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7:9-12 감사가 넘쳐나고 있습니까? 100711주일낮예배
삼상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삼상 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삼상 7: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삼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감사가 넘쳐나세요!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늘 시련을
주십니다.
그 시련은 언제나 당하는 자는 괴로워도 결국엔 그 시련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열매들을 반드시 거두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 털어보아도 저들이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지 못하고 계속되는 경고를 무시할 때는 하나님께서 어김없이
혹독한 고난의 시련을 주셨습니다.
대부분이 전쟁이라는 시련을 주셔서 여기저기 찢겨지고 처참한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어김없이 하나님을 향해 도움을 요청하며 부르짖습니다.
그러면 또 하나님이 저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고난을 거두어가시고 평강을
주세요.
그러면 이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잘 섬겨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또 어김없이 다른 우상들을 섬기다가 결국엔
또 다시 하나님의 채찍을 얻어 맞습니다.
이것이 마치 공식처럼 순환되고 있는 것이 이스라엘의 역사였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아도 지금 이스라엘이 당하는 곤경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선지자로 있던 시기에는 주로 블레셋이란 가시와 장애물 때문에
이스라엘은 쉴 새 없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삼상 7:7-8)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보셨지요?
오죽 두려웠으면 사무엘을 향해서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라고 했겠습니까?
자신들의 기도보다도 더 잘 들어줄 것
같은 신실한 사무엘 선지자에게 ‘당신은 하루 종일 다른 것 하지 말고 쉬지도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서 우리를 이 시련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
강청한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 예배를 드리시는 여러분도 다 제각기 남이 알지 못하는 아픔들이 있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아픔은 다 있어요. 그런데 그 아픔을 어떻게 다스리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승리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죄와 벌’을 쓴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통은 인생 자체다. 인생에 고통이 없으면 무엇으로 만족을
얻을 것인가?”
이런 말을 외친 그는 사실 간질병이라는 고질병을 가지고 있었구요. 교수형을 언도받은 사형수로서의 고통 속에서 그것을
감내하면서 당당하게 자신을 다스려 나갔기에 이런 승리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어린 왕자’를 쓴 생텍쥐베리도 귀족 가문의
꼬리표 때문에 위대해진 것이 아니었구요. 그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공군을 제대한 후에 평생을 대기 발령자로 살아야 했던 절망감 때문에 결국엔
위대한 작품을 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사랑하는 자녀들인 우리에게 지금도 독한 가시를 주실까요?
신 32:9-12)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하나님의 사랑은 마치
독수리가 새끼를 낳아 기르는 것과 같다고 말하지요?
새 중의 왕중 왕인 독수리는 보통 새와 달리 깊은 산 속에 들어가 바위 틈 사이에 집을
짓습니다. 그런데 새끼를 위해 집을 지을 때 다른 새처럼 검불로 짓지 않고 처음부터 가시가 있는 가지로 집을 짓습니다.
그래서 둥지를
만들 때 고생을 엄청 합니다. 자기 부리와 몸이 많이 상해요.
그런 다음에 짐승을 잡아다가 그 가죽으로 둥지 안을 덮고 또 새들을
잡아다가 그 깃털을 뽑아서 둥지에 깔아 놓습니다.
그리고 나서 거기에 알을 낳고 부화를 시킵니다. 어미 독수리의 배려로 아늑한 둥지에
있는 새끼 독수리는 자기가 누운 곳이 가시 둥지인지도 모르고 그저 어미 독수리가 물어다 주는 먹이만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냅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 독수리가 둥지를 떠나 자신의 날개에 올라타게 합니다. 그런데 창공에
대해 공포를 갖는 새끼 독수리가 말을 잘 듣지 않아요.
그러면 곧바로 어미 독수리는 둥지 안에 깔아놓은 짐승의 가죽이나 새의 깃털을 다
던져버립니다. 이제 둥지는 찌르는 가시만 남게 됩니다. 그때부터 날카로운 가시가 쉴 새 없이 새끼 독수리를 찌르는 거예요.
