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 하고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투더풀! 투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여러분, 오늘은 비가오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지요? 황사, 먼지바람입니다. 아직 날씨가 더워지지 않았는데도 먼지바람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불어옵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먼지가 날아오르고 쉴 새 없이 모랫 바람이 일어나 단 몇 분도 제대로 눈을 뜨고 서있을 수 없는 곳, 이곳이 바로 사막이며 광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광야로 자신의 백성을 이끌어내시겠다 말씀하세요. 그리고 그 길만이 너희가 다시 사는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호 2:14)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여기 개유한다는 말은
‘유혹한다’, ‘꼬인다’ 는 말입니다. “내가 너를 광야로 꼬여내겠다. 광야로 나가도록 꼬이겠다. 그 길만이 너희가 사는 길이기 때문이다.
..” 왜 광야로 나가는 것이 사는 길일까요?
그리고 여러분, 호세아서의 고멜이란 여인을 아시죠? 남편을 버젓이 두고도
여러 남자를 향해 달려갔던 음탕한 여인... 그런데 이 음란한 여인이 왜 우리가 꼭 주시해야 할 그런 사람입니까? 바로 이 땅의
성도들, 우리의 삶의 모습이 이 고멜과 너무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신랑되시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세상의 것들을 지금도 더 사랑하고 사는
사람들, 정말 이 시대의 고멜이 아닙니까? 영적으로 음란에 빠진 것이 나의 모습이 아닙니까?
바로 이들을 향해 하나님은
“이렇게 무너진 믿음의 너희를 다시 살리는 길은 광야로 나가는 것이다. 나가지 않으면 억지로라도 내가 끌어내겠다.”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왜 넘어진 자들이 광야로 나가는 것이 사는 길입니까? 하필이면 많은 길 중에 거친 광야의 길에 홀로 나아가는 것이 사는
길입니까?
오늘 이 시간도 이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들에게 견디기 힘든 문제들이 있습니다. 독한 질병들이 있습니다.
말로 꺼내지도 못할 아픔이 있습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벌써
광야에 나와 서 있는 것입니다. 벌써 하나님이 사랑의 손으로 이끌어내신 광야, 그 광야에 이미 내가 나와 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하나님이 나를 거친 광야의 길로 인도해 내셨을까요? 왜 하필 광야의 길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까?
1.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흐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헬라 사람들에게 광야는 귀신들이 득시글거리는
곳, 절대로 가서는 안 될 곳입니다. 그런데 히브리 민족에게 광야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광야는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흐르고 있는 곳, 이곳이 광야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양과 짐승을 치는 목자들로
광야 땅에서 아예 살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아래 머물러 살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잠겨 사는
삶, 언제나 하나님의 새로운 기름부음 속에 젖어서 사는 삶,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어려움을
당할 때면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어요... 광야로 나갔습니다... 몇 날이고 몇 달이고, 몇 년이고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거기서 다윗은
가장 어려운 때에 하나님을 더 분명하게 더 확실하게 만났고 그 은혜에 붙들린 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의 시편들, 하나님을 찬미하는 주옥같은
고백의 찬송들은 모두 다 다윗이 광야에 있을 때 쏟아져 나온 최고의 작품들이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이런 놀라운 찬양이 광야에서
불러졌습니까? 광야에 서게 되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그 음성을 들을 때 우리 삶 속에 뒤섞여진 것들이 하나하나
제 자리를 찾고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광야의 길에서는 내가 누구며, 무엇 때문에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내 사명이 무엇인지, 내가 왜
살아서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엉킨 실타래 풀어본 경험이 있으시죠? 정말 힘들고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일입니다. 그런데요. 그렇게 해서 풀리는 것이 있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엉키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겨났습니다.
