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33:26-29 행복하십니까? 110327주일낮예배
신 33: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신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 33: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오늘도
이렇게 인사해야죠?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시장 한 모퉁이에서 20 년 동안 순대와 떡볶이,
야채를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는데요. 남편을 일찍 여의고 4남매를 대학까지 공부시키느라 온갖 고생을 다 했는데도 짜증 한 번 내는 일 없이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했습니다.
그래서 시장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닥치면 그 야채장수 아주머니를 생각하며 용기를 얻었는데 하루는 이
아주머니의 소문을 듣고 한 돈 많은 부자가 찾아왔습니다．
“나는 돈이 많아 고생은 안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어떡하면 당신처럼 행복할
수 있겠소 ?”
그 아주머니가 담담히 대답했어요.
“저는 제 아이들을 사랑해서 그 아이들을 위해 기쁘게 일을 합니다. 그리고 순대와
떡볶이는 제가 가장 잘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 !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요.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미국 미시간 호프대학 심리학 교수인 데이빋 마이어스는 행복에 대해서 논문 146편과 39개국 만 팔천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나온 결과가 뭔지 아세요?
행복은 성별이나 나이와 소득수준이나 결혼을 했느냐, 안했느냐에 상관없이 내가
행복해지기 위한 심리구조를 지녔느냐의 여부가 행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고 했습니다.
길게 얘기 했지만 한 마디로
줄이면,
행복은 내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 여러분은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
21세기에는 이 땅을 누가 지배하느냐?
행복한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합니다.
주님의 일도 행복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행복을 느끼고 누리면서 해야 합니다.
예배도 행복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전도도 행복한 얼굴로 전도할 때
열매를 거둡니다.
찌푸리고 전도해 보세요.
“너나 잘 믿으세요.” 핀잔만 듣게 됩..
여러분,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까 ?
지금 나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
그럴 수 없다면 오늘 말씀에 귀를 기울이셔야
합..
누가 행복할 수 있습니까?
1. 사랑하는 대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는 행복자로다 너같이 구원을 얻은 자가 또 누가
있느냐?”
그렇습니다. 나에게 구원을 베푸신 분이 계십니다. 나에게 인생 최고의 선물,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조건
그 분을 사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사랑의 대상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면, 그런데 나의 사랑의 대상이 이 세상을 지으신
창조자 하나님이시라면 나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톨스토이가 쓴 '나무의 고백'이라는 글을 보면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고 불행한 환경을 만나게 되면 네 가지 유형으로 반응하게 된다.’ 고 합니다.
첫 번째 유형은 불행한 환경에서 도망치려고 술이나
세상의 환락에 빠져버리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 유형은 불행한 환경에 항복하고 포기해 버려서 자살하거나 불평, 불만 속에 빠져버리는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불행한 환경을 독한 마음으로 헤치고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네 번째 유형은 눈을 높이 떠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오히려 그 불행을 많은 사람을 위해서 개조해가는 사람들이랍니다.
여러분 ! 바로 이 네 번째 모습이 오늘 내가
가져야 할 성도의 모습이 아닙니까?
우리는 세상 속에 묻혀 살고 있지만 오직 이 세상만, 이 땅만 바라보는 존재가 아닙니다.
헬라어로 ‘사람’ 이란 단어를 ‘안드로포스’ 라고 하는데 이 말은요. ‘위를 바라보는 존재’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애당초 처음부터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도록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바라봐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여러분! 눈을 들어오늘도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날마다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만이 맛보는 행복을 내가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 라는 감격을 누려야 합니다.
영원히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을 사랑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누가 행복할
수 있습니까?
2. 사랑을 받고 있는 자는 행복합..
신 33:26-27)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하나님이 나를 뭐라고 부르시죠?
'여수룬!'
여수룬은 '의로운 백성'이란
뜻입니다. “너는 나의 사랑을 받아 의로운 자가 되었다.”
이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며 참으로 명예롭고 존귀한 이스라엘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 능력의 팔로 나를 돕고 계시며 그 팔 아래, 하나님의 처소에서 내가 지금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직접 모세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천지의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는데 누가 감히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내가 지금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누가 나를 공격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내가 바로 이런 하나님의 끔찍하신 사랑을 받고 있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존귀한 자입니까
?