그러면
할 수 없이 새끼 독수리는 그 가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둥지에서 나와 어미 등에 올라탑니다.
그러면 어미 독수리는 이번엔 새끼 독수리를
등에 업고 창공으로 힘차게 올라가서 사정없이 절벽 아래로 던져버립니다.
새끼 독수리는 죽겠다고 발버둥치며 날개를 움직이는데 그래도
서투르니까 결국엔 땅바닥으로 곤두박칠쳐 떨어집니다.
‘이젠 죽었구나’ 포기하는데 그때 어미 독수리가 쏜살같이 쳐 내려와 다시 등에 업고
올라갑니다. 그리곤 또 다시 절벽 아래로 사정없이 내 던져버립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훈련이 어느 정도 되면 그때에야 새끼를 바위로 데리고
가서 준비해 둔 먹이를 줍니다.
이렇게 강력한 훈련을 받고 자란 새끼는 새 중의 왕중 왕으로서 독수리의 위용을 자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단련하시는 방법도 바로 이 독수리의 양육방법과 똑 같다는 것이 모세가 경험한
하나님이셨습니다.
이것은 지금도 우리 성도들에게 얼마나 생생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고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아시기 때문에, 때때로 감당하기 힘겨운 고통스런 가시의 환경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때에야 정신
번쩍 차리고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두 손 들고 항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강력한 적의 공격 앞에서
하나님을 붙들고 간절히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삼상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여러분!
하나님은 얼마나 우리 기도를 잘 응답해주시는지
아십니까?
급할 때는 외마디 기도, 한 마디 기도도 즉시 응답해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연예인교회 전도사
시절입니다. 금요철야를 마치고 제가 가진 차로 지금은 고인이 되신 후라이보이 곽규석 목사님의 사모님, 그때는 집사님이셨는데 서초동 신동아
아파트에 내려드리고 잠실의 저희 집으로 가려고 강남대로에서 압구정 쪽 지금의 88도로 입구로 우회전을 해 들어갈 때였어요. 제 왼쪽에서 같은
방향으로 턴을 하려던 10 t 짜리 서울우유 탱크로리 차가 제 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밀어버린 거예요.
갑자기 운전석 쪽으로 제
앉은키만한 커다란 바퀴가 앞문을 찢고 들어오는데, 그 바퀴에 제차는 완전히 찌그러질 상황이었습니다.
그 순간 핸들을 놓고 제 몸을 옆의
아내 쪽으로 던지면서 제가 급하게 외친 기도는 정말 단 한 마디 기도였습니다. 뭐였을까요?
“주여!” 이 한 마디뿐이었어요.
정말
급하니까 “살려주세요!” 도 안 나오드라구요.
단지 “주여!” 단 한 마디뿐이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그 바퀴에
밀려서 제차가 5m 정도 밀려갔습니다. 다른 날 같았으면 완전히 찌그러진 차 속에서 최소한도 중상 정도는 다칠 상황이었는데 그날 마침 쏟아지는
빗물에 제 차도, 바퀴로 밀어버린 그 탱크로리도 함께 같이 5m를 미끄러져 갔던 거예요.
차에서 내려 보니까 제차는 앞쪽 펜다부터
뒤쪽 트렁크쪽까지 왼쪽은 다 주글쭈글 찌그러졌는데 저희 부부는 몸에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차에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때 제가 확실하게 경험 한 것 하나!
하나님은 급할 때는 외마디 기도도 들어주신다는 거예요.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 아이가 다쳤을 때 뭐라고 외칩니까?
“엄마!” “아빠!” 그저 한 마디만 부릅니다. 그래도 엄마
아빠는 어떻게 해요? 즉시 달려가잖아요?
여러분!
여러분에게 지금 정말 엄청난 고난이 있다면 하나님을 부르십시오!
긴
기도가 나오지 않으면 외마디기도라도 외치십시오!
하나님은 내 외마디 요청에도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그리고 정말 우리가
감사할 수밖에 없는 게 있지요?
내가 외마디 기도조차도 할 수 없는 어려운 순간에도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이 계시잖아요?
그
시간에 나를 위해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누구?
