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부자가 재산을 모두 팔아 황금등잔을 만들어
땅에 묻어 놓고 날마다 그것을 보면서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도적이 들어와서 그 황금 등잔을 훔쳐갔어요. 부자는 큰 실망과 낙담
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때 그 소식을 듣게 된 이웃 사람이 찾아와 위로합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시구요.
잃어버린 금 등잔대신 돌로 등잔을 만들어 땅 속에 묻어 놓고 금 등잔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겠소?” “여보. 그걸 말이라고 하시오? 돌
등잔이 어떻게 금 등잔하고 같을 수가 있소?” 그러자 이웃 사람이 말합니다. “어차피 당신은 그 등잔을 쓰지 않고 묻어두기만 할
텐데 금 등잔이면 어떻고 돌 등잔이면 어떻소? 그게 그거 아니요?”
여러분, 아무리 황금으로 만든 등잔이라도 그것을 꺼내어 쓰지
않는다면 돌 등잔의 가치만도 못하잖아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군들인데, 주님께 쓰임 받지 못한다면 믿지 않는 사람보다 나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주님의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도 소중한 도구로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대림절
네 번째 주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마리아와 요셉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간들 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일에
쓰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가장 거룩한 일에 쓰임 받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이렇게 주님의 중요한 일에 쓰임 받는
일군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주님 곁에서 주님께 쓰임을 받았던 사람들, 도구가 되었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죠? 그 해답을 분명하게 찾아야 그래야 우리도 주님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주님의 거룩한 사역에 쓰임 받았습니까? 오늘도 내가 주님께 붙들려 거룩하게 쓰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합니까?
1. 선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요셉은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마 1: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여러분, 여기 ‘의로운’ 이란 말은 ‘선하다’ 라는 뜻입니다. 지금
자신의 약혼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것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율법적으로도 엄청난
범죄였습니다. 돌로 쳐서 죽일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것을 조용히 처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그는 악한 감정을 품지 않았습니다. 해코지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복수하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든지, 못 먹을 밥에 재나 뿌려보자는 사람과는 요셉은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어려움을
끼치려하지 않는 사람,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라는 것은 우리도 요셉처럼 바탕이 선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생각하는
것이 아예 비틀어지고 꼬부라져 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하는 것마다 뒤틀린 사람들이고 바탕 자체가 뒤집힌
사람들입니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까... 승용차 절도범들을 검거했다고 하는데..... 고급 차만 훔쳐다가 폐차 엔진의 넘버를
떼어내 위조했어요... 아예 두 개의 차를 반 토막 내서 서로 붙이는 방법으로 개조하고, 그 위에 광을 내어 가지고 새 차처럼 만들어서
팔았습니다. 거기다가 팔아먹으면서 열쇠를 미리 복제해 놓고 판 다음에 그 사람의 주소로 찾아 가서 다시 훔쳐오는 방법으로 수 백 대를 훔쳐
수 십 억을 거뒀답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젖소를 잡아서 한우로 둔갑시키는데, 꼬리 끝의 털 무늬가 문제니까 꼬리 끝에다가 한우
털을 접착제로 붙여놓고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황토까지 발라놨답니다. 여러분, 사람의 머리가 어떻게 이렇게 쓰일 수 있을까요?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이건 뒤틀린 것입니다. 선한 것이 아닙니다. 악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남을 속이고 자신은
살아 보겠다고 하는 의도 자체가 악한 것이구요...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사는 방법이 절대로 아닌 것입니다.
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보세요. 더러운 것은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잖아요... 더러운 것은 행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입에 올리지도 말고 생각조차도 하지 말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인
것입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보세요. 강도 만난 사람은 자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내버려두어도 그에게
책임을 물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런데 그는 그 사람을 위해서 자기의 주머니를 깡그리 털었습니다. 그리고도 부족하니까 돌아오는 길에
나머지를 채워주겠다 했습니다. 그때부터 돌아 올 때까지 그의 노동은 순전히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한 노동이었던 것입니다. 피 하나
섞이지 않은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기의 전 삶을 투자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그는 선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 요셉은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선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여 나를 선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기도하시고 꼭 그렇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내가 주님께 붙들려 거룩하게 쓰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합니까?
