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 3: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기대 이상의 하나님을 믿으세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분이시라는 것을 믿습니까? 하나님은 정말 언제나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역사를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제임스 어윈(James Irwin)이란 아폴로 15호를 타고서 인류역사상 네 번째로 달에 착륙했던 우주
주종사가 있었습니다. 그 이전의 조종사들도 달에 착륙은 했지만 그저 걸어서 달 표면을 탐사했을 뿐인데, 제임스 어윈은 최초로
"라버(Rover)"라고 불리는 월면차를 타고 반경 10km의 넓은 지역까지 두루 탐사를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제임스 어윈이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신을 태웠던 아폴로 15호를 타고 다시 지구로 귀환할 때였습니다. 지구에 가까워질수록 엄청난 지구의
중력 때문에 우주선의 속도는 겉잡을 수 없이 빨라집니다. 그래서 우주선을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서는 대형 낙하산이 세 개가 펼쳐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해진 지점에 다다랐을 때 어윈은 정확히 스위치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세 개의 낙하산 가운데 두 개만 펴지고
하나는 펴지지 않았습니다. 대형 사고였습니다. 이제 아폴로 15호는 박살날 일만 남아 있었습니다. 급히 워싱턴에 있는 나사
본부에 연락을 했고 나사 본부에서도 나름대로 비상조치를 취했지만 역시 마지막 한 개는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본부 요원들의 얼굴이 모두 다
새파랗게 질렸고 공포에 쌓여 있었습니다. 그 사실을 우주선 안에서 알게 된 제임스 어윈은 그 시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리석고 연약한 인간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하나님,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아멘.” 기도가 끝났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갑자기 땅으로부터 회오리바람이 쳐올라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회오리바람의 풍량의 효과가 대형 낙하산 한 개를 편 것과 똑같았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아폴로 15호는
낙하산 3개가 펼쳐진 것처럼 무사히 지상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을 몸소 체험한 제임스 어윈은 그 사건 때문에 복음
전도자가 되었고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1972년에 우리나라에도 방문했고, 그때 수많은 교인들 앞에서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저는 그때 그 일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순간 외마디처럼 부르짖은 저의 기도를
들으셨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움직이셔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할렐루야! 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도 이 지구의 역사를 살아계신 능력의 손으로 직접 운전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언제나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풍성한 것으로 응답을 부어주십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는 왜 이 하나님을 더 굳게 신뢰하지
못할까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은 아는데, 그 전능자의 말씀의 언약을 믿고 행해야 할 순간에 행치 못하고 주춤거리고 주저하고
주저앉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내 믿음이 온전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결정적인 순간에 내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에는 나의 믿음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 이 땅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누굽니까? 아주 단순한 것 같지만 믿은 대로 행동하는 사람, 그가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믿은
대로 행동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의지하며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했던 12 명 중에 호수아 갈렙을 뺀 10
명을 보세요. 저들은 돌아와 뭐라고 보고했습니까? 민 13:31-33)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저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결국 실패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을 보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뭐라고
외쳤습니까? 민 14:7-9)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여러분! 보세요! 똑같은 것을 보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는 믿음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들은 실패자가
되었고,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더 신뢰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정말 기도합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우리 모든 예인들은 진정 눈에 보이는 것보다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더 신뢰함으로
위대한 믿음의 승리자, 믿음의 성공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지금도 생생히 살아 계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까? 살아계셔서 약속한 말씀대로 정확하게 언약을 지켜 주시고 행하고
계신 하나님이신 것을 믿습니까?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1. 너희 속사람이, 너의 영혼이 성령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도록 내가 기도한다.
2. 믿음으로 그리스도가 언제나 너희 마음 안에 거하시기를 내가 기도한다.
3.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구체적인 진면목, 넓이, 길이, 높이, 깊이를 깨달아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너희 안에 충만하기를 내가 기도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엡 3:20-21)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여러분! 바울 사도가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외치고 있습니까?
사랑이 넘치시는 하나님, 가지신 전능자의 능력으로 ‘우리가 간구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보다
언제나 더 넘치도록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 여러분도 바울이 말씀하는 하나님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십니까?