“엉킨 실타래는 손으로 푸는 것이 아니고, 눈으로 푸는 것이다.” 정확한 진립니다. 무작정 손을 갖다 대기 전에 먼저
어디서부터 잘못 엉켰는가? 그 지점부터 눈으로 똑똑히 찾고 거기서부터 손을 써서 풀어야 풀리는 것이 엉킨 실타래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살이를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과 같다고 얘기를 하지요? 매일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사람이 마치 기계의 부품처럼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내가 누구인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심지어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그 이유조차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누구며 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이번 노회 목사님들 대만수련회에서 저희 차 가이더가 건망증에 대해서 농담을
했어요. 건망증이 심한 노인이 택시를 타고 “어디어디로 가자.” 그래놓고 잊어버렸대요. 그래서 택시기사에게 물었대요. “내가 아까 어디로
가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택시 기사가 깜짝 놀라면서 “아니 할머니, 언제 내 차에 타셨어요?” 그러더래요. 할머니보다 더 건망증이
심한 기사였지요...” 그랬더니 목사님들이 가이더 얼굴 봐서 그냥 웃어줬어요. 다 아는 얘기였으니까... 그런데 그때, 제가 한
마디를 더했더니 버스 안이 다 뒤집어졌습니다.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제가 가이더를 가리키며 큰 소리로 말했어요. “근데 어제부터
앞에서 마이크 잡고 떠드는 이분은 누구세요?” 그랬더니 버스가 다 뒤집어졌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는 건망증이 심해서 잊은
게 아니잖아요? 건망증 환자가 아닌데도 내가 왜 이 땅에 태어났는지, 왜 오늘 이 자리에 있는지? 그것을 모르고 있으니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길은 한 가지 뿐입니다. 쳇바퀴 삶 속에서 일단 빠져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가?” 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다시 확인하고, 내가 무엇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것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체성을 가지고 새로운 자세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세요...
곤고했던 시절에는 우리가 열심히 기도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아가려고 힘썼습니다. 그러나 그 곤고함이 사라지면서 우리 믿음도 점점
나태해지고 침륜에 빠지고 교만해지며, 이웃에 대하여 무관심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렇습니다.
안락하고 분주한 우리의 삶은 우선 우리를 기도의 생활에서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영적인 것들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 둘
씩 잃어버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내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마비상태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분명했던
내 믿음의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광야의 길에 설 때에만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더 늦기 전에 바른 신앙을 되찾게
하시려고 우리를 오늘도 광야의 땅으로 몰아내고 게신 것입니다.
왜 하필 광야의 길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까?
2. 광야의
길에서만이 나의 약함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착각은 자유라는 말처럼 인간은 착각의 존재입니다. 또 그 중에서
가장 큰 착각은 나 자신에 대한 착각입니다. 나의 장점은 잘 알아도 단점과 약점은 잘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잘 풀려갈 때는 한없이 기고만장합니다. 그러다가 어려움이 닥치게 되면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자기를 바라보게 됩니다. 바라볼 뿐만 아니라
주제파악까지 하게 됩니다. 내가 얼마나 연약한 자인가? 내가 얼마나 한계를 가진 자인가? 그것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고 풍요 속에 사는 자 보다는, 빈곤하게 살아도 이것을 아는 자가 더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메꾸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왜 하필 광야의 길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까?
3. 광야의 길에서만이 참 신이 누구이신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호 2:16-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여러분!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돌보심
때문이었습니다. (40년 동안 의복의 해어짐도 발의 부르틈 하나 없는 기적) 또 구름기둥과 불기둥, 만나의 기적 -- 광야의
땅에서는 결코 다른 신은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축복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와 모든 것이 풍요하게 되자 이것이 혼동되어 버렸고,
하나님이 없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축복의 근원과 주체자가 누구이신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풍성한 교회 물질 때문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삽니다. 그 정도만이 아닙니다. 다른 잡신들을 하나님처럼 믿고
섬기며 살아갑니다. 이런 혼동이 바로 잡히려면 하나님이 계신 광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호세아가 가장
신랄하게 고발한 이스라엘의 죄는요. 이스라엘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그를 잊어버리고, 바알과 다른 우상에게 미혹되어 저지른 종교적
간음죄였습니다. 호 4:12) 내 백성이 나무를 향하여 묻고 그 막대기는 저희에게 고하나니 이는 저희가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그 하나님의
수하를 음란하듯 떠났음이니라
바알종교의 유혹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어서 아주 달콤한 것이었습니다. 바알은 풍요의 신으로 그가
풍성한 수확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땅에서 수확되는 모든 것이 다 바알에게서 오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호 2:5)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그런데 여러분, 정말 이 축복의 소산들을 바알이 준 것입니까?