2.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원망하고 땅을 쳐도
시원치 않을 순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것도 철저하게 신뢰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마 1: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하나님의 자녀들,
믿음의 성도들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해야 합니다. 그러면 순종할 수 있습니다. 순종하지 못하는 것은 신뢰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증거라고 했습니다. 요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보세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순종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증거도 순종으로 나타나야 진짜입니다. 목자들도 천사의 소리를 듣고는 양들을 그대로 두고 추운 밤에 아기 예수께 달려 왔습니다.
어려운 순종이었습니다. 맹수들 틈에 자기 양들을 놔두고 주님께로 달려간 것,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순종을
했습니다.
저들뿐만 아니라 주님 앞에 나와 경배를 드렸던 모든 사람들은 모두 다 그들의 신분은 달랐지만 한 가지는 똑 같았어요..
저들은 다 순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향수하면 프랑스제를 제일로 치고, 자동차 하면 독일제를, 요리하면 중국 사천요리를 쳐
주는데, 말 하면 아라비아 종마를 최고로 쳐 줍니다. 아라비아 말을 세계 최고의 말로 알아주게 된 데는 잊지 못할 전설이 얽혀 있다고
합니다.
아주 훌륭한 아라비아 왕이 있었는데 강력한 군대를 키우기를 원했고, 그러다보니 훌륭한 말들이 필요했습니다. 신하를
시켜 돈을 아끼지 말고 이 세상에서 뛰어나다고 소문난 말을 모두 사오라고 했습니다. 마침내 세계 각처에서 100여 마리의 뛰어난 말들을
수집할 수 있었고 조련사에게 이 말들에게 특별할 훈련을 시키도록 했구요. 모든 훈련이 다 끝났습니다. 임금님은 이 말들을 시험하여 보기로
했습니다.
아래에는 맑고 시원한 강물이 흐르는 높은 언덕 위에다가 울타리를 높이 만들고 그 울타리 안에다가 말들이 좋아하는 온갖
맛있는 먹이를 산더미 같이 쌓아놓고서 물은 한 방울도 주지 않도록 조치를 했어요.
울타리 안으로 들어온 말들은 신이 나서 좋아라고
이것저것 마음껏 제각각 식성대로 먹었습니다. 실컷 먹고 난 말들은 물을 찾았는데 물이 없었습니다. 말들은 물을 찾아 여기 저기 달려갔지만
물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물 냄새가 솔솔 바람 타고 날아오는 것이 아닙니까? 언덕 바로 아래에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는 거예요. 말들은 그 물이 흐르는 강 쪽을 향하여 울타리를 뛰어넘어 보기도 하고, 앞발을 쳐들고 히히힝거렸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없는 짓이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말들은 목이 말라 미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으로 향한 울타리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백여 마리의 말들은 꼬리를 치켜들고, 거품을 품고, 말갈기를 휘날리며, 흙먼지를 일으키며, 강물을
향해 언덕 아래로 달려갔습니다. 말들이 강가에 거의 다 갔을 때 왕은 '멈춰 섯!" 신호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 나팔소리가
말들에게 들렸겠습니까? 흙먼지가 자욱하게 일어나면서 말들은 첨벙 첨벙 강물 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얼마 후에 시야를 가리던 자욱한 흙모래
먼지가 가라앉았는데, 그런데 거기 놀라운 광경이 드러났습니다!
대부분의 말들이 물을 마시고 물속에서 첨벙거리고 있는 그 때, 네
마리의 말은 그냥 그 자리에 멈춰 서 있었던 것입니다.
이 말들은 그렇게 목이 타는 갈증을 삭혀 줄 물이 눈 앞에 있는데도, 몇
발자욱만 더 뛰면 그 속에 다이빙하여 갈증을 풀 수 있는데도, 멈추라는 나팔 소리를 듣고 그 즉시 그 자리에 멈춰 섰던 것입니다. 그러자
왕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바로 저 거다! 저게 바로 내가 원했던 놈들이야. 이제이 말들을 아라비아 최고 종마로 선정한다!"
선포했습니다. 여러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아라비아 종마는 이렇게 극한 상황 속에서도 그 주인의 명령을 듣고 멈춰 섰던 바로 그 말들의
후손이었던 것입니다.
