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리더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 최성욱 (2011-01-08)

느 5:14-17 영적리더의 조건이 무엇입니까? 110109주일낮예배



느 5:14) 내가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부터 삼십 이년까지 십 이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느 5:15) 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취하였고 그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하고
느 5:16) 도리어 이 성 역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나의 모든 종자도 모여서 역사를 하였으며
느 5:17) 또 내 상에는 유다 사람들과 민장들 일백 오십인이 있고 그 외에도 우리 사면 이방인 중에서 우리에게 나아온 자들이 있었는데

오늘도 이렇게 인사해야죠?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리더가 되세요!

지금까지 세계에서 일어난 열차사고 중에 가장 큰 사고는 1994년 1월 3일 스페인의 레온에 있는 엘토로 터널에서 생긴 사고였습니다. 500명 이상이 죽은 사고였는데 이 열차는 긴 여객열차였고 그래서 기관차를 앞과 뒤에 달고 달리는 열차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고는 앞 기관차 안에 그저 작은 고장이었을 뿐인데도 이렇게 많은 사상자가 난 이유가 기가 막힙니다.
사고가 난 이날 열차가 엘토로 터널에 들어갔을 때 앞쪽 기관차가 갑자기 섰습니다. 작은 기계 고장이었는데 어쨌든 기관차는 섰어요. 그랬더니 위기를 느낀 뒤에 달린 기관차가 기차를 얼른 터널 밖으로 끌어내려고 후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때 앞 기관차의 고장 난 것이 바로 고쳐졌어요. 그래서 앞 기관차가 다시 기차를 앞으로 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앞으로 나가질 않는 거예요. 왜?
뒤에서도 반대로 끌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가속을 시켜봅니다. 그랬더니 뒤 기관차에서도 가속을 하고, 두 기관차가 앞뒤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줄다리기를 계속하는 동안에 기차는 정지상태로 있었고 그 시간 동안에 터널 속에 기관차에서 뿜어내는 일산화탄소를 마시고 애꿎은 승객들이 500명이나 죽게 된 것입니다.
이 사고의 원인이 뭐겠습니까?
앞 뒤 기관차 기관사가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리더들끼리 지도자들끼리 소통이 되지 않는 나라와 사회, 얼마나 위험한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런 나라의 국민들은 얼마나 딱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예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우리가 이런 모양이 아닌가요?
지금 이 땅은 엄청난 재앙이 전국토를 뒤덮고 있습니다. 아침이 되면 신문을 들추기가 두려울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구제역이라는 재앙이 이 땅을 모조리 다 삼켜버릴 듯이 거세게 뒤덮어가고 있습니다.
소와 돼지를 길러온 농장주들은 눈물을 쏟으면서 자식같이 길러온 소, 돼지들을 도살하고 있고 죽이기 전에 마지막으로 최고의 여물을 끓여서 주면서도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소의 눈을 차마 바라볼 수가 없어 외면하구요. 소들을 다 죽이고 난 후에는 꿈속에서 그 소의 눈물 흘리던 모습이 나올까봐 밤이 돼도 아예 잠을 자지 않고 있다고 하며 농장의 안주인들은 우울증에 걸릴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것은 마치 바로 시대 애굽 땅을 뒤덮었던 재앙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하는 데서 이 땅의 영적인 일군들은 지금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이 지금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까 미국 아칸소주에서는 5000여 마리의 찌르레기가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 떼죽음을 당했고, 세계 곳곳에서 새들과 물고기들의 이상한 죽음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의 작은 만에서는 물고기 수천 마리가 죽어서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목격됐고, 브라질 남부의 항구 파라나구아 해안에서는 최소 100 t 가량의 정어리와 흑조기, 메기 등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뉴질랜드에서도 지난 6일 더 많은 물고기가 죽었다는 보고가 나왔구요. 영국에서는 켄트 해안을 따라 약 4만 마리의 꽃게들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지금 엄청난 재앙이 지구 땅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것이 지구 땅의 종말이 가까워 온 것이 아닐까요?
실제로 전 세계 지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구글 어스에서는 ‘전 세계 동물묵시록 지도’ 라는 것까지 만들어서 보여주고 있는데, 그 재앙의 범위가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사진같이 만만치 않은 범위라는 게 참 심상치 않습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 이런 일들이 지금 왜 우리 가까이에서 피부로 느낄 만큼 일어나고 있을까요?
그 이유가 뭘까요?
왜 우리나라 안에서도 이런 끔찍한 일이 줄기차게 꼬리를 물고 있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은 왜 이 한국 땅에 이런 재앙을 내리고 계실까요?

