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투더풀! 투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귀로 들어서 안다. 똑똑한 사람은 눈으로 보고 안다. 그러면 미련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알까요? 당해봐야 압니다. 정답이죠?
오늘 본문이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여러분, 십자가의 도가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도’는 ‘복음의
도리’, ‘구원의 진리’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 도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 주심으로 죄 값으로 죽었던 영혼들이 죄와
사망의 구덩이 속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 진리, 이것이 ‘십자가의 도’예요. 이 세상에서 죄인들이 심판에서 구원을 얻는
유일한 길, 생명과 진리의 길, 이것이 ‘십자가의 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 ‘십자가의 도’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예수만이냐? 부처를 믿으면 안 되냐? 또 믿지 않아도 착하게 선행을 하면서 살면 구원받을 것 아니냐? 다른 종교는
다 열려있는데 왜 기독교만 이렇게 편협하냐?“ 여러분, 이것이 불신자 대다수의 생각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대해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여기
멸망하는 자들이 누굽니까 ? ‘멸망하는 자들’은 헬라어 원어로 ‘아폴뤼메노이스’ 라고 하는데 그 뜻은 ‘이미 멸망하고 있는 자들’ 이란
뜻입니다. 즉 벌써 멸망으로 무너지는 길에 접어들어서 그 길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 지금 자신들이 걸어가는 길이 영원한
멸망과 죽음의 길인 줄도 모르면서 그 길을 향해 굳세게 나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 이들이 바로 멸망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다 ‘십자가의 도’ 주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가 십자가 위에서
처형되었다는 것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어서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있는 미련한 사람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면 귀한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지 않고도 인류를 구원할 수 있지 않느냐?” 저들의 상식으로서는 “죄 없는 자가 스스로
죄인이 되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입니다.
여러분, 십자가는
본래 유대인에게나 헬라인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수치와 공포의 형틀이었습니다. 그러니 “이 땅을 구원하는 메시아가 어떻게 흉악한 죄인의
형틀에서 죽었느냐?” 이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저들이 참말로 지혜롭고 똑똑한 것 같지만, 정말 어리석고
멍청한 것은 저들이 망각한 게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봐도, 죄를 용서받는 것은 용서해 주는 분의 방식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들은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요.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물질적으로 큰 손해를
입혔다고 해 보세요. 너무 미안해서 그 사람의 아들에게 가서 내가 당신 아버지께 물질적으로 큰 손해를 입혔으니 용서해 달라고 좋은 옷을 선물하고
좋은 음식을 대접했다고 해서 아버지에게 입힌 물질적인 손해를 용서 받을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오직 그 당사자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 사람이 요구하는 방법으로 사죄를 하고 용서를 빌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집니다. 왜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다른 방법으로는 죄인이 구원받는 다른 길이 없습니까?
하나님이 그
방법으로만 우리를 용서하시기로 작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 방법으로만 사죄하겠다 우리에게 통보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죄 용서의 방법은 오직 하나, 죄 없으신 메시아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는 유일한 방법인데, 그게 우리의 지혜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십자가의 도를 멸시한다? 도저히 안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간단한 진리를 수용하지 못하는 자는 스스로 멸망의 길을 선택한 최고의 미련한 자가 돼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직 ‘십자가의 도’만이 하나님이 제시하신 유일한 용서의 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구원을 얻는 자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구원 방법인 ‘십자가의 도’를 무조건 인정하고 수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데에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 즉 유대인들입니다.
이들은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 너무 커서, 기적을 행하는 능력 있는 지도자를 원했고, 구약에 계시된 메시야도 그런 기적의 종으로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 십자가에 매달린 메시아 예수는 너무나 허약했고 자존심 상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받은 자라고 배웠던 그들에게 저주받아 죽은 나사렛의 남루한 청년을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들의 구세주인 메시야로
받아들이라니, 이건 죽었다 깨나도 용납할 수 없는 신성모독이라고 저들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기적을 바라는 유대인들에게는
지금까지도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회개하기 전의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그렇게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핍박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둘째는 지혜를 추구하던 사람들, 주로 헬라인들입니다.