성령하나님! 할렐루야!
롬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수 없을 때에도 성령님은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를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옛날의 전쟁에서는 활이 중요한
무기였죠? 아버지로부터 활쏘기를 배우려는 어린 아들이 있었는데 너무 어려서 자기 힘으로는 시위를 당기기는커녕 활을 들고 있기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어린 아들의 뒤에서 활과 시위를 잡고 자상하게 가르쳐줍니다.
“얘야, 먼저 이렇게 왼손으로 활을 잡고,
오른손은 시위를 꼭 쥔 다음에 이렇게 힘껏 뒤로 당겼다가 놓아야 한다.”
그러면서 활을 당겨 날렸습니다. 화살은 순식간에 날아가는데 어린
아들은 멋있게 날아가는 화살을 보며 감격했어요.
“내가 드디어 활을 쐈구나!”
그러나 여러분! 실제로 활은 누가 쏜
거예요?
아버지!
그래요. 아버지의 양손이 아들의 두 손을 꼭 붙든 채 힘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렇듯 지금
내 뒤에는 누가 계셔요?
성령하나님이 계셔요. 화살보다, 핵무기보다 더 강력한 능력을 가지신 전능하신 성령하나님이 지금도 나를 도우시며 내
기도가 완전한 기도가 되도록 하나님을 향해 직접 간구해 주고 계십니다. 믿습니까?
나의 부르짖는 기도조차도 성령님이 도와주심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부르짖음은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응답된다는 것입니다.
삼상 7:10-12)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여러분! 보십시오!
이스라엘이 한 것은 단지 부르짖은 것뿐입니다.
그저 외마디 부르짖음으로 다급하게 외친
것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늘에서 우뢰를 쏟아 부어 블레셋을 망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이스라엘이 싸워서 이긴 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쏟아부으신 우뢰로 이긴 거예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외마디 기도에도
가장 위대한 상급을 응답으로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가 꼭 길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기도의 대부분도
사실은 짧은 몇 마디의 기도 아니었습니까?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진실한 마음과 그분을 신뢰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또한 그 기도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세군 창설자 부스 대장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모든 것이 나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일하고,
모든 것이 나의 기도에 달려 있는 것처럼 기도하십시오!” 할렐루야!
여러분이 어려움 속에서 기도할 때
‘내 하나님은 반드시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신다’ 이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마지막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응답하신 역사에
신앙고백을 몸으로 드리면서 그것을 후세들까지도 기억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삼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예인의 교우 여러분!
여러분도 하나님이 지금 여기까지 나를 도우신 것을 믿습니까?
지난 반 년 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를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1. 내 생명을 지켜주셨습니다.
2. 내 자녀들을
지켜주셨습니다.
3. 내 기업을 지켜주셨습니다.
4. 우리교회를 지켜주셨습니다.
5. 우리교회의 부흥의 물결을
일으켜주셨습니다.
제 고백을 하자면, 지난 반 년 간이 저에게는 일생 중 제 몸이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해 연말에 장기금식 기도 중에 신종풀루에 걸렸던 것 다 아시죠? 체중은 10 kg이 빠지고 그 독한 타미풀루 약의 후유증으로 일시적이었지만 제
콩팥의 절반이 망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담당 의사는 말했습니다.
“목사님의 나이에 근육이 10 kg이 빠지면 6개월 동안
아무리 재활치료를 열심히 해도 80%의 체력 밖에는 찾아오지 못하니 다시는 절대로 굶는 일은 하지 마십시오”
그런데 지금 저를
보세요. 저는 의사의 이야기는 무시해버리고 믿음의 기도로 부르짖고 틈틈이 열심히 운동을 해서 예전 체력의 95% 이상을
찾아왔잖아요?
지금은 당뇨의 인슐린도 맞지 않고, 혈압약도 먹지 않습니다.
또 지금은 3 시간을 연속해서 뛰어도 뛸 수가
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를 보세요.
지난 3 월쯤입니다.
제가 인간적으로
가장 큰 낙심에 빠졌었습니다.
