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6-9 새 시대를 정복하는 자입니까? 110807주일낮예배
수 1: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수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해야죠?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새 시대를 정복하세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 앞에는 언제나
새 역사만 기다리고 있는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 새 시대를 누리는 자는 누구일까요?
믿음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정복하려는 자들은
확실하게 새 시대 새 역사를 쟁취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지난주에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가슴 아픈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한참의 나이 66세에 암으로 부름을 받은 우리 강남노회 노회장을 지내신 유지해 목사님, 몇 개월 전만 해도 돌아가시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분이
돌아가셨고, 그 장례를 부노회장인 제가 집례를 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 장례예배를 마치고 식사하는 그 시간에
청청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이분,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이 그 시간에 세상을 떠났다는 거예요.
한참 동안 머리가
멍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나간 일들이 필름처럼 제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거예요.
사실 나이로는 저보다 6살밖에는 많지 않은
형님이지만 영적으로는 정확한 저의 아버지이신 분입니다.
연예계 생활 중에 있을 때 성경공부를 통해 구원을 정확하게 확인시켜 주셨고,
25살 때부터 대중전도자로 설 수 있는 길을 이끄신 분이며, 제가 신학교의 소명을 받고 고민하고 있을 때 기꺼이 그 길을 가라고 용기를
부어주셨고, 생업을 던져버리고 신학교를 갈 때 가장 필요했던 현실, 신학대학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분,
그리고
제 인생에 어떤 순간에도 지워지고 잊혀질 수 없는 저희 부부의 약혼과 결혼, 모두를 집례해 주신 고마우신 분,
그분이 건강 때문에
연예인교회를 떠난 이후로 자주 뵙지는 못 했어도 그분이 하시는 일이 교계에 긍정적인 일들로 나타날 때마다 “그래, 역시 내 영적 아버지가 정말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시는구나...” 마음 뿌듯한 생각으로 응원을 보내며 지켜만 보았던 분,
건강이 안 좋아 여러 번 쓰러지고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도 기도하면서 ‘불사조와 같이 이번에도 꼭 일어 서실 거야...’ 늘 기대했었는데 이번엔 정말 돌아가셨다고 하니까 가슴이
미어지는 것처럼 아프면서도... “그렇지... 다른 분 같으면 벌써 10년 전, 15년 전에 돌아가셨을 텐데 그래도 하나님이 많이
늦춰주셨지...”
주저앉고 싶은 저의 마음을 성령님께서 이렇게 위로해주셨습니다.
문상을 가던 수요일엔 갔다 와서도 하루 종일
검은색 양복, 검은색 넥타이를 풀지 않음으로 제가 마지막 그분에게 드릴 수 있는 최선의 조의를 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역시
거인들은 죽음 이후에 그 모습이 더욱 더 빛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온누리교회 교인들만이 아닌 곳곳의 교인들이 이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애도하는 것을 볼 때 짧지만 분명히 큰 거인의 생애를 사신 분이 확실했던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진정 저의 영적
멘토였으며 저의 영적 아버지 중의 한 분이셨는데, 그 한 분이 이제 이 땅에서는 사라지셨고 이제는 천국에서 저를 격려해 주실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 성경말씀은 바로 이런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모세가 죽고 가나안 땅은 눈앞에
있지만 거대한 요단강이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격동 속의 모습입니다.
안정될 수가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동요하고 있는 그 현장에 하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하고 있는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이 엄청난 선언 앞에서 여호수아는 염려가 앞섰습니다.
“이 백성들을 이끌고 가다가 실패하면 어쩌나?”
“내가 과연 이 엄청난 일을 해 낼 수 있을까?”
두려움 속에 젖어있는 그에게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는 새 시대의 정복자다. 너는 새 시대의 주역이야. 그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반드시 이 백성들을
이끌고 저 약속의 땅을 정복할 것이다!” 할렐루야!