그리고 오늘도 우리가 이것을 깨닫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이것을 정확히 믿을 때 참된 성도로서 담대하게 승리의
영광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시카고에는 ‘오헤어(O'Hare)’ 라는 국제공항이 있는데, 세계 제1의 공항이며,
하루 평균 2천700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며(분당 약 2대), 20 만명 이상의 이용 승객과 상주 인력이 4만 5천명이나 되는 거대한
공항입니다. 그런데 군용 공항도 아닌 이 민간 공항의 터미날 1과 2 사이에 민간 항공기가 아닌 2차 대전 당시의 전투기와 한 전쟁영웅의
기념관이 있고, 이 공항은 민간공항인데도 이름은 ‘전쟁 영웅 Butch O'Hare 중위’ 를 기념해서 ‘O'Hare 국제공항’ 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그 연유를 이제 들어보세요. 조금은 긴 이야기입니다.
Chicago는 원래 마피아, 갱단, 폭력 등 악명이 높은
도시였고, 1930년대 대공황 때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론 부란도 주연의 “대부" 가 만들어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마피아의 대부였던 '알
카포네' 가 밀주와 매춘, 청부살인 등으로 이름을 떨칠 때 그의 곁에서 그림자처럼 법적자문을 해주었던 '이지 에디' 라는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아주 똑똑하고 유능해서 보스인 '알 카포네'를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하는 철저하게 봉쇄하는 비상한 재주를 가졌었고, 카포네도 그
대가로 큰 액수의 돈과 한 블록의 거리에 이를만한 대저택 까지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지 에디는 Chicago 마피아
집단에서 최고의 혜택을 누리고 살면서 이것은 자기의 능력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며, 죄책감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능력있는 에디에게도 연약한 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하도
애지중지 키워서 이 아들이라면 옷이며 자동차, 교육비에 들어가는 돈은 얼마가 들어가든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단지 하나, 자신이
범죄 집단에서 일하는 영향력이 아들에게 어떻게 비쳐질까 늘 노심초사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에게 엄청난 재산과 부를 물려줄 수는 있지만
그많은 재산과 권력에도 불구하고, 아들에게 물려줄 수 없는 것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명예’와 ‘모범’이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고민하던 그는 어느 날, 굳은 결심을 하고 자기가 범한 모든 불의를 세상에 폭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마피아 집단의 보복총알에 벌집이
될 것을 각오하고 자신의 아들 하나에게만큼은 정의가 무엇인지 가르쳐야 되겠다는 죽음을 결정을 한 것입니다.
결국 이지 에디의 폭로로
카포네의 범죄사실 모두가 세상에 공개 되었고, 마피아의 최고 대부 알 카포네는 탈세혐의로 감옥으로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에디는 범죄 집단을 배신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것인가를 알면서도 법정에 증인으로 서서 마피아의 범죄를 증언을
했습니다.
결국 그 해가 가기 전에 에디는 어느 한적한 Chicago의 골목에서 총알 세례를 받고 암살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명과 바꾼 가장 위대한 선물을 아들에게 전한 것이었습니다. 경찰이 그의 시신에서 주머니를
뒤졌을 때 십자가와 잡지에서 오려낸 쪽지, 그리고 시 한 편이 나왔는데 그 시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유언과 같은 시였습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
삶의 시계는 한번만 감긴다. 아무도 자신의 시계 바늘이 언제 설지, 빨리 설지 늦게 설지, 아는 사람은
없다. 너에게는 오직 현재만이 있을 뿐이다. 열심히 살고, 사랑하고, 뜻을 갖고 일해라.
시간을 믿지 말라.
시간은 곧 멈출 수도 있으니......
이제는 이야기를 잠간 바꿔서, 2차 대전 때 남태평양에서 작전 중인 항공모함
Lexington호의 '부취 오헤어(Butch O'Hare) 중위라는 전투기 조종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속한 전 편대가 임무를
띠고 출격했다가 주유하는 병사가 실수하고 연료를 덜 채워서 연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발견합니다. 편대장이 항공모함으로 귀환할 것을
지시하여 할 수 없이 편대에서 이탈해서 혼자 귀환하고 있는 도중에 일본군 중대 규모의 전투기 편대가 자신의 항공모함 쪽으로 날아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투기들이 모두 출격하고 나면 항공모함은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편대로 되돌아가서 알리기엔 이미 늦었고, 항공모함에
위험 신호를 보낼 방법도 없었습니다.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이 어떻게 해서라도 일본 전투기들을 항공모함 쪽으로부터 다른 방향을
빼돌리는 길 뿐이었습니다. 그는 그 순간 자신의 위험은 생각지 않고, 일본군의 전투기 편대 한 가운데로 50 구경 기관총을 쏘아대며
돌진해 버렸습니다. 미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죠. 놀란 일본 전투기들이 맞받아 공격을 퍼부으면서 1: 20의 공중전이
벌어졌습니다. 쏠 수 있는 총알이 다 떨어지자 이번엔 자신의 전투기로, 일본 전투기의 날개나 꼬리부분을 부딪혀서 날지 못하게 했는데 이
미친 짓에 당황한 일본 전투기 편대는 항공모함에 폭탄 한 발 못 떨구고 혼비백산해서 방향을 돌려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한숨을 돌린
오해어 중위는 전투 중 망가져서 너덜거리는 애기를 끌고 항공모함으로 귀환해서 자초지종을 보고했습니다. 전투기에 탑재된 카메라에 찍힌 기록
필름을 보니 그가 항공모함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홀로 고군분투한 사진이 다 찍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혼자서 적 전투기
5대를 격추 시켰던 것입니다.