롬 4:6-8)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아멘.
이 말씀을 보세요.
아무 것도
내가 행한 공로가 없이, 어떤 투자를 한 것도 없이 그냥 내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사랑을 그냥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쓴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마지막 날 심판대 위에 설 때 내 죄를 전혀 묻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미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며 그 사랑이 오늘도 우리를 강력하게 뒤덮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것 한 가지만으로도 우리는 누가 뭐래도 가장
행복한 자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직접 나를 향해 뭐라고 하세요?
“너는 행복자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행복한 자라고 선포하셨으면 나는 최고로 행복한 자인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을 베푸신 그분이 구원만이
아니라 언제나 나를 도우시고 승리하게 하신다는 약속까지 주셨습니다.
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인 김 상길씨가 쓴 글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조그만 공장을 운영하는 남편이 공장에 어려움이 늘어나면서 생활비를 제대로 가져다주지 못하자 아내는 고민 끝에 몇 개 안 되는 결혼
예물을 팔아야겠다고 결심하고 패물함을 뒤지다가 얼핏 결혼 전에 남편이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못해 주겠구, 사파이어로 하면
어떨까? 내가 나중에 꼭 자기 맑은 눈동자만큼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 줄게.”
그때 이 아내는 나중에 다이아몬드를 받든 안 받든 그
신랑의 패기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래서 신랑의 눈빛이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난다고 생각하면서 ‘동반자로서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결혼 10년, 아직 다이아몬드 반지는 없었고, 친구들한테 자랑할 만한 보석은 없었지만 몇 개 안 되는 반지며 목걸이를 언제나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행복을 가꾸어 가고 있었는데, 화장대 서랍에서 바로 그 아끼던 반지와 목걸이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또 이것저것 뒤지다가 무심코 책꽂이
아래 서랍을 열었는데요. 결혼사진 앨범 옆에 조그만 종이 상자가 보였고 그것을 열어 보던 아내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습니다.
그 안에 뭐가
들어있었는지 아세요?
결혼 전과 신혼 초기에 남편이 보냈던 카드며 메모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당신보다
귀한 선물은 없소. 이런 선물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오.’ -구주 나신 날에 남편이-
‘생일을 축하하오. 이런 생일 축하카드를
앞으로 70장만 더 썼으면 좋겠소’. -너무 좋은 날에 남편이-
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카드와 메모지였는데, 아내는 그것을 방바닥에
늘어놓고 한참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잊고 있던 놀라운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값진 보석이 없구나! 이
보석 앞에 금, 은 패물은 아무 것도 아니로구나!”
여러분, 정말 그랬습니다. 정말 누구에게도 팔 수도 없는, 빼앗길 수도 없는
‘최고의 보석을 가슴에 끌어안고 보니까 그 순간만은 왕관을 썼던 다이애나비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초인종 소리와
함께 큰 아들 녀석의 굵은 목소리가 가슴에 화악 안겨옵니다.
“엄마, 학교 다녀왔어요......”
여러분, 이 글의 마지막
결론이 뭔지 아십니까 ?
알고 보니까 진짜 보석은 내 가정 안에 다 있더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습.. 여러분
!
우리는 행복을 너무 먼 곳에서 찾지 않았습니까 ?
남의 행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었으면 하고 늘 남의 것만 바라보지 않았습니까
?
여러분, 행복은 내 가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는 그만큼 존귀한
자입니다.
사랑할 대상이 있고 사랑 받을 대상이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줄 믿습니다.
마지막, 누가 행복할
수 있습니까?
3. 기쁨으로 헌신할 사명이 있는 사람은 행복합..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생명 바쳐 일해도
아깝지 않은 일감이 있는 사람, 그는 행복한 사람에 틀림이 없습니다.
생명 바쳐 일해도 아깝지 않은 일감, 그 속에서 기쁨을 찾고 감격을
찾을 수 있는 일감이 있는 사람 그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
영혼사랑
아닙니까?