저들은 참으로 중대한 착각 속에 빠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이 땅위에는 현대판 바알신앙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바알신앙은 구약의 시대에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미래도 없고 소망도 없이 그저 오늘 나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최대의 목표인
사람들, 하나님의 구원의 가슴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조차 망각해 버린 사람들, 미래의 구원을 위해 오늘의 고난을 감수해
가는 가치관마저도 헌신짝처럼 내던져 버린 사람들, 현실주의, 쾌락주의 향락 속에 자기의 거룩한 몸을 팔아먹은 사람들, 이 모두가 다
현대판 바알숭배자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잘못된 가치관을 다 깨 버리시고 참된 가치관을 심어주려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하는 백성인 이스라엘을 다시 광야로 불러내고 계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도 이 현대판 바알신앙에 빠져서 오늘의
삶에 만족만 추구하면서 그것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선포하며 나가야 할 믿음의 성도들인데,
오늘의 안락한 삶을 위해 미래의 소망을 던져버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우리야말로 광야의 땅으로 자진해서 나가 서야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니겠습니까?
연주를 듣다가 왕이 벌떡 일어났다는 그 유명한 ‘할렐루야’를 작곡한 헨델은 건강이 아주 나빴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 재산을 모두 탕진했고, 그러고도 모자라서 남의 돈까지 빌려 썼습니다. 그러나 건강도 찾지 못했고 돈도 갚지
못했습니다. 결국 반신불수의 비참한 상태로 감옥에 갇히고 말았는데 그때 그는 일생 중에 가장 불행했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불후의 음악인 ‘할렐루야’ 가 바로 이 감옥 속에서 작곡되었던 것입니다.
소설가 O.헨리도 마찬가지죠? 은행원으로
근무할 때 부정 대출에 관련되어 감옥에 들어가야만 했는데 거기서 그는 무료함과 고독을 견디는 방편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
유명한 「마지막 잎새」였습니다.
미국에서 네 번이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은 루즈벨트뿐입니다. 그 역시 소아마비로 지체가 부자유했던
사람인데요... 하지만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초강대국의 영도자로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헨델도, 오
헨리도, 루즈벨트도 모두 다 광야의 길에 혹독하게 고독하게 섰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더 크고 분명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그 손길에 자신을 맡겼던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저 고통의 늪인 광야 속에서도 위대한 찬양, 위대한 글, 위대한
업적을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시간이 여러분의 생애 속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고통과 시련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간이야말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축복의 땅, 광야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내가
지금 하나님의 축복의 광야에 서 있다면 우리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향해 두 손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고난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셨을 때 어둠의 영의 권세를 모조리 물리치시고 십자가와
부활의 자리까지 승리하며 나아가셨습니다. 그 광야에 계시는 동안 천사들이 주님께 수종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광야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장소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곳이 광야이지만, 반면에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지해서
살 수 있는 곳, 이곳이 광야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부어주셨고, 놀라운 기적들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가장 중요한 것! 광야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셨습니다. 그리고 보호의 손길이
살아역사하셨습니다. 잘 보세요!
광야에는 장막이 있었고 장막위에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하나님이 항상 임재해 계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광야에는 만나와 생수가 있었습니다. 저들은 농사도 길쌈도 하지 아니하였지만 주리거나 헐벗지 않았습니다.
살아 역사하셔서 말씀하시고 구체적인 손길로 세밀하게 그때그때마다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영적 은혜가 광야에서 충만히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이 엄청난 광야의 은혜가 지금 이 시간, 광야에 서 있는 우리 위에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엄청난 자비와 나를 변화시키시고 일으켜 다시 쓰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오늘 우리와 우리 교회, 그리고 우리 민족 모두 위에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