1942년 2월 20일, 이 전공으로 그는 해군 최고 조종사가 되었고, 해군 조종사로서는 처음으로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명예의 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다음해 1943년 11월 남태평양의 Gilbert
Islands 야간 전투에서 아군기의 실수로 피격되어 29세의 나이로 아깝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고향 Chicago
사람들이 이 2차 대전의 영웅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영웅의 용기를 영원히 기리기 위해서 대 Chicago 공항에 ‘오해어 공항’ 이란 이름을
붙이게 됐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두 이야기 사이에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이 엄청난 전공을 올린 '부취 오헤어'
중위가 바로 마피아의 비리를 폭로하고 암살당했던 '이지 에디'의 외아들이었습니다.
여러분! 이지 에디의 생각은 적중하지
않았습니까? 당장의 눈앞의 이익보다 자신의 죽음의 값을 치르더라도 정의를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서서 그것을 몸으로 죽음으로
아들에게 보여주었던 아버지, 결국 그 아버지의 희생은 헛되지 않아서 그가 가장 사랑했던 아들에게 명예와 모범이 그대로 부어졌고, 그 기름부음을
받은 아들은 아버지의 믿음대로 아버지보다도 더 위대한 일을 행하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지 않았습니까?
예인의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오늘도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가
아니십니까?
교우 여러분! 이제 돌아오는 금요일이 6,25 사변이 발발한지 60년이 됩니다.
전쟁이 끝난 지
57년이나 됐는데도 아직도 이 땅은 전 세계 초유의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고 이번에도 천안함 때문에 우리의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왜? 온 천하에서 인구밀도 상 십자가가 제일 많고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새벽에는 새벽기도로, 금요일 밤엔 심야기도회, 철야기도회로 전 세계 유일할 정도로 열정적인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교회가 있는
이 민족이 왜? 아직도 남북의 허리가 잘린 채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있어야만 할까요?
여기에는 특별한 하나님의 뜻이 계신
줄 믿습니다. 어떤 뜻?
지난주 설교처럼, 바울에게 가시를 주셨던 하나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시 때문에 사도바울에게 더
큰 선교의 열매를 부어 주셨고, 그가 죽는 날까지 흠이 없는 사역자, 변질되지 않은 사역자로 써 주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그것이 비록 고난일지라도 언제나 더 아름다운 것, 더 풍성한 것인 줄 믿습니까? 6, 25 사변 60년을
맞으면서 오늘 우리는 전쟁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는 줄 믿습니다. 왜냐?
만에 하나 전쟁이 일어나야 한다면 일어날지라도 그 전쟁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더 놀라운 선물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에게 덮혀 있는 어려움의 고난도 절대로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가 정의를 행해야 할 순간에도 불이익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멈칫거리지
마십시오.
잠간은 내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믿음의 선택을 내가 행할 때, 이지 에디의
가정처럼 하나님은 나와 내 가정에 더 큰 영광의 역사를 행하여 주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우리는
이제 한 단계 더 성숙한 믿음의 단계로 도약할 때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서만 행동하는 연약한 믿음의 단계를 넘어서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확실한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행동하는 성숙한 믿음의 일군이 되셔야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땅에
드러내고, 주께서 주신 사명과 비전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내고 감당해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오늘 우리에게 이지 에디와 같은 믿음의 선택이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든 예인들의 믿음이 바울 사도처럼,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이지 에디처럼 한 단계 더 성숙한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가 선포한 오늘 말씀처럼 내가 간구한 것, 생각한 것 보다 더 풍성한 것을 선물로 받는 축복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