여러분! 그렇습니다. 여호수아는 새 시대의 정복자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 이후에
여호수아를 세우셔서 새 시대를 열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 위대한 가나안 정복을 일구어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예인의 교우여러분, 우리 예인들 앞에도 지금 새 성전 건축이라는 미지의 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축복의 선물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예인들을 위해 우면동 738번지에 최고의 성전 땅을
주셨습니다. 그곳에 우리는 이제 최고의 성전을 지어야 합니다.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건축의 과정에서 어떤 일이
우리 앞에 일어날지, 좋은 일이 일어날지, 나쁜 일이 닥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이 자리에 지금 우리 모두가 서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 속에는 그저 하나, 막연히 잘될 거라는 기대감 하나만이 우리를 지탱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모든
예인들을 향해서 오늘 분명한 메시지를 주십니다.
“이제 닥쳐 올 세상은 바로 너희의 것이며 너희 축복의 땅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그
땅을 정복할 것이다. 너희는 새 땅의 정복자들이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우리 예인의 성도 하나 하나가 모두 다 새 시대의 주역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 시대 속의 중요한 일꾼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 시대를 정복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 바로 그 자리에서 모두 다 영적인
대표자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성경의 축복은 믿음으로 쟁취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우리 모든 예인들이 오늘
주시는 말씀대로 반드시 된다고 선포하고 믿고 나아가면 그 일은 정확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기대대로,
저와 여러분 모두는 다 새 시대를 정복하는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새 시대를 정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 새 시대를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셨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수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수 1: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이미 내가 너희에게 주었다!’
여러분, 왜? 아직 밟아보지도 않은
땅인데 하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미 주었다’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먼저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안심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잘 아시는지 보십시오.
우리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출발하는 것과 미심쩍어 하며
옮기는 발걸음과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습니까? 바로 그것을 하나님은 알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먼저 확신부터 주신
것입니다.
“너희는 새 시대에 끌려 사는 자가 아니라, 새 시대를 정복해야 할 주인공들이다. 내가 이미 너희에게 새 시대를 주었다.
그 새 시대를 정복하라. 그러니 너희들은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여러분, 여기 내가 할 수 있다는 확신!
이미
우리의 것이 되었다는 확신!
이것이 바로 비전입니다.
아직 분명히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그들 앞에는
수없이 많은 강력한 민족과 부족들이 진을 치고 싸우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세력들과의 전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얼마가 될지 모르는 기나긴 시간의 싸움을 싸워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뭐라고 하세요?
“그 땅은 이미 너희에게
정복되었다. 이미 너희 것이다.” 할렐루야!
이미 정복해버린 그림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는 하나님의 선포대로
된 것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가 다 새
시대, 새 땅을 정복할 주인공이라는 이 비전을 여러분 모두가 한 분도 빠짐없이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새 시대를 정복하려는 사람들은
2. 하나님이 나와 언제나 함께 동행하신다. 이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 본문의 말씀을 자꾸 읽어보면 볼수록 아주
묘한 것을 한 가지 발견하게 되는데요. 주객이 전도된 것을 보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약속의 땅을 들어가 얻을 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축복의 땅을 얻고 그 속에서 축복을 누릴 자도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렇다면 그 땅에 들어가고 그 땅을 얻기 위해 무조건
사정하고 매달려야 할 사람들은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예요. 그런데 거꾸로 하나님이 사정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누누히 타이르고 계신
거예요.
“이 땅이 얼마나 좋은 땅인지 아니? 너는 정말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될 거야. 내가 너에게 이미 그것을 마련해두었어.
그러니 너는 그냥 가서 그것을 받아누리기만 해!” 할렐루야!
“그래도 못 믿겠느냐? 그래도 두려우냐? 그렇다면 이 한 가지를 더
가르쳐주마. 내가 너와 함께 그 땅으로 같이 간다. 그러면 되겠느냐? 할렐루야!
수 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
여러분 !
축복은 백성인
우리가 누리는데, 왜 하나님이 이렇게 사정하고 계십니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아직 이스라엘 백성은 그 땅의 가치를
하나님만큼 모르고 있기 때문이며,
2)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받을 축복보다도 그 앞에 닥쳐 올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의 모습이 이들과 똑같지 않습니까?
우리는 아직도 새 성전 땅에 완성된 성전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하나님만큼 신뢰하지도 믿지도 못하지 않습니까?
