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축복의 질서를 아십니까? - 최성욱 (2011-08-13)

겔 47:3-8 영적축복의 질서를 아십니까? 110814주일낮예배

겔 47: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겔 47:4)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겔 47:5)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겔 47: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겔 47: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겔 47: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해야죠?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밭만 갈지 마세요!

지난 금요일 밤에 이 말씀을 받았잖아요?
사 28:23-25)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쉬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자기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아니하겠느냐

무슨 얘깁니까?
“언제까지 밭만 갈고 땅만 고르게 하고 있겠느냐? 이제는 비료와 함께 씨를 심어야 그래야 열매가 맺히지 않겠느냐?”

신앙생활을 하는데 날마다 밭만 열심히 갈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날마다 땅만 잘게 부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농사를 지어 열매를 얻으려면 일년 내내 밭만 열심히 갈게 아니라, 일년 내내 땅만 부드럽게 고를 게 아니라 그 속에 씨를 심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좀 더 정확히 말씀하면,
기도생활을 하는데 언제까지 내 소리만 외치고 있을 거냔 말입니다. 정말 내 기도가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열매를 얻으려면 비료도 주고 씨도 심어야 하잖아요? 그러면, 영적으로 땅만 가는 게 아니라 비료도 주고 씨도 심는 게 뭘까요?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성령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알아들어야 합니다.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반응을 해야 합니다.

헨리 나우엔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요. 목회자들은 누구도 빼놓지 않고 따라 살았으면 하는 영성 깊은 일군인데 이분은 자신이 쓴 글들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가깝게 경험하게 되기를 원한 사람입니다.
그가 언젠가 교회 생활에 불만을 품고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는 한 여집사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교회 안의 불평들은 모두 다 당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그것들은 다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오직 주님과 당신과의 관계입니다. 앞으로 2주 동안 매일 5분씩만 조용히 앉아 그냥 그저 주님과 함께 있기만 해 보세요. 그리고 그분의 깊은 터치를 구해 보세요. 그런 후에 무엇이 달라졌는지 제게 말씀해 보십시오.”
여러분!
기독교의 본질은요. 기적도 아니구요. 봉사도 아니며, 선교도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이 관계를 맺는 것, 이것이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아멘?
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하나님과 깊이 맺고 일어서서 사람들에게 뜨겁게 그 사랑을 나눠주는 것, 이것이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이 말씀이 왜 중요합니까?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과의 교제보다 앞서가면 안 되기 때문에......
날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순간순간 그 기쁨을 누리는 것, 이것이 먼접니다.
그러면 신령한 일꾼이 되는 거구요.
능력이 그냥 줄 줄 따라오게 되는 줄 믿습니다.

왕하 2장을 보면 엘리사가 엘리야로부터 하나님의 능력을 전달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거기 보니까 선지자 수련생들이 엘리야가 곧 하늘로 들림 받아 승천할 것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속에 살고 있던 종들은 앞으로 되어질 일을 미리 알고 있었어요.
왕하 2: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왕하 2: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벧엘의 선지자 생도들이, 엘리야를 하나님이 산 채로 하늘 위로 올리실 것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리고의 선지자 생도들도 그것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계 당사자인 엘리사도 알고 있었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인데 저들이 모두 다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뭘 말해주는 겁니까?
저들은 모두 다 한결같이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하나님과 깊이 교통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속에 저들이 머물러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나에게서도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이 있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하시는데 주로 성경과 기도와 우리가 처한 환경과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를 통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그 과정 속에서 우리를 적극적으로 돕는 분이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런가하면 하나님의 축복도 영적인 질서를 따라서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따라해 보십시다)
축복에도 / 단계가 있고 / 영적인 질서가 있다!

우리 예인교회 성도들은 모두가 다 능력을 행할 줄 아는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성가대도 마찬가지고 교사들도 마찬가집니다. 찬양 속에서 능력이 나오는 찬양대, 가르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지는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엘리사가 스승인 엘리야로부터 능력을 받는 것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능력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전달되고 있었습니까?
하나님과의 교통 속에서 일어날 일을 미리 바라보고 있는 것!
이것을 아는 사람들은 절대로 종교인이 아닌 줄 믿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본질입니다.