가장 큰 이유는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죄악이 크게 관영해도 교회가 영적으로 살아있고 교인들의 영성이 살아있으면 그 나라 그 사회, 그 도시는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의인 10 명만 있었어도 소돔은 절대로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땅을 보세요. 국민의 최고 지도자들인 국회는 모였다하면 싸움만 합니다. 툭하면 거리로 나가 투쟁하고 말로 싸우다가 안 되면 몸까지 던져가며 피를 흘려가며 죽기 살기로 육탄전을 벌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질병을 교회가 절대로 훈계할 수도 없고 가르칠 수도 없는 것은 교회 안에서 그보다 더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일어난 소망교회 문제만 해도 보세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까?
주님의 교회를 내 교회인 줄로 착각하는 망각 때문에, 그리고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교회 지도자들의 욕심과 야망 때문에 온 나라가 한꺼번에 손가락질을 해대도 꼼짝없이 받아내야 하는 사태까지 터져버린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교회지도자들의 타락과 부패 때문에 애꿎은 교인들이 근심을 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이 전쟁의 위협부터 구제역 재앙까지 총체적 위기라는 난국에 휩쓸려 난도질당하고 있는 게 아닙니까?
그리고 더 가슴 아픈 것은 우리가 건져서 하늘의 백성을 삼아야할 불신자들이 아예 교회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돌아설 일을 저질렀다는 게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예일 대학교를 나온 머리가 뛰어나고 총명한 목사면 뭐합니까? 부목사가 어떻게 자기 담임목사의 얼굴을 얼굴을 때리고 광대뼈가 함몰되고 눈이 튀어나오도록 발로 밟을 수가 있습니까?
교회 안에 영성은 고사하고 윤리나 도덕조차도 교회 안에 존재한다고 말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교회의 본질이 땅에 곤두박질 쳤고 그 중심에 다른 사람이 아닌 교회지도자들이 서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큰 위기가 아닐까요? 정말 이때가 온 교인들이 무릎을 꿇고 이 시대 교회지도자들이 바른 길을 가게 해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가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이 때에 이 시대를 구하고 이 시대 영성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일어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로 느헤미야 같은 지도자말입니다.

느헤미야는 기원전 6 세기, 그러니까 지금부터 2600년 전, 바사, 페르샤의 아닥사스다 왕에 의해 유다 총독으로 임명되어 유다의 영적 지도자로서 정치 지도자로서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역을 지휘했던 일군입니다.
계속되는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경고까지 무시하다가 망해버리고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였지만 70년의 노역 끝에 하나님의 사조의 은총으로 이스라엘은 본토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합니다.
그때 이 대역사의 감독과 총독으로 임명을 받은 일군이 느헤미야였습니다. 그 결과 그는 이스라엘 성벽을 극적으로 재건했고 더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을 영적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귀한 사명을 감당해내었는데 이 느헤미야의 모습 속에 오늘 총체적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와 민족을 건져내야 할 지도자의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느헤미야는 어떤 지도자였으며 이 땅 곳곳에 세워져야할 지도자는 어떤 모습을 닮아야 합니까?

1. 느헤미야는 자기의 권리마저도 백성을 위해 포기하는 지도자였습니다.

느 5:14) 내가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은 때 곧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부터 삼십 이년까지 십 이년 동안은 나와 내 형제가 총독의 녹을 먹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당연히 정해진 법에 따라 정해진 생활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 형제들까지도 정해진 녹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누구보다도 백성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었고 가슴 아파하던 사람이었으므로 자신의 정당한 권리도 행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백성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짊어지려했던 긍휼의 마음을 가진 지도자였습니다.

2.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였습니다.

느 5:15) 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취하였고 그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치 아니하고

이전 총독들은 백성에게 토색하여 양식과 포도주와 은을 착취했고 심지어 그 종들까지도 백성을 압제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런 토색을 행치않았습니다. 그가 깨끗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회함,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였습니다. 그러기에 부정한 일을 저지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아는 지도자, 그는 철저한 예배자였고 철저한 겸손의 종이었습니다.

3.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사명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어떤 난관 속에서도 그것을 꿰뚫고 관통하며 나아간 지도자였습니다.