또 그 땅을 통해 나에게 주어질 축복보다도 지금 당장
내 주머니를 열어서 성전의 예물을 드려야하는 것에 더 큰 두려움과 갈등이 있잖아요?
그곳이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그 곳은 낯선
곳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그곳은 정복해야만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그 곳은 수없는 싸움을 거치면서
정복해야만 합니다.
그러니 그 땅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먼저 두려움이 앞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이
베푸시는 영적인 축복 앞에서는 기꺼이 순종하는 것보다는 갈등하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기쁨으로 축복을 받기보다는 두려움 속에 주저하게
되는 일이 언제나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면 새로운 영적 시도를 하지도 못하며 이미 주신 축복도 놓치고
말지만 그러나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과 함께, 새 역사를 시작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여호수아가 그토록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강하고 담대한 용기와 힘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아직도 무엇을 두려워하고 계십니까?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동행하겠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 이것보다 더 큰 재산은 없는 줄 믿습니다.
이 확고한 믿음의
반석을 여러분 마음 안에 똑 바로 심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미 새 시대의 정복자들인 것입니다.
새 시대를 정복하는 자가
되려면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결단해야 합니다.
수 1:7-8)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러분 !
하나님은 새 역사의 정복자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세요. 앞에서 말씀드린 두 가지 조건은 모두 다 하나님이 움직여주시는
부분이었습니다.
“내가 이미 그 땅을 너에게 주었다”
“내가 너와 동행해 주마”
그런데 마지막 세 번째 조건은,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움직여야 할 일, 내가 행해야 할 일입니다. 그 한 가지 조건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 그리고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여러분! 이 말씀 너무 잘 아시죠?
시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렇습니다. 악한 꾀를 동원해 목적만 성취한다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인의 길에 서서 이익만
챙기고 실적만 챙겼다고 행복한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니며,
교만한 자의 자리 즉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에 앉아서 마음대로 사람을 부리고 뜻을
이룬다고 결코 행복한 인생은 아닙니다.
이 땅에서 가장 행복한 인생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기뻐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수시로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호흡을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는 자, 그가 최후에 형통한 자가 되며 그가 바로 이 땅 위의 가장 행복한 인생, 축복의 인생인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다 새 성전 건축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서도 이 축복의 삶을 이루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10 여 년 전에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자유진영에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세계 청년대회를 가진 일이 있었는데요.
이 대회에서 오늘의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논의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나타난 고민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을 초월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나타난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놀랍게도 자기 목숨과 젊음과
청춘과 정열을 던질 수 있는 대상이 이 땅에 없다는 것입니다.
내 젊음을 아낌없이 불태워 바칠 수 있는 대상, 내 삶을 활활 불살라
기꺼이 내어줄 그 대상을 저들은 간절히 열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오히려 공산주의 진영에 있는 청년들은
그들의 생명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대상이 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이 정말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잘못된 이론인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를 위해서도 공산주의의 청년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의
공산화'라는 구체적인 비전이 저들에게는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을 공산화시키려는 불순한 자들도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구원해야 할 우리들은 더욱 더 확고한 비전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비전을 이루는 길은 한
가지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 말씀의 묵상과 순종입니다.
누가 이 시대를 정복할 수 있으며, 누가 새 성전건축을 온전하게 정복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아침마다 묵상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말씀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 이
믿음을 확고하게 붙드시기를 축원합니다.
끈질기게 하나님을 묵상하는 자,
그 말씀대로 따라 순종하며 행하며 나아가는 자,
묵상을 하지 않고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자, 내 입술에서 한 마디가 나오기 전에 반드시 묵상을 하고 묵상의 말씀부터 내어
놓겠다!
이 작정을 다시 해 보시자구요.
그러면 우리가 새 시대를 정복할 것이며, 새 성전을 완공시키고도 남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이 말씀 묵상행렬에 동참하여서 새 성전건축을 하나님의 믿음으로 확고하게 이루어가는 예인들, 새 시대의
주역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다시 한 번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가시밭 같은 괴로운 세상(새벽별처럼 밝게 빛나리)’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