여러분! 열심히 발버둥을 치는데도 왜 내 사업이 안 되고 꼬입니까?
환경 때문입니까? 자본과 여건이 부족해섭니까?
미국과 유럽 발 재정위기 때문입니까?
아니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지 않구요. 내 경험을 의지하고 씨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것보다 그동안 쌓아 온 내 knowhow, 내 경험, 내 경력, 내 주위 환경의 도움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상대도 할 수 없는 거인 장군 골리앗을 향해 나아가면서,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그리고 승리했습니다.
여러분, 축복의 비결을 말씀드릴까요?
말 3:11-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길 보십시오. 여기 절대불변의 진리가 있잖아요?
하나님께서 토지소산을 떨어지지 않게 보호해 주셔야 우리가 열매를 제대로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를 보세요.
자기 경험을 의지할 때는 밤새도록 빈 그물질밖에는 못 했잖아요?
그런데 언제 그물이 찢어지게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까?
주님의 말씀 듣고 힘들지만 그대로 순종했을 때 그물이 찢어질 만큼, 남에게 다 나눠주고도 풍족해지는 열매를 건져 올렸습니다. 할렐루야!
이 진리는 오늘도 통하는 절대 진리인 줄 믿습니다.

내 사업 위에도 먼저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것은 먼저 하나님의 제단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영적인 질서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이 부어주실 그릇을 잘 준비하면 됩니다.
그분이 기뻐하시는 대로만 우리의 마인드를 잘 준비하면 됩니다.

여러분! 이제 두 눈을 크게 뜨시고 세상을 움직이는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흘러나오는가를 보십시오.
여기 영적인 축복의 질서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모습을 보세요.

하나님의 영적인 능력이 어디서 흘러나와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잘 보십시오. 물이 어디서부터?
성소에서부터 흘러 나왔습니다.
성전 문지방 밑에서부터 흘러나온 물이 거기 서 있는 에스겔 선지자의 발목에 차더니, 다음엔 무릎으로 그 다음엔 허리로 차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 물이 얼마나 차올랐는지 그냥 걸어서는 절대로 건너지 못할 강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들어가는데, 그 물이 바다에 닿자마자 그 바다의 물과 그 속의 생물들이 다 소성하게 되었습니다.
죽은 바다가 살아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

에스겔이 본 영적 환상이예요.
세상을 살리는 생명이,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이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와 그 앞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들을 덮고 세상으로, 열방으로 나아갈 때 그 생명의 능력이 모든 세상의 생명을 살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영적 축복의 질서입니다.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아야 열방의 모든 백성들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본토로 돌아가는 알리야! 이것이 하나님의 주시는 최고의 비전이에요.
여러분! 지난 수요일에 이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아주 실제적인 말씀들을 드렸습니다.

여기 생수의 물이 발목에 차는 것은 어떤 신앙이라고 했지요?
세상으로만 향하던 발이 변화 받고 교회를 향해 나온 단계, 그런데 아직도 발목 밖에는 믿음이 차지 않아서 세상 성질도 그대로 살아있고 세상이 부르면 곧 바로 달려가며 왔다 갔다 하는 믿음의 단계,
신앙생활도 오래 하고, 직분은 중직의 직분을 가지고 있는데도 세상일에 묶여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단계. 주님이 보실 땐 미안하지만 발목 신앙이라구요.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그분이 살고 있는 동네에 이발소가 몇 군데 있는데 ,
이름을 아는 곳만도 대여섯 군데는 된대요. 남성 이발관, 극동 이발관, 파도 이발소, 삼진 이발관, 그리고 할렐루야 이발관, 이렇게 많이 있는데 그럼 이 목사님은 주로 어디서 이발을 했겠습니까?

물론 할렐루야 이발소를 가셨겠지요?
그런데 이 목사님, 그냥 아무데나 마음 내키는 대로 갔구요. 할렐루야 이발관엔 절대 가질 않았답니다. 왜냐구요?
그 할렐루야 이발관 출입문에 대문짝 만하게 붙어있는 안내문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대요. 출입문에 뭐라고 썼냐구요?
"주일에도 영업합니다!"

여러분, 어쩔 수 없이 주일에도 영업을 할 수는 있잖아요? 그러면 ‘할렐루야 이발관’ 이라는 간판은 좀 떼내야지요. 아니면 ‘주일에도 영업합니다’ 라는 안내문을 떼어 내든가......
이게 미안하지만 아직 발목 신앙이예요.

여러분, 그 다음 생수의 물이 무릎에 차는 것은요?
왔다 갔다만 하다가 드디어 어느 날 은혜를 받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시작하는 믿음의 단계, 그런데 기도하다가도 수 틀리면 자기 성질이 모조리 쏟아져 나오는 단계, 아직 무릎 신앙입니다.