느 5:16) 도리어 이 성 역사에 힘을 다하며 땅을 사지 아니하였고 나의 모든 종자도 모여서 역사를 하였으며
그는 오직 하나님의 도성, 무너진 도성 예루살렘 성의 재건만이 머리속에 가득찬 지도자였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그 어마어마한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단 52일 만에 완벽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사역을 해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는 어떤 난관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뚫고 나갈 수 있었던 지도자였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땅에 바로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나라에도 이런 지도자, 가정에도 이런 지도자, 교회에도 이런 지도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떤 지도자가 자신을 반성하면서 쓴 글인데 작은 부분에라도 리더의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은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 된다."
이게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모자람을 여실히 보여준 것입니다. 왜?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지도자인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이것도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내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하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 발짝이나 모자람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것은 따라주는 이가 아무도 없는 나의 독재였기 때문입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내 코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세 발짝이나 모자람을 보여준 것입니다. 리더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성공시킬 줄 알아야 했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시키는 대로 잘하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말 잘 듣고 착한 천사와 같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네 발짝이나 물러나게 했습니다. 나는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져 새 생각을 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는, 독재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나뿐 아니라 나를 따라오는 이들에게 성공을 안겨주는 사람이며 변화를 두려워 않고 새 시대의 필요와 변화를 잘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는 칭찬이라 할지라도 다시 한 번 깊이 새겨듣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리더입니까?

미국의 컬럼비아대 총장을 지낸 니콜러스 머레이는 이 세상에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했습니다.

1. 언제나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소수의 사람입니다.

세상의 중요한 일은 언제나 이 소수 몇 사람이 하게 되는데 그래서 아직 생존해 있는 이 시대 최고의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미국을 이끌어갈 700명을 달라고 기도했던 세상을 개선하려고 최선을 다한 일군입니다.

2. 일을 그르치는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어느 사회나 일을 그르치는 부류가 존재하지요?
역사학자 토인비 교수는 몇 사람의 정신병자 때문에 온 인류가 망한다고 했습니다. 몇 사람의 독재자, 사기꾼, 아첨자, 이기주의자들이 바로 이 부류에 속한 사람입니다.

3. 잘못된 것을 보고도 수수방관하는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분명히 잘못된 것을 알고도 고치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하는 사람, 나 몰라라 하는 이기주의자로 이 사람 역시 이 세상을 망가뜨리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주님 앞에서 한 번 솔직히 대답해 보세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틀림없이 나도 이 세 부류 중 한 사람이 분명히 맞겠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부정적인 부류에 속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거기에 그저 주저앉아 있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나의 부정적인 모습을 인정하고 일어서서 긍정적인 일군으로 나아가려는 결단과 의지를 내가 가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오늘도 나를 그렇게 긍정적인 일군으로 바꾸시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고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 오후예배 때부터 시작되는 비전성회는 하나님이 나에게, 우리 예인교회에게 주시는 최고의 기회인 줄 믿습니다.
부정적인 나의 모습을 최고의 긍정적인 일군과 지도자로 바꾸시려는 하나님의 의지가 정확한 터치의 손길로 나를 붙드시려는 기회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손길로 나를 일으켜 세우시려는 찬스인 줄 믿습니다.

이번에 주시는 기회는 반드시 붙들어야 합니다.
적어도 이 교회 안에서 먼저 청년들을 비롯해서 리더로 본이 되고 희생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우리 사역자들과 함께 절대로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붙들고 그분의 손에 붙들려서 누가 뭐래도 이 땅에 가장 필요한 첫 번째 부류, 언제나 세상을 고치려고 노력 하고 결국 고쳐나가는 그런 리더로 바로 내가 일어서야 합니다. 할렐루야!

지금 한국 교회는 100년 전 평양의 장대현 교회에서 일어났던 회개와 부흥이 일어나서 잃어버린 교회의 참모습을 찾게 할 리더들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 이제 이 찬양을 부른 후에
“주님, 내가 바로 그런 리더가 되게해 주시옵소서! 이 민족과 불신자들을 살려내는 정확한 리더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십시다.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찬양>

여러분! 헌신이 무엇인가요? 권투선수에게 헌신은 다운되어 넘어지는 것보다, 한 번 더 일어서는 4전 5기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마라토너에게 헌신은 힘이 조금도 남지 않았을 때 10 km를 더 뛰는 게 아닐까요?
군인에게 헌신은 저편에 적들이 기다리고 있다고해도 고지를 향해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요?
선교사에게 헌신은 남을 위해 자신의 편안함과 작별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리더에게 헌신은 앞의 모든 것은 물론이고 그 이상을 요구받는 게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바로 그를 의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더 중에 가장 존귀한 리더는 영혼을 구원하는 리더가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비전성회와 23일에 시작되는 전략성회를 통해서 우리 예인교회 안에서 주님이 그렇게 보기를 원하셨던 바로 그 리더가 단 12 명이라도 세워지는 성회가 되도록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곧 바로 이 리더의 뒤를 잇는 리더들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우리 예인의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다 이 기도의 제목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