저들은 인간의 지혜로 완전무장한
합리적인 지성인들인데요. 초월자인 하나님이 죄악 된 이 세상의 미물 같은 인간들 속에 오신다는 것 그 자체가 저들에게는 씨도 먹히지 않는
이야기였습니다. 더구나, 죄도 없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죄를 모조리 다 뒤집어쓰고 대신 죽는다는 것은 도저히 저들의 사고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논리였습니다.
또한 그들에게는 로마의 정치범으로 죽은 나사렛의 촌사람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구세주라고 믿으라는 교리
자체가 자신의 지성에는 전혀 어울릴 수 없는 논리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십자가는 그저 미련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적을 보아야 능력이라고 믿는 유대인들이나, 자신의 논리에 맞아야 이해할 수 있는 저 헬라인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주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십자가는 바로 완전한 구원의 능력이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잘 보세요... 오늘 본문에 나타난 기적을 바라는 유대인이나, 지성과 자기의 이성만을 인정하고 자랑하는 헬라인의 모습이
누구의 모습입니까?
먼저는 지금 이 고린도 편지를 쓰고 있는 바울의 과거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요,
율법의 아들이라는 바리새인이었고, 12지파 중에서도 왕의 혈통을 자랑하던 베냐민 지파 사람이었습니다. 동시에 그는 당시 최고의 대학 도시 중의
하나였던 다소라는 철학의 고장에서 최고의 교수 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 성장한 헬라 지성 중에 최고의 지성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런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주님 사랑의 절정인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고 나서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자신의 과거의 모든 가치관들이 다 깨지고 부서지고 산산 조각이 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헬라 철학의 논리가 아니라,
또 유대의 종교적 권위가 아니라, 부활하여 다가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능력 앞에서 바울은 모든 무릎을 다 꿇고만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여러분, 문제는 나의 믿음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얼마나 많은 지성인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혜롭다고
여기면서 자신의 논리에 갇혀있는지 모릅니다. 또한 많은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 기적에 호기심을 가지고 구경거리를 쫓아다니는 소위 종교적인
구경꾼들이 이 땅 위에 얼마나 많습니까?
십자가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저 다 미련해 보이기만 하구요. 한 없이 나약해만 보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허물과 죄를 대신 짊어지고 대속물로 죽으러 오신 예수님을 오늘도 사모하고 그 주님과 영원히 동행하려는 성도들에게
우리 주님의 십자가는, 완전한 사랑과 능력의 십자가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에 빠진 인간을 하나로 화목케 하는 능력이며, 절망에 빠져 있는 인생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는 능력인 것입니다. 또한 십자가는 인간의
죄 문제와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 하나님의 완전한 능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였습니다. 그 십자가를 모르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셨던 영적 진리의 의미를 우리는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를 바로 깨닫지 못하고는 그가 베푸셨던 긍휼과 사랑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초대교회 사도들은
산상수훈을 설교하기보다 오직 십자가와 부활만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고치신 병자들의 기적 이야기를 하기보다, 더 본질적인
것, 십자가의 보혈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의 십자가는 구원을 얻는 우리들에게 오늘도 가장 큰 능력이 되는 줄
믿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십자가의 도, 십자가를 지는 것이 어떻게 능력이 됩니까?
첫째, 그 십자가 위에서 오늘도
하나님 사랑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려고 십자가에 자신의 아들을 못 박아
죽이셨습니다. 죄와 허물로 인해 죽었던 인간들을 살려내기 위해 그 귀한 독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고 그 고귀한 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신 것입니다. 일찍이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는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너희가 구원을 받고 나음을 얻고 평화를 누릴 것이다!” 할렐루야! 여러분,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다른 모든 대상들을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하시고 또 그렇게 행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십자가의 도, 십자가를 지는 것이 어떻게 능력이 됩니까?
