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 최성욱 (2011-07-30)

행 3:6-10 나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110731주일낮예배

행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행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 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행 3: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행 3: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해야죠?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살아서 만났군요?

지난 한 주간에 엄청난 일들이 있었지요?
노르웨이 하면 이름 그대로 그냥 ‘청정나라’ 인데 거기서 이런 엄청난 살인마가 나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무슬림과 이민들을 받아들이는 정부와 국민들을 향해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살인마!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살아있는 마귀일 것입니다.

이 인간이 자신을 ‘기독교 근본주의자’ 라고 하는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세상에서 고운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더 어려운 꼴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일에 대해서도 전혀 뉘우치는 기색조차 없었구요. 자신은 누구보다도 정당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확신범이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정당하지 하지 않은 것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가리켜서 성경은,
‘견고한 진, strong-hold' 라고 했습니다.
유대인 600 만 명을 죽인 히틀러도 이 견고한 진에 묶인 상태에서 살인의 영에게 조정을 당했구요.
캄보디아 반군지도자 폴포트도 똑같은 견고한 진과 살인의 영에게 농락을 당해 정권을 잡은 후에 농사꾼을 제외한 모든 지식인들을 다 처형해 버렸습니다.

또 영국의 사자왕으로 불렸던 리처드 1세 왕은 십자군이란 이름으로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수많은 무슬림들과 유대인들까지 학살하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견고한 진에 묶여서 살인의 영에게 조종당한 로보트였습니다.
이런 일은 아무리 명분을 내세워 미화시키려 해도 분명한 진리 ‘하나님은 절대로 살인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라는 이 명제를 뒤집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똑똑히 보십시오. 교회가 영적인 능력으로 세상을 정복하지 못하면 기독교라는 허울만의 이름으로 얼마나 끔찍한 범죄가 저질러지는지 똑똑히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우리는 다시 각성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만도 끔찍했는데, 또 하나 엄청난 일이 우리에게 닥쳤잖아요?.

우면산 산사태!
그냥 물 폭탄이라고 불리는 게 어울릴 엄청난 물과 산사태가 멀쩡하던 아파트를 관통해버렸고 곳곳에서 아까운 목숨들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서초구청의 난개발이 부른 인재라고 합니다마는, 근원을 따지면 ‘보다 나은 사회 복지환경’ 이라는 명분의 포장 아래 저질러진 인간탐욕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향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그것을 아주 냉정하게 깨우쳐 준 그런 사고였습니다.

교우 여러분,
사람이 무엇을 보느냐? 무엇을 관심하느냐? 에 따라 그 생각과 행동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믿음의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관심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경험할 수도 있고, 주시는 은혜마저 팽개쳐 버릴 수가 있습니다.

옛날 어느 나라의 임금님이 두 명의 신하를 불러 임무를 주었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일 년의 기회를 주겠다. 한 사람은 우리나라 전국에 피어 있는 꽃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고, 한사람은 잡초가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라!”
이 명령을 받은 두 사람의 신하는 각각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일 년이 된 날 왕 앞에서 보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꽃을 찾으러 다녔던 신하는
“임금님, 제가 꽃을 찾으러 다녔는데 우리나라는 천지가 꽃동산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꽃이 많은지 정말 몰랐습니다.” 이런 보고를 했구요.

잡초를 찾으러 다녔던 신하는 돌아와,
“임금님 아닙니다. 제가 보니 우리나라에 잡초가 어떻게나 많은지 우리나라는 온통 잡초투성이었습니다.” 이렇게 보고를 했습니다.
똑같이 같은 나라의 강산을 보고 돌아왔는데 두 사람이 보고 느낀 것은 정반대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눈뜨고 잡초만 찾으니까 잡초만 보였구요. 눈으로 아름다운 꽃만 찾으니까 꽃만 보였던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보십시오.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사느냐? 여기에 따라서 세상을 보는 눈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시간에도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을 두고 사느냐? 이것 하나로 나의 삶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궁궐과 같은 집에서도 땅이 꺼지도록 한 숨만 푹푹 내쉬며 사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빈민굴에서 살면서도 날마다 노래를 부르며 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인의 교우여러분, 우리 예인들은 오늘 어떤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까?
주님이,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으로 올라가다가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만났습니다.
그는 돈을 주기를 요청했고, 베드로는 주님의 능력으로 앉은뱅이를 일으켜 버렸습니다.

