날까지 은퇴가 없는 하나님의 최고의 거룩한 시역인 줄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소망을 품고 힘 있게 내 목장을
개척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목장을 돌보고 지치면 잠간의 휴식을 취한 후에 어김없이 목장을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사역에 최고의 헌신을
다하시는 예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이루어진 우리 예인교회의 부흥의 힘이 이스라엘을 본토로 되돌리는 알리아 사역을 강력히
지원함으로써 온 땅의 구원을 한 발 더 앞당기는 최고의 역사를 행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