둘째로 그 십자가 위에서 생명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신 것은 우리 인간 모두를 온전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만이 아니라, 영과 혼과 육신 모두가 다, 손상된 것이 온전함으로 회복이 되는 것, 이것이 우리의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오늘도 십자가의 보혈의 피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내 곁의 모든 문제가 있는 곳에, 문제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도 능력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를 뿌릴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불치의 병인 암 병위에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뿌리는 기도를 할 때 그 암 덩어리들이 녹아
버린 것을 여러 사람의 간증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인도한 치유부흥회에서만도 수많은 소아마비, 디스크 환자들,
심지어 강력한 암 병들조차도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뿌리며 기도할 때 병원을 뛰어넘는 치료가 일어났습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도
십자가의 보혈의 피가 닿는 곳에서는 생명의 역사,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십자가의 도, 십자가를 지는 것이 어떻게
능력이 됩니까?
셋째로, 십자가를 지고 보혈의 피를 뿌릴 때 어둠의 영들이 결박되는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과 권세를 가지고 오늘도 어둠의 영들을 쫓아내는 것만이 아니라, 아예 결박할 수가 있습니다.
저들을 결박해서 주님 발 앞에 던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둠의 영들끼리 연합하고 합력하는 것마저 모두 다 깨뜨려버리고 차단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사탄의 공격하는 길목들까지 미리 철저하게 차단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둠의 영들이 떠났다가
다시 공격해 오는 것을 방어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이것도 십자가의 보혈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사탄의 영들이 우리를 향해
다시 공격해 오는 길목을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빈 무덤을 두고 강력하게 지켜낼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주님
십자가 보혈의 피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줄 믿습니다. 믿습니까?
하루는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운동을 펴는 중에 신비한 꿈을
꾸었습니다. 사단이 부하들을 모아놓고 지상의 기독교인들을 멸절시킬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부하들을 지상으로 내려 보낸 다음 얼마 후에 각기 보고를
들었습니다. 첫 번 째 부하가 와서는 보고하기를, “수령님 저는 사막을 걸어가는 예수쟁이들에게 사나운 사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사자의 입 앞에서도 평화스럽게 기도를 하더군요.”
다른 부하가 올라와서 또 보고합니다. “저는 바다를 항해하는 예수꾼들에게
폭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랬더니 저들은 암초에 부딪혀도 그 바위 위로 기어 올라가서는 거기서도 기쁘게 찬송을 부르더군요.”
세 번
째 부하가 보고합니다. “저는요. 한 교회에 찾아가서 10년 동안 모든 일이 잘 되도록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저들의 영과
육이 다 썩어버렸습니다.”
여러분, 무엇을 가르쳐주고 있습니까? 모든 일이 순탄하게 될 때, 오히려 어둠의 영에 대하여
방심하게 되고 결국 방심한 우리의 혼과 육이 모두 다 썩어버리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나의 혼과 육신은 어떻습니까?
혹시라도 어둠의 영에 점령당해 있다면, 우리는 지금 즉시 그 영들 위에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피를 뿌려야 합니다.
벧전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사랑하는 예인의 교우 여러분, 주님의 십자가는 그 자체가 능력입니다. 또 그 십자가에서 뿜어 나오는 보혈은 어둠의 영들을
완전히 결박할 뿐만 아니라 우리 생명을 살리는 능력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여러분, 오늘부터 한 주간동안 주님의 수난주간을 지내시면서 무엇보다도 여러분 모두가 다 이 십자가의 능력을
강력하게 되찾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언제든지 예리하게 사용하셔서 어둠의 영들을 초토화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가시는 곳마다 그곳에서 어둠의 영들은 쫓겨나가고 주님의 나라가 그곳에 임하게 하시는 능력의 종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