교우여러분! 미물인 짐승도 주인의 명령에 이렇듯 절도 있게 순종할 수 있다면 만물의 영장인 우리들은 더온전하게
주님께 순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순종하는 사람들,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주님의 거룩한 일에 훌륭한 도구로 뽑혀 사용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요셉처럼 거룩한 일에 쓰임 받게 되기를
축원드립니다.
오늘도 내가 주님께 붙들려 거룩하게 쓰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합니까?
3.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마 1:24-25)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그렇습니다. 요셉은 부정하다면 부정할 아내를 아예 자기 곁에 데려다 놓고 예수님이
출생할 때까지 그 아내를 자기가 친히 보호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모든 핀잔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아내를 지켜주고 보호해줄 일을 기꺼이
하기로 작정하고 해 냈습니다. 십자가를 스스로 진 것입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가 아닙니까? 어떤
환경에서도 십자가를 내려놓는 게 아니라 더 힘 있게 지고, 그것으로 행복해 하는 위대한 종교가 우리 기독교인 것입니다.
마
10:38)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여러분, 금주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비롯해서
중국어선선장에게 찔려 죽은 해경팀장과 어린 시절에 중국으로 끌려가 위안부로 산 노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중에 박태준 회장의
살아온 일생을 보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가 특히 귀담아 들을 부분이 있었습니다.
'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라는 좌우명 아래 청렴한
생활을 강조했던 고인은 포항제철 설립 후 포스코 명예회장으로 재직할 때까지 단 1주의 포스코 주식도 보유하지 않았고, 특히 국무총리에서 물러난
2000년에는 40년간 거주하던 서울 아현동 서울 소재 주택을 처분해 사회에 환원했으며, 박 태준 회장 명의의 재산이나 유산은 하나도 없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은퇴 이후에는 생활비를 자식들로부터 받았고, 입원비도 스스로 감당하지 못해 자녀들이 부담했으며 입원하기
전까지도 큰 딸의 집에서 생활해왔다고 합니다.
여러분, 포항제철을 창업해 세계 철강 6위의 기업에 올려놓았지만 정작 회장 자신은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생활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기업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것을 안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맡은 직원들의 삶과 국가, 국민을 위해서 자신은 철저하게 희생의 삶을 본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분은 진정 무겁고
힘겨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끝까지 나아간 한 시대를 대표하는 훌륭한 거인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우리도 박태준
회장과 같은 거인의 삶을 살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히말라야 고산족 사이에 양을 매매할 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이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라, 양의 성질에 따라 값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질을 테스트하는 방법이 재미있습니다.
가파른 산비탈에 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함께 바라봅니다. 이 때 양이 비탈을 위쪽으로 풀을 뜯어 올라가면 말랐어도
값이 올라가구요. 비탈 아래로 풀을 뜯어 내려가면 살이 쪘어도 값이 내려갑니다. 올라가는 양은 현재는 힘이 들더라도 드넓은 산허리의
미래가 있지만, 내려만 가는 양은 현재는 수월하지만 협곡 바닥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히말라야 고산족의
흥정은 우리 교인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간편하고 안이한 길만을 찾아 수월한 것일수록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현실에서 규정하고 있는 멋진 자리에 땀 흘리지 않고 앉아보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가기 쉬운 아래로만 풀을 뜯어 내려가는 하향성
교인들이 압도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이때에, 우리 예인의 교우들 모두는 주님이 인정해주시는 상향성 교인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비탈은 물론 올라가기에 힘이 듭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도 누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까? 자기 십자가를
행복하게 지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자기의 십자가를 끝까지 잘 졌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육신의 아버지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빼놓을 수 없는 도구로 쓰임을 받았던 것입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바라기는, 여러분도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일군으로 쓰임 받는 행복한 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찬양>
십자가에 못 박힌다는 것은 세 가지를 뜻합니다. 첫째,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며, 둘째, 절대로 뒤로 후퇴하지 않으며 세째, 더 이상 자신의 앞으로의 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철저하게 주님의 뜻만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진정, 주님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입니까?
“주님의 십자가를 오늘도 기쁨으로 지고,
주님 사역에 행복하게 쓰이는 일군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