이 본문도 여러 번 설교했던 본문이지만 오늘은 또 다른 관점, ‘관심의 관점’ 에서 이 말씀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앉은뱅이의 관심은 무엇이었죠?
오로지 동전 덩어리였습니다. 그러니까 누구를 봐도 저 사람은 동전을 얼마나 가졌고 얼마를 줄 사람인가? 저 사람은 나에게 동전 몇 개를 줄 수 있는 사람인가? 그것만 보이는 겁니다.
이 관점으로만 살면 평생 거지꼴로 재물의 노예로 살아가야 되겠죠?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합니다.
그분이 살고 있는 동네에 이발소가 몇 군데 있는데 ,
이름을 아는 곳만도 대여섯 군데는 된답니다. 남성 이발관, 극동 이발관, 파도 이발소, 삼진 이발관, 그리고 할렐루야 이발관 이렇게 있는데 그럼 이 목사님은 주로 어디서 이발을 했겠습니까?

물론 할렐루야 이발소를 가셨겠지요? 그런데 이 목사님은 그냥 아무데나 마음 내키는 대로 갔고, 할렐루야 이발관엔 절대 가질 않았답니다. 왜냐구요?
그 할렐루야 이발관 출입문에 붙어있는 안내문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대요. 출입문에 뭐라고 썼냐구요?
"주일에도 영업합니다!"

"할렐루야 이발관"이라는 간판을 아예 내리든가, 부득이 주일에 영업을 할지라도 ‘주일에도 영업합니다’ 라는 안내문을 떼어 내든가 둘 중에 하나를 고쳐야 하는 게 아니냐는 거예요.

교회를 다니기는 다니니까 이왕이면 믿는 사람들이 많이 오라고 ‘할렐루야 이발관’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혹시 간판만 보고 지레 짐작으로 주일에는 문을 닫겠지 하고 손님이 오지 않을까 봐 ‘주일에도 영업합니다’ 안내문을 붙여놓은 건데 그게 정말 눈에 거슬렸다는 것이죠.
그 이발소 주인을 흉보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은 우리의 삶이 죄다 이런 식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다 여기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는 그가 육신으로 걷지 못하는 것보다 더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혼과 영이 불구자였다는 것입니다.
육신보다 더 중요한 그의 정신, 혼이 불구였고 그의 영이 불구자였습니다.

여러분, 진정 육신의 불구보다도 딱한 것은 영적인 불구가 아닙니까?
영적인 불구자, 자기의 영혼이 병들고 무너진 것을 모르고 사는 불구자들은 육신의 불구자보다 더 딱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는 돈 밖에는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영적 소경이었고 영적불구자였습니다. 그의 관심은 오로지 돈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잘 들으세요.
주님의 제자, 베드로의 관심은 달랐습니다.
그 앉은뱅이를 볼 때에 ‘저 사람이 구걸하는 사람이구나!’ 이것을 보기 전에 먼저 그의 영과 혼이 딱한 몰골을 보았습니다.
그의 육신의 장애를 보았고 함께 침체돼 있는 그의 영과 혼을 보았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죽어있는 그의 영혼을 본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의 첫 마디는 이렇게 외쳐집니다.
“네가 원하는 은과 금은 내게 없다 그러나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 할렐루야!
그러자 그 앉은뱅이가 일어섰고 그가 선포한 대로 걷고 뛰며 성전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찬미하고 또 찬미했습니다.

여러분!
사람을 보되 그의 육신의 모습보다도 그의 딱한 영혼을 볼 수 있는 눈,
겉으로 드러난 모습보다도 그 내면의 심각한 영적 문제를 볼 수 있는 눈,
이것은 영적인 일꾼들만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눈인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베드로처럼 영적 충만한 눈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나는 무엇에 관심을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증권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자나 깨나 주식의 오르내리는 값만 보겠지요. 신문도 경제신문만 볼 것이고 그것도 부족해서 주식 검색이 가능한 휴대폰을 가지고 수시로 검색까지 해 가며 팔고 살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주식 값이 올라가면 그 날은 기뻐서 죽는 날이고, 떨어진 날은 어머니가 돌아간 날보다 더 비극적인 날일 것입니다.
낚시 광들도 그저 한 가지 생각 뿐이예요.
“언제 한 번 시간이 나서 한 번 푸근히 담가보나...”
그래서 허구 헌 날 쉬는 날에도 가족들은 고아를 만들고 자기는 고기와 사랑을 하러 달려갑니다.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오늘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관심이 있습니다.
베드로의 관심, 바로 우리 주님의 관심입니다.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한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
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들을 바라봐야만 합니다.

이것이 잘 안 되는 분들에게 그렇게 잘 되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똑똑히 들으시고 그대로 하십시오!