영혼을 사랑하면 가장 확실한 영혼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지난주 목요일 새벽 4시에 열 명 남짓한 우리교우들이
새벽바람을 뚫고 한신아파트와 럭키아파트에 카드와 작은 선물을 문고리에 걸어놓았고 그래도 못 들어간 곳은 그날 낮 12시에 전도기도팀이 또 다시
들어가 그날 하루에만 1,600 세대에 선물을 걸어놓았습니다.
저들은 누가 걸어 놓은지도 모르는 선물을 받았구요. 아직 우리는 우리의
정체를 밝히지 않아서 저들은 그저 ‘올 한 해 동안 한 주에 한 번 씩 작은 사랑의 선물로 섬겨드리겠다’는 메시지와 선물만 받았습니다. 아마도
상당히 궁금할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하기위해 수요일 저녁 에배 설교와 광고 시간에 ‘목요일 새벽 3시 55분까지 꼭 나오시라고
제가 자세하게 광고를 했는데요.
그날 마침 그 수요예배에 ‘한국기독교 장기기증운동본부’에 근무하고 계신 제 동기목사님이 예고도 없이
오셔서 예배를 드리신 거예요.
예배를 끝나고 제 방에서 차를 나누며 오랜만에 얘기를 나눴는데, 저보고 “목사님 올해 연세가 몇이죠?”
물어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만나서 나이를 묻나보다’ 그리고 나이를 말해줬더니 다짜고짜 저보고 그러는 거예요.
“아니 목사님,
지금 30 대도 아니고, 방금 개척을 시작한 것도 아닌데 지금 뭐가 좀 잘못된 거 아니세요? 남들은 이제는 좀 편하게 목회를 하려고 하는 때에
목사님은 아예 몸을 담보로 내걸고 뛰고 있는 것 같은데 도대체 목사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아직도 우리 동기 중에 목사님 같은 분이
있다는 것에 전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그리고 오늘 예배, 제가 은혜 엄청 크게 받았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그 말도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
공적인 예배 외에 화, 수, 목, 토요일의 전도기도회를 하루에 세 시간 씩 인도하니까 월요일 하루 빼고는 일주일 내내 새벽
끝나고 아예 집에도 안 가고 사역을 하는데 제가 이 교회를 개척했을 때도 이렇게 열심히 일하지는 않았더라구요. 할렐루야!
그런데 제
동기목사님까지 저를 보고 놀랄 정도라고 하는데 저는 전혀 이상하지가 않구요.
지금 너무 행복하고 너무 큰 기대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주님께 너무 감사했어요.
“주님, 저를 목사로 기름 부어 세우시고 24년이 지났는데도 복음의 열정이 식은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뜨겁게
불타게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반드시 열매의 끝을 볼 것입니다. 꼭 보게 해 주세요. 주님!” 할렐루야!
교우 여러분, 복음의
열정은 나이 들어 몸의 힘이 떨어진다고 퇴보되는 것이 아닌 줄 믿습니다.
우리가 오늘도 주님 앞에 진실하게 서있는 성도라면 날마다 내
속에서 복음의 열정은 더 큰 불꽃으로 타오를 것입니다.
보세요. 오늘 저에게 일어난 일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는 것
아닙니까?
이제 뒤늦게 내 인생의 비전이 ‘영혼사랑’ 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60대에 접어든 제가 제 나이 30대에 이 교회를
개척했을 때보다도 더 뛰고 있으면서도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어제 토요전도기도회 하다가 제가 김순집 장로님께
그랬어요.
“제가 개척했을 그때 지금처럼 열심히 했으면 우리교회가 5 배는 더 부흥했겠죠?”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기에 우리는 너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고 있기에 우리는 또
너무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그 행복이 묻어나 다른 사람에게 얼마든지 부어주실 수 있습니다.
한 번만 화요일
새벽 3시 55분까지 나오셔서 작은 선물을 들고 누군지도 모를 그 사람이 잠들어있는 아파트 문고리에 그 선물을 걸어보십시오.
세상 누구도
줄 수 없는 오직 그분만이 주시는 행복이 여러분의 가슴에서 넘쳐날 것입니다.
이 행복의 대열에 우리 모든 예인들이 기뻐하며 동참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