예전엔 교인들이 늘어나지 않아도 ‘빌딩에 묶여 있어서 그렇지’ 스스로 위안을 삼았는데 땅으로 내려온 지
1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늘어나지 않는 교인들을 보면서 더군다나 등록을 하면 연세가 높은 분들만 등록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제 마음이 조금은 낙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3, 40대 연령 교인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자고 했더니, 연세 드신 분들 중에서 어떤 분은 ‘그럼 우리는
무덤 속으로 가란 말이냐?’ 그런 분도 계셨어요.
그래서 속상하지 않도록 설명했잖아요?
교회가 부흥하려면 연령층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구요. 그리고 힘 있는 일을 하더라도 3,40 대 교인들이 꼭 필요하다구요.
그리고 전도팀은 정말 열심히 나가서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전도지 돌리고 또 전도현장에까지 나오지 못하는 교우들은 그저 묵묵히 기도만 했잖아요.
그런데 알파를 섬기면서, 사실 이번 알파는 게스트
숫자가 가장 적은 알파였어요. 다른 때 같으면 ‘이 정도 인원에 이런 많은 경비들과 헌신을 해야 하느냐?’ 볼멘 소리도 나올법한데, 이상하게
이번엔 게스트보다 갑절은 더 많은 도우미들이 누구 하나 군말하지 않고 잔잔한 기쁨 속에서, 열정을 가지고 섬겼습니다.
특히 리더를 맡으신
권사님 한 분은 오창에서 1시간 반 동안 차를 몰고 수요일 저녁부터 오셔서 예배드리고 예배 후 리더훈련으로 준비하고 그날 저녁은 찜질방에서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에도 주방팀 모자라면 주방팀도 돕고 저녁에 알파를 섬긴 후에 리더평가회까지 마치면 밤 11시가 되는데 그때부터 졸음을
쫓아가며 운전해서 밤 1시나 되어야 오창 집으로 가시는데, 그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10 주간을 섬기면서 한 번도 힘들다는
말씀 없이 날마다 기쁨 속에 감격을 가지고 섬겨주셨습니다.
이 시간에 박수 한 번 격려해 주시죠.
알파팀장님도 격려해
주세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드이어 3, 40 대 젊은 교인들이 등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가 인도한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신의 발로 찾아와 등록을 하기 시작한 거예요.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우리가 알파의 적은 수의 영혼도 어떻게 섬기는가? 또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함없이 전도지를 돌리는가?
이것을 지켜보신 주님께서 ‘너희가 이제는 영혼을 선물로 받을 그릇이 준비됐구나!’ 그리고는 자신의 손으로 손수 사람들을 이끌어서 우리
교회로 보내주고 계신 줄 믿습니다.
드디어 우리교회 위에 이제 주님이 보내주시는 부흥의 파도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불과
4 개월 전만해도 목사인 제가 낙심에 빠져 있었는데, 3 개월 만에 역전의 새 역사를 이루어 주신 하나님,
또 이런 큰 역전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우리의 약한 기도를 곁에서 눈물 흘려주시며 탄식하며 같이 강력하게 기도해 주신 성령하나님,
이 모든 힘들이 다 합력하여 잔잔한
부흥의 역사가 지금 우리교회 위에 임하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오늘 2010년 맥추감사주일에,
우리모두가 다 하나님 앞에 드릴 최고의 고백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고백했던 그 고백의 선포,
‘에벤에셀의
하나님’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이 승리의 고백 외침이 오늘 우리 모든 예인들의 고백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과거를 돌아본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금주 내내 순간 순간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내 앞길의 미래에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으로 고백되어질 것입니다.
또 우리가 오늘 ‘에벤에셀’ 이
고백과 함께 드리는 구체적인 물질의 예물들이 하나님의 기쁨과 함께 쓰여지는 곳에서 이 땅의 가장 강력한 비전, ‘이스라엘의 회복 비전’ 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가 더 큰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이제는 정말 한 영혼이라도 건져서 내 목장개척을 이루고 내
이름의 문패를 단 목장을 소유하는 전교인 평신도 목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 찬양과
통성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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