그러면 생수의 물이 허리에 차는 것은요?
이제는 왠만한 시험과 고난엔 흔들리지 않고 진리의 말씀의 띠를 허리에 띠고, 또 겸손으로 허리도 동일 줄 아는 단계,
그런데 아직도 발은 땅에 붙어있어서 가끔씩은 나를 의지하다가 또 다시 넘어지는 단계, 허리 신앙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생수의 물이 강으로 바뀌는 것은요?
드디어 세상을 의지하고 달려가던 발이 은혜의 강물 속에서 완전히 떠올라서 그 은혜의 강물을 발로 차면서 헤엄을 치는 단계,
내 힘과 능력은 다 던져버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온 몸을 맡기고 그 속에서 감격의 헤엄을 치는 단계,
이것이 최고로 성숙한 성도의 신앙의 모습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든 예인들이 나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붙들고 그 속에서 헤엄을 칠 수 있는 단계, 이 단계의 믿음으로 나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내일이 8, 15 광복절이구요. 오늘이 제 66주년 광복주일인데요.
일제의 식민 생활에서 해방을 이룬 기념의 날, 우리는 어떤 해방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까?

발목 신앙으로만 살아온 분들에게서 무릎 신앙을 향해서 나아가는 해방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또 무릎 신앙까지 나아간 분들은 허리 신앙으로 나아가야 하며, 허리 신앙까지 나아간 분들은 생명의 강에서 성령의 충만한 강에서 헤엄을 치는 신앙으로 더 온전한 해방이 이루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 자아를 내려놓고,
나를 자랑할 만한 모든 것, 나를 드러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주님 발밑에 다 포기하고 던져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우리의 욕심과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내 욕심 때문에 신앙생활은 오랫동안 해왔는데도, 중직자의 직분도 가졌는데도 언제나 번번이 육신적인 것 앞에 무너지고 넘어지는 신앙생활은 이제 완전히 끝장을 내야 합니다.

모든 일에는 질서가 있듯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도 질서가 있습니다.
은사를 받는데도 질서가 있습니다.

여러분!
은사와 축복을 원하십니까?
어려운 문제 해결을 원하십니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회복입니다.
이것을 은사와 축복보다 먼저 사모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축복의 영적인 질서, 순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입니다.

펜실바니아 대학교의 교수를 지낸 에밀 칼리에트(Emile Calliet)라는 분이 이런 의미 있는 이야기를 글로 썼습니다.
자기가 가장 존경하던 20세기 초 세계 선교 운동의 선봉에 섰던 로버트 스피어(Robert Speer)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과 함께 며칠만 지내다 오면 아내가 하는 말이
“여보. 당신 얼굴에서 빛이나요.” 만날 때마다 번번이 그러더래요. 그때마다 자기는 그렇게 대답했답니다.
“그분과 함께 며칠을 지냈지...”

그분이 어떤 분인가 하면 말씀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을 만큼 평생 동안 말씀으로 다져진 설교자였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날마다 더 진지하고 신중하게 말씀을 준비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게 어느 정도였느냐?
심지어 식사시간에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안부 인사를 몇 마디 건네고 나면, 식사하는 내내 그저 침묵만 지키는데, 그런데 그 침묵이 바로 곧 이어 있을 말씀 시간을 위한 적극적인 묵상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누구도 그분의 침묵을 깨지 않으려고 노력했구요. 그런 그분을 모두 다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깊이 존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얘기는,
많은 사람들이 할 수만 있으면 그분과 함께 식사자리에라도 앉으려고 애를 썼답니다. 그 이유는 단지 하나,
그분과 함께 있는 것 그 자체가 좋았답니다. 그렇게 그분과 잠시라도 시간을 보내고 나면 진짜로 얼굴색까지 달라지는 것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은 그 곁에만 있어도 얼굴이 달라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사람 곁에만 머물러도 얼굴에 변화가 생긴다면, 하나님 자신의 임재를 깊이 누리고 경험할 때,
그 임재 속에서 나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 이 사랑을 경험할 때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내게서 일어나겠습니까?

여러분!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내 속에 있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것이 부실하다면 하나님이 지금 이 시간에도 사랑의 손길로 무디어진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기를 먼저 구하십시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 먼저 소망을 품으십시오.
영적인 침노의 사랑을 품으십시오.
그것을 사모하시고 그것을 기뻐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볼 때 불신의 마음들이 확실한 믿음의 마음으로 바꿔지기를 구하십시오.
이것이 축복이 흐르는 비결인 줄 믿습니다.

이 축복의 질서가 이뤄져서 우리 예인들의 교회와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 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시는 축복과 구원의 역사가 아주 자연스럽게, 생수의 강이 흐르듯이 넘쳐서 임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