날마다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하루에 세 번씩 성전에 올라가 기도했잖아요?
제 9시 기도 시간에!
이스라엘 시간에 6시간을 더하면 우리 시간이니까 베드로는 그렇게 바쁜 전도생활 중에도 아침 9시, 낮 12시 기도 시간을 지키고 마지막 오후 3시 기도시간을 지키러 성전에 올라가다가 앉은뱅이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베드로보다 바쁜 일군은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시간은 사역의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의 만남,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주님과 나누는 사랑의 관계는 저들 생활에서 어떤 이유로도 따로 떼어낼 수 없는 한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저들은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했습니다.

골프광이 골프 치는 것을 기쁨으로 하듯이 낚시광이 낚시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듯이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을 만나는 그것을 넘치는 기쁨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만남은 환경이 어떻든지 엄청난 기쁨과 감격을 저들에게 부어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이 기쁨과 감격, 주님을 만나는 것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이 기쁨과 감격을 우리 모든 예인들이 경험하게 날마다 경험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저들은 이 기쁨을 어떤 것에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누리는 순간에 자기도 모르게 저들은 주님을 닮아가고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날마다 주님을 향해 기도하다 보니까 베드로와 요한이 주님의 마음, 주님의 관심, 주님의 능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대학에 다닐 때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많이 했던 청년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과외를 시작하는 날 모든 어머니가 다 그런대요.
“우리 애가 본래 머리가 나쁜 애는 아닌데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성적이 이 모양이라고.... 그러니 그것만 가르쳐주면 금방 잘 할 겁니다.” 한결 같이 이렇게 말한답니다.
“내 자식이 본래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한다” 는 부모는 한 번도 보지를 못했답니다.
모두가 다 자기 아이에게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바로 부모의 마음이고 사랑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보시는 눈이 바로 그렇잖아요? 우리가 뭘 하든지 무조건 예뻐 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시는 거예요.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할렐루야!

혹 우리가 때로 잘못을 했더라도 그 잘못한 것보다는 더 나아질 것, 앞으로 되어질 것, 그것을 더 기대하시면서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주님의 마음이요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관심인 것입니다.

여러분!
거라사 광인을 고치시던 주님의 모습을 보십시오.

단지 ‘귀신을 쫓아내는 것’ 여기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굳이 일부러 갈릴리를 건너가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바다 건너편에서 그저 말씀으로만 하셨어도 귀신은 분명히 쫓겨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일부러 그 어두운 시간에 풍랑이 치는 바다를 직접 건너가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겠습니까?
죽어있는 한 영혼에 관심을 두셨기 때문입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관심을 두셨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로 인도 선교에 일생을 보냈던 알렉산더 더프(Duff) 라는 목사님이 있었는데 임종을 맞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그곳 장로교 총회에서 인도 선교를 호소했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는 것에 충격을 받고 기절해서 강대상 밖으로 운반되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워 있어야 한다는 의사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다시 선교의 반응이 없는 총회 장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마지막 힘을 다하여 외쳤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인도를 위한 지원병을 소집하였을 때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호응했는데 왕 되신 예수께서 소집할 때는 갈 사람이 한 사람도 나서지 않는단 말입니까? 스코틀랜드에서 인도를 위해 보낼 젊은이가 없다는 말이 사실입니까? 좋습니다. 그렇다면 비록 늙고 노쇠한 몸이지만 제가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는 이제는 늙어서 비록 설교는 할 수 없다고 해도 인도 백성으로 하여금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한 사람이 저들의 영혼을 염려한 나머지 저들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바쳤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하여 내가 간지스 강변에 쓰러져서 죽겠습니다.”
이 말씀을 마치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랬더니요. 오늘까지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의 뜻을 따라 복음의 선교 행군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복음을 외친 힘, 이 힘이 과연 어디로부터 나온 것입니까 ?

주님의 마음, 그가 주님의 관심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영적인 마음과 영적인 생각, 영적인 관심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기도부터 엎드리십시오!
베드로처럼, 요한처럼 하루에 세 번씩만 기도해 보십시다! 아멘입니까?

그러면 어느 순간에 나도 상상 못할 일들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처럼 나도 어느 날 그냥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날마다 내 곁에 죽어 넘어졌거나 살았으나 앉은뱅이처럼 주저앉아 있는 사람들의 영혼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바른 신앙의 길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베드로와 요한처럼, 주님과 똑같은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과 똑같은 관심과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 예인의 교회 성도 한 분 한 분이 주님의 관심만 갖게 된다면 교회부흥은 물론이고 서울 장안이 발칵 뒤집히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가자!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자! 할렐루야!

베드로와 요한처럼 기도하다가 주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신령한 일꾼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